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TEC IRON V50 / IRON V5
1. 개요
국내최초 한 번 충전으로 10시간 재생
엠지텍사에서 판매중인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2. 사양
| SoC | AB1526P |
| 스피커 | 6mm 하이 튜닝 드라이버 |
| 배터리 | 이어 유닛 85mAh, 케이스 600mAh[1] |
| 충전 | 유선 충전 및 Qi규격 무선충전 지원 |
| USB 버전 | USB 2.0 Type B |
| 마이크 개수 | 각 이어 유닛당 1개 |
| 크기 | 이어폰 : 24.8 * 26.4 * 20mm, 충전 케이스 : 74.4x34.2x39.9mm |
| 무게 | 이어폰 : 5.5g 2ea, 충전 케이스 : 45g |
| 블루투스 | Bluetooth v5.0 |
| 블루투스 프로파일 | A2DP 1.3, HFP 1.7, HSP 1.2, AVRCP 1.5, SPP 1.2 |
| 지원 코덱 | SBC, AAC |
| 색상 | 블랙 |
| 방수등급 | IPX5 |
| 패키지 구성 | 이어폰, 충전 케이스, 메뉴얼, 충전 케이블(USB 2.0 Type B), 이어 팁 |
| 기타 | 싱글 페어링, 좌우 유닛 페어링 공유, 버튼형 인터페이스 |
3. 상세
엠지텍사는 ODM 판매 전문 기업인 만큼 직접 생산하는 제품은 아니고 중국 Shenzhen Kudear Technology Co., Ltd.사의 ODM 무선 이어폰인 Newest True Wireless Earbuds Waterproof IPX7 Bluetooth Headset 5.0 with Qi-Enabled Charging Case OEM용 제품을 배터리 사양을 변경 및 EQ 튜닝, 한국어 음성을 포함 하여 판매중인 제품이다.희망 소비자 가격은 139,990원(!)으로 매우 비싼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희망 소비자 가격일 뿐이고 실 구매가는 인터넷을 통하면 99,000원에 구매가능하며 주기적으로 돌아오는 세일 기간엔 79,000원에도 구매 가능하다. 세일이 자주 이루어 지는지라 사람들은 사실상 79,000원을 정가로 본다. 문제는 원가가 20달러 대로, 수입원가 대비 남겨먹는 가격이 너무 센 탓에 비판이 나오는 편.
사양은 Airoha사의 AB1532을 사용한다. 96MIPS의 MAC DSP가 이중 구성되어 있으며 EQ 보정 및 마이크 음성 보정 등이 리시버 유닛 내부에서 이루어진다.
SoC가 비 퀄컴 제품이고 라이선스 역시 획득하지 않았기에 aptX 코덱은 지원하지 않는다. 대신 호환성이 우수한 SBC와 ACC를 지원하며 AVRCP 프로파일을 지원하므로 블루투스 5버전을 지원하는 PC에도 연결이 가능하다.
페어링 방식이 특이한데 케이스에 감압 버튼식 전원버튼이 존재하여 케이스가 열리면 케이스에 눌리던 버튼이 풀리면서 동시에 페어링이 시작된다. 페어링 선 준비 시간을 앞당겨 주는 효과가 있어 이어폰을 들고 귀에 장착할 쯤엔 자연스레 페어링이 완료되는 편의성을 가진다.
배터리는 이어 유닛에만 각각 85mAh이나 내장되어 있으며 동시에 블루투스 5.0의 저전력 시너지가 겹치면서 충전 없이도 장시간 사용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고용량의 배터리를 탑제하면서도 무게도 5.5g으로 균형 잡혀있다.
충전은 USB를 통한 유선 충전과 더불어 Qi 규격의 무선충전도 지원한다. 하지만 퀄컴 퀵차지 같은 고속 충전 기능은 지원하지 않아 소용량 베터리를 감안해도 방전에서 완충까지 1시간 이상의 오랜 시간이 걸린다.
