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19:39:24

오토메 게임

여성향 노멀 게임에서 넘어옴
1. 개요2. 특징
2.1. 진행 방식과 난이도2.2. 초호화 성우진2.3. 주인공2.4. 스토리 및 엔딩2.5. 수위2.6. 미디어믹스 우려먹기
3. 오해
3.1. 오토메 게임은 BL이 아니다3.2. 악역 영애 또한 없다
4. 작품 목록5. 제작회사 및 메이커
5.1. 비성인 브랜드5.2. 성인 브랜드

1. 개요

여성향 게임의 한 종류이다.

여성 유저 취향의 노멀 연애 게임으로 한 명의 여주인공으로 타입별 미남들을 공략하는 시츄에이션이 일반적이다. 스토리의 성향 등에서는 차이를 보이지만 남성향 미연시의 성별 반전물이라 할 수 있다. 성향만 다를 뿐 연애 시뮬레이션이며 BL 게임과는 같은 여성향 게임에 속할 뿐 전혀 성향이 다른 게임이다.

乙女ゲーム(오토메 게임)은 즉 소녀의 게임이라는 뜻이다. 간질간질한 고백 대사나 핑크빛이 떠도는 스토리 라인 등 그야말로 꿈꾸는 소녀 취향이 많아서 이런 이름이 붙은 듯하다.

2. 특징

일본어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최초의 오토메 게임은 1994년 슈퍼패미컴으로 발매되었던 안젤리크. 이후 2000년대 중반까지는 코에이 등의 일부 대형 메이커의 작품만이 히트했으며 발매수도 그리 많지 않았지만 이후 발매수가 상당히 늘어 2012년에 이르러서는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간 40여 개의 소프트가 발매될 정도로 늘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모바일 게임의 대세화와 트렌드의 변화 등으로 오토메 게임도 신작[1]은 점차 줄어들면서 침체기에 들어서는 중. 그나마 나오는 타이틀조차 기존작의 재탕, 타 기종 이식작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것도 1년에 2, 3개작밖에 출시 안되는 암흑기에 장기간 들어선 BL 게임보다는 나은 수준이다. 자세한건 후술되어있지만 2019년은 PS Vita의 생산중지의 여파로 오토메이트를 제외한 대부분 메이커는 닌텐도 스위치 시장의 상황을 보는 중이라 신작개발이 더딘 상태. 특히 오토메 에로게는 일본 성인 게임 시장 자체가 침체기다보니 BL 게임과 동급 수준으로 신작이 안나오고 있다. 관련위키

PS2, PSP, DS 콘솔로 나오는 게임의 비율이 높다. PC판으로 나온 게임도 인지도를 얻으면 이식 등을 통해 콘솔판을 내는 경우가 대부분. 제작비 압박등의 문제로 주로 해당 콘솔의 끝물때 많이 몰려오는데 이는 PC의 보급률이 일본이 심하게 낮기 때문. 이 때문에 오토메 게임을 즐기기 위해 콘솔을 구매하는 유저도 있다. 단, 국내에서는 판매량이 너무 안나와서인지 한글화되어 국내에 발매된 게임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밖에없고 대부분은 일본에서만 발매하기때문에 일본어가 어느정도 가능해야 즐길수있으며 해외직구나 구매대행 또는 네이버카페등을 통해 중고나 중복구매양도[2] 로 게임을 구할수있다. 단, 18금 게임의 경우 수위 특성상 거의가 PC로 출시된다.

2017~2018년대에 들어서면서 주요 플렛폼이었던 Vita의 수명이 다되어가자 마땅한 후속 휴대게임기기가 없어 대체 플렛폼으로써 같은 회사의 가정용 게임기기인 PS4로 몇몇 인기작이 이식되었지만 이식된 작품들의 판매성과가 나빴는지 결국 오토메이트사에서 비타판과 함께 동시 개발중이었던 완전 신작 VARIABLE BARRICADE가 PS4소프트 개발을 중단하고 비타소프트로만 발매하게 되었다.

2018년 중반 오토메이트를 선두로 현재는 닌텐도 스위치로 플렛폼을 이동중이며 오토메이트를 비롯한 몇몇 회사들이 이전 작들의 스위치 이식판을 내놓았다. 2018년 10월 25일에 오토메이트사에서 완전 신작인 Cendrillon palikA가 스위치로 발매되었고 2019년엔 스위치로 더 많은 이식작과 신작을 발매하겠다고 발표하였다.

2019년 비타가 생산중단을 선언하면서 오토메 콘솔게임 시장은 암흑기가 도래했다. 2019년에 발매가 발표된 게임은 겨우 20작품을 넘을까말까한 숫자고 그 대부분이 기존작에 이식판 또는 추가 이식판이다.[3] 게다가 대부분의 게임이 오토메이트 한 회사에서만 발매되고있는 상황. 발매되고 예정된 신작들도 전부 오토메이트 작품뿐이다.(2019.04.24 기준.)

