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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성각의 용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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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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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1. 개요2. 작중 행적
2.1. The knight of ECO2.2. The Avalon knight Dragoner 2.3. The Ancient Bloodline2.4. Inherit the Stars
3. 기타

1. 개요

이름 Eco
エーコ
칭호 아발론의 황녀
직위 학생회 마스코트
소속 아발론 성룡황 기사국
브리더 애쉬 블레이크
성우 일 : 이세 마리야[1]
미 : 라라 우드헐

성각의 용기사의 등장인물.
풀네임은 에코 펜드래곤 아발로라 크리스타 레나 앙헬스 이리아 로랑스 리리아느 뮤리엘 옥타비아 로벨티네 데 라 로사 레스페랑 스 반 콘포스텔라 드 아발론.[2] 작중 등장하는 인간 히로인들의 파트너 드래곤들이 주로 아서왕 전설에서 이름을 따온것과 이름중에 팬드래곤이 있는걸 보면 에코의 포지션은 아서 왕이라고 할 수 있다.

애쉬의 파트너이며, 언동이 매우 시건방지고 고집이 매우 세며 태도가 고압적인데다 성질이 급하고 화를 잘 내며 질투심이 상당히 강한 성격에 제멋대로인 성격의 소유자이다.

분홍색 머리카락과 특정 부위와 오만방자한 성격, 그리고 츤데레 폭력녀 속성을 지닌 지닌 발육부진 미소녀로 인간의 모습은 하고 있지만 유룡[3]으로 항상 인간들을 우매하다고 입에 달고 산다. 약점은 뿔을 깨물리면 힘이 빠진다는 것. 루카가 가르쳐줬다. 참고로, 아직 유룡이라 뿔이 말랑말랑하다. 파트너인 애쉬를 독차지하려 하며 종족이 다르다는 것에 속으로 불안해하고 있다. 5권에서 애쉬의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신나 있는 중. 하지만 그 사실을 안 직후 실비아가 애쉬에게 키스를 하게 되고 그걸 본 에코는 화를 낸다.

2. 작중 행적

2.1. The knight of ECO

1권에서 애쉬는 아냐 미르가우스의 습격을 받고 절벽에서 추락하는 중이었다. 그 순간, 에코가 태어나면서, 애쉬는 아무런 이상 증세가 없었다. 그러나... 하필 태어날 때 알몸이었는지라... 애쉬는 기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애쉬가 옷 좀 입으라고 말하자, 하는말이 가관이다. "흥, 웃기지도 않아. 옷 같은건 말이지, 인류가 자신의 추한 본성을 숨기기 위해 만든 하찮은 아이템이야" "긍지 높은 용족에게 옷 같은 건 필요없어" 라고 한다. 그리고 애쉬에게 츤츤거리면서 자신에게 이름을 지을 수 있게 해주겠다고 한다. 한마디로 그냥 이름 지어달라는 소리. 그러자 애쉬는 로사 마리아 이야기에 나오는 그의 파트너의 이름인 에코라고 짓는다. 그러자 나쁘지 않다며 마음에 들어한다.

이후 애쉬가 자기 소개를 하면서, 에코에게 자기가 주인이라고 하자, 에코는 착각하지 말라고 하면서, 내가 주인이야!라고 말해버린다. 나중에 애쉬는 레베카 랜들의 드래곤인 쿠 후린에 의해서 구출된다.

애쉬를 육노예라고 부르는 등[4], 상당히 제멋대로 행동을 한다. 그리고, 애쉬의 침대를 점령해 버리면서, 애쉬는 결국 방 바닥에서 자게 된다. 다음 날, 레베카에게 옷을 받고, 에코가 옷을 입은 다음, 거리를 산책하러 나가게 된다. 이 때, 크레이프 가게로 가서 앤설 크레이프를 두 개를 주문하는데, 여기에서 애쉬는 실수를 하게된다.[5] 애쉬는 어쩔 줄 모르게 되는데, 지나가던 실비아 로트레아몬 코제트 셰리에 의해서 문제는 해결된다.[6]

하지만, 조금 후 에코가 화장실에 갔을 때, 안젤라 콘웰박사에 의해서 납치되어버린다. 납치된 것을 알게 된 애쉬 일행은 안젤라 콘웰박사 연구소에 가서 안젤라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게 된다. 그 후, 애쉬가 수업을 받을 때는 코제트 셰리가 에코를 돌봐주게 된다.

