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케이브의 슈팅 게임 돈파치 시리즈 중 도돈파치 대왕생과 도돈파치 대부활에 등장하는 캐릭터.2. 도돈파치 대왕생
돌 셀렉창에서의 모습
1스테이지 돌입시의 모습
공식 설정화
도돈파치 대왕생 블랙 레이블 EXTRA에서의 설정화
코드명 FSD-002. 익스퍼트 강화형 엘리먼트 돌.
초기 봄 스톡 1개. 최대 2개.
익스퍼트라서 명칭이 Exy다.
중국 내수용인 대왕생 혼에서의 중국어 표기로는 爱克丝.
샷과 레이저가 모두 강화되어 있다.
몇 세대 전의 구식 엘리먼트 돌로, 파일럿의 안정성보다는 기능 및 무장면을 중시해 만들어졌다. 너무 기능 중시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탑승하는 파일럿에 대한 배려가 많이 부족한 편이지만, 상급 파일럿에게는 몹시 선호되고 있다.
공식 설정과 달리 실력이 상급이건 하급이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엑시로 플레이를 하게 된다. 처음에 아무 정보도 없이 대왕생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저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기묘한 돌의 디자인과[1] 폭탄 스톡수가 적다는 단점만 보고 보다 외모가 수려한 레이냥이나 쇼티아로 게임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계속해서 플레이를 하게 된다면 결국 두 돌을 포기하고 어쩔수 없이 이 엑시를 선택해서 플레이를 하게끔 되어 있다.
그 이유는 세 돌중 가장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 기체 Type-A(A-EX)나 Type-B(B-EX)중 어떤 기체를 선택하던 다른 엘리먼트 돌들이 선택하는 기체 타입보다도 월등히 좋고, 그 중에서도 A-EX는 대왕생 2주차 첫 원코인 클리어를 목표로 견적을 잡을때 가장 많이 선택되며[2] 스코어링에서도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B-EX 타입에 비해 샷의 범위만 약간 떨어질 뿐이지 그 샷 범위도 결코 좁은 상태는 아니고 레이저의 화력과 기체의 속도도 최상위권이라 속도로 좁은 샷 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 심지어 레이저 올인 타입인 레이냥보다도 샷에서 레이저 전환 속도가 더 빨라서, 콤보 잇기에도 제격이다.
미스가 나면 레이저 파워나 샷의 파워 중 단계가 하나는 1단계까지 쭈루룩 내려가서 복구 플레이가 힘들어지는 두 돌과 달리 엑시는 미스가 나도 샷 파워와 레이저 파워가 딱 한 단계씩만 하락한다.
미스가 나면 기본적으로 튀어나오는 파워업 아이템을 하나만 회수하더라도 그 즉시 파워업 재복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스 직후 크게 실수하지만 않으면 그나마 정상적으로 다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단점은 봄 스톡수가 최대 2개(기본은 1개)밖에 안된다는 점으로, 이것 때문에 처음에 패턴화가 부족한 플레이어들은 1주차에서 난관을 봄 러시로 넘기기 힘들기에 오히려 쇼티아나 레이냥보다 약간 어려울 수 있다. 또한 2주차로 들어가면 그 부족한 봄 스톡수가 발목을 잡아 특정 구간에서 실수했다면 봄으로 때우는 플레이가 거의 허용이 안되기 때문에 B-레이냥보다 클리어적 측면에선 전체적으로 안정성이 살짝 떨어진다. 하지만 대신 우월한 기체 기동력으로 커버할 수 있어 패턴만 완벽하게 연결할 수 있을 정도로 숙지했다면 큰 문제는 안된다.
도돈파치 대왕생 블랙레이블에서는 하이퍼 게이지 회수율 변동과 히바치의 발악 패턴 너프로 인해서 그나마 많은 봄 스톡수로 최종 잔기 정산 보너스의 이점을 가진[3] 레이냥의 경쟁성마저 없애고 완전한 개사기 캐릭터가 됐다.
도돈파치 대왕생 블랙레이블 EXTRA의 X모드에서는 하이퍼를 발동했을 때 어느 공격으로든 탄 소거가 가능한 대신, 오토봄이 없다. 게다가 레이냥의 성능이 워낙에 사기가 되어버린지라 셀렉율마저 밀려버린 상황.
엔딩의 내용은 도돈파치 대부활 항목 참조.
3. 도돈파치 대부활
내가 너희들을 직접 징벌하리라!
사건의 장본인.
미래의 전쟁의 원점을 끊어버리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 결함을 없애려고 시도한다.
한때 엘리멘트 돌 '엑시'라고 불리웠던 존재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독립된 존재로서 '엘리멘트 도터'라고 스스로를 칭한다.
