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20:51:28

엔크리드

1. 개요2. 특징
2.1. 외형2.2. 재능2.3. 무한 회귀
3. 작중 행적4. 강함
4.1. 기술4.2. 발렌 식 용병검4.3. 정중환쾌유4.4. 발라프 식
5. 기타

1. 개요

웹소설 《 오늘만 사는 기사》의 주인공. 별명은 주술파괴자, 마성의 소대장. 31살. 푸른 눈.

2. 특징

인망이 상당해서 분대장 시절엔 분대장이면서도 크라이스 정도를 제외하면 분대에서 전투력이 가장 낮았지만 분대원들이 서로 무기를 휘두르며 날뛰다가도 엔크리드가 말리면 순순히 따르며 엔크리드에게 여러가지 전투기술을 전수해주기도 한다.

솔직하며 도발이나 사람 놀리는 걸론 렘도 기피할 정도로 매섭다. 재능이 없어 자신이 강해지기 위해 새로운 걸 배울 때마다 즐긴다.

미치광의 중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렘에게는 야수의 심장, 괴력의 심장을 배웠고 작센에게는 육감과 감각기예를, 라그나에게는 정중환쾌유와 북방식 정검을, 아우딘에게는 고립의 기법과 재생신, 강체신의 기술을 배웠다. 기사의 능력이자, 조건인 '윌' 또한 깨달았으며 거절의 윌, 절단의 윌, 승리의 윌, 압박의 윌을 사용 가능하다.

한번 뱉은 말은 지키는 편. 마주한 사람의 속내를 짐작할 줄 알고 눈치가 빨라 순발력이 좋다.

2.1. 외형

잘생긴 얼굴의 소유자로 귀부인 살롱을 차리려는 크라이스는 엔크리드에게 같이 살롱을 하자며 제안했으며, 보통 엔크리드의 얼굴을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전부 잘생겼다고 칭찬한다. 얼굴도 잘생겼는데 대물이라 그곳을 본 사람들은 전부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루아가르네의 표현을 빌리면 등판이 멋진 남자.

2.2. 재능

전투능력도 평범했고 검에 대한 재능도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 모든 사람이 엔크리드에게 꿈을 포기하라고 무시했다. 계속 반복되는 죽음에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죽음을 피드백 삼아 강해질 수 있는 축복이라 여기는 놀라운 정신력과 부상 중인 상태에서도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는 매우 성실한 노력가이다. 재능은 없지만 한 번 습득한 건 버리질 않고 어떻게든 이용하고 그 속에서 깨달음을 얻는다. 그 예로 고양이를 찾는 사소한 임무에선 살기로 고양이가 자신의 품 속으로 올 수 있게 하거나 가르침을 구하는 병사와의 대련에서 자신의 부족함 점을 깨닫는 등 사소한 것 하나에도 지혜를 얻어 경험으로 승화시켰다.

회귀를 반복할 때마다 내일로 향하기 위해 자신의 부족한 점을 메꾸고 성장하던 걸 계기로 배운 걸 복기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한다. 어찌 보면 엔크리드의 가장 큰 재능은 복기와 궁리, 포기하지 않는 노력과 무시 당해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올곧음일 것이다. 아무래도 재능 없던 병사인 엔크리드였던 지라 많은 병사들이 저 사람을 닮고 싶다며 우상으로 삼기도 한다.

상위저주는 하위저주를 무효화시킨다는 법칙으로 인해, 주변이나 자신에게 적용되는 저주를 무효화시킬 수 있다. 그래서 에스터가 자신의 저주가 풀릴 때까지 항상 엔크리드의 품 안에 있는다.

2.3. 무한 회귀

죽을 경우 일정 시간 전으로 다시 되돌아오는 사망회귀의 저주를 받았으나, 오히려 그 저주를 이용해 본래의 재능으로 도달할 수 없는 수준의 무력을 체득한다.

