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16:22:56

여기자(초관심 시리즈)

초관심 시리즈의 역대 대립자/악역
스포일러 주의{{{#!folding [ 펼치기 / 접기 ] 봉인해제 13세 남자사람친구 14일전 Dance No.15 일차원적 그녀석
여기자, 송비서, 송혜원, 여우지, 유버들 지우빈, 박지유 안미소 민다솔, 염주연, 최민수
페어링
최다솜
마음이 버들버들해
스포일러
너랑 만든 드라마
천상원(ep.1), 이수정(ep.3)
초간단 드라마(시즌 1)는 대립자/악역 없음
}}}||
작품 목록, 역대 주인공 일람, 배경 학교
초관심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름 여기자[1]
성별 남성
소속 불명
관련 인물 여우지(딸[스포])
봉박사(동료?→적)
송비서(비서)
상중하(적[3])
나이 불명[4]
등장 작품 봉인해제 13세
담당 배우 정호
1. 개요2. 작중행적3. 기타

[clearfix]

1. 개요

초관심 시리즈 두번째 드라마 봉인해제 13세의 진정한 흑막이자 최종 보스.[5] 직업은 기자이자 바이오기업의 운영인으로 보이며[6], 상중하 세 쌍둥이를 취재하고, 상중하의 초능력 DNA를 이용한 이익을 챙기려 음모를 꾸민다.

2. 작중행적

2.1. 봉인해제 13세

3화에서는 오프닝에 나온 봉박사의 악몽에 여기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시청자들에게 처음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작중 시점으로부터 몇년 전 초능력자가 된 상중하를 취재하려고 나선 기자로 보이나, 봉박사가 취재를 거부하게 된다. 이 때문에 작품을 꿰뚫는 봉박사와 여기자간 갈등이 시작한 걸로 보인다.

4화에서도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괴한을 보내 상중하와 봉박사의 사진을 등교시간에 흰색 SUV에서 잠입하여 사진을 몰래 찍게 한다. 이후 괴한이 도어락을 해킹하여 집에 침입한 뒤 봉박사와 상중하의 가족사진을 보며, "찾은거 같습니다."라고 누군가에게 보고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정황상 여기자에게 보고한듯. 5화에서는 집에 온 봉박사가 괴한이 남긴 흔적[7]을 발견하며, 상중하를 노리고 있음을 다시 보여준다.

6화에서는 승합차를 탄 괴한들이 나타나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밖에서 기다리던 봉진상을 납치하려고 하나, 이후 나온 7화의 장면에서 제르미에 의해 납치가 저지당한다. 4화와 마찬가지로 이 또한 봉진상의 유전자를 확보하기 위한 여기자의 소행으로 보인다. 7화에서 봉박사의 통화내용에 CCTV의 영상도 납치가 일어나던 시간대만 지워져있다고 하는데, 이 또한 증거인멸을 위한 여기자의 음모인듯 하다.

이렇게 뒤에서 존재감만 드러내다가 7화 중반에서 처음으로 직접 등장한다. 회사 건물에서 상중하 세 쌍둥이의 사진을 두고 칠판에 초능력 연구를 위한 작전을 세우는것 같고, 전화로 봉진상의 납치를 실패한 괴한들을 문책했다.

9화에서 재등장하는데, 여기서 여우지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수학과 영어 경시대회에서 봉진상 봉진중을 이기기 위해 최고 실력자에게 과외를 받을 것을 부탁한 여우지의 말을 들어주고, 바로 전화를 한다.[8] 학교에서는 일진같은 여우지도 여기자 앞에서는 '아버지'라고 부르며 주춤하는걸로 보아 딸에게 정과 자비도 없는것 같다.

10화에서는 자신의 자동차로 여우지를 학교에 데려다준다.[9] 봉박사가 상중하에게 대하는것과 반대로, 여우지에게 "과외를 받아야 겨우 성적을 유지할 수 있으니 원래 머리가 나쁜건가?"라는 모진말을 하며, 1등을 못했다는 이유로 여우지를 비하한다. 또한, 여기서 "그 남자아이를 데려왔어야 했는데 네 엄마 성화를 못 이겨서 그만"이라고 언급하여 여우지의 출생의 비밀을 암시하는 복선을 남겼다.[스포일러] 곧이어 여우지가 여기자가 취재하려는 봉박사 가족의 파일을 발견하고, 같은 반 전학생들이니 도움을 주겠다며 말을 시도하자 잠시 망설이지만, 곧이어는 거절하며 여우지에게 "학교에서는 1등이, 사회에서는 돈이 그 사람의 가치를 평가한다"라는 말을 남기고 여우지를 학교로 보낸다.[11]

