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엑스컴 2: 롱 워 2/저격병과
1. 특수병
아군을 보조하는 병과. 직접적인 전투보다는 아군을 보호하고 전투를 유리하게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주요 무기로 산탄총/돌격 소총/기관단총을, 보조 무기로 그렘린을 사용한다. 스킬은 바닐라 당시와 유사하게 의무병 트리와 해커 트리로 크게 구분되며 가운데 트리에는 경계병 트리가 배치되어 있다.일단 의무병 트리는 게임 구조적으로 그닥 인기가 없는데, 엑스컴 게임의 특성상 한번 부상입은 병사는 아무리 잘 치료해 줘도 미션이 끝나면 부상판정이 뜨면서 한동안 사용할 수가 없게 된다. 따라서 애초에 최대한 부상자가 나오지 않도록 진행하는게 기본이라 힐러는 할 일이 별로 없고, 행여 힐러가 할 일이 많다는 것은 게임이 아예 터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모든 공격을 다 피하면서 진행할 수는 없는 게임이고 특히 철인모드라면 반드시 부상자와 출혈자가 나오기 마련이므로 어려운 난이도일수록 필수적인 병과가 된다. 원사까지 키워놓은 병사를 적의 눈먼 공격에 잃고 싶지 않다면 반드시 키워 두자.
경계병 트리는 바닐라에서는 정석으로 여길만큼 인기있는 트리였지만 롱워에서는 효율이 미묘하다. 적들의 체력이 대폭 늘어나고 숫자도 많아지면서 조준이 불안정하고 데미지 증가스킬도 없는 특수병이 경계를 설 메리트가 많이 줄었다. 무엇보다 경계 스킬을 찍다보면 놓치게 되는 다른 스킬들이 아깝다. 경계는 전문가인 돌격병이나 경계 트리 탄 SPARK에게 맡기고 해킹과 치료에 전념하자. 멀티트리 설정을 켜뒀을때 한정으로 조준이 높다면 채용해볼만하긴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유명무실하다.
해커 트리는 기계 유닛들을 상대하는데 특화된 트리로 인기가 높다. 해킹 자체는 특수병의 기본능력으로 의무병 트리를 타도 할 수 있지만 그 안정성은 해커 트리와 비교할수 없으며 적에게 직접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스킬도 있기 때문에 전투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떡장갑한 MEC나 섹토포드를 상대할 때 해커 특수병이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난이도는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기본적으로 사격할 일이 별로 없는지라 경계 트리를 타지 않는 한 조준 능력치는 필요가 없고 주로 후방에서 아군을 지원하는 병과다 보니 기동력도 높으면 좋지만 필수는 아니다. 대신 의무병트리를 타든 해커트리를 타든 해킹은 무조건 하게 되어 있으므로 해킹 능력치가 높을수록 특수병 적성이 높다. 기동력과 조준을 안따지다 보니 가장 맘편하게 아무 신병이나 골라잡아서 만들 수 있는 병과. 그리고 아군을 보조하는 특성상 장교로 만들기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주무기로는 기동성을 살리고 싶은 경우에는 기관단총을, 경계트리를 타거나 화력 보조를 노린다면 돌격소총을 사용한다. 혹은 초반에 아군 사이로 파고드는 드론을 격추시키기 위해 산탄총을 사용하기도 한다. 주무기만큼이나 아이템 세팅이 중요한데 초반에는 주로 메디킷과 연막 수류탄을 들고 중반부터는 메디킷과 스컬잭을 사용한다.
무기부착물은 소음기가 필수이고 그 외는 자유. 딱히 사격에 집중하는 병과가 아니다 보니 자유롭게 세팅이 가능하다.
1.1. 능력
-
이병
지원 프로토콜그렘린을 아군에게 보내, 다음 플레이어 턴이 시작할 때까지 방어 보너스를 줍니다.
혼란 프로토콜그렘린으로 적 로봇이나 기계 유닛을 해킹해 통제하려고 시도합니다.