아무래도 새로운 플렛폼인 스위치 시장이 아직 불명확한것과 PS4로 전환실패 사례때문에 다들 상황을 지켜보는 모양인듯. 또 모바일 게임의 계속되는 상승세도 한 몫 한 듯 보인다. 현재로썬 최소 내년 2020년까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일본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도 많이 출시되어 있어 핸드폰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용량과 가격 등의 문제로 성우가 없을 때가 많으며 일본 스토어에서만 팔기에 한국 유저들은 거의 할 수 없다. 인지도를 얻으면 성우를 기용하고 그래픽을 개선해 콘솔이나 PC판으로 이식되는 형식.

한국에서는 네이트 앱스토어에도 진출한 스타프로젝트 소셜 게임으로 나오기도 한다.

동인 제작이 활발한 장르로 물 건너 나라에서는 프리 배포인 게 꽤 많아서 하루에 1개씩 한다 쳐도 도저히 상업용 게임을 할 시간이 없을 정도. 한국에도 동인팀 중 결과물로 실적이 남은 게임이 여럿 있으며 웬디의 네버랜드처럼 성우를 기용해 출시하려는 동인 게임도 있다.

BL 게임에 여성 공략캐가 나오거나 주인공이 여성인 경우가 없듯, 주인공의 성별을 고를 수 있거나 공략 캐릭터 중에 여성 캐릭터가 존재하는 게임은 오토메 게임이 아니다.[4]

일본에서는 이 장르의 게임 온리전으로 러브 컬렉션이 2012년 여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케이크스퀘어의 쁘띠 온리전 형태로 애프터눈 티타임이 개최되었다.

2.1. 진행 방식과 난이도

첫 오토메 게임인 안젤리크 시리즈와 이후 히트한 도키메키 메모리얼 걸즈 사이드 등의 영향으로 초기(90년대)에는 공략에 특정 능력치를 필요로 하는 등 육성 요소를 띤 연애 시뮬레이션 계열이 많았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점차 선택지에 의한 호감도로 엔딩이 갈리는 형식인 텍스트 노벨 형식이 늘어나 2019년 현재는 발매 게임의 대부분이 선택지형 형식을 띠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난이도도 낮아졌다. 유저층이 복잡한 게임 방식보다는 간편하게 스토리 및 성우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방식을 선호하게 되기도 했고 비주얼 노벨 계열이 훨씬 제작이 쉬운 이유도 있었다. 대부분 선택지 방식으로 가고 미니게임만 일부 삽입하는 형식의 게임도 있다.

덧붙여 시뮬레이션 요소를 담아 출시되는 게임이 많던 시절에는 난이도가 이만저만 까다로운 게 아닌 작품들이 여럿 존재했다. 아래는 그 예시.
  • 판타스틱 포츈 시리즈의 경우 능력치와 공략 남캐릭터 호감도 노가다를 해야 이벤트와 엔딩을 볼수 있다.
  • 안젤리크 시리즈 중 하나인 에트와르의 경우 각 수호성(공략 남캐릭터)의 호감도 노가다와 각 행성 발육 노가다를 병행하며 데이트 한 번을 해도 상대 수호성이 좋아하는 장소/좋아하는 대답/좋아하는 요리/좋아하는 선물 등의 선택지를 두고 공략집을 봐가면서 플레이해야 한다.
  • 머나먼 시공 속에서에서는 각 캐릭터가 좋아하는 향/종이 및 대사들을 맞춰야 하고 별개로 요괴를 잡으러 다니는 퀘스트가 존재.
  • 금색의 코르다에서는 음악 학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게임인 만큼 각 곡을 연주하여 숙련도를 높이면서 틈틈이 공략 캐릭터들과의 이벤트를 챙겨야 한다.
  • 소녀적 연애혁명 러브레보의 경우 다이어트와 연애질 그리고 공부를 병행해야 한다. 둘 중 하나라도 실패하면 연애 엔딩은 물 건너가는 것.
  • 도키메키 메모리얼 Girls Side에서는 호감도는 물론 아르바이트 스탯도 관리해야 한다.
  • 하트나라의 앨리스에서는 극악의 300턴을 플레이해야 한다. 최소 300번을 캐릭터들을 만나고 다녀야 한다는 것. 난이도 이전에 지겨워서 괴로워진다.
  • Vitamin X에서는 공략하는 학생이 틀린 말을 했을 때 태클을 걸어야 할지 사랑으로 넘어가야 할지 골라야 한다. 그리고 월말마다 시험을 보는데 간단한 한자 독음부터 2차 방정식(암산)이나 헌법 문제까지 문제별로 10초 내에 풀어야 한다. 일본어/영어/이과(수학+과학)/사회(민법/윤리/일반사회 등) 총 4파트.
  • 노래의☆왕자님♪에서는 리듬감을 테스트 하겠다며 리듬게임을 시작한다. 리듬게임만을 따로 발매한 게임시리즈또한 3작품이나 된다.

