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04:06:53

엘레노아(하얀고양이 프로젝트)

프로필
파일:엘레노아페스.webp
<colbgcolor=lavender,#010101><colcolor=#000,#ddd> 이름 엘레노아[1]
성별 여성
출생지 불명[2]
좋아하는 것 아이리스, 식사
싫어하는 것 황폐한 세상
언어별 표기 파일:일본 국기.svg エレノア
파일:미국 국기.svg Eleanor
성우 이와미 마나카
테마곡
Eleanor
1. 개요2. 설정화3. 검은 엘레노아4. 플레이어블 캐릭터5. 작중 행적6. 대사7. 인기8. 스토리에서의 평가9.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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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하얀고양이 프로젝트의 4주년 사마환수 시리즈 주인공.

2. 설정화

파일:흑엘레설정화1.jpg
파일:흑엘레설정화2.jpg
LiNK Fragment

3. 검은 엘레노아

프로필
파일:검은엘레노아3장.webp
<colbgcolor=lavender,#010101><colcolor=#000,#ddd> 이름 엘레노아[3]
성별 여성
출생지 불명
좋아하는 것 아이리스
싫어하는 것 황폐한 세상, 식사, 수면
언어별 표기 파일:일본 국기.svg 黒衣のエレノア
파일:미국 국기.svg Black Eleanor
성우 이와미 마나카
테마곡
종말의 연속
메인 스토리 2부 1장 후반부에 등장한 평행세계에서 온 엘레노아.

엘레노아와 다르게 검은 엘레노아가 있던 세계는 어둠의 왕자 빛의 왕의 희생으로 로이드 잉그램을 쓰러트렸지만, 로이드의 함정을 간파하지 못해 미래에서 일어났던 대재앙이 과거에서 재현되고 말았다.[4]

세상이 멸망하는 것을 끝내 막지 못했고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절망 속에서 버틸 수 없었던 이 세계선의 엘레노아는 죽은 자의 소생 금기서를 보고서 쥐푸라기의 희망을 잡고자 아이리스를 소생시키려드는 금기를 벌이기까지 한다.[5] 그러나, 몇 번이나 시도해봤지만 나타난 건 생물이라 부를수도 없었던 고깃덩어리였고, 엘레노아는 해탈했단 듯이 웃고 아이리스의 유해가 뭉쳐진 무언가한테 공격받으며 삶을 놓으려 했지만 미약한 생존 본능으로 유해를 썰어버린다. 그러나 유해가 아이리스의 목소리로 엘레노아한테 "고마워"라고 말을 걸자 엘레노아는 자신은 분명 실패했다며 자신이 벤게 아이리스가 아니라고 부정해보지만 계속 말을 거는 아이리스의 목소리에 결국 엘레노아는 완전히 무더져 버리고 만다. 어느 날 에피타프가 나타나선 균형의 역할인 새로운 어둠의 왕과 빛의 왕을 죽이면 원하는 미래와 사랑하는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제안에 엘레노아는 그에게서 힘을 받고 본편의 시간선으로 흘러들어오게 된다.

익시아를 통해 미래의 아이리스와 옛날의 자신을 겹쳐보게 되고 그녀의 순수함과 선한 마음에 물들여지면서[6] 미래의 아이리스를 향한 미련도 버리고 재탄으로 희망의 미래에 도달해 이제는 적대할 명분도 없는데도 검은 엘레노아는 여전히 엘레노아를 싫어하며 엘레노아는 또 다른 자신이 저지른 악행도 있고 해서 껄끄러워하지만 그래도 동료로서 지내려고 하는데도 검은 엘레노아의 꼬인 성격 때문에 여전히 사이가 안 좋다.

4. 플레이어블 캐릭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엘레노아(하얀고양이 프로젝트)/플레이어블 캐릭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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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엘레노아(하얀고양이 프로젝트)/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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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사