며칠 후, 레베카와 실비아와 애쉬는 식당으로 같이 가는데, 조금 후, 네크로맨시아(생긴 것으로 보나, 제조방식으로 보나 좀비 드래곤)가 마을을 공격하게 된다. 에코는 먼저 나가서 네크로맨시아에게 호통을 쳤지만, 들을 리 만무했다. 결국 에코는, 네크로맨시아의 촉수로 공격을 받고는, 네크로멘시아에게 삼켜지게 된다. 삼켜지고 나서, 정신을 잃은 에코는 견룡 공방으로 가게되는데, 이 때 드래곤워스인 나비를 처음보게 된다. 나비의 말에 따라서, 여러 아크의 부분을 맞추고, 애쉬에게 전달하게 된다.[7][8] 이 아크로 인해서 애쉬는 계속 시도했던 네크로맨시아를 타는데 성공하게 되고, 네크로맨시아에게 안식을 주게된다. 이 사건 여파로 학교는 휴교 상태가 되었고, 그 사이에 애쉬 일행들은, 파트너 축하파티를 열게되었다. 동시에 에코는 학생회 마스코트로 학생회 입회 확정.

2권에서 베로니카 로트레아몬이 방문 했을 때, 애쉬에게 아크를 다시 헌정해줬지만, 얼마 안 가서 다시 풀어지고 만다. 이 때 애쉬의 아크는 오리지널 아크가 아닌 여러가지 아크 부분을 짜깁기해서 맞춘 것이다. 참고로 이 때, 에코는 베로니카 로트레아몬에게 콩알, 물벼룩으로 불렸다... 그야말로 엄청난 굴욕이다... 그리고 교회에서 인질들을 구해주는 작전을 수행 할 때, 애쉬에게 다시 아크를 헌정해주었고, 애쉬는 장착한 아크의 장비인 총 브류나크를 써서, 적들을 얼려버렸고, 인질들을 무사히 구출하게 된다.

3권에서 끔찍한 꿈을 꾸게 된다.[9]이 꿈을 꾼 나머지 이불에 실례를 한다... 애쉬는 에코의 기운을 내게 하기 위해서 에코 옆에서 자게 되지만, 결과는 평소처럼 똑같이 에코가 팬다... 다음 날, 학생회 임원들은 루카의 방에 갔고, 에코는 루카에게 뿔을 물리게 된다. 그 후, 가웨인에 대해서 실험 이야기를 하게 된다. 하지만 실험 결과는 대실패였고, 애쉬는 부상을 입게 된다.

그 후, 합숙 장소로 가게되는데, 실비아의 용인 랜슬롯을 타고 가게된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랜슬롯은 스스로 무릎을 꿇고, 에코를 향해서 머리를 숙이고 있었다. 이 광경을 본 실비아는 크게 놀라게 된다. 랜슬롯을 타고 가면서 에코는 실비아를 질투하는데, 질투하는 이유는 슴가의 크기 때문이었다... 합숙 장소에 도착하고, 며칠이 지난 뒤, 안젤라 콘웰을 찾기 위해서 애쉬, 루카, 실비아와 같이 윌링엄 영묘로 가게 되는데, 그 곳에서 미르가우스와 싸우게 된다. 그 후 싸움이 끝나고 애쉬가 양호실에 연금 되었을 때, 병문안을 온 에코에게 애쉬는 루카가 가르쳐 준 드래곤 조교술을 쓰게되고, 덕분에 에코는 힘이 쭉 빠지게 된다.

