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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라이징의 등장인물 엔젤 퀴아노 Angel Quijano |
|
출생 | 미상 |
국적 | 미국 |
소속 | 레지스탕스 |
첫 등장 작품 | 데드 라이징 3 |
성우 | 앨리슨 아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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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드 라이징 시리즈의 등장 인물. 데드 라이징 3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DLC 데드 라이징 3: 폴른 엔젤의 플레이어블 주인공이다.2. 작중 행적
2.1. 데드 라이징 3
본편에서는 그다지 비중있게 등장하지 않는다.컷신에서도 잠시 지나가는 수준으로 나오며 레드의 무전기에서 간간히 언급되는 수준에서 그친다
닉 라모스가 버제스-도슨 호텔에서 애니와 레드를 만났을 때 사망한 채 발견된다.
2.2. 데드 라이징 3: 폴른 엔젤
(카메라로 보여주는 아수라장이 된 도시)
제이미 플린트 : 감염되어 지하에 있는 소위 "범법자들". 몇년 전부터 정부의 감시 프로그램에 저항하기를 택한 자들이야. 서로 의지하고 항상 도망다니고는 하지. 어떤 이들은 엄청나게 많은 것들을 희생하기도 했지. 그리고 가끔 엔젤 퀴아노같이 많이 희생하기도.
(카메라가 바뀌어서 은신처 안. 걸어가는 더그가 비춰진다.)
남성 불법감염자 : 3일 치 정도의 좀브렉스밖에 남지 않을 것 같은데. 이제 어떡하지?
여성 불법감염자 : 야, 음식 남은거 있어? 배고파 죽겠어.
(술을 마시고 취해서 잠이 들었는지 자는 엔젤. 더그가 못마땅하게 쳐다본다.)
더그 : 엔젤.
(술을 보더니 엔젤의 다리를 걷어차면서 엔젤을 깨우는 더그.)[1]
더그 : 엔젤!
(갑자기 깨고는 적인 줄 알고 술병으로 방어하는 엔젤. 그걸 가볍게 막아내는 더그. 더그인 것을 보고는 웃어보인다. 술병을 압수하는 더그)
더그 : 좋은 아침, 엔젤. 아니지, 벌써 밤이라고!
(기지개를 켜며 대꾸하는 엔젤.)
엔젤 : 나만의 시간을 좀 보내고 있었는데, 더기. 죽여줬었는데 말야.
더그 : 엔젤, 나도 사람들을 많이 잃어버렸다는 걸 알아.
엔젤 : 나도 알아. 거기서 남은 자들을 찾아낸 것 중에 하나가 나야.
(술을 도로 가져가려는 엔젤. 더그가 팔을 빼서 못 빼앗아가게 한다.)
더그 : 잘 들어. 우리 모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남아야 된다고. 정신이 깨 있어야 되고.
엔젤 : 난 내 가족은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는다고. 알아?
(술을 가져가는 엔젤. 한숨을 쉬는 더그.)
더그 : 센트럴에 방파제에 박힌 대형 요트가 있다는 보고를 들었어. 생존자나 적어도 약간의 의료품같은 게 있을지도 몰라. 뭐라도 찾으면 나한테 알려줘.
엔젤 : 내가 갈게, 더기.
(술병을 더그에게 던져주는 엔젤.)
더그 : 그렇게 부르면 싫어한다는 거 알텐데?
엔젤 : 오, 나도 알고 있어, 더기.
(철퇴를 쥐며 떠나는 엔젤. 한숨을 쉬는 더그.)
제이미 플린트 : 감염되어 지하에 있는 소위 "범법자들". 몇년 전부터 정부의 감시 프로그램에 저항하기를 택한 자들이야. 서로 의지하고 항상 도망다니고는 하지. 어떤 이들은 엄청나게 많은 것들을 희생하기도 했지. 그리고 가끔 엔젤 퀴아노같이 많이 희생하기도.
(카메라가 바뀌어서 은신처 안. 걸어가는 더그가 비춰진다.)
남성 불법감염자 : 3일 치 정도의 좀브렉스밖에 남지 않을 것 같은데. 이제 어떡하지?
여성 불법감염자 : 야, 음식 남은거 있어? 배고파 죽겠어.
(술을 마시고 취해서 잠이 들었는지 자는 엔젤. 더그가 못마땅하게 쳐다본다.)
더그 : 엔젤.
(술을 보더니 엔젤의 다리를 걷어차면서 엔젤을 깨우는 더그.)[1]
더그 : 엔젤!
(갑자기 깨고는 적인 줄 알고 술병으로 방어하는 엔젤. 그걸 가볍게 막아내는 더그. 더그인 것을 보고는 웃어보인다. 술병을 압수하는 더그)
더그 : 좋은 아침, 엔젤. 아니지, 벌써 밤이라고!
