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04 01:25:17

에키드나(데빌 메이 크라이)

파일:external/www.capcom.co.jp/cg_echidna.jpg
내 아이들이!!! 이런 개자식!!!

Echidna the She-Viper

데빌 메이 크라이 4에 등장하는 보스 악마. 성우는 메리 엘리자베스 맥글린[1]. 일본판 SE는 타카노 우라라.

미션 7. 그녀는 독사에서 등장한다.

상반신은 여성형, 하반신은 뱀처럼 된 몸을 가지고 있다. 거대한 악마 보스의 특성상, 상반신만으로도 단테나 네로보다 크다. 또한 몸을 변형시켜 동양의 용과 같은 형태로 변할 수도 있다.
처음 맞닥뜨렸을 때는 숲에서 키메라 씨앗을 뿌려대고 있었다.
네로와 대결하나 패배하여 헬게이트로 도망치고, 단테와 대결한 후에는 총알 하나로 산화. 대결 후 네로"이봐, 잘 싸우지도 못할 거면 나타나지도 마." 라고 말했고, 단테는 총으로 끔살시키고는 "넌 그 표정이 더 잘 어울린다" 라고 하는 등, 대사와 모션만큼은 폭풍간지인 베리알에 비해 초라한 모습을 보인다.

패턴으론 꼬리로 가격하거나, 몸을 둥글게 말고 키메라 시드를 날려 버리거나, 뱀의 모습이 되어 돌진하며 날아다니는 패턴, 그리고 사물놀이 아니다 트윈테일이지 머리카락 격인 촉수 두개를 휘두르거나, 가랭이 벌리기 타워 형태로 고정되어 불알 씨앗을 낳는 부분을 드러내는 패턴, 그리고 땅에 몸을 박고 여러개의 촉수를 솟게 해서 에키드나의 본체를 공격하고 있는 네로 혹은 단테를 때리는 패턴 등이 있다.

우선 에키드나라는 보스 자체가 공중 보스이며, 다른 보스들에 비해 공중 콤보가 강제 된다는 것 때문에 골치 아플 수 있다. 허나 의외로 허점이 많은 데, 예를 들면 네로 플레이의 경우, 씨앗을 낳는 부분을 드러내는 패턴에서 낳는 키메라 시드는 거의 위력이 없고, 오히려 버스터의 좋은 양식 불알 치기이 되며, 뱀의 형태로 날아다니며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타이밍 맞게 버스터 한 후 익시드 버튼을 연타 해주면 좋은 뱀잡이가 되며, 단테의 경우에도 루시퍼를 이용해 이 패턴에서 극악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게다가 공격 전에 "저 공격할 테니 준비하이소" 하는 수준의 긴 대기타이밍 까지, 의외로 빈틈이 많은 보스.

참고로 다음은 초보 단테 플레이어들에게 충고하는 바이다. 에키드나는 리얼 임팩트 데미지 계수를 굉장히 적게 받기 때문에 여타 리얼 임팩트에 고자되는 보스들과 달리 리얼 임팩트 난사는 통하지 않는다. 단, 최고 사기 스킬이라 불리는 풀차지 저스트 스트레이트 디스토션은 여전히 적절하다. 스트레이트가 어렵다면 일반 콤보의 저스트 차지+디스토션도 쓸만하다. 이걸로도 1/3 가까이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네로로 상대할때 버그성 편법이 존재하는데, 분노하기 전에 땅에 뿌리를 박고 있을때 그로기 상태로 만들면 에키드나가 빈혈에라도 걸린것처럼 손을 이마에 대고 잠시동안 무방비 상태가 된다. 이때 바로 버스터를 쓰지 말고 차지샷을 모으며 레드퀸으로 때려주다가 그로기가 풀린 직후 버스터를 날리면 에키드나가 손으로 버스터를 쳐낸다. 이때 3단 차지샷을 날려주면 에키드나가 다시 그로기에 빠진다. 이하 죽을때까지 무한반복. PC판에서는 수정된 버그다.

참고로 에키드나가 폭주 시 뿌리는 씨앗을 제거하면 스타일리쉬 게이지가 미친듯이 올라간다! SSS랭크 공략때 참고.


[1] 전작 데빌 메이 크라이 3에서는 네반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