연성도는 평안남도 안주군 율산리 출신으로 알려졌지만 출생년도는 알 수 없다. 그는 1919년 3월 3일 안주에서 발발한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하여 5천여 명의 시위대와 함께 거리를 행진하다가 체포되었다. 이후 1919년 5월 13일 평양복심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1968년 연성도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