(기지개를 켜며 대꾸하는 엔젤.)
엔젤 : 나만의 시간을 좀 보내고 있었는데, 더기. 죽여줬었는데 말야.
더그 : 엔젤, 나도 사람들을 많이 잃어버렸다는 걸 알아.
엔젤 : 나도 알아. 거기서 남은 자들을 찾아낸 것 중에 하나가 나야.
(술을 도로 가져가려는 엔젤. 더그가 팔을 빼서 못 빼앗아가게 한다.)
더그 : 잘 들어. 우리 모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남아야 된다고. 정신이 깨 있어야 되고.
엔젤 : 난 내 가족은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는다고. 알아?
(술을 가져가는 엔젤. 한숨을 쉬는 더그.)
더그 : 센트럴에 방파제에 박힌 대형 요트가 있다는 보고를 들었어. 생존자나 적어도 약간의 의료품같은 게 있을지도 몰라. 뭐라도 찾으면 나한테 알려줘.
엔젤 : 내가 갈게, 더기.
(술병을 더그에게 던져주는 엔젤.)
더그 : 그렇게 부르면 싫어한다는 거 알텐데?
엔젤 : 오, 나도 알고 있어, 더기.
(철퇴를 쥐며 떠나는 엔젤. 한숨을 쉬는 더그.)
본편 중간의 일을 다룬 DLC '폴른 엔젤'의 주인공. 플레이 시점은 챕터 1~2의 시간대로 추정된다.
처음부터 더그에게 술이나 먹고 있느냐며 쿠사리를 듣는다. 그러더니 철퇴를 들고는 생존을 위해 수색 확보를 위해 나서기 시작한다. 그런데 다른쪽 생존자들에게서 연락이 끊겨 달려가보니 정부의 특수부대가 학살을 저지르고 있었다.
지켜줘야 할 자들이 죽이고 있고, 보호받을 자들이 타인을 보호하는 현실.
안전 가옥으로 가보니 사람들이 죽어있었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위니를 만난다. 다행히 위니는 부상은 없었으나 특수부대 때문에 겁에 질려있었다. 게다가 안전지대인 학교가 노출된 상황. 학교가 공격받고 있다는 더그에 말에 ZDC 포스터를 태우고 감시카메라를 부수면서 본진인 선셋 고교로 돌아와 특수부대를 무찌른다. 그 후 이런저런 고생 끝에 생존자 구출 및 새 아지트 확보에 성공하자 특수부대를 노려 심문한 결과 도시의 한 연구실로 생존자들이 실험을 목적으로 보내진 것을 알게 된다.
연구소로 쳐들어가 갇혀있던 생존자들을 탈출시키는 도중 지원 타격대가 들이닥치게 되는데, 생존자들은 아직 대피중인데다 부상자들이 많아 기동이 힘들뿐더러 자칫하면 새 아지트의 위치도 노출되는 위험한 상황. 엔젤은 감시 카메라를 이용해 거짓상황을 꾸며내 생존자들을 먼저 탈출시키고, 더그에게 마지막 인사와 함께 무전기를 박살내고, 거짓 정보에 호텔로 몰려오는 특수부대들을 기다리며 최후의 만찬을 즐긴 후 베란다로 올라가 돌격소총 2개를 들고 들이닥치는 특수부대들을 맞이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엔젤 : 덤벼라. 이 머저리들아!
그러고선 나오는 말이 "다르게 갈 수도 있었다고, 또 선택지가 있었다고 의견을 제시했겠지만, 내가 우려하는 바로는 엔젤은 날개를 얻은 걸로 보여."다... 왠지
대인배 느낌이 난다.3. 기타
- 안전지대를 중간중간에 경유할 수 있기에 DLC 중 가장 플레이하기 편하다는 의견이 많다
- 이 여자, 덩치가 있는 만큼 은근 힘이 세다. 남캐들이 드는 무거운 무기를 무리 없이 들지 않나… 여전사 속성이 붙어야 되는거 아닌가 싶다.
- 애주가 속성도 있는데 오프닝에서도 더그한테 술 마시고 자고 있다고 혼이 나는걸로 시작한다. 미션 진행도 질질 끌면 더그가 술 말고 미션에 집중하라는 투로 말한다. 심지어 푸드 트럭을 탈취했을 땐 잠시후에 갑자기 체력 오르는 소리가 들리는 개그씬도 보인다(...) 엔딩에서도 특수 부대와 싸우기 전에 술을 마시는거 보면…
- 더그를 더기라고 부르지만 정작 더그는 더기라고 불리는걸 싫어한다.
- 최초의 여성 플레이어블이다.
- 이름은 여러모로 돈키호테의 주인공 돈키호테(본명 알론소 키하노)를 연상시킨다.
[1]
꽤 아파보이는 로우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