14화에서는 송비서와 함께 신남초등학교 겨울캠프를 미행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쌍안경으로 상중하를 관찰한다. 15화에서는 송비서를 보내 고백정원에 가려고 잠시 나온 봉진하와 안현빈을 납치한다. 그러나 봉진하 봉진상으로 착각하여 전기 초능력이 있는걸로 오인하며, 연구소에 내일 보내기로 전화를 한다. 통화가 끝나자 여기자의 정체를 묻던 봉진하의 질문에 답을 하는데, 여기서 상중하를 어릴적부터 노리던 그 기자의 정체가 사실 자신이고, 상중하의 가치를 알고는 상중하의 DNA를 무기와 미디어 산업에 이용할거란 음모를 밝힌다... 그러나 거의 다 잡았는데 하필 15화 막판에 송비서의 실수로 봉진하와 안현빈을 놓치게 된다.

직접 등장이 없던 초기부터 존재를 암시하던 복선이 나오며, 과거 봉박사와 알고 지냈던 관계로 보인다. 상중하의 초능력을 기사화시키고 산업에 이용해 본인의 수입을 늘리려고 계획하고, 몇년 전 처음으로 상중하를 취재하려 갔을때 봉박사가 딸들을 보여주길 거부하자 복수를 계획한것으로 보인다.

이후 18화 까지는 학교생활 이야기가 주로 전개돼서 등장이 없다가 19화에서는 딸에게 전교 1등을 한 선물로 아이패드 프로를 준다. 하지만 선물을 주고 자신의 성적이 떨어져도 딸로 인정할거냐는 여우지의 물음에 성적이 떨어지면 자랑스럽지 못한 딸이 될거라며 말하며, 여우지는 아이패드를 진심으로 여기지 않아[12] 송비서에게 다시 선물한다.[13] 여기자가 여우지에게 얼마나 정없고 차가운지 보여주는 장면.

23화에서는 송비서에게 초능력 연구에 대한 보고서를 받고, 유전자 이식 기술을 실행하는건 봉박사가 유일하게 가능하다는 보고를 듣는다. 보고를 듣고는 송비서에게 봉박사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24화에서는 잠시 누군가와 통화하는 장면에서 여우지를 언급하는데, 여우지를 이후 재단해결사로 키울것이라며 말한다.[14]

25화에서는 전 에피소드에서 송비서가 납치한 봉박사에게 상중하의 초능력을 이용한 주사식 초능력 혈청을 만들라고 협박하며[15], 여우지의 제안으로 봉진중을 인질로 잡는다.[스포1] 자신이 캡틴 아메리카라도 되냐고 봉박사를 비꼬는 말을 한 걸로 보아, 상중하 쌍둥이의 초능력을 생병기와 같은 기술에도 응용하려는 계획으로 보인다.

26화에서는 오프닝부터 음모를 꾸미는 모습으로 나온다. 전 에피소드에 이어 송비서와 함께 건물에 잠입했던 봉진중을 데리던 장면이 나오고, 여우지의 제안으로 봉진중을 초능력 주사가 개발될때까지 사무실에 격리시킨다. 이후 송비서와 함께 본인이 신남초 투어 팀을 가이드하는데[17], 항공기 세트장 내부에서 동하의 어그로에 빠지게된다.

27화에서는 상중하가 봉박사와 상봉하는데 송비서와 갑자기 나타나 조롱하며 첫등장. 사실 여기자는 이미 상중하가 올것을 예견하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의도적으로 신남초 팀이 투어를 오는 당일 송비서에게 보안 인력을 절반으로 줄이게 했다. 그리고 여기서 사실이 하나 더 밝혀지는데, 이 정보를 알아낸 것 또한 여우지를 이용했던걸로 보이며[18], 계획에 눈치를 채고 미끼를 설치해 신남초 반을 유인시켜 잡아들였던 것이다. 결국 일 끝에 인질로 잡힌 딸과 반을 놔주기 위해 봉박사가 초능력 혈청을 넘기게 된다.[19]

엔딩에서는 결국 자신의 탐욕을 절제하지 못하고 봉박사를 협박해 만든 초능력 혈청을 자신에게 무리하게 주사해버렸다. 그 결과로 정전기 초능력을 얻어버려 일상생활이 매우 불편할 정도의 부작용이 생기고 말았다... 결국 이 초능력 문제 때문에 정상적인 일상조차 어려워 진걸로 보이고, 에필로그에서 10년후 모습이 나올때는 정전기 작용 때문에 사람들에게 비난받고, 일상생활도 심히 불편하게 사는 모습으로 나온다... 초반부터 암시하던 포스에 비하면 다소 허무한 결말이다...