2.2. 초호화 성우진

여성 유저들 중에는 성우 덕후가 많은 관계로 성우진이 판매량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오토메 게임은 초호화 성우진을 자랑하며 아예 이를 주요 세일즈 포인트로 잡는 게임도 여럿 있다. 코에이 등 오토메 게임 회사들이 주최하는 이벤트는 성우 이벤트의 성격을 띠고 있을 정도. 이시다 아키라의 경우 오토메 게임 오브 더 이어라는 오토메 게임 인기투표에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개최 기간인 5년 내내 인기 성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이런 호화 성우진은 게임 판매량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지만 단점은 만만치 않은 성우 개런티 탓에 애니화가 되면 대부분 작붕을 일으킨다는 것. 사실 오토메 게임 제작비에서 성우 개런티가 차지하는 비용은 상당히 크다. 이는 BL 게임 계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또한 특정 성우진만이 반복적으로 캐스팅된다는 불평도 있다. 남성 성우계는 세대교체가 느린 편이고 호화 성우진을 광고하려면 신인보다는 어느 정도 팬층이 확보되는 기존의 유명 성우들을 캐스팅하는 편이 매출에 더 도움이 되기 때문.

다만 오토메 게임 유저=성우 덕후는 아니다. 물론 오토메 게임을 통해 성우 덕질에 입문하거나 그 반대인 케이스도 있다. 그러나 오토메 게임은 즐기지만 성우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목소리를 담당한 인물' 정도로만 생각하는 유저도 많은 편이다.

2.3. 주인공

오토메 게임의 주인공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감정 이입을 위해 개성이 최대한 배제된 주인공과 별개의 캐릭터로서 뚜렷한 캐릭터성을 지닌 주인공.

개성을 최대한 없앤 주인공은 초기 오토메 게임에서 주로 등장하던 타입으로 도키걸즈 같은 경우에는 디폴트 네임마저 없었다. 디폴트 네임 정도는 있다고 해도 남성향의 남주인공처럼 달걀귀신인 경우도 여럿 있다. 이는 플레이어가 쉽게 감정이입을 하도록 하는 장치이기도 하다. 플레이어가 주인공에 감정이입하기 힘들 경우 높은 확률로 주인공의 안티가 되기 때문. 스타스카 이식판처럼 얼굴 on/off 기능을 장비하는 주인공도 있다. 이런 쪽의 주인공은 주로 갈색/검은색 단발 머리를 하고 눈이 없는 경우가 많다. 왜 하필 짧은 단발이냐 하면 대체로 실루엣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머리카락을 표준 머리 모양인 어깨에 닿는 머리로 하면 여성적인 라인을 드러내기 힘들고 잘못하면 어깨가 늘어나보이는 현상이 생기면서 남성적인 라인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주인공의 외형이 아예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뚜렷한 캐릭터성을 지닌 주인공은 머리카락이나 눈 등의 외모, 복장, 디폴트 네임 등 캐릭터 설정이 공략 캐릭터급으로 자세히 설정되며 가넷 크레이들 등 디폴트 네임을 변경하지 않고 진행하도록 만드는 게임도 있다. 캐릭터에 이입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주인공에게도 별개 캐릭터로서의 매력을 요구하는 유저가 늘어난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디폴트네임을 사용했을때 작중캐릭터가 디폴트네임을 음성으로 불러주는 게임들도 있다.

이 둘의 차이는 JACKJEANNE VARIABLE BARRICADE의 평에서 잘 드러난다.

VARIABLE BARRICADE 경우에는 주인공의 성우를 기용했던 여타 게임들과도 차이를 둘정도로 성우의 연기가 주인공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주인공 히바리의 성격과 자라온 환경을 이해하고 파악하지 않으면 특수한 설정을 지닌 남주들의 존재의의, 그들과 히바리의 심리나 행동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여주에겐 여주만의 자라온 환경이 만들어낸 개성이 뚜렷히 존재하기 때문에 주인공 = 나로 이입하는 유저들에겐 이입하기어렵고 그 여주에게 맞춰 선발된 남주들에게도 거부감을 갖게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때문에 아마존을 포함한 다른 리뷰에서도 이러한 성향에 유저들에겐 추천하지않는다는 평들을 종종 볼수있다. 반면 이야기자체에 이입하는 유저들에겐 좋은 평을 받고있으며 남주들을 제쳐두고 주인공 히바리를 덕질하는 게임이라고 불릴정도로 주인공 히바리의 인기가 높았다.
JACKJEANNE의 경우에는 가극이라는 장르 특성 때문에 필연적이다. 주인공인 티치바사 키사의 연기력이 성장과 변화하는 모습이 제대로 플레이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성우의 음성이 필요하다. 연기의 성장과 변화가 서사에 큰 핵심이기 때문에 음성이 없으면 이야기에 몰입하기 어렵다. 다른 캐릭터들은 성우가 있어서 연기의 변화를 알 수 있는데 주인공만 없으면 위화감이 장난 아니다. 유튜브의 플레이 영상들을 보면 주인공 음성을 켜서 플레이어가 절대 다수다.