해킹그렘린을 이용해 원거리에서 지도 아이템(상자, 워크스테이션 등)을 해킹할 수 있습니다. - 지원 프로토콜: 병사들이 부분 엄폐에서 총을 쏘거나 수류탄을 던질 때 위험성을 줄여주는 능력이다. 쿨타임도 짧으니 자주 사용하자.[1] 지원을 받는 병사가 이동하면 경계 사격을 받을 때에도 방어 효과를 받는다. 적과 근접해있는 강습병이나 쌍총열을 사용한 돌격병을 보호하기도 좋다. 본인이 위험해지지만 극딜을 넣을 수 있는 강습병에게 써주는 것이 효과가 상당히 좋다.
- 혼란 프로토콜: 이제 의무병 트리를 타도 기계 적들을 해킹할 수 있다. 복제 신호기는 사이오닉 게이트 연구 후에 제작할 수 있고, 정신 지배는 사이오니스트 키우기가 너무 어려워져서 더욱 가치가 커진 능력이다. 기계 적들은 엄폐를 할 수 없고 방어도 엄폐한 엑스컴 병사보다 낮으므로 조종하는데 성공하면 훌륭한 디코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참고로 잠행 상태에서 적을 무력화하면 잠행이 풀리지 않고 탐지 타일도 모두 제거되므로 드론이 길을 막고 있다면 무력화를 사용하자. 무력화되면 추락해서 땅에 수직으로 쳐박히는 드론의 모습이 귀엽다. 소음기로 잠입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 주는 모드를 깔면 드론을 무력화하고 소음총으로 쏴서 파괴하는 식으로 잠입 루트를 확보할 수 있다.
- 원거리 해킹: 우리가 특수병을 사용하는 이유 1. 시야만 닿으면[2]해킹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릴라 작전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깨려면 특수병을 데려가는 게 필수다. 임무 목표(잠긴 차량 문이나 컨테이너 박스, 감옥 문 등)를 해킹하면 잠행이 풀린다는 점을 명심하자.
-
일병
회복 프로토콜그렘린을 보내 아군의 혼란, 기절, 공포, 의식불명 등 정신 이상 상태 효과를 제거합니다.
감시병경계 시, 2번의 대응 사격을 할 수 있습니다.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UIPerk_combatprotocol.png
전투 프로토콜그렘린을 적에게 보내 적을 공격합니다. 적에게 일정한 대미지를 주며, 로봇 유닛은 더 큰 대미지를 입습니다. 목표물과 특수병 사이에 장애물이 없어야 합니다.
-
회복 프로토콜: 우리가 특수병을 사용하는 이유 2. 탈출 임무의 비중이 늘어났기 때문에 탈출해야 하거나 해킹해야 할때 아군이 정신 이상 상태에 빠지면 게임이 꼬이게 된다. 의무병 트리가 아니라도 찍어두는 게 좋다. 특히 드론이 스턴과 혼란으로 아군을 지지고 볶는 걸 차단하기 위해선 반드시 있어야 한다. 초기에는 의료 프로토콜이 이 자리를 대신해서 보통 전투 프로토콜을 찍었으나, 패치로 회복 프로토콜이 티어가 내려오면서 아군의 상태이상 회복과 기계유닛 처치중에 하나를 고르게 되었다. 단 모든 특수병이 이 스킬을 찍을 필요는 없고, 아예 기계 적들을 전담할 특수병은 전투 프로토콜을 사용하는게 좋다.
- 감시병: 명중 여부에 상관없이 무조건 경계 사격을 2번 쏠 수 있다. 신속 대응이나 가디언과 비교하면 인간 포탑 뽕맛을 버리고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특수병은 조준이 시궁창인 경우가 많아서 초반에는 맞추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
- 전투 프로토콜: 데미지 자체는 미약하지만 100% 명중하며 적의 장갑을 무시하고 고정데미지를 준다. 사거리도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적을 대상으로 지정이 가능. 너도나도 명중률이 안나오는 초반에는 무조건 명중하는 공격이라는 점은 의미가 크다. 딸피 남은 적들을 막타치기에 좋고 그렇게 적들을 주워먹다보면 특수병의 성장이 빨라진다. 기계류에게는 데미지가 두 배로 들어가기 때문에 장갑과 회피가 높고 체력은 낮은 드론을 잡는데 대활약한다. 그렘린이 업그레이드 될수록 데미지가 증가하여 중후반부에도 충분히 존재감이 있다.
-
상병
전장 군의대부분 병사의 부상 회복 시간이 감소합니다.
