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던가드 / 여명수비대(Dawnguard)
플레이어가 레벨 10이상을 찍은 후 각 홀드의 주요도시를 방문하면 해당도시의 경비병들의 언급으로 주인공이 던가드가 재건된다는 소식을 듣거나, 던가드 일원이라는 듀락이라는 자에게 스카우트를 제의받고 던가드 요새로 향한다[1]. 요새는 '데이스프링 협곡(Dayspring Canyon; 동트는 대협곡[2])'이라는 동굴을 통해 가야 하는 숨겨진 지역인데, 빠른 이동을 통해 곧바로 마커가 찍힌 곳으로 찾아갈 경우 동굴의 입구를 찾지 못할 수 있다. 더군다나 동굴 자체는 북쪽으로 열려 있는데 나오는 지점은 스텐다르 봉화대보다 더 남쪽에 위치한다는 이상한 좌표 때문에, 길 찾기 스킬이 없는 상태에서 퀘스트 마커가 있는 위치에 가면 아무것도 없는 등, 위치를 헤매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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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스프링 협곡은 블랙-브라이어 숙박소에서 스카이림 남동쪽 국경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다. |
플레이어는 요새로 향하는 도중 던가드에 가입하러 온 한 시골 청년 아그메어를 만나게 된다. 이후 그와 함께 요새에 도착한 주인공. 던가드는 거대한 규모의 요새에 비하면 멤버 3명이 고작인 초라한 단체였다. 성을 처음 본 아그미어는 요새가 버려진 것 같다면서 다들 어디에 있는 지 궁금해 한다.
요새 안에서는 스텐다르 자경단의 멤버인 톨란이 던가드의 지도자 이스란에게 도움을 청하러 온 상태였고[3] 이스란은 자신의 경고를 무시한 멤버들의 기억을 되짚으며 그를 비꼬며 나무라고 있었다.[4] 하지만 이스란 본인도 과거 스텐다르 자경단의 멤버였기 때문인지 이내 사과한다. 톨란은 파수꾼의 전당을 공격한 뱀파이어들이 근처 무덤에 출몰한다는 정보를 전해주는데, 이스란은 꽤나 전투 좀 해 보았을 법한 주인공에게[5] 이 무덤의 조사를 지시한다. 그와 반대로 시골청년 아그미어는 간단한 훈련을 받게된다. 이 때 이스란에게 쇠뇌를 하나 받는다. 입성하기 전에 듀락에게 미리 받아 놓을 수도 있다. 시험해 보라며 볼트도 몇개 준다.
참고로 여기서 소소한 팁을 주자면 아그미어가 이스란과 함께 석궁 훈련을 받는데 아그미어가 상자를 향해 석궁을 무한정(!)으로 쏜다. 초반에 강철 볼트를 많이 수급하고 싶다면 상자에 박힌 볼트를 챙기면 된다.[6] 참고로 아그미어가 석궁을 장착하기 전에 볼트를 훔쳐버리면, 아무것도 안쏘는데 마치 쏘는것처럼 대화를 계속한다.
레벨이나 던가드 퀘스트의 시작여부와 관계없이 데이스프링 캐니언을 통해 던가드 요새에 들어가면 퀘스트가 시작된다.
스카이림 레전더리 에디션에서는 레벨 7이상 이 되면서부터 뱀파이어들이 주인공이 나타난 도시에 출몰해 마을을 습격하기 시작한다. 대개 각 홀드의 대도시나 심지어 리버우드같은 지역에도 나타나는데 이 과정에서 네임드 NPC들이 싸우다가 사망하는 사태도 발생한다. 이 중에는 플레이어가 해당 스킬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트레이너도 포함된다. 이때문에 사실상 던가드는 최우선 해결 퀘스트라인이 되어버린다. 왜냐하면 마을 주민들도 나름대로 소소한 퀘스트를 주고 그 중에서는 커다란 비밀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그걸 체험할 기회를 막아버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랜덤 인카운터를 더이상 보지 않는 방법은 던가드 엔딩을 보는 것 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카이림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뒤늦게나마 패치가 되어 흡혈귀 습격 랜덤 인카우터가 사라졌고 주인공이 레벨 7을 찍은 이후 처음 방문하는 마을에서 듀락이 바로 나타나 입단 제의를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스포일러][8] 듀락을 마주치지 못했더라도 경비병이 던가드 신입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하는 대사를 하는 것으로도 첫 퀘스트 수령이 가능하다.
2. 각성(Awakening)
딤할로우 무덤(Dimhollow Crypt; 희미한 동공 묘실[9])에서 톨란과 만나기로 한 주인공. 동굴에 들어가자 뱀파이어들이 이미 동굴안에 있었고[10] 톨란은 이미 이들에게 살해당한 상태였다. 뱀파이어를 도륙하며 무덤 안쪽까지 들어가면 뱀파이어들이 또 다른 스텐다르 자경단을 죽이고 특정한 구조물에서 어떤 의식을 준비하는 것을 목격한다. 이들을 처치하고 원형 제단에 버튼으로 보이는 것을 만지면 갑자기 큰 송곳모양의 돌이 튀어나와 주인공의 손바닥을 꿰뚫으면서 주변 횃불 중 하나에 푸른 불이 타오른다. 횃불은 밀고 당겨서 위치를 옮길 수 있는데, 제단에 뜨는 보라색 선에 맞추어 횃불을 정확히 옮기면 불을 붙일 수 있다.
모든 횃불에 불을 붙이면 땅속에서 관처럼 보이는 돌덩이가 튀어나오고 이 석관의 문이 열리면서 한 여인이 나온다. 엘더 스크롤까지 등에 매고 봉인돼있던 여인은 세라나라는 이름을 가진 뱀파이어였고, 볼키하르 가문의 딸로서 주인공이 자신을 데려가려는 뱀파이어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결국 상황파악이 안되는 그녀는 주인공에게 자신의 집까지 데려가 달라고 요청한다. 엘더스크롤을 가지고 있는 수상한 뱀파이어를 이대로 두고 갈 수 없는 주인공은 세라나와 함께 그녀의 집으로 길을 떠난다.