전연령 오토메 게임은 주인공에게 성우를 붙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5][6] 18금 오토메 게임의 주인공은 성우가 있는 게 일반적이다.

2.4. 스토리 및 엔딩

스토리가 게임 평가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며 그만큼 중요시된다. 따라서 플레이 시간도 대체적으로 길어지고 캐릭터의 설정도 자세해진다.

오리지널 스토리 작품이 대부분. 그러나 만화, 드라마 CD 등 기타 매체로 먼저 제작된 작품의 게임판 형태로 발매되는 오토메 게임도 여럿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테니스의 왕자의 오토메 게임 버전인 학원제의 왕자님. 또한 스토리는 오리지널이지만 역사적 인물, 동화, 소설 등을 모티브로 삼은 오토메 게임도 상당수이다.[7]

18금 게임의 경우 성인 여성을 상대로 한 것이 명확한지라 스토리도 완전한 성인 지향이라는 이름 아래 극단적이 되는 경우가 많다. 바람, 3P, 장난감, 근친 등 내용이 막장을 달리는 것도 여럿 있다.

한편 엔딩이 상당히 다양하다. 보편적인 개념인 진 엔딩, 굿 엔딩, 노멀 엔딩, 배드 엔딩이 여러 계열로 나누어지거나 아예 호감도의 종류가 여럿이고 각 호감도나 조건별로 엔딩이 따로따로 존재하는 게임도 있다. 한 예로 도키메키 메모리얼 Girl's Side 2nd는 특정 이벤트의 발생 유무에 따라서도 엔딩이 나뉘기에 한 캐릭터별로 6~7개의 엔딩이 존재한다.

또한 배드 엔딩 트루 엔딩만큼이나 공을 들이는 게임이 여럿 존재한다. 이런 부류의 배드 엔딩은 '다크(Dark) 엔딩' 이라고 따로 부르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일반적으로 CG가 나오지 않는 남성향 게임의 배드 엔딩과 달리 CG도 존재하고 스크립트 등에도 공을 들인 엔딩으로 대개 공략 상대가 얀데레하는 엔딩이다. 아예 반드시 배드 엔딩을 거쳐야 하거나 배드 엔딩이 굿 엔딩에선 나오지 않는 스포일러를 담고 있는 게임도 존재. 머나먼 시공 속에서 3의 경우 1회차는 반드시 배드 엔딩으로 이어지고 이후 시공을 뛰어넘는다는 설정이며 하트나라의 앨리스의 경우 배드 엔딩 중 하나가 세계관 스포일러가 대부분 풀리는 진상 엔딩이다. 장미에 숨겨진 베리테의 경우 베드엔딩이라 부르지않고 "역사엔딩"이라고 부른다. 해피엔딩의 경우 역사를 벗어난 스페셜 엔딩이라한다. 역사상 대부분의 공략 캐릭터들은 사망하기 때문이다. DIABOLIK LOVERS의 무인판의 특정 공략 캐릭터는 아예 해피엔딩이 존재하지 않고 모두 배드엔딩인 경우도 있다.

2.5. 수위

오토메 게임은 전연령판 게임이 성인용 게임보다 그 수가 많다. 콘솔 게임이 주가 되기 때문에 직접적인 성관계 묘사를 넣을 수가 없었던 것 등이 이유로 꼽힌다. 전연령판도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는 수위가 상당히 낮았으며 네오 로망스 시리즈는 아예 키스 장면도 보기 힘들었다. CERO 등급으로 치면 B(12세 이상 이용가)가 대부분이고 금색의 코르다 1편 등 CERO A(전체 이용가)를 받는 게임까지 있었다.

이후 발매수가 늘고 유저층이 점차 자극적인 것을 찾기 시작하며 성인용 게임도 발매되기 시작했고 전연령판인 게임들도 CERO C(15세 이상 이용가)의 비율이 증가하고 스킨십 묘사가 농후한 게임이 증가하는 추세다.[8] 2ch 오토메 게임판에는 아예 오토메 전연령 게임 중 그쪽 암시가 많은 게임을 추천하는 스레가 세워진 적도 있다.

2019년 기준 CERO C로 발매되는 게임수가 가장많으며 CERO D(17세 이용가)의 게임도 조금씩 늘어나고있는 상황이다. 반면 CERO A는 해마다 찾아보기도 힘들정도로 줄어들었다.[9]

정식으로 18금 게임으로 발매된 첫 오토메 게임은 2003년작인 별의 왕녀. 이후 여성 유저를 전문으로 한 18금 노멀 게임의 수가 상당히 늘었으며 2011년 5월에는 최초의 여성향 18금 게임 전문 잡지까지 등장했다! 18금 오토메 게임 전문 회사도 여럿 설립. 전연령에 비해 스토리 및 설정이 자극적이다.