죽으면 해당 죽음을 피할 때까지 오늘이 반복된다. 죽음을 벗어나지 않는 이상 끊임없이 오늘이 반복되기에 축복이자 저주에 해당한다. 만약 죽지 않고 오늘을 버틴다면 잠을 자는 순간 회귀하고, 잠을 자지 않는다고 해도 눈을 조금이라도 감으면 하루가 반복된다. 만약 이런 방식으로 하루를 반복하면 밤을 새운 것처럼 피곤함이 해소되지 않는다. 죽음을 반복할 때마다 검은 강의 뱃사공이 나타나 엔크리드가 포기하기를 종용하거나 비웃는다.[1]

3. 작중 행적

아즈펜 공국과의 전쟁에서 유달리 찌르기를 사용하는 적과 조우해 처음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반복되는 오늘에 엔크리드는 포기하지 않고 이 회귀를 기회 삼아 적의 찌르기를 배운다. 전장에서 구할 수 있는 동료는 구하고 이대로는 안 될 거라 생각해 렘에게 야수의 심장을 배운다. 회귀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벽을 넘어서는데 성공했지만 프록의 공격에 제압 당한다. 때마침 나타난 분대원들의 도움으로 퇴각하는데 성공한다.

치료를 받고 의무실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가명을 썼다고 생각되는 크랑이라는 병사와 친해진다. 그날 밤, 크랑을 노린 암살자의 습격으로 엔크리드는 독에 중독되어 사망하고 새로운 벽을 맞이한다. 적이 나타날 시점에 대비해 소리를 지를려 했지만 소리도 지르기 전에 죽고, 미리 대기해 공격하려 해도 공격 당하는 등 대비를 하려고 해도 실력이 부족해 죽음을 반복한다. 작센에게 칼날의 감각을 배워 암살자의 기척을 느끼는데 성공하고 병사를 지키기 위해 나타난 시나르 덕분에 살아 남는다.[2]

크랑의 관심과 암살자로부터 살아남은 걸 계기로 시나르는 그에게 정찰 임무를 줬으며, 앤드류를 분대장으로 한 정찰대와 함께 그린 펄을 수색한다. 하지만 수색 도중 적과 조우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고 강해지기 위해 라그나에게 검술을 배운다. 라그나는 검술을 배우기 위해선 지금껏 활용한 발렌 식 용병검을 버리라는 조언을 듣고 큰 고민 없이 전부 버리고 다시 시작한다. 죽음을 반복하며 이대로는 안 될 게 뻔해 당시 분대장이었던 앤드류에게 분대장직을 빼앗고 적의 주둔지까지 도달하는데 성공한다. 이때 미치 휴리어와 만나 죽을 뻔했지만 자신의 모든 전력을 쏟아부어 라그나가 알려준 한 점의 집중이란 기술을 깨닫는다. 미치에게는 밀리는 실력이었지만 때마침 분대원들이 수상한 깃발에 불을 지르는데 성공해 그 틈에 도주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전쟁에서 아즈펜 공국 측이 주술을 사용해 적군의 시야를 가리는 안개를 생성시킨다. 당연히 아무것도 볼 수 없던 나우릴은 무참히 패배하고 엔크리드 또한 사망한다. 수십 번의 시행착오 끝에 엔크리드는 주술의 매개물이 깃발이라는 걸 알게 되고, 적들을 베며 깃발에 도달한다. 그린 펄에서 만났던 미치와 조우하고 전투를 벌여 승리한 뒤 깃발을 손상시켜 주술을 무력화시킨다. 적군에게 쫓기며 도주하던 중 그린 펄에서 만났던 표범과 때마침 나타난 벤젠스 소대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귀환한다. 이후 전쟁의 양상은 아즈펜 쪽이 먼저 주술사를 개입시켰던 걸 이유로 준기사를 개입시켜 나우릴군의 승리로 끝냈다.

보더 가드로 돌아온 뒤 주술파괴자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근무를 서던 중 조우한 암살자들에 의해 사망한다. 암살자에게 대응하는 법, 특유의 투척법을 배우기 위해 작센의 도움을 받았으며,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조우한 벽을 넘는데 성공한다. 이후 암살자의 배후에 암살자 길드가 있다며 분대원들과 함께 소탕 임무를 하러 떠났으며[3] 길핀 길드의 보스와 부하 대다수를 쓰러트린 뒤 크라이스와 함께 길드를 먹고 수익을 양분한다.[4]

