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인 스토리
첫 등장은 챕터 4, 이후 챕터 10에서 재등장한다.슈엔의 명령으로 지상에 올라갔다가 위기에 처한 지휘관 일행을 구조하며 첫 등장한다. 이후 모더니아 포획 작전에서 동료들과 함께 모더니아와 싸우며 시간을 끈다.
그리고 31지역에서 재등장한다.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수정 지역의 작전 수행을 돕기 위해 지상에 파견되었으며, 그 성격은 어디 가지 않아서 은화와 카운터스가 티격태격하는 것을 웃으며 바라본다. 그 후 이뤄진 그레이브 제압과 베히모스로부터의 습격 대응에서 전투 스타일이 드러나는데, 관측수 역할을 하여 팀을 보조한다. 적의 공격을 전부 파악하고 브리핑해 은화가 다음 행동을 정하고, 베스티가 대응하는 식.[1] 그리고 작전 중에는 공사를 확실하게 구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나키오르가 들어있는 관을 확보한 이후 관을 파괴하자는 의견에 힘을 싣는 모습을 보여줬다. 평소의 치유계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 그리고 베히모스의 두 번째 습격에서 은화와 함께 큰 부상을 입고 리타이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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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으로 시간을 버는 은화와 엠마 |
이후 베히모스와의 마지막 교전에서 위기의 순간에 초장거리 저격으로 시간을 버는 데 도움을 준다. 싸움 이후 에필로그에서는 수정이 촘촘히 박혀 바디 자체를 교체한 은화, 몸이 두동강나 중태에 빠져 회복 중인 베스티보다는 덜한지 비교적 가장 멀쩡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베스티와의 대화에서 깨달음을 얻은 라피가[2] 은화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늦은 작별 인사를 건네는 것을 보고, 둘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이후 은화와의 대화에서 나온 택티컬 업 떡밥이 더 뿌려진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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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티컬 업 |
챕터 33~34에서 등장한다. 베스티와 마찬가지로 큰 비중은 없으나 베히모스가 조종하는 수정을 무력화하는 물질을 개발하느라 힘 좀 썼다고 한다. 그리고 지휘관이 엠마의 바뀐 복장을 보고[3] 헬렐레하자 엠마가 눈치채고는 만져보겠냐며 은근히 플러팅을 건다. 그걸 본 라피는 극구 반대하고, 아니스는 페로몬을 뿌린다면서 대놓고 깐다. 하지만 신데렐라와는 향수를 주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상대가 생겼다며 잘 맞는 모습을 보인다.
2. 캐릭터 에피소드
- 악몽
- 죄의식
- 백일몽
- 온천
- 도와줄까?
지휘관은 온갖 니케들에게 시달리고[4], 급기야는 슈엔이 그냥 지휘관이 싫다는 이유로 지상에 다녀오라는 문자까지 받는 악몽을 꾸다가 깨어난다. 그때 엠마가 나타나 스쿼드 협동 보고서를 주려다 지휘관의 안색을 보고 걱정하며 최근에 피로회복 차를 개발했다고 지휘관에게 권한다. 그리곤 탕비실에 가서 차를 만들려고 하지만 죄다 박살을 낸다.(...) 설상가상으로 맛도 최악인 데다 지휘관은 바로 잠들어버린다.
얼마 후 잠에서 깨어난 지휘관은 검고, 포근하고... 아주 큰 걸 무심코 만져버린다. 알고 보니 엠마가 늦게까지 지휘관을 보살펴주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아무리 바빠도 몸은 챙기라며, 오늘처럼 힘들 때는 자기를 부르라고 하고 떠난다. 그런데 그 순간, 슈엔이 꿈에서처럼 지상에 다녀오라고 문자로 요구한다.
결국 지휘관과 카운터스 스쿼드는 맥스웰의 무기 재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상에서 무리한 작전을 수행하다가, 아니스와 네온이 엄청난 부상을 입고 리페어 센터로 보내진다. 메어리에 따르면 뇌 빼곤 거의 박살이 난 상태일 정도. 그녀는 지휘관도 안색이 나쁘다며 같이 입원하라고 권유하지만 그는 거절한다. 라피는 밤새도록 아니스와 네온을 간병하는 지휘관을 걱정하며 돌아가서 쉬라고 한다. 얼마 후 지휘관은 문득 엠마의 말이 떠올라 그녀에게 연락한다.