초기에는 '이건 뭔가요' 수준의 뽕빨 스토리, 여성향인지 남성향인지도 모를 수준으로 여성의 신체 부위를 확대해 그려놓는 스틸 같은 문제가 보이는 작품이 많았지만 전문 메이커 회사까지 속속들이 설립되며 상당히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다만 전술하듯 에로게 시장의 침체기로 18금 오토메 게임 시장도 축소화를 맞이한 상태이다.

2.6. 미디어믹스 우려먹기

굿즈 및 관련작 활동이 활발한 장르. 웬만한 오토메 게임은 출시 후 드라마 CD 코믹스화가 따르며 이식작 및 후속작도 많이 나온다. 한 예로 네오 로망스 시리즈( 안젤리크 시리즈, 머나먼 시공 속에서, 금색의 코르다)는 계속해서 시리즈화되고 애니화, 이벤트, 굿즈, 극장판 등 원 소스 멀티 유즈를 실천하는 코에이의 효자 상품.

이는 연애 게임이 심각한 수준의 마이너, 특히 여성향 게임은 남성향 미연시보다 시장이 작아 소수의 고정 팬덤을 상대로 관련 굿즈 및 미디어믹스 판매로 수익을 올려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미디어믹스 내지 우려먹기가 심해서 몇몇 오토메 게임 메이커는 돈에 관련된 별명을 얻기도 한다. 돈에이, 오카네메이트, 돈로제, 머니비 등등.

2.6.1. 애니메이션화

애니화 비율은 남성향 미연시에 비해 낮은 편이었으며 그나마도 코에이의 네오 로망스 시리즈가 1/3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구조였다. 심지어 오토메 게임 원작인데도 여주인공이 안 나오는 경우(☆)도 있다.

애니화된 케이스도 상대적으로 접하기 쉬운 TVA가 아닌 OVA 극장판 등으로 만들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았기 때문에 그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게다가 애니화된 것 중에서도 한국에 더빙되어 들어온 것은 네오 로망스 시리즈가 전부이다.

2010년 이후 점차 애니화되는 작품이 늘고 있으며 오토메이트 계열 게임이 상당수. 애니화된 오토메 게임의 수는 1994년 이후 2012년 현재까지 10개를 넘기고 있다. 애니화, 특히 TVA 애니화는 팬들에게는 양날의 칼과 같은 존재. 보통 TVA가 접근성이 게임보다 높기에 인지도를 크게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만 그로 인해 무개념 팬이 늘기도 쉬운 부분. 사실 이건 어떤 작품이든 원작이 애니화될 때마다 우려되는 사항이기도 하다.

아래는 애니화되었거나 애니화가 발표된 오토메 게임 목록. 괄호 안은 형식.
  • 네오 로망스 계열
    • 안젤리크 시리즈 (TVA, OVA)
      • 사랑하는 천사 안젤리크 (TVA)
      • 안젤리크 하얀 날개의 메모리얼 (OVA)
      • 안젤리크 성지로부터 사랑을 담아서 (OVA)
      • 안젤리크 Twin Collection ~아르카디아의 휴일~ (OVA)
      • 안젤리크 (OVA)
      • 네오 안젤리크 Abyss[10] (TVA)
    • 머나먼 시공 속에서 (TVA, OVA, 극장판)
      • 머나먼 시공 속에서 자양화 꿈 이야기 (OVA)
      • 머나먼 시공 속에서 팔엽초 (TVA)
      • 머나먼 시공 속에서 무일야 (극장판)
      • 머나먼 시공 속에서2 백룡의 무녀 (OVA)
      • 머나먼 시공 속에서3 붉은 달 (OVA)
      • 머나먼 시공 속에서3 끝없는 운명 (TVA)
    • 금색의 코르다 (TVA)
      • 금색의 코르다 Primo Passo (TVA)
      • 금색의 코르다 Secondo Passo (TVA)
      • 금색의 코르다3 Blue Sky (TVA)

3. 오해

3.1. 오토메 게임은 BL이 아니다

대다수의 남덕과 라이트 여덕들도 착각하고 있는 사실로 여성향 게임을 BL 게임과 동일시하거나 BL 게임을 여성향 게임으로 소개하는 바람에 오해가 커진 것. BL 게임과 오토메 게임은 여성향 게임이라는 카테고리에만 속해있는거지 세부적으로 파고들어가면 극과 극으로 불릴 정도로 정반대 성향이다. 역지사지로 여성향물이라고 해서 로맨스와 BL이 같은 장르는 아닌 것처럼.

