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등장 지역 | |||||
아르테미스 | 유디아 | 루테란 | 토토이크 | 애니츠 | 아르데타인 |
베른 | 슈샤이어 | 로헨델 | 욘 | 페이튼 | 파푸니카 |
로웬 | 엘가시아 | 플레체 | 볼다이크 | 쿠르잔 | |
세이크리아 | 기옌 | 림레이크 | 포르파지 | 애록 | |
트리시온 | |||||
섬 | 기에나의 바다 | 프로키온의 바다 | |||
회색 배경: 업데이트 미정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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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가시아 티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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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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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제니스의 노래 |
엘가시아 Elgacia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
로스트아크 시즌 2의 부제
로스트아크 시즌 2의 부제
루페온에 의해 빚어진 라제니스들의 대륙. 빛에 가장 가까운 천공에 위치한 엘가시아는, 사슬전쟁 이후 오랫동안 폐쇄되어 있었다. 이곳의 라제니스들은 루페온의 축복 아래, 자신들의 죄를 참회하며 빛의 성역을 수호하는데 평생을 보낸다. - 인게임 지도 설명
질서의 신 루페온이 만들어 낸 드높은 천공의 대륙. 빛의 축복이 가득찬 이 땅에는 신을 따르는 라제니스들이 과거의 죄를 참회하며 살아가고 있다. - 모험의 서 설명
입장레벨: 1460
할의 반역 이후 루페온은 라제니스의 날개를 퇴화시켜 더 이상 날 수 없도록 만들었고 신들이 사는 세계 밑에 '엘가시아'를 만들었다.[1] 이후 라제니스들은 엘가시아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긴다.
시즌2에서 에스더 니나브가 스토리에 전면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하면서 엘가시아 또한 조금씩 언급되고 있다.
티저영상을 통해 2022년 4월 27일에 업데이트 될 예정임이 발표되었다.
신들을 모시는 것과 신탁의 중심부가 되는 것, 라제니스들의 의복과 엘가시아의 건축요소(물론 중세의 모습도 많이 반영되었지만) 등을 미루어 보았을 때 고대 그리스의 면모가 많이 비친다. 특히 후일담에서 엘가시아의 정치체제가 라제니스의 검 5인이 운영하는 과두제에서 대광장에서 모두의 의견을 논하는 대광장 회의로 바뀐 것을 보면 아테네의 민주정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에스더 카단이 숨겨놓은 마지막 아크인 [영원의 아크 카양겔][2]을 엘가시아에서 얻게 된다.
언뜻 보면 굉장히 평화롭고 아름다운 지역이지만 실은 다른 지역과 다를 바 없이 위기에 처해있는 곳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불온한 존재와 하늘에서 내리는 심판의 창이 라제니스들을 학살하고 있다.
또한 루페온은 라제니스들에게 참회를 명목으로 엘가시아를 만들고 그곳에서 영원히 살도록 만들었다. 낙원이라 불리지만, 사실상 라제니스를 가두는 새장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모험의 서 난이도는 이전 대륙들보다는 확실히 낮아진 편으로, 특히 요리의 난이도가 이전 대륙보다 낮아진 편이다.[3]호감도 NPC들의 호감도통도 많이 크지 않은 편. 모코코 등도 성향 컷등은 존재하지만 카양겔 스토리 던전 내부에는 모코코 씨앗이 존재하지 않아서 상당히 나은 편이다. 1540의 레벨컷이 있는 이스라펠도 당장에 %가 필요하다면 화염 수류탄을 던져서 기여도만 채워도 클리어로 치기 때문에 %획득이 급하다면 하루 주간보스를 포기하고 이쪽 방향으로 진행해도 된다. 여담으로 엘가시아의 요리 파트는 아말론 평가 부분이 비워져있고 (시식평 부분은 비워져 있다...)라고만 적혀있는데, 설정상 엘가시아에 올 수 있는 사람은 선택받은 사람만 올 수 있으므로 아말론은 올라올 수 없기 때문.