잠에 들었던 지휘관은 어디선가 들리는 자장가 소리에 자기도 모르게 또 엠마의 물컹한 무언가를 만져버린다.(...) 그녀는 지휘관이 스스로를 지나치게 채찍질하는 것 같다며 이유가 뭐냐고 묻고, 지휘관은 내 목적을 위해 너희를 희생시키고 있기 때문이라며, 다시는 마리안 같은 희생자를 내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그리고 니케를 도구로만 생각하지 않는 신념을 내세운다. 엠마는 지휘관이 싸우는 건 결국 우릴 위해서고, 그 목적에 감화된 우리가 희생을 각오하는 건 당연한 건데 왜 혼자서 모든 걸 짊어지려 하냐며 격려한다. 그리고 덜렁이에 실수 연발에 매사 적당히 넘기는 걸 좋아하는 자기는 어떻냐고 묻고, 지휘관이 괜찮다고 하자 방금 그 말이 스스로에게도 좋은 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녀는 내일 지휘관의 피로도 풀 겸 좋은 곳으로 데려가주겠다고 알려준다. 엠마의 자장가에 지휘관은 또 잠이 든다.
지휘관은 다시 눈을 떠보니, 지상의 온천에 와 있었다. 엠마는 이 일대의 랩쳐는 이미 다 정리했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테라피를 해주려고 지휘관의 옷을 벗긴다. 그렇게 지휘관은 엠마의 테라피를 받는데... 생각보다 실수를 연발하느라 지휘관이 고생하지만 그래도 테라피를 받고 온천에 들어가 피로를 푼다.
다음날 아침, 아니스와 네온이 무사히 복구된다. 둘은 지휘관이 더 뽀송뽀송해졌다며 의심을 하고 그는 별 말 하지 않는다. 지휘관실로 돌아온 그는 밀린 업무를 시작하려고 하지만, 자꾸 온천에서 엠마와 있었던 기억이 방해한다. 결국 엠마의 조언에 따라 샤워실에서 혼자라도 테라피를 하려고 하지만 역부족이던 그때, 밖에서 엠마의 목소리가 들리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3. 돌발 스토리
도서관 돌발 스토리에서는 갑자기 시그널이 문을 박차고 나간다. 알고 보니 엠마의 자작품인 운세 카드로 애정운을 봐줬는데 맘에 들지 않았던 모양. 지휘관도 운세를 보기로 한다. 그가 고른 건 죽음을 상징하는(...) '어둠 속 장미'였다. 엠마는 어떻게든 포장해 주려고 하지만 표정이 좋지 않았다. 이후에도 다른 운세를 보지만 죄다 안 좋은 것들만 나오고, 지휘관은 시그널이 왜 울면서 나갔는지 대충 이해를 하게 된다.(...)무기고 돌발 스토리에서는 엠마가 '말하는 총' 괴담을 들려준다. 니케가 만들어지기 전, 인간들이 아직 랩쳐에 대항할 무기를 찾지 못하던 시절 엘리시온에서 무려 살아 있는 사람을 재료로 '말하는 총'을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 사람처럼 말도 할 수 있었고, 처음엔 니케만큼이나 유효한 병기로 쓰였지만 병사들에게 함부로 다뤄졌다. 그래서 빈번하게 오작동을 일으킨 끝에 전량이 이 무기고 깊은 곳에 처박혔다고 한다. 그리고 밤마다 점검하러 온 관리인한테 버리지 말라고 속삭인다는 괴담이다. 겁을 먹은 베스티에게 엠마는 셋 중 누가 무기고 입구까지 빨리 달리는지 제안하고 카운트를 세던 그때, 진짜로 가지 말라고 외치는 정체불명의 소리가 들리고 셋은 부리나케 달아난다.
메이드 카페 돌발 스토리에서는 코코아가 만든 요리 교실에 엠마가 찾아온다. 지휘관은
승리의 날개 돌발 스토리에서는 에테르가 마녀 수프를 만들던 하란에게 시비를 걸며 다툰다. 하란은 마지막 재료는 지휘관에게 넣게 하지만 재료를 잘못 넣으면 독극물이 된다며 놀린다. 그때 엠마가 나타나 재료를 마구잡이로 넣어서 수프를 독극물도 아닌 그 무언가(...)로 만들어버리고 시식을 권유하자... 셋 모두 자리를 피한다.