3. 기타

여기자는 본명이 아닌 호칭으로 보이며, 이는 원래 직업이 기자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비록 작중 보여준 위압감에 비해 비중이 적고 허탈한 결말을 맞이하기는 했지만, 여기자의 악행은 초관심 시리즈의 역대 악역들이 저지른 악행들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대부분의 초관심 악역들은 사랑싸움이나 학교폭력 관련 문제들을 일으키면서 주인공을 괴롭혔다면, 여기자는 유괴, 납치, 불법 실험 등의 법에 어긋나는 중범죄를 저질러 주인공들에게 위협을 가했다.[20] 그리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떤 악행도 서슴치 않으려는 모습과 정없이 모든 것을 가치와 명예로 따지는 성격도 여기자의 사악함을 돋보이게 해준다.[21]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57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57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1] 본명은 아닌 그냥 호칭으로 보인다. [스포] 입양 [3] 정확히, 여기자는 상중하를 초능력을 얻는데 사용할 실험체로 보는데 가깝다. [4] 봉박사와 비슷하거나 더 많을것으로 보인다. [5] 스토리 전체적인 흐름, 봉박사와 가족 관련 [6] 시즌 후반부에 여기자의 회사에 생명공학 홍보창이 자주 보인다. 그리고 각종 명령을 내릴 권한도 있는걸로 보아 CEO 혹은 최상급 임원 일지도 모른다. [7] 깨진 가족사진 액자 [8] 물론 그냥 들어준건 아니고, 반드시 1등을 해서 아버지의 명예를 높이겠다는 여우지의 다짐을 걸고 과외를 신청한듯. [9] 여기자 본인이 직접 몬것이 아니라, 운전기사가 운전하고 여기자는 뒷좌석에 여우지와 같이 탔었다. [스포일러] 그 이유는 여우지가 입양아이기 때문. 유버들은 전에 여우지를 '새벽' 이라고 부른 적이 있고, 여기자는 여우지가 경시대회에서 1등을 못하자 그 때 다른 아이를 데려왔어야 하는데. 라고 말한다. 즉, 여우지를 입양한건 여우지의 뛰어난 지성을 이용해 이후 사업에 이용하기 위해서였던 것. [11] 즉, 여기자가 가족간 사랑보다 부와 명예를 중요시하는 수단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오로지 가치많을 따지며 여우지를 막 대해 여우지가 삐뚤어진 이유를 엳볼 수 있는 부분. [12] 세번째로 같은 선물이라고 언급되었다.금수저 클라쓰 [13] 이후 이 아이패드는 혜원에게 전해지며, 의도치 않았지만 작품 막판에는 주인공들의 작전에 쓰인다. [14] 통화하는 모습을 여우지가 몰래 보게되며, 결국 아버지에 대해 싸여왔던 감정이 무너지게 되어 여우지가 여기자에게 돌아서게된다. [15] 핸드폰에 몰래 녹화된 봉진상의 아픈모습을 보여주며, 봉진상이 독있는 라면을 먹고 아픈것 처럼 꾸며 봉박사를 당황시킨다. 그러나 실제로 봉진상은 라면을 먹지도 않았고 제르미와의 관계 때문에 탈이난 것이였다. [스포1] 그러나 이는 처음부터 봉박사를 구출하기 위한 신남초 학생들의 계획 일부였다. [17] 김해수 선생님이 상중하는 결석이라고 언급할때 상중하의 존재를 안다고 말하며... 이 이야기를 여우지에게 들었다고 말하는데... 자세한건 27화 참조. [18] 여우지에게 연기가 기특하다고 칭찬하는 척하다 표정을 굳히고 집에가서 이야기 하자고 한 걸로 보아 이미 작전을 알고 여우지를 협박했던걸로 보인다. [19] 하지만 그냥 넘긴건 아니고 초능력이 생긴다고 인생 모든 문제가 풀리지 않을거라며 경고했다. [20] 이 외에도 여우지에게 대한 태도또한 정신적 아동 학대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21] 단, 봉인해제 13세의 전체적인 흐름, 봉박사와 가족 이야기에서 여기자가 흑막이자 최종보스이지, 드라마 대용 대부분이자 상중하가 겪는 학교 생활 부분에서는 딸인 여우지나 흑화한 스포일러가 사랑싸움이나 학교폭력으로 갈등을 일으키는 주요 악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