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80,#15062C><colcolor=#fff> 엘르시온 朴荷旼 | Ellesion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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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30대 [2] |
가족 | 어머니[3] |
1. 개요
어느 마법사의 식당의 주인공.2. 작중 행적
한국에서 요리사의 꿈을 키우며 조리고등학교에 다녔었다. 그 날도 어김없이 재료손질 연습으로 밤 늦게 귀가하던 중 트럭에 치어 죽는다.전생해보니 이세계. 하필 드래곤들과의 전쟁이 개전되었고, 피난민 무리에서 군대 안 가도 된다는 개꿀 생각을 하던중 황제의 칙령으로 징병 되어 15년간(!) 군에서 복무하였다. 마법에 재능이 있었던 엘은 훈련소를 마치고 마법병단에 배치 되었고,[4] 무려 9써클[5]대마법사에 올라 군대 시절 위명을 떨치다 전역하여 그레이크에서 꿈에 그리던 식당을 개업한다.[6] 심지어 드래곤 로드의 하트까지 흡수한 상태이며 드레곤슬레이어다.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로 1대1로 붙으면 이길 자가 없다.
너무 높은 자리로 가다보니 함께 싸운 전우나 황제, 엘이 활약한 지역의 사람들 정도 아니면 정체를 아는 사람이 적다.[8] 황태자 리온도 9써클의 굉장한 마법사가 있다는 건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그게 엘르시온인지는 모르고 있었다. 이렇다보니 황제조차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는 인물이다.
누명 사건 이후 조미료를 소환하다가 드래곤 로드가 되어버린 여파로 마력이 너무 강해진 탓에 우연히 원래 세계로 돌아오게 되는데 처음에는 여기 남을까도 했지만 어머니가 위암 투병 도중 사망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죄책감에 빠졌으나,[9] 루린의 위로와 격려를 받고 그동안 어머니를 돌봐준 지인에게 감사의 뜻으로 금화 더미를 주고 지금의 생의 소중한 이들이 있는 이세계로 돌아간다.
3. 기타
원작에서는 언급이 없지만 웹툰에서는 전장에 가기전에 마법학교를 다니며 전장에 가기 싫어서 전쟁이 끝날 때까지 일부러 유급하고 있었다고 한다.[10][11][스포일러]전투마법사 시절에 입던 복장에 있는 표식은 몇 클래스 마법사인지 알리는 용도로 그려져 있는데, 엘르시온의 표식은 지워져있다.[13][스포일러2]
[1]
본명이 아니다. 훈련병 입대 과정에서 발음이 어려운 관계로 행정병이 멋대로 지어줬다.
[2]
고등학교 재학 도중 전이 된후 15년 동안의 복무를 이행 하였기에 실제 나이는 30대 초중반, 최대 34살로 추정된다.
[3]
현 시점에서 위암 재발 투병 중 사망한 고인이라는 게 밝혀졌다.
[4]
지구는 마법의 세계가 아니다보니, 엘의 눈에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마나가 선하게 보였다. 하물며 마법의 재능도 이세계인 기준으로도 넘사벽급으로 가히 최고급이었다.
[5]
작중 인간의 능력으로는 7써클이 최대 한계이다. 헌데 엘르시온은 이 한계를 돌파해 9써클이라는 유일무이한 대마법사가 된것. 때문에 엘르시온이 9써클이라는 것은 국가최고기밀로 취급되며, 만약 이를 누설할 경우 어느 누구든 바로 즉결처형대상이라고 한다.
[6]
이세계의 요리는 귀족급이 아닌 이상 조미료를 구하기 힘들어서 쓰지 않기에 엘의 요리는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다.
[7]
모든 종족들이 한마리조차도 건드리는 걸 두려워하는 드래곤을 여러마리가 협정을 깨기 위해 엘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우고 죽이려고 덤볐는데 정작 엘은 죽일 생각없이 루린과 엘레나가 세레이나를 살려낼 시간만 끌 생각으로 버티기만 했는데도 죽이기는 커녕 유효타도 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엘의 강함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다. 마음만 먹으면 메테오를 난사해 세계를 멸망시켜버릴 수도 있다.
[8]
심지어 이마저도 보안 유출 방지를 위해 입막음을 했는지 어지간해선 발설도 절대 못한다.
[9]
엘이 차원 전송 마법을 통해 우연히 보냈던 편지를 가지고 있었다. 엘이 가져갈까 하는 마음에 편지 뒤편에 답신을 써놓고 계속 기다렸으나, 결국 아들과의 재회를 이루지 못한 채 임종하고 말았다.
[10]
당시는 전쟁중이니 유급까지 시켜가며 양성할 여유가 없었기에 재능이 없는 마법사는 보직을 바꾸고 전장에 투입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엘이 사용하는 파이어볼이 교수들도 놀랄 정도의 위력이라 다른 마법을 배우면 굉장해질 재능이라 판단하여 유급까지 시켜가며 가르쳤던 것이다. 당연히 엘은 일부러 노리고 한 짓이었다.
[11]
자기 비밀을 알던 학생들에게는 직접 요리를 만들어줘서 입막음 시켰다. 마법학교 식사는 별로였던 터라 엘의 요리를 먹은 학생들은 요리에 호평하며 순순히 입다물어줬다.
[스포일러]
당시 마법학교의 수재였던 메드린느는 이런 재능 낭비에 대해 질투해 학장에게 일러바쳤다. 문제는 학장이 입장 상 엘르시온에게 상당히 잔혹한 선택지를 내줄 수밖에 없었는데, 전투마법사로서 전쟁에 나갈건지, 부정행위에 대한 책임으로 조리원으로 일하되 3개월 마다 명단을 정리하는 일을 할지 선택을 맡겼다. 엘은 후자를 고르고 3개월 마다 전사자 명단을 정리하게 된다. 비밀을 알던 졸업생들도 전사자 명단에 올라간 걸 읽었던 등 멘탈이 터지고 결국 전투마법사로서 전쟁터에 가게 된다. 이 일 이후로 메드린느를 제대로 찍었는지 종전 이후로도 만나면 압박을 주고 있다.
[13]
이 때문에 처음엔 복장으로 마법사 임을 알아도 전쟁에서 살아남은 마법병 수준으로 넘겨짚는 인물이 많았다.
[스포일러2]
이후에 제1황자가 부탁을 들어달라고 무릎까지 꿇을 때서야 진실이 밝혀지는데, 표식은 마법으로 감춰져있음이 드러난다. 마법학교 시절에 쓰던 마법을 여태 계속 쓰고 있던걸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