여담으로 퀘스트의 배경이 되는 이 딤할로우 무덤에는 포효 Drain Vitality의 용언이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할것. 게다가 위치 또한 주인공이 무덤을 나가는 통로와 연결되어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다만 이곳에 드라우그 대군주와 드라우그 죽음의 군주가 존재한다는점이 문제로 상당한 도전거리가 될듯하다.
세라나의 집으로 떠나기 전에 던가드 요새로 돌아가 이스란에게 보고할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부가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진행이고 정사는 그냥 세라나를 집으로 데려다 준다. 애초에 던가드 요새로는 퀘스트 마커가 뜨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 경우는 그래도 진행이 좀 자연스러워지는 게, 엘더스크롤을 지닌 뱀파이어를 무작정 데려다 주기보다 이스란에게 먼저 허락을 받는 편이 몰입도가 확보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쪽 선택지도 어색하긴 마찬가지인 것이, 세라나는 무려 던가드 요새 근처까지 가는 것조차 거부하고 멀리서 기다리고, 이스란은 세라나에 대한 간단한 얘기만 전해듣고 뭔지 모르지만 중요한 것 같으니 데려다 주라는 황당한 결정을 내린다. 그래놓고 돌아오면 엘더스크롤 가지고 눈을 부릅뜨는 전개가 실로 적반하장.
사실 이것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볼키하르 루트 타는 일이 잦은데 그냥 퀘스트 마커 따라가면 볼키하르 성이고, 거기서 애들 대화하는 거 듣고 퀘스트 추가로 받다보면 어느 새인가 본인이 뱀파이어가 되어 있다(...). 이 지경 될 때까지 던가드 요새로 한 번도 안 돌아갔다면 이미 늦은 뒤라 가자마자 던가드 인원들이 모조리 적대화가 되어서 플레이어를 죽이려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3. 혈통(Bloodline)
그녀의 말한 '집'은 '거대한 성'이었다. 게다가 그곳은 스카이림 지역의 강력한 뱀파이어로 소문난 볼키하르 뱀파이어의 주둔지였다.[11] 세라나가 돌아온 것을 기뻐하는 뱀파이어들이지만 정작 그녀의 아버지 하콘은 딸의 안전보단 그녀가 가지고 있는 엘더스크롤을 무사히 가져온 것을 보며 기뻐한다.본의 아니게 뱀파이어 본거지에 들어오게 되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의 리더 하콘을 기쁘게한 주인공. 그 덕에 하콘은 주인공에게 감사 표시로 자비를 베푸는데, 그것은 일반적인 뱀파이어가 아닌 강력한 순혈의 뱀파이어 로드가 되는 능력을 부여해주겠다는 것이었다.[12] 플레이어는 이 제안을 수락하여 볼키하르 뱀파이어 일족의 한 사람이 될 수도 있고, 거부해도 엘더스크롤을 무사히 가져온 대가로 목숨만은 보장받아 성 밖으로 추방당한다. 뱀파이어 로드가 되는 것을 거부한다면, 주인공은 던가드 성채로 돌아가 엘더스크롤(태양)과 봉인돼있던 세라나라는 뱀파이어에 대한 내용을 이스란에게 보고한다.
이후 스카이림에 엘더스크롤이 발견되었다는 소문을 들은 나방교단 사제가 스카이림에 방문하는데 주인공이 속한 팩션에 따라 선지자 퀘스트까지 시나리오가 달라진다.
던가드 진영으로 볼키하르에서 판매하는 언데드 회복주문을 구하고싶다면 접시 버그를 사용하거나 들어가자마자 하콘의 대화를 TAB으로 씹고 이층 발코니의 뱀파이어에게 점프로 말을걸면 주문을 살 수 있다. 이후 하콘과 대화로 퀘스트 진행하면 된다.
사실 대화를 씹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성에 입성하면 세라나와 방갈모의 대화, 그리고 하콘과 세라나의 말다툼이 꽤 오랜 시간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냥 입성하자마자 이층 뱀파이어에게 말을 걸어 주문도 사고 상인 NPC한테 뱀파이어 장비도 사고 온 김에 블러드 포션이랑 희귀 인챈트 재료인 인간의 살점도 주워다가 챙겨도 하콘이 먼저 말을 걸기 전까지 시간이 남는다. 상대의 성에 방문했는데 이런 행동을 하는 게 옳지 않다는 도덕적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성에 입성하면 얌전히 둘의 대화를 다 보고 있는 플레이어들이 많은데 그냥 대화는 한번만 보고 로드해서 성 안을 휘젓고 다녀도 딱히 하콘이나 다른 NPC들이 뭐라고 하지 않는다. 게임의 한계인 셈.