다만 이전 대륙들과는 달리 수집품 항목 중 프로키온의 숨결이 자비없는 드랍률로 인해 상당히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는 중이다. 이전까지 드랍률이 낮기로 악명높은 갈라투르 전기가 2000골 내외에서 가격이 형성된 것에 비해 프로키온의 숨결은 10000골드를 넘기도 하는 등.. 엘가시아 100%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큰 골드지출이 필요할 것이다. 사실 드랍률도 문제긴 하지만 레벨대가 높다보니 매크로가 개입 할 여지가 없어서기도 하다.
2. 스토리
자세한 내용은 로스트아크/스토리/엘가시아 문서 참고하십시오.3. 어비스 던전
자세한 내용은 카양겔 문서 참고하십시오.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로스트아크/등장인물/엘가시아 문서 참고하십시오.5. 지역
5.1. 아리안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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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안오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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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라이브 중 공개된 아리안오브의 원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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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yanorb
엘가시아로 향한 라제니스들이 처음으로 모여 건설한 최초의 도시. 찬란한 빛으로 엮어져 있다.
엘가시아의 대도시. 최초 진입 시 낙원의 문이 열리고 플레이어가 니나브와 카단과 함께 알비온을 타고 도착하는 곳이다. 이후에는 새로운 노래인 천공의 노래가 악보에 등록되어 아크라시아 어디에서든 천공의 노래를 연주하면 바로 아리안오브로 올 수 있다. 반대로 아리안오브 내에 위치한 포탈을 통해 알비온을 타고 니아 마을로 내려올 수 있다. 이 점 덕분에 파푸니카를 갈땐 사실상 공짜로 드나들수 있게 됐다.
도시 구조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 한 스퀘어홀에 강화구역과 입장구역이 통째로 뭉쳐져 있고 앞서 언급하였듯 어디 있던간에 천공의 노래로 원큐로 올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귀환의 비석이나 비프로스트를 지정해두지 않아도 돼서 들어올 때의 편의성 만큼은 꽤 좋은 편이다. 단점은 컨텐츠 간편 입장이 불가능한 큐브, 타워 입장 구역이랑 골드 교환 NPC가 스퀘어홀에서 꽤 먼 편이라는 점과 들어올 때는 간편하지만 반대로 파푸니카를 제외한 다른 대륙으로 갈 때는 상당히 불편한 점이 꼽힌다. 스퀘어홀에서 니아 마을로 가는 빛기둥까지 거리가 꽤 되는 편이라 빨리 나가려면 귀환의 노래나 비프로스트를 써야해서 나가기 상당히 귀찮으며 아리안오브에서는 출항 준비로 사출하는 것이 안 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여러 가지 면에서 공을 들인 흔적이 보여 호평이 많다. 하늘 위 라제니스들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아름답고 훌륭하게 연출해 내었으며, 웅장하면서도 아련한 BGM의 평이 매우 좋다.[4] 아리안오브의 배경음악이 엘가시아의 스토리 중 하이라이트에서 등장하기도 하고 도입부에서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분위기로 시작했다가 후렴구에서 느껴지는 아련함때문에 엘가시아의 스토리를 담아내었다고도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엘가시아 스토리 전 후 브금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것도 하나의 매력. 덕분에 엘가시아 입장 레벨인 1460 이상 고레벨 유저들이 아리안오브에 정착하고 있다. 다만 현재는 볼다이크의 칼리나리가 워낙 도시구조적인 면과 편의성에서 대호평을 받아 밀려난 편.
5.2. 헤스테라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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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스테라 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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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가장 따스하게 내리쬐는 아름다운 정원. 신들이 내린 축복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태초의 자연을 간직한 신의 정원. 원래 니나브가 이곳을 관리했어야 했으나, 500년전 니나브가 아크라시아로 내려간 이후로 다른 라제니스의 검이 돌아가면서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맵이 상당히 넓은 편인데 비해 스퀘어홀이 단 3개 밖에 없어서 이동이 상당히 불편한 지역. 특히 명예의 신전이 있는 동남쪽은 이동하려면 리프트가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스퀘어홀이 전혀 없다. 에포나나 호감도가 있는 지역도 스퀘어홀에서 먼 편.
5.3. 필레니소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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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레니소스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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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높은 창공 위, 신들과 소통했던 장소. 성역 카양겔로 향하는 곳이기에, 라제니스들은 엄중히 이곳을 수호한다.