오히려 오토메 게임 팬층에서는 BL에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있는 게이머들이 상당히 많다. 금기, 터부 수준을 뛰어넘어서 해리 포터 시리즈 세계관의 볼드모트와 동일한 취급이다. 이는 개인적으로 BL을 좋아하거나 거부감이 없는 게이머들도 마찬가지라 오토메 게임을 BL로 동일시하거나 공략캐와 공략캐간의 BL 코드를 넣는 것에 대해서는 대다수가 반발을 하거나 거부감을 보인다. 인터넷상의 오토메 게이머들이 여성향 게임이라고 뭉뚱그려 부르지 않고 꼬박꼬박 '오토메 게임', '여성향 노멀', 'BL 아닙니다' 같은 멘트를 꼬박꼬박 덧붙이는 건 이 같은 장르상의 혼동을 막기 위해서이다. 최근에는 오토메 유저와 BL 유저를 둘 다 한 번에 잡기위해 태그를 따로 명시하지않는 여성향 모바일 게임이 많이 나오다보니 헷갈리는 사람이 더욱 많다.

오토메 게이머들이 BL을 배척하게 된 이유는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 첫 번째로 오토메 게임의 주 세일즈 포인트는 남녀 커플이라는 것이지 남남 커플이 아니라는 것. 애초에 주된 구매층은 남녀 로맨스물을 즐기는 오타쿠층 여성이지 부녀자가 아니다. BL 취향이 아니기 때문에 온 건데 여기까지 와서 BL을 봐야 하냐고 치를 떠는 팬들이 대다수이므로 함부로 BL이란 카드를 꺼냈다가는 몰매 맞기 딱 좋다. 이걸 간과한 기획이나 제작자, 시나리오 라이터들이 시장 조사를 안 하고 대충 오토메 게임에 BL을 섞어 혼종을 만드는(반대로 BL 게임에 여성 캐릭터 난입을 넣거나) 대재앙을 일으키기도 한다.
  • 두 번째, 공략 남캐간 BL이 생기면 플레이어가 몰입해야 할 여주인공은 졸지에 연애를 주도해야 할 주인공에서 남자에게 남자 뺏긴 네토라레물로 인식되어버리기 때문. 남성향 미연시에서 백합 구도를 넣어도 남덕들은 그냥 백합 서비스신이라면서 좋아하는 걸 생각해본다면 매우 대조된다. 이는 남성향 작품에서 이런 전개나 암시가 가끔씩 튀어나와도 그런건 백합 팬들을 위한 서비스신일 뿐 작품 자체가 백합 결말로 끝나지 않을 것임을 남덕들 모두가 알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연적으로 남캐가 등장하는 것보다는 백합 여캐가 등장하는 게 더 심리적으로 안정된다는 반응도 있을 정도. 물론 평범한 NL 전개로 갈 듯 하다가 진짜배기 백합물로 가서 남자 주인공이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신무월의 무녀가 그런 작품의 예이다. 이같은 기피현상은 설령 공략 불가 캐릭터끼리라도 용납되지 않을 정도로 빡빡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 의외의 사실은 오토메 게이머들은 여성 조연이 여주인공을 좋아하는 걸로맨스적인 부분이나 백합에 대해서는 관대하다는 점. 이 부분은 남자에게도 인기 많고, 동성에게도 동경 받는 멋진 소녀라는 꿈의 충족이 가능해서인 점도 있겠지만 공략대상을 빼앗기는 쪽이 아니기 때문에 연애에 영향이 없다는 점, 백합으로 가더라도 여주가 러브라인에서 배제되지 않는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아예 수상한 메신저처럼 공략캐 중 한 명을 여성으로 놓거나 여주와의 백합 요소를 집어넣는 오토메 게임들도 있지만 공략캐의 절반이 여성 캐릭터라거나, 백합 요소가 있다는 것을 명시하지 않은 채 중간에 여성 캐릭터를 추가하거나, 정말 진짜배기 백합으로 가면 혹평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많은 이유가 있지만 남덕들이 무조건 게이물, 부녀자로 싸잡아 매도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고 이런 현상은 무려 2016년까지 계속되었다. 어느 정도냐면 루리웹에서 단순한 오토메 게임 발매 정보에 부녀자 운운, 미연시하는 남자는 괜찮아도 오토메 게임하는 여자는 최악이라느니, 이런 장르는 발매되지 않는 편이 낫다느니 여동생이 이런 게임을 좋아하면 다리를 분질러버리겠다느니 같은 오토메 게이머들의 화를 불러일으키는 시대착오적 폭언이 일반적인 반응이었다. 그나마 2014년 후반이 되며 정보란에도 오토메 게임에 대한 정보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2ch의 오토메 게임 스레드들 중 '오토메 게임에서 BL을 파는 것이 가당키나 한가' 라는 주제로 크게 불타오른 적이 있을 정도로 장르파괴와 커플링 파괴에 대한 반감이 극심하다.