수상전투정으로 변형하여 추적자 돈파치 부대를 습격한다. 임무를 위해 추적자들을 용서없이 공격하는 엄격한 태도를 보이지만, 동료들이나 자연을 대할때는 친절하다.
미래의 전쟁의 원점을 끊어버리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 결함을 없애려고 시도한다.
한때 엘리멘트 돌 '엑시'라고 불리웠던 존재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독립된 존재로서 '엘리멘트 도터'라고 스스로를 칭한다.
수상전투정으로 변형하여 추적자 돈파치 부대를 습격한다. 임무를 위해 추적자들을 용서없이 공격하는 엄격한 태도를 보이지만, 동료들이나 자연을 대할때는 친절하다.
(공식 사이트에서)
대왕생에서 같이 싸웠던 파일럿을 죽이고[4] 즉시 총살당했으나 프로그램은 살아남아 '넥시(Next-EXY)'라는 이름으로 재등장. 사건의 1차적인 흑막이자, '엘리먼트 도터'의 리더. 성우는 테라시마 아이.
그런데 리더이면서 2스테이지 보스다. 아마 구식이라는 설정이 반영된 듯...
물 속에서 솟아나오는 전함으로 등장한다.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전함이 파괴되면 전투기 부분만 분리되어 날아올라 전투하며 이때부터 변신도 한다.
첫 변신때는 전방향으로 탄을 남기는 레이저를 전개, 두번째 변신부턴 1주차부터 스트롱 레이저를,
사실 이보다 더 중요한건 케이브 전통의 2스테이지치고 높은 난이도로 무장한 보스라는것에 있다. 1주차는 1형탠 붙어서 하이퍼 극딜로, 2형태는 하이퍼로 개막 패턴을 탄소거로 넘기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2주차의 넥시는 옛날부터 본고장인 열도는 물론이고 해외에도 널리 알려질만큼 미친 난이도로 악명을 떨쳤다.
2주에서는 모든 형태의 패턴이 어려운데 특히나 2형태의 개막이 상당히 어렵다. 분홍탄과 소청탄의 개수, 탄속이 대폭 강화되어 하이퍼 풀 샷으로 고의적 처리지연을 일으키는게 아닌 이상 보고 피하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 처리지연을 일으켜도 탄이 워낙에 빽빽해서 피하기 어렵다. 게다가 2-2 필드전 자체도 오토봄이 자주 터져나갈 정도로 난이도가 어려워서 이 녀석을 볼 때즈음은 하이퍼 고랭크로 진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샷으로 탄소거도 잘 안된다.
스코어링으로 들어가면 2스테이지 보스치고 유난히 쏘는 탄량이 많은 관계로 불리기에 들어가게 되는데 가면 갈수록 패턴이 강화되는 형식의 스타일 때문에 전일급 스코어러들도 간간히 실수가 나올만큼 난이도가 굉장히 까다로워진다.
엑시가 왜 이렇게 돈파치 부대를 없애려고 했는지는 돈파치~도돈파치까지의 내막을 봤다면 짐작이 될지도 모른다. 게임 상에선 처음부터 끝까지 돈파치 부대는 어떠한 외부의 적과 싸운적이 없다.
4. 그 외
인기가 없는 것인지 그리기가 힘들어서인지 팬아트의 수는 그리 많지 않다. 여담으로 도돈파치 최대왕생의 슈리와 엮이는 듯 하다.소셜 게임인 '돈★팟칭'에서는 슈퍼 레어급 인텔리형(지능형) 로봇으로 나온다.
[1]
이노우에 준야의 물방울스러운 캐릭터 눈 디자인이 명확히 드러난 캐릭터이기도 하다.
[2]
다만 패턴이 많이 연구된 최근에는 B-L을 선호하는 쪽도 꽤 있다. 봄이 부족하다보니 2주에서의 안정성이 약간 떨어지기 때문.
[3]
백판에서는 보통 히바치의 발악을 5초 이상 버티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봄이 많은 레이냥이 봄 러시를 해서 최종적으로 미스를 덜 낼수 있고, 레이저의 특성은 엑시와 같아서 똑같이 콤보 빌드를 잇는다는 가정하에 잔기 하나당 정산 점수 5천만점이라는 가볍지 않은 점수를 준 덕에 엑시 대신 전일을 노리는 연구가 되기도 했다. 허나 백판도 출시 극초반 이후부턴 전일 캐릭터는 계속 엑시였다.
[4]
엑박용 엔딩에서는 다른사람도 죽인 모습이 나왔다. 그 후 즉결총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