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D78077><colcolor=#FFF> 연령 | 17세 → 20세 → 21세[1] |
직업 | 광명성십자회 하급 수녀 → 중급 수녀 → 상급 수녀, → 천마신국 제9왕비, 성기사 아카데미 교장 |
종족 | 인간 → 반신 → 질서의 여신[2] |
신장 | 158cm → 165cm |
거주지 | 크라스하임 → 천마신국 |
가족관계 |
김캇트(남편) 엘리카(딸) |
[clearfix]
1. 개요
이세계 검은 머리 외국인의 히로인. 붉은 머리카락과 이에 대비되는 푸른색 수녀복을 입고 있는[3] 미소녀. 키는 158cm 정도의 작은 체구다.2. 작중 행적
어린 시절 어머니가 교회 앞에 버려두고 도망갔지만 다행히도 팔라딘으로서 잠재력이 엄청났고 추기경이 이를 알아봤기 때문에 교단 차원에서 작정하고 키우는 중.[4]캇트 입장에선 그녀가 자신에게 맡겨준 임무 이후로(정확히는 그 보수인 1실버로)[5][6] 여러 인연을 만나왔기 때문에 엘리제에게 엄청난 은혜를 느끼고 있는지라 만날 때마다 잘 돌봐주고 있으며 캇트가 전투 때마다 나사가 돌아버린 모습을 보여줘도 다른 성직자들도 몬스터나 이교도를 잡을때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은지라(...) 그냥 용맹하구나 하며 넘어가기 때문에 캇트 입장에선 좋은 여동생 정도로 여기는 중.
다만 엘리제의 언급을 보면 엘리제 쪽도 캇트 덕을 많이 본 모양. 첫 만남 때를 기준으로 이후에도 수도에 올라가기 전까지 항상 엮였으며 캇트 덕분에 일이 잘 해결된적도 많았다.[7]
엘리제 본인은 캇트에게 사랑 이상의 감정을 품은게 확실해 보이지만
캇트에게 광명성십자교로 개종할 생각 없냐고 자주 졸랐지만 지나치게 거칠고 격한 풍조에 캇트가 거절했다. 그런데 어느날 캇트가 놋쇠성천사회의 준사제 갑옷을 입은걸 보고 자신의 개종 제안은 거절했으면서 놋쇠성천사회의 교인이 된 줄 알고 죽은 눈으로 샤프트 각도를 보여준다던가 아내가 다섯 명이나 된다는 걸 듣고 폭주할 뻔 하는 등 점점 얀데레 증세가 심해졌지만 결국 캇트가 도시를 떠나 수도로 향하게 되면서 자신의 감정에 대해 확답을 내리지 못한 채로 헤어졌다.
성전 탐색단이 찾아낸 던전 원정대에서 재회한다. 20살이 된 만큼 키도 컸고 머리도 길어서 소녀 티를 많이 벗었다. 캇트의 텐션에 휘둘리다가 편지를 잘 보내주지 않았다면 삐지는 등 여전한 모습. 마족과의 전쟁이 끝난 후 지인들을 만나러 온 캇트가 크리스하임 전역에 엘리제의 이름을 부르면서 그야말로 공개처형을 해버린다.
이후 리치와의 최종전투에서 강한 신성력을 지녔던 탓에 리치가 퍼뜨린 힘의 영향을 크게 받아 사망 직전까지 이르었고, 자신을 구하러 찾아온 캇트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사실 지금까지 몇 번이나 고백하고 싶었지만 주변에 보는 눈이 부끄러워서 하지 못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는 트레이드 마크라 부를 정도로 무표정을 유지하는 편이지만 캇트와 같이 있을 땐 그에게 휘둘리면서 감정표현이 많은 편. 거기에 가면 갈수록 캇트의 텐션에 융화되는 바람에 캇트와 있을 때 한정으로는 이스반트 영애 이상으로 텐션이 높다. 캇트나 씨부릴 법한 패드립을 치며 악마나 사교도를 후려패는 등.
900화 전후로 엘리제가 캇트를 이성으로서 인식하고 있는 듯 한 묘사가 나오는데, 1441화가 되어서야 드디어 캇트와 이어지게 되었다. 첫 등장이 2화였는데 맺어지기까지 무려 1439화가 걸린 셈이다. 현실 연재시간 기준으로도 무려 2년 하고도 3개월 가량 걸렸다! 이세계 검은 머리 외국인이라는 작품이 웹소설 기준으로도 유독 분량이 많은 작품인데, 웬만해서 깨지지 않을 대기록이 세워진 셈. 어찌보면 외전을 제외한 본편은 엘리제에서 시작해 엘리제에서 끝났으니 수미상관일지도 모른다.
3. 여담
캇트와 맺어진 히로인 중에서 유일한 빈유다.
[1]
1755화에서 아내들의 담합으로 결정되었다...이 후, 아내 전원이
여신이 되면서 나이의 개념이 무의미해졌으므로 영원히
17세 20대(...). 표기된 흐름만 보면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이미 자식이 10살 이상 성장했을 때 담합한 나이이므로 엘리제도 최소 10살 이상 나이를 깎은게 맞다
[2]
1768화에 둘째를 임신하면서 승천. 1769화에서 칭호를 정했다.
[3]
후술하듯이 원래 고아였다가 광명성십자교에 주워진지라 수녀복 밖에 없었으나 이후 캇트가 사준 사복들은 나름 잘 간직하면서 종종 입고다닌다.
[4]
엘리제가 혼자서 이리저리 자주 파견을 다니는 것도 팔라딘이 되기 위한 시련 겸 승급과정 중 하나라고 한다. 파티를 맺거나 현지에서 협조를 받는 것이 가능한걸 보면 무조건 혼자서 하라고 내던지는건 아니고 교단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의 힘으로 일을 해결하는 걸 알아보는 시험인듯.
[5]
사실 이건 엘리제의 첫 단독 임무라 그녀가 시세를 잘 몰라서 E등급 시세보다 2~3배는 더 준 것이다.
[6]
이때 당시 캇트의 일주일 생활비가 30쿠퍼였던 점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7]
대표적으로 영생교 건에선 이런류의 추적에선 일자무식이었으나 마침 캇트도 그쪽에서
도를 아십니까를 시전하며 정보를 캐고 있었기에 비교적 편하게 잠입할 수 있었다. 거기에 그들의 꼬리를 잡게 해준 리나도 캇트와 엮인 인연이니 엘리제 본인이 말했듯 영생교 건은 캇트의 공로가 컸다.
[8]
리샤 로엔그린를
아내로 맞이한 뒤로도 속칭 '
로리샤' 상태일땐 그녀가 압도적으로 귀엽다 생각하면서도
성욕은 급격히 사라진다(...). 마음 깊숙이 그런 인식이 새겨진지라 다른건 몰라도 이것만은 어떻게 안된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