한국에서도 웬디의 네버랜드의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명이 공식 블로그에 BL 일러스트를 올렸다가 논란이 커지자 삭제한 사건이 있었다. 체리츠 덴더라이언 또한 BL 냄새가 날 법한 장면을 서비스신으로 집어넣었다가 지적당한 사건이 존재한다.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오토메 게이머 혹은 익명 사이트에서 한 차례 혹평을 먹고 심심할 때마다 쿨타임 돌면 대대적으로 까인다. 설령 그걸 뒤늦게 수정하더라도 "그 회사 예전에 OOO에 BL 넣었었잖아" 라고 두고두고 낙인이 찍히게 된다. 입소문이 중요한 여성 소비자들의 세계에서 "별로 추천은 할 수 없다", "돈 아까우니 사지 마라" 라는 평가는 매상에 대단히 치명적으로 다가온다.[15] 이 정도면 전반적인 골수 오토메 게이머층의 反 BL 성향만큼은 범세계적인 듯 하다. 최근 사례로 카린 엔터테인먼트가 2019년에 서비스를 실시한 오토메 모바일 게임 오토메켄무사시에 카린 샤 느와르 오메가에서 발매된 BL 게임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은데 유저들의 반발이 세서 못한다, 너무 예민한게 아니냐고 비아냥거렸다가 비난과 질타를 받고 사과문을 작성한 해프닝이 있었다.

TVA 애니메이션을 통해 접한 팬의 경우 BL 쪽으로 파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는 골수 오토메 게이머층에게는 마치 평범한 작품의 여주 일편단심인 남주를 하렘 마스터 변태 찌질이로 만들어놓는 2차 창작과 비슷한 수준의 원작 붕괴 및 장르 파괴로 받아들여진다. BL 팬층의 유입을 걱정하여 TVA 제작 소식을 반기지 않는 오토메 게임 덕후들도 있다. 픽시브 등지에서 보이는 오토메 게임 관련 BL 2차 창작은 애니화의 대대적인 홍보 효과로 인해 유입된 팬층이 많으며 아예 애니 제작사에서 상업성을 위해 관련 서비스 일러스트를 만들기도 한다. 이 때문에 제작자들의 결론은 이익이라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때문에 유명해지는 건 별로라는 원작팬이 많다. 물론 카린 엔터테인먼트처럼 BL 게임과 오토메 게임을 동시에 제작하는 회사도 있긴 하지만 그 경우는 어디까지나 BL 게임과 오토메 게임의 경계를 정확하게 갈라놓았기에 팬끼리 공존이 가능한 것이다.

사실상 오토메 게임의 BL 2차 창작은 우타프리[16] 정도를 제외하면 일본, 한국을 가리지 않고 그야말로 건드리지 말아야 할 마지노선 취급을 받고 있으며 심지어 오토메 게임을 즐기러 온 부녀자조차 '아무리 내가 BL을 즐기지만 이건 좀... 다른 걸로도 BL은 팔 수 있으니까' 라고 어느 정도 양보를 하고 오토메 게임 자체로 즐기는 축이 좀 더 많다. 애초에 BL 게임이 있으니까. 근데 이것도 깊이 들어가면 '어디까지나 좋아하는 캐릭터로 BL을 즐기고 싶은' 2차 창작계 BL팬과 '처음부터 BL을 보는것이 목적인' 오리지널 BL팬 사이에도 건널 수 없는 강이 있다.

다만 남캐가 많이 등장하다보니 그들 사이의 우정이나 갈등 등 관계가 필연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브로맨스적인 묘사도 틈틈이 보여줘서 BL팬들의 레이더에 잡히는 경우도 가끔 있다. 원조로 여겨지는 안젤리크에도 수호성들 사이의 상성이 설정되어 있으며 그들의 관계를 관찰하는 이벤트가 어느정도 비중이 있었다.

3.2. 악역 영애 또한 없다

악역 영애 장르 라이트 노벨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하메후라, 파멸영애)가 대히트를 치면서 악역 영애물은 작중 가상의 오토메 게임을 배경으로 삼은 작품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실제 오토메 게임에 악역 영애 캐릭터는 정말 찾기 힘들며 이 마저도 악역 영애물이 히트를 치면서 역수입이 된 작품들이 최근에야 생긴 쪽이다. 기존 오토메 게임에서 여성 반동인물이 굳이 등장할 경우 대부분 우정이나 백합 루트의 공략대상이 되거나, 대놓고 악의 세력의 대장인 아줌마라든지 하는 식이다. 굳이 악역을 넣을 경우 히든 공략대상인 남캐로 가는 것이 훨씬 흔한 편.

사실 이 장르는 원조 오토메 게임으로 여겨지는 안젤리크의 로잘리아의 이미지가 영향을 크게 준 것으로 추정되는데, 시뮬레이션 요소가 강했던 안젤리크에서는 로잘리아가 엄연한 라이벌로 등장하여 성적 뿐만 아니라 공략 대상 남캐들을 두고서도 경쟁하는 위치였으며 그녀와 친분을 쌓는 우정 루트까지 존재했다. 성격 또한 귀한 집안의 아가씨로 평범한 주인공과 다르게 엘리트에 기대도 많이 받고 있으며, 거만한 이미지지만 주인공을 챙겨주며 츤데레스러운 면도 보이는 등 이미 전형적인 악역 영애의 이미지가 이쪽에서 완결되어 있다. 코에이에서도 로잘리아를 주인공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추가한 후속작을 내는 등 팬들 사이에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새긴 것 같다.