4권에서는 국왕인 오즈월드 로트레아몬을 만나러 성에 가게된다. 그 후 가면무도회가 열리기 전에 프림로즈 셰리가 옷을 골라주고 있었는데, 프림로즈 셰리가 애쉬의 결혼 이야기를 하자, 울면서 뛰쳐 나가게 되었고, 그 후, 아냐에 의해서 납치 당한다. 그리고 마도장치인 유그드라실의 캡슐 안에서 압축 마력탄을 에코에게 계속 주입하게 된다. 그 결과 유그드라실 장치가 박살나고, 에코는 강제로 각성하게 되었다. 동시에 마에스트로들이 모여들어서 마법으로 구축한 쇠사슬로 에코의 움직임을 묶어두기 시작했다.

이 때 미르가우스는 때가 되었다는 듯이,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는 모드레드 줄리어스 로트레아몬의 몸에서 빠져 나온 뒤, 에코와 융합하게 된다. 다만 완전히 융합은 못했고 60%정도만 융합된 상태였다.[10] 그 후 의식을 찾은 에코는 애쉬가 자신을 반드시 타겠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에코는 그 모습을 본 뒤에, 나비의 의견에 따라서, 오리지널 아크를 만들게 되었고, 애쉬에게 오리지널 아크를 헌정하게 된다.[11]

5권에서는 기숙사 방이 부서지는 바람에, 실비아의 방에서 신세를 지게 된다. 애쉬가 필기시험을 통과한 뒤, 실기시험을 치르기 위해서, 알비온 숲으로 간다. 알비온 숲으로 정한 까닭은, 애쉬가 7살 때 기억을 찾기 위해서라고. 알비온 숲으로 들어가고 나서, 에코와 실비아는 마더 드래곤의 초보적인 환술에 걸려서 한바탕 고생을 하게 된다. 애쉬는 마더 드래곤을 만난 뒤, 아발론의 팔찌를 받았고, 진실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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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드래곤에 의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아발론 성룡황가의 피를 이었다는 것 이상으로 특별한 존재.

작중의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별로부터 아스트랄이라는 에너지를 공급받는 것으로 생명을 유지한다. 허나 엘프나 드래곤 등의 높은 마력을 지닌 종족은 별로부터 배제 대상으로 선택되어 아스트랄의 공급을 받지 못하게 되었고 절멸을 피하기 위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종족의 유지를 도모하게 되었다. 엘프는 인간들과 혼혈을 만드는 것으로 인간 속에 자신들의 인자를 남기는 방식을 선택했고, 하프엘프... 그 결과가 루카 사리넨의 종족인 엑블래드 족이다.

드래곤이 선택한 방식은 식물로 변해서 대지로부터 직접 아스트랄을 빨아들이는 것으로 아스트랄을 보급하는 마더 드래곤이라는 개체를 코어로 삼아 드래곤의 알이라고 할 수 있는 성각을 인간에게 이식하여 인간으로부터 아스트랄을 나눠받는 것으로 종족의 유지를 도모하는 현룡마법 알비온이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12]

허나 이 방법도 마더 드래곤의 수명이 다해 한계에 봉착했다. 마더 드래곤이 만들어낼 수 있는 성각은 얼마 남지 않게 되었고 드래곤에게 남은 여유는 1세기도 되지 않았다. 때문에 방침을 바꿔 엘프처럼 인간들과의 혼혈을 만들어 인간 속에 드래곤의 인자를 남기는 방식을 선택했고 그 결과 태어난 것이 에코. 그녀는 말하자면 새로운 세대의 드래곤의 조상이 될 차세대의 마더 드래곤인 것이다.