4. 분기 퀘스트: 던가드 진영
던가드 편에 섰다면 세라나가 던가드 성채로 직접 엘더스크롤을 가지고 찾아와 아버지 하콘이 집착하는 예언의 내용을 알아내기 위해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청한다.4.1. 새로운 명령(A New Order)
던가드 요새로 귀환하면 이스란이 성채 밖에서 다수의 뱀파이어를 무자비하게 도륙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스란에게 그 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 보고하면 뱀파이어들이 엘더스크롤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관심을 보이는 동시에 던가드에 병력을 충원해야 한다고 하며, 주인공에게 드웨머 기술 전문가 소린 주라드(Sorin Jurad)와 트롤 전문가 건마(Gunmar)를 다시 데려 오라고 부탁한다.건마는 스카이림의 동굴들 중 무작위 장소[13]의 입구에 있는데, 플레이어가 설득하면 협력하기로 동의하지만, 그 전에 동굴 안에 있는 곰을 잡는 게 먼저라고 한다. 수많은 사람들을 해친 흉폭한 놈이라 2주째 추격해서 몰아넣었다고. 동굴에 입장해서 곰을 때려잡아 주면 던가드 성채에서 합류하자고 말하고 떠난다. 완전히 랜덤이기 때문에 드래곤본 확장팩을 설치했다면 솔스타임까지 가 있을 수도 있다. 리프트 지방에 주로 나타나는 건 리프트에 동굴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퀘스트를 받기직전 세이브를 해놓고 로드를 해보면 위치가 바뀔 수도 있으니 솔스타임을 미리 방문하기 싫다면 미리 대비해두는 것이 좋다. 퀘스트로 처리를 요구하는 곰은 1마리로, 동굴에 곰이 2마리 이상 있다면 퀘스트와 무관하게 이미 그 동굴에 살고 있는 곰과 겹친 것이다.
소린 주라드는 리치 지역, 드루아다크 보루와 강을 건너 마주보고 있는 드웨머 폐허에 있다. 참고로 이곳은 맵마커도 따로 없고 걸어서 찾아가기가 은근히 귀찮은 장소.[14] 진흙게가 드웨머 부품이 든 배낭을 물어간 것 같다며 발을 동동 구르며 곤란해하고 있다. 역시 플레이어의 설득에 따라 합류를 결정하지만, 적어도 드웨머 회전바퀴(gyro) 한 개는 가져가야 합류해도 연구 성과를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주장한다. 그냥 플레이어가 하나 가지고 있다면 그걸 줘 버리면 되고, 아니라면 강가 근처 바위 옆에 소린의 가방이 떨어져 있으니 거기서 꺼내 주면 된다. 화술 스킬이 50 이상이라면 됐으니까 그냥 와라라고 설득해서 톱니바퀴 없이 넘어갈 수도 있다. 가방 찾는 위치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데, 소린의 위치에서 최단거리로 강가로 가면 강가 근처 바위 옆에 있다.
소린과 건마를 모두 데리고 가면 이스란은 뱀파이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성채에 들여보내 준다.[15] 소린과 건마는 각각 잡화상과 무기상을 겸하고 있으며 소린은 궁술 마스터 트레이너, 건마르는 제련 마스터 트레이너이기에 스킬 수련에도 유용하다. 소린은 더 강한 석궁과 볼트 도면을 구하는 서브 퀘스트를 주므로, 궁술 위주의 캐릭터라면 메인 퀘스트 진행을 잠깐 멈추고 서브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해 장비를 업그레이드해 두는 것도 좋다. 건마는 뱀파이어를 사냥하는 반복 퀘스트를 주고 무장 트롤을 판매하는데, 무장 트롤의 경우 성능이 완전히 트롤급이므로 비추천. 참고로 던가드의 서브 퀘스트들은 플로렌티우스의 유물 탐색을 제외하고 반드시 마법부여된 아이템을 보상으로 준다.
이 퀘스트를 끝내면 던가드 허스키(브란, 셰올랑)를 팔로워로 쓸 수 있다. 허스파이어 DLC 적용 시 애완동물로도 영입 가능하다.
4.2. 선지자(Prophet) - 던가드 팩션
이 시점에서 세레나가 볼키하르 성에서 엘더스크롤을 먹튀해서 던가드 측으로 합류한다. 세레나와 이스란과의 대화가 끝난 후 건마에게로 가면 던가드 중갑 세트를 받게되며 요새 옥상으로 가면 던가드 도끼{Dawnguard Axe}를 가져갈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세라나가 자동 합류하긴 하지만 이 퀘스트에서 세라나를 필수적으로 데려가야하는 것은 아니기에 원한다면 바로 헤어질 수 있다. 다만 세라나의 깨알같은 대사들이 곳곳에 있으니 초회차라면 세라나를 던가드 메인 퀘스트 끝까지 데리고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세라나가 들고 온 엘더스크롤을 읽기 위해 뱀파이어들에게 납치당한 나방교단 사제를 구출하게 된다. 이스란은 여관이든 마부든 물어보라고 하고 세라나는 엘더 스크롤을 읽는 것은 마법같은 것이니까 윈터홀드 대학이 알지 않을까하는 추측을 내놓는다. 이 시점에 퀘스트 마커가 안찍히는데, 제국의 인물이 시로딜에서 왔다는 점에 착안하여 솔리튜드 여관에서 돈을 주거나 설득으로 정보를 얻고[16] 드래곤브리지 마을로 가서 경비병에게 물어보면 남쪽으로 갔다는 말을 들을 수 있으며 길따라 쭉 가다보면 제국군 몇이 쓰러져있고 시체를 조사해보면 나방사제가 조상들의 항거지(Forebears' holdout)로 끌려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납치 후 세뇌를 막는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던전에 들어가 보스를 죽이고 아이템을 루팅한 후에 그걸로 세뇌마법을 풀어 장벽 안에서 세뇌 중인 사제를 풀어주면 이미 세뇌된 상태라 전투가 시작되고 한 번 쓰러트리면 세뇌가 풀려 동행하게 된다. 한 가지 허점이 있다면 저 아이템을 소매치기로 훔칠 수 있다는 것. 게다가 그걸로 장벽을 해체하면 사제가 대뜸 '내 주인은 이미 죽었지만 널 죽이겠다' 운운하며 자기 주인과 싸우기 시작한다. 가장 압권인 것은 사제가 이긴다. 사제 덱시온 에비쿠스는 화염구를 난사하고 아카비리 검을 휘두르는 마검사다. 한 번은 상대해야하기 때문에 주의하는게 좋다.
