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ランス
귀축왕 란스와 전국란스에서 등장한 여성화된 란스.
란스Ⅵ에서 사나키아 드렐슈카프와 몸이 잠시 바뀌었을 때와는 달리 말투까지 여성스러워졌다.[1]
전국 란스에서는 시마즈가 영지 내에 있는 성전환의 신전에서 듣보잡 장수들을 성전환시킬 수 있는데, 란스도 이 커맨드를 실행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여자들과 붕가붕가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바로 게임 오버. 이 이벤트에 실은 란스를 보고 성전환의 신전으로 가버린다. 대체 뭘 하려는 걸까(...).
하지만 사별한 자기 처 키쵸와 똑같이 생긴 여자 란스를 보곤 감격해서 자비엘의 지배를 자력으로 극복하는 오다 노부나가, 오빠가 살아돌아와 좋고 여자가 된 란스가 새언니가 되면 더 좋은(...) 코우히메 등 오다 가문으로 치자면 최고의 해피 엔딩이 아닐까...?
란스가 꿈에서 여자가 되는 개그 이벤트가 있는데,[2] 거기선 오다의 거의 모든 남성 무장이 여자 란스의 처녀를 갖겠다며 달려드는데(...) 최후엔 노부나가한테 함락당했다. 란스가 체력도 없는 주제에 괜찮냐고 물어보자 "체력은 없지만 손가락과 혀놀림은 굉장하다."며 용서없이 우하우하. 그 수준은 꿈에서 깨어난 란스가 감탄할 정도였다. 물론 그 생각을 하고 나서 바로 진절머리를 쳤지만.
단역이면서 피규어 인기투표에서 2위를 했다(1위는 마소우 시즈카).
이후 란스 퀘스트 매그넘에서 시즈카와 몸이 바뀌는 퀘스트가 나오면서 란스는 3작 연속으로 여자몸이 되었다(...).
란스 10에서 여성으로 부활한 케셀링크와의 식권 이벤트 1회차에서 원래 남성이었다가 여성의 몸이 된 것이 불편하지 않냐는 질문에서 사나키아, 시즈카와 몸이 바뀐 사건을 잠깐 회상하며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그리고 이번작에서는 우르자 플래나아이스와 몸이 바뀌었다(...). 우르자의 알몸 카드를 얻으면 나오는 이벤트에서 란스와 우르자가 알몸 상태로 서로 몸이 바뀌는데 처음엔 당혹해하다가 이내 란스의 몸을 가지고 그를 압도하는 우르자와 당황하는 란스, 그리고 이를 보고 벙찌는 사나키아의 모습이 압권(...)인 개그 이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