엄호 사격적의 이동뿐만 아니라 모든 행동이 경계 사격을 발동시킵니다. 또한 경계사격이 목표대상에게 -10의 조준 패널티를 부여합니다.
간섭그렘린이 목표 유닛의 경계를 해제합니다. 임무당 3번 사용 가능합니다. - 전장 군의: 맞아도 되는 피해량이 증가한다는건 좋긴 하지만 부상시간이 증가한 롱워에서는 전장 군의에 지능형 대식 세포까지 합쳐도 부상시간이 길게 나온다. 그래도 사실상 +1의 임시 체력 보너스를 얻는것과 같으므로 보급품 습격같은 전투에 데려가는 병사에게 주는 게 좋다. 다른 병사도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중첩된다. 그럴 경우 이론상으로는 최대 10의 체력을 잃어도[3] 부상 없이 귀환할 수 있다...물론 이론상 그렇다는 말이고 실제 전투에서는 안 맞도록 최선을 다하자.
- 엄호 사격: 경계 트리를 탈거라면 찍자.
- 간섭: 경계는 제압, 섬광탄, 수류탄같은 확정 공격, 예리한 반사신경 등으로 얼마든지 해제할 수 있다. 그래도 이 능력을 사용하면 적이 시야에만 있다면 안전하게 경계를 해제시킬 수 있다.
-
병장
의료 프로토콜그렘린은 원거리에서 그렘린 치료와 안정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렘린은 한 번의 사용 횟수를 보유하며, 메디킷을 장착하면 1회의 추가 사용 횟수를 얻습니다.
스캐닝 프로토콜그렘린으로 지역을 잠시 스캔해, 1턴 동안 시야 반경이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또한 잠행하거나 위장한 적을 드러냅니다.
트로이해킹된 적 유닛은 대미지를 입고 해킹 효과가 종료되는 턴에 행동력을 잃습니다. - 의료 프로토콜: 이 능력이 없으면 원거리로 치료를 해줄 수 없다. 그런데 경쟁 스킬들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잘 생각하자. 엑스컴에서는 안 맞는 게 제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소중한 병사가 허무하게 죽는 것보다는 병원 신세를 지더라도 살아남는 게 낫다.
- 스캐닝 프로토콜: 특수병을 중심으로 엄청나게 넓은 범위를 스캔하는데 이게 지형지물을 모조리 무시하며 적의 위치를 탐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은신유닛들을 전부 드러내게 한다. 여기에 잠복중인 크리살리드 꺼내거나 위장하고 있는 페이스리스까지 식별해낸다. 이런 고성능인 주제에 행동력도 먹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소형 맵핵. 닌자가 없더라도 특수병이 이 스킬로 어느정도 정찰을 대신 수행할 수 있다. 다만 사용횟수가 달랑 3번으로 제한된다는 점에 주의.
- 트로이: 로봇 해킹 후 턴이 얼마나 남았나 조마조마할 필요가 없어진다. 특수병의 해킹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거나 어그로 흡수용으로 적진에 쳐박아두고 MEC 로켓으로 자폭 데미지까지 입혀두었다면 해킹 끝나자마자 터질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드에 따라서는 해킹 턴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확인가능하므로 효용성이 낮아진다. 이름인 트로이는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이다.
-
하사
전장 의무병메디킷을 장비하면 2회의 추가 사용 횟수를 얻습니다.
철저한 감시행동력을 모두 이동에 사용할 경우, 턴이 끝나면 자동으로 경계 상태에 들어섭니다.
공중 투하그렘린은 아군 대상에게 폭발성 수류탄을 부여합니다. 임무당 2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전장 의무병: 의무병 트리면 고려할 수 있겠지만, 메디킷의 사용 횟수를 늘려서 사용하고 다닐 정도면 이미 지구가 터지기 직전 상황일 것이다. 공중 투하쪽이 범용성이 좋아 그 쪽에 밀리는 편.
- 철저한 감시: 급하게 뛰어다녀야 하는 미션에서 좋은 효율을 발휘한다. 경계트리 돌격병처럼 증원군이 오는 자리에 짱박히는 데 도움이 된다.