마더 드래곤의 본래의 계획은 애쉬에게 아발론 성룡황가와 인연이 있는 핏줄을 지닌 랜슬롯을 맡기고 애쉬와 마찬가지로 '성배'를 지닌 인간[13]에게 에코를 맡길 예정이었다. 허나 애쉬가 실비아를 동정하여 자신에게 이식되고 있던 성각을 억지로 실비아에게 양도하며 왼팔을 잃고 과다출혈로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는 돌발사태가 일어난다.[14] 애쉬의 재능을 대단히 아껴서 이런식으로 애쉬를 잃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 마더 드래곤은 계획을 수정하여 애쉬에게 에코를 맡기게 되었다. 빈사상태의 애쉬를 구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힘을 지닌 아발론 성룡황가의 성각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애쉬는 마더 드래곤의 배려와 치료로 절단된 팔이 다시 치료되어 복구되어서 살아난것이다.[15]

알비온 숲 기숙사로 돌아가고 그 날 밤, 에코에게 아발론의 팔찌를 주었다. 그리고 고민이 해결되자, 애쉬와 키스를 하려고 했는데... 실비아가 그 때 나타나서 애쉬에게 키스를 하게된다. 이로 인해서 라이벌 확정.

2.2. The Avalon knight Dragoner

6권부터 아발론의 팔찌를 차고 견룡 공방에서 곧바로 훈련을 하기 시작했으며, 매일매일 3~5시간동안 훈련을 한다. 그러다 훈련 도중에 집중을 못하자 나비가 5권에서 있었던 일[16]을 아직도 마음에 두고 있는 거냐며 묻자 실비아가 내 눈앞에서 애쉬에게 그런 짓을...라며 화를 내자 나비는 실비아는 단순 애쉬에게 사랑고백을 한 거고 일방적으로 키스한 거라며 답하자 그걸 용서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자 아발론의 황녀가 그런 걸 가지고 질투를 하면 어쩌자는 거냐며 타이르자 이건 질투가 아닌 분노라고 정정하지만 나비가 질투를 하니까 분노를 하는 거라고 팩폭을 하자 말문이 막힌다.

그러다 나비가 용족 사이에선 일부다처제가 보통이었으며 셰브론의 국왕인 자카라이아스 3세는 100명이 넘는 애첩이 있다고 하자 그런 건 불결하다며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냐며 따지자 네가 정실자리를 노리는건 둘째치고 다른 여자문제로 일일이 눈초리를 곤두세우며 신경질내는 건 그 가슴과 마찬가지로 여자로서의 그릇이 작다는거 아니냐며 코웃음을 치는 동시에 에코의 가슴을 디스한다. 이 말에 분통해하며 절규한다.

그리고 견룡 공방에서 나와 현실세계로 돌아와서 화를 내자 애쉬는 그만 화 푸는 게 어떻냐며 달래지만 자신도 좋아서 화를 내는 건 아니라고 한다. 이후 오랫동안 꽁해 있다가 애쉬에게 너는 내거라며 실비아 생각만 하며 변신해서 짓밟을 거라고 한다. 그러자 애쉬는 마더 드래곤의 마음을 배신할 생각이냐며 타이르고 그 키스가 불가항력이었다고 말하지만 그럼 그 키스가 불가항력이니까 그냥 깨끗하게 잊은 거냐고 하자 애쉬는 말문이 막힌다.

그러다 아무 말이 없자 역시 잊지 못했다고 하자 애쉬는 상대는 공주라며 잊어버리는 건 실례라고 할까라며 횡설수설해 한다. 그러자 자신도 그때 애쉬랑 키스하고 싶었다고 하고 다시 견룡 공방으로 가버린다. 이윽고 레베카가 나타나고 그런 레베카를 보는 애쉬를 나비의 힘으로 바깥상황을 보며 레베카도 애쉬를 노리는 거 아니냐며 발을 동동 구르고 나비는 재미있어하며 상황을 지켜본다.