내년의 전쟁을 대비해 엔크리드는 겨울 동안 훈련에 임했으며,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성장했다. 렘은 지지부진한 엔크리드의 성장에 실전의 필요함을 느끼고 함께 마물 토벌에 나가자고 제안한다. 토벌에 나가기 전에 바쁜 동료를 대신하여 신발공의 의뢰를 받으러 갔으며, 지하에 나타난 여섯 개의 굴을 조사하던 중 함정에 의해 사망한다. 갈고닦은 감각과 죽음으로 얻은 경험을 통해 여섯 개의 통로 전부에 함정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작센에게 배운 육감의 문을 통해 함정을 돌파한다. 뒤이어 나타난 마물과 마수들을 상대한 뒤 지하에서 암약하던 마법사를 만난다. 엔크리드는 오직 감각만을 이용해 보이지 않는 공격을 전부 피했으며, 마법사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사고뭉치 분대는 미치광이 소대라는 별명과 함께 독립 소대로 변경된다. 분대원으로 앤드류, 맥, 엔리가 들어온다.

저번 전장을 맡았던 대대장이 물러가고 새로운 대대장 마커스가 부임한다. 마커스는 운이 좋다던 엔크리드를 이용해 크로스 가드의 잠입 임무를 지시한다.[5] 보더 가드에서 같이 동행하게 된 토레스와 함께 건너가 핀을 분대장으로 한 정찰조와 합류한다. 처음엔 개구멍을 통해 진입하려 했지만 미리 대기하고 있던 적군에 의해 사망하고, 두 번째로 벽을 넘으려 했지만 그곳에선 가시 넝쿨의 렛샤라는 마법사와 적군들이 대기로 사망한다. 마지막으로 상인으로 위장하기 위해 하루를 보내려 했지만 그날 밤, 라이칸슬로프의 군체와 마주쳐 사망한다.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어 수십 번의 죽음을 경험했으며, 엔크리드는 세 번의 죽음 전부를 이용하기로 마음먹는다. 우선 개미굴을 통해 들어가 핀과 토레스의 경각심을 심어준 뒤 후방에서 접근하는 적들을 역으로 공격했으며, 전방에서 적이 다가오자 도주한다. 적군의 지휘관을 도발해 진지였던 장소로 끌어들인다. 적군은 라이칸스로프 무리와 마주치고 엔크리드는 사상자를 발생시키지 않으며 서로의 싸움을 유도한다. 이 기회를 틈타 성벽을 넘어 크로스 가드로 침입하자고 제안한다. 렛샤의 위치를 미리 알고 있던 엔크리드는 핀과 토레스가 시선을 끈 사이 렛샤의 바로 앞에 나타나 전투를 벌인다. 렛샤를 죽이는데 성공했지만 첩보원이 잡혔다는 걸 듣고 서로 어찌할지 모를 때 내부에 불을 지르자고 제안한다. 엔크리드의 기책으로 정보도 얻고 탈출에 성공해 무사히 보더 가드에 도착한다.

보더 가드 앞에서 길핀[6]을 만난다. 길핀은 라그나를 찾았지만 전쟁은 이미 시작됐고 엔크리드의 소대 또한 시나르의 지시로 전장으로 향했다는 걸 알게 된다. 당시 휴가 중이던 크라이스는 길드의 업무를 처리하는 사이 나타나기로 했던 프록이 예상했던 시간보다 빨리 도착해 길드원들과 크라이스를 제압한다. 프록의 지시대로 크라이스는 아무나 오길 바란다며 라그나의 이름을 말했지만 크라이스와 엔크리드를 제외한 소대원들은 전부 전장으로 향했다. 어쩔 수 없이 엔크리드는 하룻밤 더 쉬고 컨디션을 되찾은 뒤 프록과 전투를 벌였지만 이기지 못하고 패배한다. 죽을 뻔했지만 감각이 뛰어난 프록은 엔크리드를 따라온 에스터가 마법사임을 눈치채고 물러난다.