- 공중 투하: 아군에게 폭발형 수류탄을 전달할 수 있다. 척탄병한테 주는 게 제일 좋지만 상황에 따라 다른 아군에게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척탄병이 특수 수류탄을 잔뜩 챙기고 폭발형 수류탄은 특수병한테 미리 보급받는 식으로 운영해도 되고 완전군장 대신 다른 능력을 찍어 상대적으로 수류탄 수가 부족한 병사에게 보급해 줄 수도 있다. 전투 척탄병이라면 가스, 소이, 산성, EMP 수류탄, 근접 지뢰를 챙기고 특수병을 대동해 거의 모든 살상용 수류탄을 운용할 수 있다. 꼼수가 하나 있는데, 플라즈마 수류탄 프로젝트를 완료하면 인벤토리에 플라즈마 수류탄이 몇 개 있던지 상관없이 공중 투하로 전달해주는 수류탄이 플라즈마 수류탄으로 고정된다! 이 점을 이용해 일부러 따로 안 만들고 특수병에게 보급받는 식으로 사용해도 된다. 장비를 일일이 만들어야 하는 롱 워 2에서 유일하게 개발만 하면 신무기를 마음껏 쓸 수 있는 상황이다.
-
중사
구세주치료 능력은 4 체력 포인트를 추가로 치료합니다.
평정심 유지경계와 기타 대응 사격 시 10의 조준 보너스가 부여되며, 치명타를 입힐 수 있습니다.
안전장치해킹에 실패할 경우 이로인한 부정적 영향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구세주: 3티어 그렘린에 전장 약물 프로젝트까지 완료하고 구세주 능력도 찍었다면 그렘린 치료가 한 번에 12 HP를 치료하게 된다. 구세주가 없어도 웬만한 상황에서는 힐량이 적당하기에 취향껏 찍자.
- 평정심 유지: 이걸 찍어야 특수병도 겨우 경계 사격의 명중률이 어느정도 나온다. 그래도 특수병의 경계트리는 명중률이 낮고 대미지 증가 특성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을 명심하자.
- 안전장치: 해킹 실패 패널티가 제거되므로 철인 모드에서도 마음놓고 해킹을 지를 수 있다.
-
상사
구조 프로토콜그렘린을 보내 아군에게 이동 행동력을 1 부여합니다.
위협 평가지원 프로토콜을 사용하면 목표물은 엄호 사격이 적용된 경계 사격을 할 수 있습니다.
완전무효화로봇 유닛을 영구적으로 조종하여, 잠재적으로 저항군이 어드밴트 MEC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 구조 프로토콜: 이동만 가능하기 때문에 장교 명령의 하위호환같지만 명령이 턴을 끝내버리는 대신 이쪽은 행동 포인트를 하나만 쓴다. 또한 행동이 완전히 종료된 병사에게만 사용할 수 있고 잠행, 경계, 제압중인 병사에게는 쓸 수 없다. 명령과는 중복 적용이 불가능하다. 강습병과 어마어마한 시너지가 있다. 대뜸 달려가서 초근접 런앤건을 갈겨버리고 도망가는 데에 사용하자.
- 위협 평가: 특수병 자신의 경계를 강화하거나 전방에 나선 기관총병, 돌격병의 경계를 강화하는데 사용하자. 지원 프로토콜을 강화하기 때문에 부분 엄폐 같은 곳에서도 방어력을 높여줘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경계를 쓸 수 있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완전무효화보단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좋은 기술이다. AWC에서 가디언을 배워온 병사가 있다면 위협 평가 찍은 특수병을 붙여주자. 패치로 상향되어 쿨다운 증가가 없어졌다.
- 완전 무효화: 해킹이 쿨타임일 때 이 스킬로 또 해킹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으로 연속 해킹을 가능해진다. 사용횟수가 달랑 1회지만 그럼에도 유용하다. 1단계 해킹만으로도 해당 미션에서 적 하나를 영구 지배하며, 2단계 해킹에 성공하면 최적화 프로토콜[4]이 적용되고 저항군 MEC으로 만들어버린다. 해킹된 적에게서 전리품을 얻을 수 있지만 전리품 표시는 바닥에 뜨지 않는다. 만약 얻고 싶다면 조종 중인 특수병을 탈출시키고 죽이면 된다. 참고로 엑스컴 대원이 탈출하는 임무라면 완전 무효화 시킨 MEC를 탈출시켜야 저항군 MEC으로 만드는 건 적 물질을 얻을 수 있는 임무에서만 가능하다.[5] 다른 경우에는 엑스컴 대원들이 탈출할 때 해킹이 풀려버려서 지배가 무효화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반 맥을 해킹하든, 슈퍼헤비 맥을 해킹하든, 섹토포드를 해킹하든 저항군 맥은 한가지 종류로 고정된다.