상황 원문 한국어
캐릭터 상태창 約束しました。この世界を救うと 약속했습니다. 이 세계를 구하겠다고
레벨업 光が… 빛이…
스킬 この世界のために! 이 세계를 위해서!
액션스킬1 始祖の力をここに! 시조의 힘을 이곳에!
액션스킬2 ルーンよ、力を貸して 룬이여, 힘을 빌려 줘
교대시 (들어갈 때) 任せてください 맡겨 주세요
교대시 (나갈 때) お任せします 맡기겠습니다
퀘스트 시작 約束したの。だから、やります! 약속했는 걸요. 그러니, 하겠습니다!
퀘스트중 방치 約束ですから… 약속이니까요…
퀘스트 클리어 アイリス様!私、やりました! 아이리스 님! 저, 해냈어요!
전투불능시 未来が…私のせいで… 미래가… 나 때문에…
타운1 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잘 부탁드립니다.
타운2 山菜を採りに行きましょう 산나물을 캐러 갈까요
타운3 グラハムさんのお土産、大好きです 그레이엄 씨의 선물, 정말 좋아해요
타운4 アイリス様のこと、絶対に忘れません 아이리스 님에 대한 건, 절대 잊을 수 없어요
타운5 エマさんと、また釣りに行きたいですね 엠마 씨와, 또 낚시하러 가고 싶네요
공격1 はっ 핫!
공격2 やぁっ 야압!
피격1 うっ 윽!
피격2 ぐっ 끄으!
피격3 きゃあっ 꺄악!
파티 인사or손흔들기 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잘 부탁드립니다
파티 만세 いいですね! 좋네요!
파티 절하기or머리싸매기 ごめんなさい… 미안해요…
온천 ふぅ~…温かいお風呂は気が休まりますね 휴… 따뜻한 온천은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7. 인기

2018년 하반기에는 시엘라 못지않게 나카무라P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가 된듯하다. 셰어하우스3에서도 워로드 재개편 기념 캐릭터임은 물론 예고부터 라인 중 가장 눈에띄는 단독 실루엣을 선보였다. 그리고 개인 코멘트에서 엘레노아는 월드 엔드에서 많이 암울한 일을 겪은 적이 있었기때문에 이번 이벤트에서 기분을 환기시켜주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던 바 있다. 차곰 담비때문에 한국판에선 별로 조명받지 못한 캐릭터였지만, 타격계로써의 성능도 상당한 호평인지 장기간동안 3사이트 순위권에 계속 안착되어있을 정도다.

프로듀서의 푸쉬나 성능을 제외한 캐릭터 자체만을 보아도 상당한 인기를 호가하고 있다. 4주년 기념 캐릭터 타이틀을 달고 나오기도 했고, 월드 엔드가 상당한 볼륨의 스토리와 전개를 갖고나왔으며 엘레노아가 이 스토리의 주역이었으니 인상깊을 수밖에 없다. 비극적인 스토리와 한계가 있음에도 발버둥치려는 모습, 은인이 바랬던 미래를 위해 동경했던 은인의 과거와 그녀가 사랑했던 남자와 대립구도를 결정하는 등 입체적인 면도 크게 부각되었다. 또한 셰어하우스에선 아이리스와 미래세계에 대한 그리움이나 힐링을 위주로 한 스토리도 나름 호평이었으며, 빛의 왕이라는 특징이 사라져 몰개성이 될뻔했지만 먹보 기믹이 붙으면서 새로운 캐릭터성으로 어필하는데 성공한다.시엘라는 리메이크를 3번하고도 이루지못한 업적 그리고 2019년 킹스 크라운 투표에서 여성 부문 및 전체 캐릭터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에 달성하는데 성공한다.[7] 그리고, 2020년 냥냥절 투표에서도 여캐 1위를 차지함으로서 인기의 건제함을 과시했다.[8]


8. 스토리에서의 평가

아이리스: ……{}를 쓰러뜨리지 않아도 되는 방법 역시 있을 거예요.
엘레노아: 하지만, 그 어둠도 로이드의 폭주는 멈출 수 없어요. 그를 멈추기 위해서는, { 그 사람}을……
엘레노아: 저로부터의 질문입니다. 당신의 야망을 저지하는 수단은 있습니까?
로이드: {}의 안에 있는<어둠 >과 나의 안에 있는<허무 >가 섞이지 않게 하면 된다. 알고 있는 건 아닌가 보네?
아이리스: 그건 안 돼요! 왜냐면, 그래서는, 당신의 몸이!!
엘레노아: ……미안해요, 아이리스 님. 그래도, 이제 이 방법밖에 없는 걸요.
엘레노아: 일곱 개의 힘 속 하나. <유동 >의 지배자여!
아이리스: 안 돼!!
엘레노아: 내 속에 빛을 묶거라——
아이리스: 엘레노아, 안 돼…… 그래서는, 당신이……
엘레노아: 아이리스 님, 저, 기뻤어요. 당신에게 미래의 이야기를 신임받아서.
엘레노아: 당신은, 정말로 상냥한 사람. 그러니, 웃어 주세요.