다시 보더 가드로 돌아가고 소대원 통제를 위해 급하게 엔크리드를 전장으로 불러들인다. 소대원들이 오늘 밤 떠나겠다고 다짐했던 날 엔크리드가 복귀한다.[7] 부상에 의해 후방에 배치됐지만 후방을 치기로 한 미치와 적군에 의해 사망한다. 프록과의 싸움에서 부상 입은 오른팔로는 싸울 수 없다고 생각해 엔크리드는 멀쩡한 왼팔을 훈련한다. 훈련을 통해 왼팔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지만 역시 미치에겐 불리했고 결국 정정당당한 승부가 아닌 발렌 식 개싸움으로 미치를 끌어들려 승리한다.[8]

깊은 부상으로 전쟁에서 제대로 된 활약을 못했고, 소대원들도 엔크리드가 나서지 않게 도왔다. 렘, 라그나, 작센, 아우딘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아즈펜 측이 준비한 모든 수가 틀어져 첫 전투는 승리로 끝난다.[9]

상처의 회복 속도가 더디던 중 아우딘의 신성력으로 상처가 거진 완치된다. 신체가 완벽히 회복된 뒤 매의 발톱이 이끄는 부대가 치고 빠지며 사기를 저하시키자 크라이스의 계획대로 소대원을 이끌고 유격대를 자처한다. 완벽하게 맡은 임무를 수행하고 지속된 피해로 그나마 남아있던 그레이 독과 미치광이 소대를 추격한 매 발톱 부대를 전멸 시킨다.

4. 강함

4.1. 기술

  • 한 손 찌르기
    1화에서 찌르기 성애자한테 당하면서 습득한 기술.
  • 야수의 심장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는 평정심과 행동에 주저함이 없는 대범함. 렘에게 배웠다. 미치광이 부대에서 가장 먼저 배운 기술.
  • 괴력의 심장
    위기의 순간 발휘하는 한계 이상의 힘을 평상시에도 끌어내 쓰는 기술. 평소보다 심장을 빠르게 뛰게 해 전신에 피를 휘돌게 한다. 몸을 도는 피의 속도가 빨라지고, 혈관이 확장되며 근육이 부풀어 근육 밀도를 바꾼다. 심장에서 시작된 주술적 기법이 적용된 신체는 괴력을 지니게 된다. 원래 바탕이 되던 기술은 노화를 방지하던 기술로만 쓰였지만 렘은 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변형해 괴력의 심장을 고안해 냈다. 사용하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른다.

    괴력의 심장은 육체의 완성이 먼저며 제대로 발동된다 해도 몸이 먼저 망가진다. 잘못 배우면 심장이 터져 죽거나, 혈관이 터져 죽거나, 근육이 괴사하며 죽기에 엄격한 지도가 필요하다. 죽음에 이르는 압박, 죽음을 담보로 삼아야 그나마 겉핥기 정도는 사용할 수 있는데 렘 또한 죽음에 이르는 순간, 몸 안에서 무언가가 뿜어져 나왔고, 그게 근육에 도달하자 평소의 몇 배나 되는 힘을 쓸 수 있었다고 한다.

    괴력의 심장은 일순간 근육의 한계를 깨기에 금방 지친다. 하루에 대여섯 번은 기본으로 대련하던 엔크리드가 괴력의 심장을 사용한 뒤 단 두 번의 대련만으로 기진맥진한 상태에 빠졌다.
  • 칼날의 감각
    작은 소리를 분별해 적의 기척을 감지하는 방법. 작센에게 배웠다. 밤에 나타나 기습하는 암살자에게 대처하기 위해 배웠다.
  • 육감의 문
    칼날의 감각의 다음 단계. 상대의 살기를 감지해 미리 공격을 피하는 기술.
  • 회피의 감
    감각으로 몸을 움직여야 하는 반응 속도를 높이는 기술. 보고 몸이 움직이는 것과 동시에 피한다. 경험을 통해 예측 능력을 키워 몸의 협응력을 키워야 하며, 추가로 동체 시력도 향상시켜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 무살의 찌르기
    살기가 없는 고속 찌르기. 찌르기의 속도는 빠르지만 살기가 담기지 않아 상대는 큰 위협으로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아차 하는 순간 바로 눈앞에 도달하기에 당하는 상대는 마치 공간을 접어 도달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 한 점의 집중
    칼날이 날아올 때 검 끝이 느리게 보이는 등 한순간의 집중력으로 눈앞의 상황을 인지하게 한다. 자신이 가진 능력을 밑바닥 끝까지 쏟아 내 발휘하게 해 줄 호적수가 필요하다. 라그나에게 배웠으며 천재의 시점에서의 설명이라 배우는데 애를 먹었다.
  • 고립의 기법
    신체를 한계까지 두들겨 근육의 성장을 돕는다. 어느 정도 성장하면 관절까지 손을 대 성장시키며 웬만한 부상으론 관절이 나가지 않게 돕는다. 아우딘에게 배웠다.