-
원사
레스터레이션그렘린이 모든 분대원들에게 날아가서 각 병사당 한 번씩 치료/소생스킬을 시전합니다. 병사와 아군 사이에 장애물이 없어야 합니다. 미션당 1회 사용가능합니다.
살상지대원뿔형 범위 안에 있는 적이 움직이거나 공격하면 대응 사격을 합니다.
콘덴서 방전그렘린을 목표 지점에 보내 강력한 전기를 방출합니다. 이 공격은 부근의 모든 유닛에게 대미지를 입히고 일정한 확률로 혼란/기절시키기도 합니다. 로봇 유닛은 더 많은 피해를 입습니다. - 레스터레이션: 광역 공격을 맞거나 적들이 엄폐물을 뚫고 아군을 연속으로 맞춰서 목숨이 간당간당해지면 사용해주자. 물론 그 전에 안 맞게 하는 게 중요하지만. 다른 치료 능력을 찍지 않았을 경우 보험으로 찍는것도 나쁘지 않다.
- 살상지대: 특수병의 명중률도 다소 낮고 데미지 증가 특성도 없어서 사실 특수병이 쓰기에 그렇게 좋은 능력은 아니다. 경계 특수병을 밀겠다면 써먹을 수는 있는 스킬.
- 콘덴서 방전: 특수병에게 광역기가 추가된다. 100% 확정 데미지인 것은 여전하고 공격 범위도 넓어서 대단히 우수한 스킬. 시야 범위 내에 있으면 중간에 장애물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피해를 주고[6] 기절 확률은 그닥이지만 혼란은 높은 확률로 걸린다. 하지만 한 번 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게 단점이다.
1.2. 추천 트리
- 대부분의 분대에서 1명은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병과. 미션 목표를 해킹하는건 물론 전반적으로 분대를 지원하는 병과다.
- 어떤 트리를 타느냐에 따라 플레이 컨셉이 확실하게 달라지지만, 특히 장교를 맡기 최적화된 병과 중 하나다. 덕분에 분대에 거의 필수로 들어가다시피 한다. 단 원거리 해킹이 필요 없는 임무일 경우는 다른 병과 장교(특히 닌자)로 대체할 수는 있다.
- 따로 요구되는 신병 스탯은 없지만 해킹이 높으면 해커 특수병으로 유용하며, 낮다고 해서 못 쓸 병과는 아니니 너무 해킹에 집착하지는 말자. 다만 경계 트리를 갈 경우 신병 기준 조준 65 이상이어야 쓸만하다.
* 경계 특수병
- 대응사격과 관련된 퍽이 있는 3병과 중 하나. 경계 돌격병을 따로 키울 생각이 없다면 경계 특수병은 좋은 대체제가 될 수 있다. 다만 경계 특수병을 쓸 경우, 장교로 쓰기는 다소 힘들다는 점은 유의하자. 스파크가 떡상한 선택된 자들의 전쟁 롱 워에서는 예능트리에 가깝다.
- 스킬 : 감시병 - 위협사격 - 의료프로토콜/스캐닝 프로토콜 - 철저한 감시 - 평정심 유지 - 위협평가/완전무효화 - 살상지대/레스터레이션
- 무기 업그레이드 : 1헤어트리거, 2스코프, 3확장탄창
- PCS : 조준/전투의식
- 유틸리티 : 맹독/드래곤탄
- 부상 기간을 단축시키는 전장군의를 찍을 수 없다는 점이 조금 뼈아프지만 위협사격의 디버프는 쏠쏠하다.
