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9:20

에키드나(Fate 시리즈)

파일:Echidna.png

1. 개요

Fate/Grand Order의 등장존재.

2. 상세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에키드나. 실제 에키드나 본인인지 아니면 이름만 빌린 존재인지는 불명이다.

3. 작중 행적

3.1. 로스트벨트 No.5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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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티스 진영에 붙잡혀서 마수를 생산하는 공장 같은 신세가 되어 있었다. 다행히 완전히 조정이 끝나지 않아서 양산은 불가능하다. 그러던 중 모치즈키 치요메가 붙잡히고 먹이로 던져지게 되는데, 이런 상황을 상정한 이아손의 계획을 미리 들었던 그녀는 그대로 됐다며 자조하고 에키드나에게 먹히면서 자기 몸에 저주를 걸게 되고, 하필 에키드나가 이름 그대로 살무사이며 오로치와 같은 뱀 계열 마수였기에 효과가 있었고, 컨트롤까지는 못했지만 야생성을 되찾아 날뛰게 된 까닭에 오디세우스와 아틀란티스 군단은 마수들을 통제하지 못하게 된다.

3.2.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상한 숲과 화려한 발자국~

4. 기타

외형이 심하게 기괴하게 등장한 탓에 팬덤에서 전승에서 그녀랑 관계를 맺은 헤라클레스가 가능충이라는 놀림을 받게 하기도 했다. 다만 이문대와 범인류사의 모습이 각각 다른 항우의 예가 있듯이, 에키드나 역시도 범인류사에서는 이것과 다른(인간에 가까웠을) 모습을 하고 있거나, 아틀란티스에 붙잡혀서 지금의 모습으로 마개조를 당했을 가능성도 높다.[1]
작중에서 범인류사의 데이터를 참조했다는 언급이 있기에 티아마트의 데이터를 이용해 개조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로 후지마루 리츠카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에키드나를 보고 티아마트를 떠올렸다.

에키드나 항목을 참고하면 알겠지만 에키드나의 부모에 대해서는 많은 전승이 존재하는데, 세두사의 설정을 보면 '크리사오르의 딸인 에키드나'로 명시되어 있는 만큼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크리사오르와 칼리로에를 부모로 둔 전승을 채택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레우코스마키아가 분기점인 그리스 이문대에서 에키드나는 어떻게 태어날 수 있었는지 여부가 걸린다. 당장 크리사오르 탄생 조건은 페르세우스(제우스와 다나에 아들. 다나에는 이문대에서 태어날 수 없다.)가 메두사 목을 베어 죽이는 것이고, 제4대전 올림포스마키아를 거치면 칼리로에를 비롯한 3천 오케아니데스 유닛과 토착신 자매 그룹도 전원 사망+제우스가 먹어치우는 방식으로 흡수 반 확정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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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전에서는 윗쪽 몸이 사람이고, 아랫쪽이 뱀 꼬리라고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