엘리베이터 돌발 스토리에서는 북부 기지에서 온 네베가 최고의 잠자리라며 전초기지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에서 잠이 들어버린다. 이후 은화와 엠마가 타고 지상으로 올라가지만, 네베를 못 깨운 지휘관은 엘리베이터에서 여전히 못내린다. 다음으론 루피가 괴담 방송을 하며 엘리베이터에 탄다. 그리고 네베를 보며 죽은 거 아니냐고 걱정한다. 그 와중에 소란 때문에 깬 네베는 곰은 사람을 찢는다며(...) 성질을 낸다. 겁에 질린 루피는 그대로 도망가고, 지휘관은 자길 껴안은 네베와 함께 같이 잠들어버린다. 복귀한 은화와 엠마는 둘을 하나씩 둘러멘다.
카페 돌발 스토리에서는 밀크가 요즘 손님이 너무 없어서 한가하다고 말하자 프림은 오히려 좋다고 대답하고 슈가는 역시 고민한다. 지휘관은 손님들이랑 싸우지만 않아도(...) 중박은 칠 거라고 하자 밀크는 이제라도 깍듯이 대접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렇게 손님으로 벨로타가 오는데, 그녀는 커피 말고 디저트 없냐고 칭얼댄다. 그리고 방주에서 유명한 카페를 운영했던 장본인을 부르는데... 바로 엠마였다.
4. 이벤트 스토리
4.1. MIRACLE SNOW
2022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달링 레드 코스튬 차림으로 본인이 만든4.2. FULL FOOL DAY
만우절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엠마가 블라톡으로 갑자기 은화가 할 말이 있다고 전하는데, 은화는 평소와는 180도 다른 상냥한 말투로 지휘관에게 고마움을 표시한다. 지휘관이 당황하며 답장하던 그때, 베스티가 지금 무슨 개짓거리하냐며 블라톡에 참여한다. 알고 보니 엠마와 베스티가 만우절 장난을 치려고 은화 몰래 폰을 바꿔치기했던 것.(...) 지휘관은 말투가 다른 둘의 대화에 도저히 적응을 하지 못한다.이외에도 경찰서에서는 지휘관과 드레이크에게 자신이 만든
4.3. Queen's Order
로산나가 주인공인 Queen's Order에서는 오피스 테라피 코스튬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로산나와 관련된 일련의 사태가 모두 정리된 후, 지휘관을 찾아와 잉그리드의 말을 대신 전해준다. 잉그리드의 대리인이니 나름 비서처럼 입은 것이라고...4.4. HAPPY 1ST ANNIVERSARY
1주년 기념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엠마의 초대장을 받은 지휘관과 은화와 베스티가 무기고로 모인다. 엠마는 초대장을 여기저기로 돌렸다며 또 누가 오지 않을까 하는데, 갑자기 연회의 공주 코스튬으로 한껏 차려 입은 프리바티가 나타난다. 그녀는 앱솔루트 스쿼드도 와 있는 걸 보고 화들짝 놀라며 지휘관이 초대장을 보낸 줄 알았다며 또 츤츤댄다. 그 와중에 엠마가 1주년을 맞아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었다고 하자 너 나 할 것 없이 다들 도망친다.(...)4.5. NEVERLAND
크리스마스 이벤트 NEVERLAND에서 은화와 베스티와 함께 출연하며, 미연시를 표방한 이번 이벤트의 미니게임에서 앱솔루트 스쿼드 중 유일하게 공략 가능한 히로인으로 등장한다.미니게임 메인 스토리 중 요리 대회가 열리고 엠마도 참가하는데, 정상적인 케이크에 케첩을 끼얹는 괴상망측한 조리법을 선보이며 모두에게 충격을 줬다. 그런데 막상 먹은 니케들의 반응을 보면 생각보다 괜찮았던 듯.
이후 호감도 MAX 스토리에서 지휘관과 키스하는 데 성공한다.
[1]
은화는 주무기가 저격소총, 베스티는 무반동총으로 장거리에서 적을 제압하는 전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엠마 같이 적을 관측하고 주변 전황을 살피는 관측수가 필요한듯 하다.
[2]
라피가 제대로 관계의 마무리를 짓지 않았기에 은화를 포함한 앱솔루트가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없었던 것. 은화는 항상 라피의 빈자리를 염두에 두고 살아왔기 때문에 빈자리가 행여나 사라지거나 메꿔질까 봐 현상 유지에 급급했다고 한다.
[3]
볼륨의 복장과 거의 똑같다.
[4]
화력을 외치며 뭔가 깨뜨려먹는
네온, 생체실험 하자며 들러붙는
맥스웰, 삼류 머저리 쓰레기라며 막말을 해대는
은화, 게임 못한다면서 성질 돋구는
엑시아, 이게 지휘관의 평생 팔자라며 지휘관에게 채찍질을 하는
유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