제품 자체는 2019년 7월 제품이나 OEM 원본은 2018년 10월인 구형 제품이기 때문인지 단자 규격은 USB Type-B를 지원한다.
방수 등급은 IPX5로 생활방수 정도에 그치는 일반 무선 이어폰이다. 태생이 이렇다보니 운동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런닝등으로 땀이 비오듯 쏟아지기 시작하면 쉽게 이어 유닛에 땀이 침투하여 쉽게 고장난다. 운동용이 목적의 무선 이어폰이면 다른 이어폰을 찾는게 좋다.
중고가형 이어폰치곤 원본이 구형제품인 탓에 2019년형 무선 이어폰들이 지원하는 멀티 페어링, 개별 유닛 페어링등을 지원하지 않으며 이 탓에 두 유닛이 서로 동기화 되는 방식이라 출근길 같이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다른 신호에 의한 간섭에 매우 취약하기에 소위 끊김 현상을 자주 겪을 수 있다. 고장이라기 보단 현세대 무선 이어폰의 피할 수없는 문제점에 더 취약한 점일 뿐, 고장은 아니므로 이 문제점으로 A/S를 받기는 힘들다.
음역은 사용하는 유저들의 평을 정리해보면 튜닝된 EQ는 중저음을 강조하도록 설정되어있다.
3.1. 지연율(레이턴시) 제로?
제품 홍보 이미지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유형의 과대 광고이다.
홍보 이미지에서 유튜브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무선 이어폰의 레이턴시를 감안하여 지연율 보정이 들어가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굳이 아이언 V50이라고 지연율 제로가 아니다.
반대로 자체 보정이 없는 어플리케이션은 당연히 지연율(레이턴시)가 발생한다. 레이턴시에 가장 민감한 리듬게임으로 예시를 들어보면
| APP | 사용 기기 | 필요한 보정치 |
| Cytus II | 갤럭시 노트8 | +0.2~0.23 |
약 200~230ms 보정을 걸어줘야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300ms가 넘어가는 높은 레이턴시는 아니지만 홍보 멘트의 제로는 커녕 제로에 가까운 100미만의 레이턴시는 분명히 아니다.
애초에 코덱이 레이턴시에 최적화된 aptX LL도 아닌 일반 SBC, ACC를 사용하며 동시에 고가형 이어폰 처럼 레이턴시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된 물건도 아닌데 제로 지연율을 기대할 순 없는 일이다. 그저 소프트웨어 보정이 되는 어플리케이션을 예시로 과대 광고를 했을 뿐이다.
짧은 레이턴시가 필요하다면 각 스마트 기기 제조사에서 만드는 레이턴시가 자사 기기에 최적화된 코덱을 내장한 동일 제조사의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는것이 바람직 하다.
3.2. Win11 호환성 문제
윈도우 11에서 블루투스 목록에는 뜨나 장치가 응답이 없다고 표시되며 연결은 불가능한 문제가 있다.장치 역시 연결을 시도할 때 버튼부 LED에 아무런 미동이 없다. 만약 해당 제품을 컴퓨터에서도 오랫동안 사용하고자 한다면 구매를 추천하지 않는다.
단 안드로이드OS 에서는 API 11 까지 문제 없이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4. 사용법
터치가 아니라 버튼형 인터페이스로 버튼 누르는 회수, 누르고 있는 시간, 버튼을 누른 유닛 방향에 따라 6가지의 기능을 가진다.| 조작 | 동작 |
| 1회 누름 | 재생/일시정지 |
| 2~3초간 유지 | 음성 비서 호출 |
| 수신/통화중 1회 누름 | 전화 받기/끊기 |
| 수신시 2~3초간 누름 | 전화 거절 |
| 왼쪽 버튼 2회 누름 | 이전곡 |
| 오른쪽 버튼 2회 누름 | 다음곡 |
[1]
최대 사용시간 10시간, 충전케이스와 함께 사용시 39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