- 의료와 스캐닝 프로토콜 중 원하는 스킬을 찍자, 스캐닝 프로토콜을 찍으면 숨어있는 페이스리스나 크리살리드 같은 외계인을 색출하기 좋고 의료 프로토콜은 메디킷을 착용하지 않더라도 1회 공짜 메디킷을 쓸 수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 위협 평가와 완전 무효화는 원하는 걸 골라서 찍자. 완전 무효화가 무슨 트리를 가던 워낙 출중한 스킬이라 단독으로 써도 좋다. 다만 조선롱워에서는 너프를 먹어서...
- 원사 기술은 원하는걸 찍자. 살상경계로 경계 능력을 끌어올리는 것도, 분대가 위급한 상황일때 레스터레이션을 써주는 것도 모두 다 유용하다.
* 지원 특수병
- 특수병을 쓴다면 대부분 지원 특수병이 정석 중의 정석이다. 평소에는 미션 해킹 셔틀에 지나지 않지만, 공포, 혼란에 걸린 병사들을 구하거나 출혈에 걸린 병사를 안정화시키고 일으킬 수 있는 유일한 병과. 분대나 병사가 위험한 상황에서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장교 훈련은 사실상 지원 특수병과 세트나 다름없다. 무조건 장교 훈련을 시키자.
- 스킬 : 회복 프로토콜 - 전장 군의 - 의료 프로토콜 - 전장 의무병 - 구세주 - 완전 무효화 - 레스터레이션
- PCS : 해킹
- 장교 각종 능력, 명령, 맹공대, 오스카 마이크 같은 각종 보조 기술을 쓰기 최적화된 병과다. 지원 특수병이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장교 훈련을 시켜라.
- 회복 프로토콜은 병사의 혼란이나 공포를 제거할 수도 있지만, 출혈에 걸려 안정화시킨 병사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도 있다. 촉수(황색경보)가 있는 롱워에서는 필수적인 기술이다. 언제 촉수로 아군이 드러누울 지 모른다.
- 전장군의는 황색 경보가 있는 롱워에서 사실상 반필수적인 기술. 부상기간 단축이 정말로 크다.
- 의료 프로토콜은 멀리 출혈에 걸린 병사도 안정화시킬 수 있다.
- 전장 의무병을 찍으면 메디킷/나노메디킷을 장착했을때, 최대 4번까지 의료 프로토콜을 쓸 수 있으며 구세주까지 찍었다면 감시관 방어구를 입은 병사도 한 번에 피 2/3 채울 수 있다.
- 레스터레이션은 모든 아군에게 의료 프로토콜과 회복 프로토콜을 써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다만, 출혈에 걸린 병사는 안정화만 시키니 유의.
- 지원 특수병이 아군을 위험에서 구하거나 급한 상황에서 불을 끄는 소방수 역할이라면 해커 특수병은 해킹을 공격적으로 이용하는 병과, 2번째 정석 중 하나이다. 딜 자체는 아주 훌륭한 편도 아니고 다소 제한적이지만 기계 유닛 상대로 아주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안정적인 해킹을 위해 높은 해킹 스탯은 필수.
- 스킬 : 전투 프로토콜 - 전장군의/간섭 - 트로이 - 공중투하/전장 의무병 - 안전장치 - 완전 무효화 - 콘덴서 방전
- PCS : 해킹
- 전투 프로토콜은 일반 적에게는 방어구를 무시하는 2/4/6 데미지에 불과하지만 기계 유닛에게는 100%에 가까운 추가 데미지를 입힌다. 맥 아쳐, 롱 보우처럼 체력이 적고 뒤에서 까부는 기계 유닛을 단숨에 응징하자. 아니면 막타를 치던가.
- 간섭이 워낙 유용도가 떨어지는 기술이라 전장군의를 찍는 것도 좋다. 병사들이 다치지 않으면 좋겠지만 황색 경보가 있는 이상 다치지 않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 트로이는 데미지보다는 해킹이 풀리는 시점에서 행동력을 잃게 만드는 것에 의미가 크다. 데미지는 해킹 스탯과 적 해킹 방어력 차이로 결정되지만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 비슷한 티어의 기계 유닛은 고작 1~3 밖에 들어가지 않는다.
- 완전 무효화 2단계 옵션은 저항군 MEC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 탈출하지 않는 미션에서 안전 장치가 찍혔더라면 적극 하위 티어 기계 유닛을 조종해보자. 저항군 MEC은 저항군 미션에서 은근 쏠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