마이네리베처럼 그야말로 공략의 방해밖에 되지 않는데다 나중에 공략대상까지 채가버리는 여우같은 영애 친구가 셋이나 등장하는 변칙적인 작품도 간혹 있다.

로잘리아의 경우 어디까지나 시험의 경쟁자이며 본분에 충실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평가 담당자들인 공략대상들의 지지율을 두고 경쟁할 뿐 공략대상을 NTR하거나 그들과의 연애행각이 묘사되지는 않으며, 마이네리베의 라이벌들은 결과적으로 각각 한 공략대상을 노리고 경쟁하는 구도이기 때문에 온갖 공략대상에게 집적거리고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역영애물의 묘사와도 미묘하게 차이가 있다.

4. 작품 목록

오토메 게임/작품, 분류:오토메 게임 참조.

5. 제작회사 및 메이커

※ 오토메 게임 전문 회사가 아닌 경우에도 관련 게임을 3개 이상 발매했다면 기재한다. (☆표로 표시)
※ 비성인/성인 브랜드의 기준은 어느 쪽의 발매작이 더 많은지로 나눈다.

5.1. 비성인 브랜드

5.2. 성인 브랜드


[1] 타 기종 이식작을 제외한 순수 신작을 말하는 것이다. [2] 대부분의 게임이 각 점포에서만 판매하는 점포특전이있고 점포마다 붙어오는 특전이다르기때문에 이를 모으기위해 같은 게임을 여러개구입한 사람이 미개봉 신품을 카페에 판매하는 경우다. 보통 예약으로 구매한경우가 많아서 이 경우엔 예약특전드라마CD도 함께 묶어서 판매하기도한다. [3] 단 4개만이 신작에 해당하며 그중 2개가 비타소프트로 발매되었다. [4] 이 경우 여주인공남성 캐릭터와 연애를 한다는 전제가 성립되지않기 때문에 여성향 연애 시뮬레이션으로 표기해야 옳지만 헷갈리는 사람 특히 서양 플레이어들이 많다. [5] 애니화가 되어서 붙는 경우가 많다. 그 여주인공 성우도 은근 유명 성우가 많이 캐스팅된다. [6] 최근에는 주인공에게 성우가 붙은 게임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 예로 노른노넷은 주인공이 3명이고, 셋 모두 스토리상 중요인물들로 나오므로 담당 성우가 있다. 한 명을 선택하면 나머지 두 명은 디폴트 네임으로 스토리상에서 등장한다. [7] 그리고 역사물의 경우 역덕이 아니면 수면게가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박앵귀의 히지카타 루트는 90%가 역사 소설이고 막판에 좀 달달하고 만다. [8] 사실 이건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의 대세 플랫폼인 PSP가 온 가족의 플스기 때문에 대놓고 씬이 포함된 에로게로 낼 수 없는 이유도 있다. 하지만 수요층이 은밀하게(?) 즐기기엔 덕밍아웃 될 수 있는 PC보단 휴대용 게임기가 적격이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최대한대로 씬 직전이나 일 처리 후를 묘사하게 되었다. [9] 2015년도부터 발매된 게임을 살펴보면 대부분 타사의 원작과 콜라보한 팬서비스용 게임이다. [10] 제작사에서는 안젤리크 시리즈와 별개로 분류하기에 따로 작성. [11] 원작의 게임판을 오토메이트에서 담당. [12] 인터넷 방송국인 애니메이트TV에서 방송되었으며 이후 지상파에서도 방송되었다. [13] 게임판의 주인공이 엑스트라화, 게다가 애니판은 BL층을 노리고 만들어졌다. 이미 오토메가 아니다 [14] 남자라면 하렘물과 미소녀 동물원을 사랑한다고 알려진 건 씹덕의 추태나 폐녀자, 덕혐이 일부러 남덕 엿먹이려고 한 것이다. 이것을 싫어하는 남자들에게 "니들이 그러고도 남자냐?"고 하면 100% 분위기가 파토난다. [15] 오토메 게임은 여덕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장르이다보니(삼각관계나 역하렘 싫어하는 일부일처주의의 여덕들은 오토메 게임 여주나 그 여주에 감정이입하는 유저를 대놓고 까는 경우도 엄청나게 많다.) 팬덤이 매우 폐쇄적이고 이 게임 플레이한 유저가 저 게임도 플레이하는 식이라 오토메 게임 팬층 이외의 여덕들을 확실하게 잡을 자신이 있는게 아니라면 이 팬층을 거슬렸다간 큰일난다. [16] 우타프리는 원작은 오토메 게임이지만 애니화에 따른 폭발적 인기로 라이트 팬이 늘어남으로써 오히려 여주인공을 배척하는 쪽도 생겨났다. BL 팬덤과 NL 팬덤이 나눠져 있을 정도. [17] 사실상 대한민국 미연시의 선두주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