아크 던전 '카양겔'이 위치해 있는 곳으로, 설정 상 산 전역이 성역으로써 엄중히 관리되고 있기에 일반적인 엘가시아의 라제니스들은 이곳에 출입할 수 조차 없다. 참고로 스토리 던전은 작정하고 길게 만들었기 때문에 넉넉하게 1시간은 잡아야 한다.
바로 위 헤스테라 정원과는 달리 이쪽은 스퀘어홀의 배치가 매우 잘 되어있어서 이동이 매우 편한 편이다.
6. 평가
엘가시아는 로스트아크 개발 당시 기술 구현의 문제로 인해 가장 처음부터 만들어진 지역이자 이전까지 쌓아온 로스트아크 스토리 1부의 절정[5], 그리고 금강선 디렉터 체제의 마지막 업데이트인 여러모로 뜻깊은 지역이다. 이런 여러 상징성으로 인해 엘가시아는 금강선 디렉터가 로아온 윈터 당시 출시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잠시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감동하며 자그마치 8년간 이 스토리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따로 언급할 정도로 중대한 지역이다.또한 엘가시아 업데이트는 도화가 출시를 제외하면 2022년 로스트아크의 첫 대형 업데이트로, 아브렐슈드 하드 첫 출시 이후 장장 7개월 동안 호불호 없는 신규 컨텐츠가 없어[6] 업데이트에 목말라하던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이러한 많은 상징성과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것처럼 엘가시아는 기존에 호평받던 여러 지역과 비교해도 궤를 달리 하는 압도적인 완성도를 보여주었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지난 지역이자 외전 격인 로웬의 스토리가 호불호가 갈렸던 것과 대비되며 더욱 평이 높다. 1부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스토리답게 순수한 컷신만 1시간 30분에 달하며 평균 플레이타임 5시간이라는 엄청난 볼륨을 자랑한다.[7] 심지어 엘가시아 출시 전까지만 해도 유저들은 "제육볶음[8] 먹으러 왔더니 웬 가지무침[9]만 7개월째 내놓고 있다"며 민심이 매우 험악했는데, 엘가시아와 카양겔이 등장하자 "이 정도 퀄리티를 위해 7개월의 공백기를 보냈구나", "제육볶음을 달랬더니 한정식 뷔페가 나왔다"라며[10] 단번에 민심이 뒤집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3년간 쌓아온 로스트아크의 시즌 1~2의 스토리의 하이라이트 구간인만큼, 굉장히 많은 것을 보여주었다. 엘가시아 대륙의 스토리 라인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도, 아크라시아의 비밀과 이를 둘러싼 신과 피조물의 대립, 질서와 혼돈, 운명의 선택 등 큰 주제를 잘 담아냈으며, 중간중간 전투 장면과 최종 던전 카양겔의 엄청난 스케일을 최대한 활용하는 카메라 워킹을 적절히 투입했기 때문에 플레이 시간이 길어도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었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후반부에 로스트아크를 오래 해온 유저라면 전율을 느낄만한 장면이 많은 것도 장점이다. 오픈 베타부터 3년여간 이어져 온, 페이튼 이후로 1년 넘게 6/7에서 진행되지 않았던 "아크를 찾아서" 퀘스트가 완료되는 장면이나, 3년 만에 모험가와 대면하는 아만, 로스트아크 로고로 시작해 '로스트아크'로 마무리되는 연출, 그동안 메인 퀘스트에 등장한 수많은 NPC들이 모이는 장면 등이 다수 등장한다. 개발사의 진심이 들어간 연출과 눈이 즐거운 비주얼, 몰입도 높은 스토리, 1부를 망라하는 떡밥 회수와 팬 서비스까지 로스트아크 최고의 대륙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동안 유저들이 추측으로만 생각했던 엘가시아와 라제니스 종족의 비밀과 세계관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많은 떡밥이 풀리고 지금까지의 여정을 매듭짓는 하나의 마침표로 더없이 훌륭한 만듦새를 보인다. 