일부 유저들은 엘레노아의 행위에 비판적인 시각도 가지고 있는 편이다. 비록 주인공으로 인해 엘레노아가 살던 세계는 멸망의 운명을 걸었지만, 다짜고짜 살해하려고 드는 행동이 다소 이해가 안간다는 점.[9] 같이 협력해서 로이드에게 대항하는 방법을 고려하는 방법도 충분히 있을 수 있음에도 너무 극단적이고 편협한 방법을 선택했다. 스토리 초중반부에서 그레이엄에게 고백한대로 기억을 빨리 되찾아 사마환수가 파괴되기 전에 로이드 잉그램만 족쳤더라면 세계 멸망이란 문제는 해결되었을 터였다. 더구나 엘레노아를 과거로 보낸 <빛의 왕> 아이리스의 입장에서는 그토록 만나고 싶어했던 사람을, 세계를 구해 달라는 부탁만 최우선시하면서 죽이려 드는 것이니 어찌보면 은혜를 원수로 갚는 셈. 물론 미래의 아이리스가 자신의 존재를 지워가면서까지 그녀에게 힘을 물려준 뒤 과거로 보낸 것은 '세계를 되돌리고 싶다'는 소망을 품었던 게 가장 큰 이유였으나 한편으로는 동료들, 특히 주인공과의 만남을 바라던 것 역시 포함되어 있었고, 주인공을 죽여 세계의 멸망을 막는다는 방법은 현재 세계의 아이리스가 타이른 대로 엘레노아를 과거로 보낸 미래의 <빛의 왕>일지라도 인정할 수 없는 방식이다.

스토리 묘사로 보아 주인공이 세계 멸망을 일으키게 하기 위한 조건은 크게 두 가지인데, 1) 로이드 잉그램이 먼저 사마환수의 힘을 얻은 뒤 <허무의 소울>로 만들어서 주인공에게 주입할 것. 2) 주인공의 힘을 빛의 가호조차 받을 수 없을 정도로 과하게 폭주시킬 것. 이 두 가지가 채워지지 않게만 한다면 주인공이 세계를 멸망시키는 일은 생겨나지 않을 터이나, 엘레노아는 다른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다며 제일 만만한 주인공을 죽여서 세계 멸망은 막는다라는 태도를 고수한 데다가 설령 주인공을 어떻게 처리했다 하더라도 사마환수의 힘을 차지해서 대폭 강해진 로이드가 있으므로 최소한 세계 멸망에 준하는 재앙이 벌어질 수 있음을 막을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 뒤로도 스스로의 행동이 잘못되었는지에 대해 후회하거나 반성하는 묘사도 없고, 주인공에게 사과하는 장면이 따로 없었기에 아쉬워하는 평들도 있다.

월드 엔드 이벤트 자체가 신 캐릭터인 엘레노아를 부각시켜 주려는 흐름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개인 스토리에서는 단순히 로이드의 세계 멸망에 이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목숨이 몇 번이나 노려진 주인공이 엘레노아에게 감사를 하는 장면도 나와 답답함을 더하고[10] 메인 스토리 막바지에서 허무의 소울을 자신의 몸안에 봉인하여 함께 사라진다는 방법을 진행할 때는 그 방법에 반대하며 힘을 줄 것을 거부하는 아이리스에게서 강제로 빛을 빼앗아 각성하였기에 민폐라며 다소 분노하는 감상까지 나온다.
물론 엘레노아가 품은 세계를 구한다는 뜻은 매우 숭고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대의지만,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보여준 행동이 로이드와 주인공이 만나지 않게 하면서 몰래 로이드를 친다든가, 다른 사람들의 말을 귀담아 들으며 어떻게 해야할지 정한다든가가 아닌, '일단 어둠의 왕자(주인공)를 우선 죽여야 한다'는 의사를 굽히지 않고, 반대 의사를 내비치는 아이리스에게 감정에 호소한다든가, 허무의 소울 처리 방법에 대해 반대하는 그녀에게서 빛을 강제로 빼앗고서는 행복하라고 말하며 사라지는 등 <빛의 왕>이라기 보단 독재자적인 사고와 행동을 보여주었기에 그 행동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게 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때로는 길을 잘못 들어서...

그러나 한 편으로는 왕이 될 자격이 없었음에도 그 성심과 아이리스와의 관계 및 얼마 안 남은 시간에서 어떻게든 최선책을 선택해야 했던 아이리스의 입장 덕에 빛의 왕이라는 이름과 힘을 갑작스레 물려받은 평범한 소녀로서 가질 수밖에 없는 미흡한 사고와 행동으로 엘레노아라는 존재가 가진 한계를 스토리에서 보여주었기에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이 모두 나올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스토리 자체에 거부감을 갖는 반응은 많지 않다.[11] 실제로 엘레노아가 직접 주인공을 죽이려고 한 것에 대해 길을 잘못들었다며 인정했다.