4.2. 발렌 식 용병검

속임수나 편법을 이용해 상대의 빈틈을 만들고 유도해 공격하는 검술이라 비열한 기술이 많다.. 라그나는 이런 편범 투성이 검술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어 기본기를 다지기 전까지 사용을 금지시켰다. 이후 제대로 된 기본기와 응용기를 거쳐 성장한 뒤 상황에 맞추는 수준이 되어야 발렌 식 용병검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다.
  • 개싸움
    서로의 무장을 해제시키고 몸을 뒤엉켜 귀를 깨물거나 치졸하고 비겁하게 싸운다.
  • 이중 발검
    첫 번째 발검을 속임수로 하고 두 번째 검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
  • 미리 보여 주기
    상대의 머릿속에 공격 패턴을 심어 생각을 복잡하게 만드는 기술.
  • 엇갈린 칼날
    두 무기를 엇박자로 날리는 이중 공격. 비열하다는 발렉 식 용병검 중에서 드물게 진짜 기술

4.3. 정중환쾌유

  • 중검식 중단 수평 베기
    회전 베기라 부르기도 한다. 몸의 중심선을 살리며 왼발을 축으로 전력으로 때려낸다.

4.4. 발라프 식

타격기와 관절기가 섞인 기예.
  • 발라프 식 박투술
  • 발라프 식 무투술
  • 발라프 식 지압법
    피, 땀, 눈물이라고도 불리는 지압법으로 큰 근육을 풀 때 엄청난 고통이 따른다. 이후 큰 근육을 완전히 풀어내면 작은 근육으로 옮겨가 신체 전체를 풀어낸다.


5. 기타

엔키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긴 설명을 싫어한다.

아즈펜 공국과의 전쟁에서 대승을 거둔 후 엔크리드에게 가르침을 원하는 병사들이 생겼다.

엔크리드에게 있어 기사란 자신이 정한 기준을 지키는 사람이다.

남들이 보기엔 엔크리드 또한 훈련에 미친놈이지만 본인은 소대에서 거의 유일한 정상인이라고 생각한다.

준비성이 뛰어나다.



[1] 항상 같은 행동을 보이는 건 아니며 엔크리드가 포기하지 않고 다음 벽으로 향할 때마다 이게 정말 사람이 맞냐며 어처구니 없는 느낌으로 바라본다. [2] 처음엔 시나르도 암살자와 동료인 줄 알고 시나르를 공격했었다. [3] 제설 작업을 하기 싫어 소탕을 빌미로 작업을 피했으며, 매일같이 싸우던 분대원들조차 싸우지 않고 한마음 한뜻으로 엔크리드를 따라갔다. 심지어 임무가 빨리 끝났는데도 떠나지 않고 눈이 그칠 때까지 하루 정도 길드에 거주해 다음날 임무를 종료했다. [4] 계속 놔두면 다른 길드가 먹을 게 뻔했고, 차라리 크라이스가 직접 관리해 크로나를 얻는 것과 동시에 치안도 관리하자고 제안했다. [5] 크로스 가드 내에 있는 첩보원의 소식이 끊겨 첩보원을 데리고 나오는 임무. [6] 길핀 길드의 보스는 자기가 당하지 않기 위해 부하의 이름을 길드 이름으로 만들었다. [7] 앤드류는 렘에게 얼마나 시달렸는지 엔크리드가 돌아오자마자 서럽게 울고 눈물을 흘리며 왜 이제야 왔냐며 따졌으며, 이때 한쪽 눈엔 멍까지 들었다. [8] 이때 미치는 이런 개싸움이 아닌 검과 검의 싸움을 원하고 노력하고 수련했지만 그간의 노력과 달리 개싸움이란 방식으로 자기가 패배해 억울해 했다. [9] 이때를 기점으로 미치광이 소대라는 별명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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