기존 로스트아크는 연출은 뛰어나지만 스토리는 부실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는데 엘가시아는 뛰어난 연출은 더 강화되고 부실한 스토리는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때문에 로아온 윈터 때 예고했던 엘가시아 애프터 스토리[11]를 기대하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이번 스토리는 특히나 연출에 공을 들여 역대 대륙 중 가장 많은 수의 컷씬이 들어가 있으며, 구도나 장면 등도 신경을 쓴 듯한 부분이 많다. 기존 스토리 연출에서는 보기 힘든 구도, 연출로 엔진이나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많은 고심을 한 흔적이 보였다. 특히 최종 보스와의 전투 중 공격을 예고하는 빨간 장판을 연출 요소로 사용한 장면은 상당히 참신하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패치 직후 이야기의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후반부 대사의 싱크 문제나 각종 버그, 엔진의 한계로 인해 나타나는 아쉬운 모션은 이전부터 있던 문제로 엘가시아로 스케일이 커지고 컷씬이 다양해지면서 점점 큰 단점으로 다가오고 있다. 또한, 스토리 자체의 서사는 매우 완성도가 높았지만 후반부 트리시온에서 보여준 감동적이고 근사한 연출의 컷신에 비해 풀어주는 스토리의 떡밥 자체도 김빠진다는 의견이 종종 보인다.[12][13]
플레이적인 면으로는, 유저 모두가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스토리라는 것 치고는 기형적으로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는 문제가 있다. 이전 지역에서 가볍게 잡아내던 필드 몬스터들의 체력이 뻥튀기 되고, 딜이 아프게 들어와서 잡몹따위에 컨트롤을 하면서 물약을 쓰게 만드는 걸로 심상치 않음을 드러낸다. 난이도의 정점은 후반부의 카양겔 던전으로, 서포터 클래스의 경우 딜세팅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는 이상 노말조차도 클리어하기 매우 힘들다. [14][15]
심지어 하드 던전은 딜러들도 감당하기 매우 힘든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잡몹들은 떼거지로 나오는데 체력이 커서 스킬을 두 사이클은 돌려야 겨우 잡는다. 그런데 딜은 살벌해서 몇 초만 방심해도 흑백화면을 마주하게 만들고, 죽어있는 사이 어그로 해제로 인해 그동안 열심히 깎았던 체력이 채워져 풀피가 된 채로 다시 싸워야 하는 눈앞이 아득해지는 상황이 펼쳐진다. 보스는 다행히 체력 초기화는 없지만 기믹으로 해결해야 하는 즉사기가 존재하고, 단순 짤패임에도 불구하고 깡딜이 어마어마해서 풀피가 아닌 상태로 맞았다간 단 칼에 죽어버리는 그림이 종종 그려진다.[16] 클리어 하면서 물약을 100개 단위로 썼다는 증언글이 심심찮게 올라올 정도. 모험의 서와 명파, 돌파석을 위해 이전 지역에서 해왔던 것 처럼 큰 고민 없이 하드를 선택한 유저들에게 큰 엿을 먹인다.
과거엔 모두가 손수 밀어야 했기에 뉴비들 꼬접 요인으로 꼽히기도 했었다. 다행히도 지금은 슈모익 패스로 뉴비들도 아리안 오브부터 시작할수 있게 되었지만, 부캐 배럭을 키우는 과정에서 골드나 현금을 아끼기 위해 손수 밀려고 하는 유저들의 뒷목을 여전히 잡게 한다. 오죽하면 패스권으로 매출을 벌려고 일부러 난이도 하향을 안 하는 게 아닐까라는 의견이 있을 정도.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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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4 공개 당시 초기 컨셉 | 2022년 4월 최종 트레일러 |
- 금강선 디렉터의 말에 따르면, 로스트아크 개발 당시 최초로 구상된 지역이 엘가시아였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엘가시아에 등장한 장면이 지스타 공개 당시의 티저에도 출시되지 않은 엘가시아의 컷신 장면이 사용된 것이다.
- 엘가시아가 공개되지 않은 2021년 시점에서도 엘가시아의 몬스터가 일부 디멘션 큐브에서 등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열린 필드에선 볼 수 없는 발키리가 출현한다.