9. 여담

  • 오리지널과 리메이크 버전은 목소리 톤이 살짝 다르다. 월드 엔드 당시엔 진지하고 성숙한 목소리 톤이었는데, 쉐어 하우스 3부터는 살짝 힘을 빼고 귀여워진 목소리 톤으로 바뀌었다. 엠마 잉그램도 월드 엔드 이전과 이후의 목소리 톤이 엘레노아와 비슷하게 달라진 것을 보면 코로프라측에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게 된 엘레노아에 맞추도록 연기 방향의 변경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 좀 엄한 특징으로 속옷이 표현될 경우 항상 검은색 팬티로 나온다. 이런 일괄적인 묘사가 티나 토피아[12]와 같은 극소수의 캐릭터에게만 존재하다 보니 엘레노아의 일러스트레이터, 혹은 모델링 제작자가 이런 쪽으로 밀어붙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쉐어하우스 3의 일상복과 2020 카무이 학원의 기모노 복장은 둘 뿐인 예외로 전자는 스타킹이라 표현이 안 되어있으며 후자는 다리 부분을 발 부위만 구현한 채 초창기 캐릭터들처럼 바지색을 어둡게 한 폴리곤으로 대신했다.

[1] 서양 인명 Eleanor는 한글로 '엘레노어' 또는 "엘리너" 등으로 알려져 있으나 IPA /ɛlənɔːr/ˈɛlənər/ 에 의거하면 보 "엘러노어", (ə의 약한 발음화로) "엘리노어"/ "엘리너"가 된다. 한국 코로플 역자는 일본어 발음인 엘레노아를 채택했다. [2] 하얀고양이 쉐어하우스 3 이벤트에서 공개된 프로필에는 ???로 되어있다. 정황상 보육원에서 자랐다는 언급때문인 듯 한데, 문제는 이 보육원이란게 어디에 있던 보육원인지 조차 불명이다. [3] 평행세계에서 온 엘레노아라는 차이점이 있어 공식 명칭은 검은 엘레노아라고 명명되어 있다. 유저들에겐 얼터 엘레노아라고 불리고 있는 편. [4] LiNK Fragment에서 더 밝혀진 사실로는 그레이엄과 엠마를 비롯한 다른 동료들마저 만나지 못한채 싸웠다는 것이 밝혀졌다. [5] 작중 스스로 조차 그 때의 자신은 이미 미쳤다고 할 정도 였다고 말한다. [6] LiNK 시리즈에 플레이어블로 재출시된 엑셀리아와 딜런의 각성 포토를 보면 과거 소중한 인연들의 미련이 묘사되어 있지만 엘레노아만은 다르게 익시아와 함께 있는 현재의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7] 본래 월드엔드 캐릭터들은 킹스크라운 투표 대상에서 제외되어야 했지만 엘레노아는 쉐어하우스 시즌3 신캐로 취급되어 투표 대상에 들어가는 엄청난 특혜를 받았다. 게다가 캐릭터 찾는데 시간 보내지 말고 표 붓기 좋으라고 대놓고 투표 캐릭터 선택창 1페이지 맨 위에 있었던 것도 있고(최근 캐릭터일수록 투표 캐릭터 선택창의 위쪽에 위치했는데, 나머지 당선자들인 키아라와 가르가 역시 엘레노아와 비슷한 위치에 있었다.). 그 결과 이변은 없었다. [8] 남캐 1위는 지크 클라이멧이 차지했다. 재미있게도 둘은 2020년 3월 기준으로 관통계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고성능 캐릭터라는 공통점이 있다. [9] 주인공에게 고의성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리스와 동료를 지켜주려는 선의 때문에 일어난 사고였다. [10] 다만 주인공은 호구원한을 품지 않고 상대를 감싸주는 바보같이 선한 사람이라는 캐릭터성으로 볼 수 있는게, 그레이엄이 엘레노아의 짐을 대신 지겠다는 이유로 맺은 동맹과 상관없이 독단적으로 주인공을 죽이기 위해 주인공을 붙잡은 뒤 함께 비행선에서 떨어졌는데도 주인공은 그걸 전혀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그레이엄과 협력하자며 제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그레이엄은 그런 주인공의 태도를 보며 생각을 바꿔서 협력하기로 했지만 언제 다시 자신의 목숨을 노릴지도 모르는 사람을 너무 쉽게 믿고 회유하려 한다는 말과 함께 마음가짐이 너무 무르다며 까긴 했다. [11] 실제로도 갑작스레 커다란 힘과 책임감을 얻어서 본인은 잘 해보려고 하다가 판단을 잘못하거나 실수하는 등으로 어긋나거나 심하면 정신이 붕괴되어 본래 의도와는 정 반대로 행동하면서 망가지는 인물은 선악을 가리지 않고 자주 나와준다. [12] 오리지널 호라이즌은 하얀색, 킹스 크라운 GP는 파란색으로 묘사되어서 깨졌지만 카무이 학원까지는 항상 분홍색 팬티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