사제가 적대화하는 심각한 버그가 있는데 던가드 요새에 와서도 적대화하여 퀘스트 진행이 불가능해진다! 적대화 이유는 세라나가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사제 옆의 제국군 시체 하나를 일으키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세라나를 동굴 밖에 두고 오면 정상진행이 가능하다. 퀘스트 시작 시점에 세라나는 자동으로 동료가 되지만, 원한다면 바로 헤어지고 세라나를 던가드 요새에 놓고 나올 수도 있다. 세라나는 시체만 보면 강령술을 써서 일으키는지라 이런 쪽에 익숙하지 않다면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닌데, 모드를 설치해도 되지만 세라나 리텍 모드가 있다면 리텍한 세라나가 바닐라로 초기화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17] 이 때는 콘솔로 세라나를 클릭하거나 prid로 선택한 다음 강령술 관련 스펠을 removespell 콘솔로 지워주는 수밖에 없다. 아니면 퍽 관련 모드를 설치하면[18] 퍽 충돌이 일어나 강령술을 안쓰기도 한다.
여담으로 나방교단 사제를 구출하러 가는 여정 중에 가슴 아픈 사연과 마주치게 되는데 사제가 납치되어 있는 던전으로 가는 초입에 습격을 당해 죽은 레드가드 여성 상인의 시신을 발견할 수 있다. 시신을 조사해서 보면 그녀가 쓴 일지가 나오는데 내용은 한마디로 "나는 우리 자기 없음 못살아"이다. 제국군과의 거래선을 유지하려 고집을 부리고 화이트런으로 향한 남편이 그리워 자신도 따라 나갔다가 변을 당한것. 결혼을 한지 무려 20년이 넘은 부부인데 너무나 남편을 사랑하는 나머지 '우린 죽으나 사나 함께야'란 마지막 문구가 가슴을 뜨겁게 한다.
5. 분기 퀘스트: 볼키하르 혈족
5.1. 혈석 성배(The Bloodstone Chalice)
가란 마레시와 대화한 뒤 가란을 따라가게 된다. 그 뒤 붉은-물 샘터로 가서 혈석 성배를 채우게 된다. 실제로 들어가면 앞에 문지기가 있고 마약 판매소 같은곳이다. 그러나 실상은 마약으로 사람을 중독시킨후 뱀파이어의 가축으로 삼는것이었다. 여기서 플레이어가 레드워터 스쿠마를 구매하거나 설득으로 견본품을 얻고 한번 먹으면 잠시 화면이 어두워 지고 어느사 어느 철창안에 갇혀있다! 그리고 앞에서는 매매인과 흡혈귀가 이야기하며 둘이 계획했다걸 알 수 있다. 이어 배신자인 스탈프와 살로니아를 물리치고 뱀파이어의 피로 성배를 채운 뒤 가란에게 돌아가면 완료.5.2. 선지자(Prophet) - 볼키하르 팩션
주요 진행경로는 던가드 팩션과 같으며, 다만 공방 상대가 바뀌어있다. 볼키하르를 선택하면 나방교단 사제를 납치해 뱀파이어의 유혹 능력을 사용하여 그들의 편으로 만든다. 이 경우는 던가드측이 나방사제를 방어막 안에 억류하고 있다. 이 능력은 하루 한 번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한 번 빗나가면 세이브를 따로 해두지 않는 이상 24시간을 대기해야한다. 유혹 직전 미리 세이브를 해두는 것을 추천한다.퀘스트 결과는 던가드든 볼키하르든 드래곤이 나타나는 시기에 태양의 압제가 끝난다는 내용으로 양측이 동일하다. 이 예언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기 위해선 2종류의 엘더 스크롤[19]이 더 필요하다.
이후 세라나는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예언이란 것과 자신의 가족에 대한 얘기를 들려준다. 하콘은 어떤 예언이란것을 발견하고는 그것에 크게 집착했다. 예언에 병적으로 집착한 하콘은 부인과의 사이도 급격하게 멀어졌고 그의 부인인 발레리카는 세라나의 봉인이 풀렸을땐 이미 사라지고 없던 상황이었다. 세라나는 자신이 엘더스크롤을 가져옴으로서 예언에 더더욱 집착하는 아버지 하콘을 저지하기 위해 이 예언에 대해 알고 있던 어머니를 찾기위해 주인공에게 도움을 청한다.
여담으로 나방교단 사제에게 흡혈귀의 유혹이 통하지 않고 계속해서 적대적인 대화만 나오는 버그가 있는데 이럴 때는 콘솔을 사용하자. 우선 '매혹된 나방교단 사제를 물리치기' 목표를 완료한 후 '나방교단 사제에게 흡혈귀의 유혹을 사용하기' 목표가 갱신되면 곧바로 콘솔 창을 열고 'setstage DLC1VQ03Vampire 70' 을 입력하자. 해당 목표가 완료되며 퀘스트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나방교단 사제와의 대화를 통해 그를 볼카하 성으로 보내면 끝.
6. 메아리를 추격하다(Chasing Echoes)
그러나 세라나의 모친 발레리카가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는 상황. 세라나와 주인공은 여러 가능성을 고려하다가 등잔 밑이 어둡다고, 볼키하르 성 안에 숨어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세라나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지금은 버려진 발레리카의 작업실로 주인공을 데려간다. 이 시점에 세라나를 데려간다와 두고간다 선택지가 있는데, 데려간다를 선택할 경우 '죽음을 넘어(Beyond Death)'를 클리어할 때까지 세라나가 헤어지는 것을 거부한다. 만약 급한 일이 있다면 일단 데려가는 것을 보류하고 다른 일을 먼저 하는 것을 추천한다.볼키하르 성에는 물품을 보관하던 통로가 있어[20] 그곳을 통해 성 안쪽으로 몰래 들어갈 수 있었다. 어머니 발레리카는 자신의 작업실안에 또 다른 숨겨진 작업실을 숨겨놓았었고 그곳엔 알 수 없는 원형제단이 있었다. 작업실에서 발레리카의 노트를 발견한 주인공은 이 제단이 영혼들이 모여있는 다른 차원, 소울 케언의 입구라는 것을 알게 된다.