- 설정상 엘가시아는 신들이 사는 신계 밑에 위치한다. 즉 라제니스들은 죄를 지어 신벌을 받으면서도 아크라시아의 그 누구보다도 신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사는 축복과 특권을 누리는 것이다. 다만 지은 죄가 죄이다보니 그 어떤 라제니스도 감히 더 위로 올라가서 신계로 갈 생각 따위는 하지도 못하고 있다. 그랬다가는 격노한 신들이 어떤 무서운 신벌을 또 내릴지 모르니까.
- 로웬에서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서브 퀘스트를 하다 보면 과거 타이예르 왕국과 초대 뮨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여기서 초대 뮨은 라제니스이며 스타르가드는 엘가시아로 향하는 통로 내지 단서라는 추측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월드맵을 보면 스타르가드의 위치로 추정되는 곳이 움푹 패여 있으며 원래 이 장소에 엘가시아가 위치해 있다가 모종의 이유로 뚝 떨어져 천공으로 올라가게 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또한 엘가시아의 위치로 예상되는 천공의 바다와 로웬의 위치가 상당히 가깝기도 하다. 그러나 엘가시아 스토리가 나온 현재 엘가시아는 루페온이 라제니스들을 감금하기 위해 따로 만들어낸 지역임이 밝혀졌으며, 로웬과의 연관점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추후 스타르가드에 대한 내용이 전개될 때 변경이 있을 수도 있다. 다만 이후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라제니스는 알데바란의 바다라는 현재 있는 지역과 전혀 상관 없는 출신임이 밝혀져 스타르가드와 연관성은 없다는것이 밝혀졌다.
- 밸런스 패치 테스트를 위해 2022년 4월 15일부터 운영된 테스트 서버에서 오픈 당일날 개발진의 실수로 인해 트리시온의 배경 그래픽이 원래의 것이 아닌 천공에 떠 있는 배경으로 나온 적이 있었다. # 몇시간 뒤에 패치를 통해 원래의 그림으로 바뀌었으며 이 역시 엘가시아와 관련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는 유저들이 있다.[19]
- 보상은 전설 카드팩 ll[20] 2개, 전체 카드 팩ll 5개, 전설~고급 카드 팩ll 2개, 전설~희귀 카드 팩ll 8개, 전설~영웅 카드 팩ll 1개이며, 하드 보상 상자 2개를 까면 명예의 파편(대) 8개와 위대한 명예의 돌파석 22개가 제공 된다.
- 500년 전, 루테란을 마지막으로 지상인의 방문이 없었던 장소인걸 반영하듯 제련 담당 NPC가 우마르가 아니라 라제니스고, 모험의 서 요리의 시식평에 항상 등장하던 아말론도 등장하지 않는다.[21] 펫 관리도 아카테냥이 아닌 말하는 코니가 한다. 그래도 엘가시아의 존재가 주인공의 방문을 통해 아크라시아에 알려진 모양인지, 서로가 서로의 세계를 궁금해하고 있다.
- 엘가시아에서만 사는 동물로 ' 코니'가 있는데, 이 코니가 매우 귀여워서 인기가 많으며, 펫으로 나오길 바라는 유저들도 많다. # 생김새는 웰시 코기처럼 다리가 짧은 개에 유니콘의 뿔과 꼬리를 붙인 모습. 엘가시아에는 아카테냥이 올라오지 못하는 모양인지 코니가 대신 펫 관리 담당을 맡고 있다. 좋아하는 유저들이 매우 많아서 그런지, 로아온 서머 캐릭터 인기 투표에서 무려 3위를 차지했고, 이에 운영진들은 유저들의 반응에 화답하듯, 2022년 7월 6일에 펫으로 따로 출시됐다.
- 모험의 서에 등록할 수 있는 엘가시아의 요리에는 특이하게도 고기가 전혀 쓰이질 않는다. 재료들도 콩이나 베리류 같은 과일이 대부분으로 라제니스들은 아예 육식을 하지 않는 모양이다.
- 엘라어라는 라제니스들의 고대 언어가 존재한다. 유저들도 처음에는 단순한 장식 용도의 문자인 줄 알았으나, 실제로 각 문자가 각각 한글의 자모음에 대응된다는 사실이 출시 후 2일 만에 밝혀졌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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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Dreams, My Dear - 소향(SoHyang) | Sweet Dreams, My Dear - 소향(SoHyang) (Ver. K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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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가시아 스토리의 엔딩을 장식한 노래인,
소향이 부르고 금강선 디렉터가 작사한 'Sweet dreams, My dear'가 2022년 5월 12일에 공개되었다. 유저들 사이에선 업적명인 '꿈을 잃은 새들의 노래'라고 불려왔던 곡이다. 감동적인 가사와 선율에 대한 호평이 많다.
2022년 5월 13일에 진행한 특별 방송에서 금강선 디렉터는 엘가시아를 하면서 한 텀 끊어가며 마무리의 느낌을 주고 싶어서 주제곡을 만든 것으로, 금강선 디렉터가 어렸을 때 JRPG를 경험하고 파이널 판타지 8의 Eyes on me 같이 게임에 실린 수록곡에 감동했던 이야기를 하면서 모험가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일찍 알아챈 사람도 있겠지만[23] 목소리의 주인공이 대한민국의 가수인 소향이라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작곡 당시에도 소향을 생각하고 쓴 곡이며 섭외하게 된 계기는 모아나의 주제곡을 부를 때 마치 그 캐릭터가 부르는 것 같은 맑게 갠 목소리여서라고 밝혔고, 브라이언 타일러를 섭외했을 때처럼 편지를 썼다고 언급했다. 작곡가는 9년째 동업하고 있는 인물이고 작사와 작곡 작업을 함께한 건 이번으로 세 번째이며, 로맨틱 웨폰과 던 오브 아크라시아 찬미 버전을 작곡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강선 디렉터가 지은 가사는 베아트리스가 모험가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자, 금강선 디렉터가 로스트아크 유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라고 언급했다. 영어로 옮기기 전에 먼저 한국어로 작사했다고 밝혔고 이 한국어 가사는 금강선 디렉터의 은퇴 선언을 끝으로 방송을 마무리하며 공개되었다. 이후 5월 16일 공지를 통해 음원 사이트에 정식으로 음원이 발매되었다. 아래는 가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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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즉 큰 죄를 지어 신벌을 받는 자들이 정작 누구보다도 신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사는 특권과 축복을 누리는 것이다. 이는 루페온이 라제니스를 너무나도 사랑하면서도 안타깝기도 하고 지은 죄가 너무 큰 죄이다보니 가장 가까운 곳에 두고 다시는 이상한 짓 못하게 감시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2]
영원히 지속될 대우주 오르페우스, 아크라시아,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생명들
[3]
대략 페이튼 정도 된다.
[4]
작곡가의 말에 따르면 금강선 디렉터로부터 2시간 동안의 스토리 교습(...)을 듣고 나서 라제니스와 그들의 신인 프로키온과의 관계에 대하여 상상하며 쓴 곡이라고 한다.
[5]
1부의 마무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1부의 마무리는 2022 로아온 에서 밝혔듯 카제로스와의 결투가 될 쿠르잔이다
[6]
도화가는 기본적으로 신규 캐릭터라 키우는 사람만 키우고, 그마저도 서포터 클래스라서 서포터 클래스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즐길거리가 되지 못했다. 그리고 로웬 대륙은 PVP 대륙이라 극심한 호불호의 대상이고 완성도 면에서도 그리 평이 좋지 않다.
[7]
특히나 시작 퀘스트를 통한 오프닝 컷씬부터가 기존의 스토리에서 이어지는 극장판 장편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진행되는데 이 템포가 스토리가 끝날 때까지 쭉 이어진다.
[8]
발탄부터 아브렐슈드까지 이어지는 협동 레이드 컨텐츠를 통칭하는 말로, 호불호 없이 거의 모든 유저가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말한다.
[9]
로웬과 툴루비크로 대표되는 비레이드 컨텐츠, 그 중에서도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PVP 컨텐츠를 뜻하는 멸칭이다.