발레리카는 하콘으로 부터 도망치기위해 아무도 자신을 찾을 수 없는 소울 케언으로 도망간 것이다. 주인공과 세라나는 그녀를 찾기 위해 노트의 내용을 토대로 해당 재료들과 콜드하버의 딸[21]의 피(세라나의 피)로 소울 케언의 입구를 연다. 하지만 주인공은 입구 앞에 서자 고통이 밀려옴과 동시에 소울 케언에 들어갈 수 없었고 이후 플레이어에 선택에 따라 세라나에게 뱀파이어가 되거나 소울젬에 영혼의 일부만 넣고 주인공의 힘이 약해지는 선택을 할 수 있다.
소울 트랩을 선택하면 주인공의 영혼 일부를 통행료로 지불하고 소울 케언에 입장할 수 있게 되지만 그 때문에 소울 케언에 있는 동안 최대 생명력, 매지카, 스태미나가 40씩 감소하고 회복 속도 또한 감소한다. 레벨이 낮을 때는 상당히 치명적인 부작용이지만 모종의 방법을 통해 원래대로 회복할 수 있다. 그 방법에 대해서는 소울 케언 항목 참고. 이를 감안해도 패널티를 상쇄하려면 꽤 많은 적을 상대해야하니[22] 메지카 지구력은 그렇다쳐도 초반 육성은 체력 위주로 해두는 것이 편하다.
뱀파이어화를 선택하면 제 능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고 뱀파이어 로드 변신 또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후 던가드 요새로 귀환하면 던가드 멤버들이 질색을 하며 대화를 거부하고 이스란이 '기분같아서는 머리통을 날려버리고 싶지만 여태까지 우릴 도와줬으니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며 뱀파이어 치료 퀘스트를 준다. 치료받기 전까지 마지막 메인 퀘스트와 사이드 퀘스트를 받을 수 없게 된다. 뱀파이어 치료를 하려면 특정 시간 대에 던가드 반대편인 모쌀까지 달려가는 수고를 해야하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그냥 영혼을 나눠넣는 게 더 편하다. 거기다 이때 뱀파이어 로드를 치유했다가 나중에 다시 뱀파이어 로드가 되면 버그가 걸릴 가능성도 높아서(특히 본인이 늑대인간 상태에서 이 시점에서 뱀파이어 로드가 된다면 아주 높은 확률로 버그가 난다) 더더욱 그렇다.
7. 죽음을 넘어(Beyond Death)
소울 케언에 들어간 주인공과 세라나는 그곳에서 세라나의 어머니 발레리카를 찾았으나 그녀는 소울 케넌의 주인인 아이디얼 마스터에게 속아 결계에 갇힌 상태. 게다가 주인공을 경계하며 미심쩍어 한다. 발레리카가 말한 예언의 내용은 '콜드하버의 딸'의 피로 낮이 없는 밤의 상태가 지속된다는 내용이었고 예언을 막기 위해[23] 자신의 딸을 봉인하고 발레리카 본인은 아무도 찾을 수 없게 소울 캐넌에 숨은 것. 그러나 엘더스크롤은 넘겨주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세라나는 그간 부부싸움에 이용만 당한[24] 울분을 토해내 발레리카를 설득하고 주인공은 소울 케언의 관리자를 처치하여 결계를 푼다. 하지만 이내 소울케넌의 총 관리자인 더네비어라는 드래곤이 이들 앞에 등장한다. 주인공 일행은 더네비어마저 처치하고 발레리카에게 엘더스크롤(피)을 넘겨받는다.이후 본야드로 돌아오면 더네비어와 대화가 가능한데 더네비어 또한 아이디얼 마스터에게 속아 소울케넌에 영원히 갇히게 되었고 결국 죽으려해도 죽을 수 없는 저주를 받았다. 이후 되살아난 더네비어는 주인공앞에 다시 등장해 자신을 소환할 용언을 알려주며 자신의 영혼과 소울 케언과의 연결을 약화시키려 한다.
소울 케언에서 나오면 퀘스트가 완료되는데, 이 시점까지 오면 강제 합류한 세라나와 잠시 헤어질 수 있다. 그리고 이 시점까지 본편 메인퀘스트의 고대의 지식(Elder Knowledge)을 완료하지 않았다면 따로 엘더 스크롤 획득 퀘스트를 해야한다. 던가드 퀘스트라인에서 엘더 스크롤 드래곤을 획득하면 나중에 메인 퀘스트 진행 시 해당 부분을 생략하고 넘어갈 수 있다.
8. 보이지 않는 환영(Unseen Visions)
이후 주인공은 나방교단의 사제에게 찾아갔지만, 그는 일전에 엘더 스크롤을 읽었을때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고 읽어버린 탓에 시력을 잃었고, 더 이상 엘더스크롤을 읽어낼 수 없었다. 다만 엘더 스크롤이란 것은 자신이 발견되기 바랄때나 모습을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주인공에게 어떤 특별한 기운이 있다고 하며 선조나방을 이용해 엘더스크롤을 읽는 방법을 알려준다. 주인공은 세라나와 조상의 공터(Ancestor Glade)에서 합류하여[25] 선조 나방이 있는 곳에서 성공적으로 엘더스크롤(피)을 읽어냈고 엘더 스크롤에 나와있던 다크폴(Darkfall) 동굴로 향한다.참고로 플레이어가 드래곤랜드 포효를 위해 습득한 엘더스크롤(드래곤)은 이 시점 이후로는 더 이상 필요가 없기 때문에 퀘스트 종료 후 윈터홀드 대학 사서인 우라그에게 팔아도 무난하다. 아우리엘의 활을 찾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구였기 때문에 위치를 알아낸 이 퀘스트 이후로는 그냥 짐만 될 뿐이다. 하지만 메인 퀘스트인 '알두인의 파멸(Alduin's Bane)'에서도 쓰이므로 둘 모두 끝낸 상황에서 파는 것이 좋다. 만약 해당 퀘스트 이전에 팔았을 경우 우라그에게 팔았던 값의 2배를 지불해야 다시 사올 수 있다.[26][27]
9. 하늘에 닿기(Touching the Sky)
자세한 내용은 아우리엘의 활 문서 참고하십시오.다크폴 동굴엔 일반적으로 알려진 엘프와는 다른 모습을 한 새하얀 엘프가 신전에서 기도를 올리고 있었고, 플레이어와 세라나를 보자 놀라는 기색도 없이 오히려 알고 있었다는 듯 그들을 맞이한다. 그는 겔레보어라고 하는 스노우 엘프 생존자이자 아우리엘의 성기사였다. 그리고 지금껏 이 동굴로 찾아온 이들에게 제시했던 똑같은 조건을 내세운다. 바로 자신의 형제인 버써를 죽이면 아우리엘의 활을 넘겨준다는 것.
동굴은 아우리엘의 신도들이 있는 성지로 향하는 일종의 포탈이 있는 곳이었고 과거 드웨머들이 실종된 후 팔머들은 이곳의 성소까지 침범해 신도들을 학살했다. 그러던 도중 버써는 무슨 이유인지 타락했고 성소가 더럽혀진채 방치되고 있었다. 겔레보어는 타락한 동족들 때문에 버써가 타락했을거라고 생각했고 그들이 성지를 점령한 상태라 버써를 죽일 수 없었기 때문에 아우리엘의 활을 얻기 위해 이 곳에 온 모험가들과 거래를 하고 있었다.
아우리엘의 활은 태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유물로서, 아우리엘이 로칸의 군대와 싸울때 직접 사용했다는 전설이 있는 활이었다. 이는 예언과 관련있는 활이 분명해 보였고, 플레이어와 세라나는 아우리엘의 활을 얻기 위해 입문자 신도들이 행하는 일종의 의식을 수행하면서 버써가 있는 곳까지 당도한다.
버써 앞에 마주한 플레이어와 세라나는 그를 처치하는 도중 예언에 관한 전말을 듣게 된다. 버써는 팔머들에 의해 타락한 것이 아니라 뱀파이어가 된 신도에게 감염이 되어 뱀파이어가 된 것이었고 아우리엘의 상징인 태양에 고통받자 그토록 숭배했던 아우리엘이 자신을 버린것이라 생각했다. 그리하여 아우리엘의 활이 가진 특별한 힘을 이용해 태양을 가릴 방법을 찾아냈으나 가장 중요한 '콜드하버의 딸'의 피가 없었던 것. 버써는 가짜 예언을 만들어내면 언젠가는 아우리엘의 활이 필요한 뱀파이어가 자연스럽게 찾아올 것이라 생각했고 그의 예상은 적중했으나 플레이어에게 살해당한다.
팔머들을 처리함으로써 더럽혀진 성지를 정화하고 버써까지 처치한 주인공은 약속대로 겔레보어에게 아우리엘의 활을 양도 받는다. 하지만 버써가 뱀파이어였던 사실을 몰랐고 예언에 대한 전말을 전혀 몰랐던 겔레보어였다. 활을 넘겨준 겔레보어는 추가로 화살에 아우리엘의 축복을 걸어주었고 그와 반대로 순수한 뱀파이어의 피로 저주받은 화살을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다고 경고해준다. 주인공은 세라나와 함께 볼키하르 성으로 향한다.
하지만 정작 문제는 아무것도 몰랐던 겔레보어가 주인공에게 활을 넘겨준 것이다. 그는 버써가 뱀파이어 였는지도, 그가 만들어낸 예언에 대해 자세히 아는 바가 없었고 심지어 아우리엘의 활을 주인공에게 넘겨주면서 피의 화살에 대해 경고했지만 그는 세라나가 바로 순혈의 뱀파이어인 '콜드하버의 딸'인지도 몰랐다.[28]
10. 분기 퀘스트: 혈족의 심판(Kindred Judgment)
이후 볼키하르 성으로 간 주인공과 세라나는 하콘과 대치하는 과정이 다른데- 던가드를 선택했다면 이후 이스란에게 아우리엘의 활을 손에 넣은 것을 보고한다. 이스란은 볼키하르 뱀파이어들을 총공격할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 모든 멤버들을 소집해서 볼키하르 성으로 출동한다. 던가드 대원들이 볼키하르 성의 뱀파이어들을 상대하는 동안 주인공과 세라나는 아우리엘의 활을 들고 하콘이 있는 몰락 발의 성소로 들어간다.[29]
- 볼키하르를 선택했다면 그냥 볼키하르 성으로 돌아가면 된다. 성 안의 뱀파이어들은 하나같이 '그 귀한 활을 어서 로드 하콘께 바치러 가라'라는 말만 하기 때문에 아무 방해도 없이 결전 장소인 몰락 발의 성소로 들어갈 수 있다.