[10]
통합 프리셋이나 던전 통합 입장, 각종 편의성 패치와 로웬, 도화가, 영지 주크박스 등 자잘한 패치는 꽤 많이 한 것이 사실이다. 종종 언급되는 '7개월 없뎃'은 어디까지나 레이드 컨텐츠, 즉 '제육볶음' 한정으로, 이 건에 대해서는 금강선 디렉터도 아브렐슈드 하드를 너무 빨리 내 버린 것이 후회된다고 간접적으로 템포 조절 실패를 언급했다.
[11]
현재 엘가시아는 4명의 호감도 NPC가 있고, 2명은 아직 개방되지 않은 상태인데 이 애프터 스토리를 통해 개방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12]
베아트리스에게 아크에 대한 진실을 듣기 위해 방문하기 전, 카단은 플레이어에게 이전부터 말해왔듯 아크는 희망이 아닌 희생이라는 발언을 한번 더 하게 되는데 정작 베아트리스를 방문하고 듣게 되는 사실은 아크가 사실은 7개가 하나로 모인 것이고 그것을 하나로 합치기 위해 필요한 열쇠가 있다는 점과 아크로 만든세상은 아크로 멸망할 수 있다는 2가지 사실이 전부이다. 입장하기 전 카단의 언급으로 인해 아크의 희생으로써의 의미가 무엇인지 기대하며 입장하고 굉장한 연출의 컷신을 보며 몰입해 있을 유저들 입장에서는 조금 김빠지는 내용인 셈. 이외에도 루테란이 카제로스를 봉인해야만 했던 사실도 지속적으로 스토리에서 노출시키다가 결국엔 아무것도 알려진 바가 없어 대륙 자체의 스토리와는 별개로 게임 자체의 스토리에 관해서 결정적인 떡밥은 딱히 해소된 부분은 없다.
[13]
다만 스토리상 지금 당장 풀 수 없는 떡밥이 존재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카단이 '아크는 희망이 아니라 희생이다.'라고 이야기 한 것은 아직 아크의 힘을 개방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지금 당장은 풀 수 없는 떡밥이다.
[14]
서포터 기준 노말 던전 클리어에 평균 1시간 30분~2시간 정도 걸리는데, 이는 다른 지역을 스킵하면서 넘기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다.
[15]
이후 지역인 볼다이크는 베른 남부보다는 힘들지만 엘가시아 보다는 훨씬 쉽고, 쿠르잔 남부 역시 주연 캐릭터가 보조해주는 형식의 전투라 서포터들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정말 엘가시아만 이상할 정도로 미친 듯한 난이도를 가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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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 보면 로아가 아닌 다크소울을 하고 있나 의심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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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입장했는데도 임의의 디폴트로 세워둔 슈사이어 클래스들이 같이 보인다든지, 니나브와 카단이 npc버전과 컷신 버전이 겹쳐서 나와 컷신 중간에 둘이 된다든지, 갑자기 효과음과 배경음이 나오지 않는다든지, 카양겔 복구 이후 붕괴로 인한 흔들림이 멈춰야 하나 트리시온 이동 전까지 화면이 계속 흔들린다든지, 상호작용 해야 할 방패가 증발해 진행이 막히는 등의 오류가 있다. 해당 오류들은 이후 임시점검을 통해 순차적으로 고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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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비치긴 한데 카단과 1시쯤에 정확히 서 있지 않으면 안보였던데다가 퀘스트 창에는 길을 따라가고나 F2를 눌러 트리시온의 노래를 사용하라는 문구도 있어서 더욱 혼란스러웠다. 이 역시 임시점검을 통해 해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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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7개를 모은 이후 트리시온의 본모습이 드러나면서 해당 배경의 트리시온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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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호 여명을 달고 지혜의 섬 지하 큐브 방에서 히든 퀘스트를 깬 후, 전설 카드 팩이나 심연 전설 카드 팩 중 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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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픈된 벨로마테 호감도 퀘스트에서 아말론 본인이 직접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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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외부행사인 로스트아크 콘서트의 Journey's End 영상에서 엘라어로 유저들에게 짤막하게 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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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소향의 목소리가 워낙에 독보적인지라 이를 부정하는 것은 마치
박완규의 노래를
박완규가 부르지 않은 것이라고 부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