이후 아우리엘의 활을 이용하여 플레이어와 세라나는 하콘을 물리치며 플레이어가 선택한 팩션에 따라 플레이어와 세라나의 행보가 달라진다. 하콘은 주기적으로 몰라그 발의 제단 위에 올라서 방어막을 전개해서 무적 상태에 돌입하는데, 이때 아우리엘의 활로 공격하면(화살은 뭘 쏘든 무관) 무적상태가 풀린다. 마지막에 하콘이 아우리엘의 활을 넘겨주겠냐고 묻는 장면이 있는데, 진짜로 넘겨줄 경우 이렇게 멍청할 줄은 몰랐다며 조롱하는 하콘을 볼 수 있다. 이 경우 방어막을 뚫을 수는 없고 하콘의 체력이 모두 차오르는 동안 일어나는 잡몹들을 모두 상대해야한다. 하지만 패턴만 넘기면 하콘을 아우리엘의 활 없이 처치할 수는 있다.
메인 퀘스트가 끝나도 해당 팩션의 사이드 퀘스트는 계속 수행할 수 있다.뱀파이어를 선택했다면 하콘의 성이 새 아지트가 되고 플레이어는 뱀파이어 군주가 된다. 여명수비대를 선택했다면 세라나는 여명수비대 요새에서 지내게 되며, 일련의 조건을 만족시킬 시에 한하여[30] 세라나에게 인간으로 돌아오기를 제안할 수도 있다. 치료에 대해 물어볼 때 세라나는 딱히 인간이 되고 싶어하진 않지만,[31] 올바른 선택지를 고를 경우 대략 "그래 (내 친구이자 은인인)너가 그렇게 말하는데 해볼게" 정도로 대답하고, 인간으로 돌아오고 재회하면 나 자신이 된 것을 느낀다면서 놀라워하면서도 만족해한다.
참고로 세라나와 결혼은 못 한다. 자신이 행했던 과오들 때문에 신전에 갈 수 없다며 거절한다.[32] 세라나를 치료하지 않는다면 플레이어가 언제든지 그녀에게 찾아가 뱀파이어가 될 수 있다. 싸우는 도중 피의 갈증 효과를 받았는데 새벽의 움직임을 완료했다면 답이 없어진다. 이 때는 player.removespell 000b8780을 쓰자.
팩션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발레리카에게 하콘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주면 그녀는 볼키하르 성으로 돌아온다. 아울러 그녀의 연구실에 비치된 연금술 재료나 각종 포션들은 얼마든지 가져갈 수 있도록 허락해준다. 다른 연금술 상점에서 구하기 힘든 재료들이 마련되 있어 연금술을 올리려는 플레이어들이 좋아할만한 곳이다. 그리고 세라나의 피를 이용해 겔레보어가 만들어준 화살과는 정반대 개념의 피의 화살을 만들 수 있는데 이 화살을 이용해 낮에 태양을 향해 화살을 쏘면 해가 질 때까지 태양이 붉은 기운에 가려져 낮에 뱀파이어가 받는 패널티가 사라진다. 세라나를 인간으로 만들면 피의 화살을 만들 수 없으니 주의. 발레리카는 예언과 얽히고 싶지 않다며 피를 제공하길 거부한다.
[1]
단 듀락은 플레이어 캐릭터가 뱀파이어가 아니거나 뱀파이어화 질병(Sanguinis Vampyris)에 걸리지 않은 순수한 상태일때만 등장해서 던가드 가입을 제안한다.
[2]
말미르 한국어 번역판 기준.
[3]
던가드 DLC 시작을 알게되면, 그러니까 본격적인 퀘스트 시작을 안해도 '던가드에 가봐라' 소리를 들으면 동시에 던스타 남쪽에 있던 자경단의 본거지, 파수꾼의 전당(Hall Of The Vigilant)이 뱀파이어의 습격을 받아 파괴된다. 던가드 시작 조건인 레벨 10은 달성이 너무 쉬운데 비해 파수꾼의 전당은 빠른 이동 안쓰고 걸어다녀도 잘 안가는 위치에 있어서 따로 신경쓰지 않으면 매번 파괴된 전당만 보게 된다. 콘솔 coc HallOfTheVigilant01 을 입력하는 것으로 파수꾼의 전당 내부에 진입할 수 있지만, 문 밖으로 나오면 파괴된 전당을 마주하게 된다. 파괴된 이후에도 콘솔로는 재방문이 가능하다.
[4]
이에 톨란은 자네의 경고를 무시한 댓가로 뱀파이어의 습격에 모두가 죽었으니 된 거 아니냐는 식으로 반격한다.
[5]
아그미어와 대화 중 주인공에게 뱀파이어쯤은 수없이 죽여봤을법한 모습이라고한다.
[6]
중간중간 상자에 박히지 않고 벽에 부딫혀 튕기는 소소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스포일러]
사실 이쪽이 더 정확한 고증인데, 해당 시점은 예언이 실현되기 이전인 시점이기 때문에 뱀파이어들이 벌써부터 뱀퍼이어 세상이 온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하콘도 자신의 예언 실현 계획을 방해하는 스텐다르의 경계병(Vigilant)이나 던가드가 눈엣가시였지 뱀파이어 세상을 만들겠다는 꿈 자체는 예언 실현 이후로 생각하고 있었다.
[8]
참고로 듀락의 입단 제안을 무시한체 이동하면 플레이어가 도착하는 마을이나 도시마다 나타나 주위를 맴돌게 되는데 이게 상당히 거슬린다. '관심없다'며 거절한 후 마음을 돌려 입단할 수도 있으므로 듀락이 맴도는 모습을 보고싶지 않다면 거절을 해서 돌려보내도록 한다.
[9]
말미르 한국어 번역판 기준 이름.
[10]
만약 던가드 퀘스트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들어가면 늑대같은 잡몹들밖에 없으며 무덤 안쪽으로 가는 길은 돌덩이로 막혀 있다.
[11]
게임 내 서적 '불멸의 피' 참조
[12]
플레이어가 이미 뱀파이어 상태일 경우 '난 이미 뱀파이어인데 다른 건 없소?' 라는 선택지가 뜬다. 물론 전개가 달라지지는 않는다. 하콘 가라사대 '아 그건 감염 수준이고 내건 달라.' 실제로 하콘은 순혈 뱀파이어로서 다른 뱀파이어에게 감염당한 수준과는 전혀 다르다. 그리고 늑대인간 상태라면, 하콘이 '그래. 지독한 냄새가 나는군.'이라면서 깐다. 아무튼 늑대인간보다 뱀파이어 로드의 힘이 더 세다고 주장하며, 제안을 받아들이면 뱀파이어 로드가 되면서 늑대인간 특성이 제거된다.
[13]
솔스타임에 한번이라도 방문한 적이 있다면 솔스타임까지 포함하는데, 재수없으면 솔스타임 북동쪽에 있는 호커 섬(Horker Island)
#까지 날아가 있다. 콘솔을 쓰겠다면 player.moveto 02003477로 이동 가능하다. 앞의 02는 던가드 esm 코드다.
[14]
마르카스 퀘스트라인을 통해 마다나크와 함께 탈출해서 여기까지 도망쳤다면, 드루아다크 보루 맵마커로 이동해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데다 보루의 포스원들도 비선공이 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해당 퀘스트라인을 수행하지 않았거나 수행했더라도 마다나크를 죽여버렸다면 드루아다크 보루의 포스원들이 선공이 되기 때문에 빠른 이동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빠른 이동 마커가 없다면 강을 따라서 가는게 낫다.
페리아이트 데이드릭 퀘스트를 완료했다면 캐쉬의 캠프에서 출발해 길따라서 가면 되니 접근이 쉽다.
[15]
만약 여기서 주인공이 뱀파이어 상태라면 이스란이 뱀파이어 증상부터 치료하라고 내쫒으며, 뱀파이어 치료를 마치기 전까지 던가드 관련 모든 퀘스트라인이 중단된다.
[16]
화술 레벨이 꽤 높아야한다.
[17]
모드 설치순서나 esp 배열과 상관없다.
[18]
Sky Redone, Ordinator 등
[19]
각각 엘더 스크롤(피)와 엘더 스크롤(드래곤), 이 중 엘더 스크롤(드래곤)은 본편에서 드래곤분쇄 용언을 위해 구하는 그것이다.
[20]
성으로 유입되는 물품들이 들어오는 일종의 선착장이다.
[21]
몰락 발의 축복을 버텨내 순혈의 뱀파이어가 된 여자들을 말한다.
[22]
정확히는
더네비어 처치 후에야 발레리카에게 말을 걸어서 회복 방법을 알 수 있게된다.
[23]
발레리카의 주장은 만약 예언이 현실이 돼버린다면 뱀파이어를 제외한 모든 필멸자들은 낮이 없는 상태를 버텨낼 수 없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그들은 모든 군대를 동원해 뱀파이어들을 싸그리 절멸시킬 거라는것.
[24]
세라나는 Dimhollw 무덤에 봉인될때까지 자신이 봉인되는지도 몰랐다
[25]
이전에 세라나와 헤어졌을 경우 퀘스트를 시작하자마자 세라나가 합류하며, 헤어지자는 말을 해도 동굴에서 합류하자는 말을 남긴다. 동굴에서는 강제로 합류되며 헤어지자는 말을 거부한다.
[26]
윈터홀드 대학의 퀘스트를 모두 완료해서 아크메이지가 되면 2,000골드에 판 가격 그대로 다시 사올 수 있으며, 설득으로 에누리하면 3,000골드로 깎아준다.돈이 아깝다면 소매치기하면 된다
[27]
주의할 점은, 우라그에게 한번 팔았다 다시 사온 엘더스크롤은 처리할 수 없다! 무게가 20이나 나가는 물건이 퀘스트 아이템이라는 이유로 처분도 안 되고 계속 남아 있는 꼴이 보기 싫다면 얌전히 두 퀘스트 모두 끝내고 팔도록 하자.
[28]
하지만 겔레보어의 직임은 아우리엘의 성소를 지키는 성전사였던데다 아우리엘의 성소 역시 활을 습득하러 가기 전 까지는 가야 할 이유가 없다. 게다가 게임에서도 나오다시피 가는 여정이 상당히 복잡한 곳이다. 거의 은둔하다시피 살았던 겔레보어에게 그런 사소한것 까지 알아두기를 바라는 것 자체가 무리한 요구다. 어디까지나 겔레보어의 임무는 아우리엘의 성소를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지 그외의 것은 해당사항이 아니다.
[29]
하콘에게 서둘러 찾아갈 것 없이 구경 좀 하다 보면 뱀파이어 전문 사냥 집단이라는 위엄이 무색하지 않게 던가드 대원들이 뱀파이어들을 떡실신시키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이스란의 위엄은 무시무시. 단 싸움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도 결전 장소에 이스란이나 다른 대원들이 따라들어오지는 않고, 하콘 역시 성소 밖으로 기어나오지 않는다.
[30]
세라나의 안위를 걱정하거나 따뜻한 말만 해주는 등 사실상 뻔하게 듣기 좋은 말들만 골라도 될 정도지만, 다른 반응이 보고 싶어 잘못된 선택을 했을 경우 세이브라도 해놓은게 아닌 이상 콘솔을 이용하는게 아니라면 물건너 가버리는 것으로 악명 높다.
세라나 항목 참조.
[31]
여기서 인간이 되고 싶어하진 않는다는 말은 인간으로 돌아간다 것에 거부감을 느낀다가 아니라 그냥 인간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을 이전에 해본적이 없고, 주인공에게 질문을 받은 시점에서도 뜻 밖이라는 말일 뿐이다. 싫고 좋고를 떠나 그냥 그런 생각 자체를 안해본 것.
[32]
다만 결혼 관련 세라나의 스크립트와 대사는 남아있어 이를 복원시키는 모드는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