며칠 지난 뒤, 학생회 회의실을 줄리어스 관으로 옮기고 청소를 하다 애쉬를 두고 소동을 피우자 쫓겨나고 그러다 부회장인 오스카 블레일스포드가 나타나 자신의 동료가 되라고 한다. 조금 뒤, 실비아와 루카가 오스카를 상대로 싸우지만, 결과는 실비아와 루카가 패. 그 후 레베카가 오스카하고 싸우게 되는데, 싸움을 말리기 위해서 에코는 애쉬에게 아크를 꺼내주었고, 애쉬는 싸움을 말리게 된다. 500년제에 대해서 회의를 하려고 애쉬와 줄리어스 관으로 가지만, 먼저 기다리고 있었던 오스카가 행동을 재빨리 취한다. 이 때 애쉬는 세레스티나 라폰에게 끌려가서 여장을 당하고, 에코는 앤설 티를 마셔서 엄청 취하게 된다.

며칠 후, 500년제가 열리고, 드래고너즈 건어바웃에 참가한 에코와 애쉬는 브리깃을 타고 레베카와 대결하게 되는데, 이 때 에코는 브리깃에게 마력을 넣어줘서 브리깃을 일시적으로 마에스트로로 성장시켰고, 레베카와 대결에서 승리하게 된다.

7권에서 용기화정을 만드는데 다른 용들과는 달리 에코는 인간형이라 므훗한 짓으로 용기화정을 만들게 된다. 이후 아침에 애쉬가 깨울려고 하지만 키스해주면 일어나겠다고 하자 애쉬는 키스를 해준다. 그러자 당황하면서 깨어나 진짜로 해줄 줄은 몰랐다고 하자 애쉬는 자신을 시험한 거냐며 묻자 애쉬랑 마지막으로 키스한 게 실비아라는 게 싫었다며 반쯤 장난삼아 말해 본 건데 진짜 할 줄은 몰랐다며 창피해 한다.

이후 실비아와 루카의 대결을 보고 다음 날 애쉬가 없어지자 세리스티아 라폰이 애쉬를 여장시켜 데려갰다는 걸 알게 되고 브리깃을 타고 애쉬를 찾아나선다. 그러다 오스카와 합류해 애쉬를 찾지만 얻을 정보는 커녕 그 오스카와 그 여학생이 무슨 관계인지 질문 공세만 받아버린다. 그러다 애쉬가 우라노스로 자신을 부르자 게이트가 생기고 그 안으로 들어가 애쉬를 찾아 드래고너즈 건어바웃 결승전에 늦지 않게 오게 된다.

그러다 대결 도중에 오스카가 플루토에 의해 마인이 되어버리고 애쉬는 중상을 입게 된다. 그러다 애쉬의 추측으로 이번 사건의 흑막이 누군지 알게 되고 실비아와 함께 마인 오스카를 쓰러트린다.

8권에서 아발론의 팔찌를 다룰 수 있게 되고 이제 용으로 변할 수 있다는 나비의 말에 별로 기뻐하지 않는다. 자신이 용이 되면 별로 귀엽지 않고 덩치만 크다고 하며 여자아이의 모습이면 애쉬에게 안길 수도, 키스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자신은 용으로 변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나비는 가볍게 흘러넘기자 그 태도는 뭐냐며 화를 낸다. 그러자 나비는 가능하면 자신도 애쉬와 단둘이서 달콤한 한때를 지내고 싶다고 하자 에코가 드래그워스인데 왜 애쉬를 좋아하는 거냐며 묻자 나비는 그는 남자다우니까 라고 답하고 어떤 점이 그러냐고 묻지만 비밀이라고 하자 분해한다.

그러다 만약 에코의 아크가 제대로 됐었으면 애쉬가 크게 다치지 않았다며 진지하게 말하고 잠깐 기가 축 쳐지지만 이내 기운을 차리고 새로운 아크 설계도를 그리겠다면서 현실세계로 돌아가버린다. 이후 애쉬가 입원한 병원으로 찾아와 그린 아크 설계도를 보여주지만 그림을 너무 못 그렸던 지라... 애쉬에게 그림 모욕을 조금 당한다. 그러자 애쉬가 대체 왜 아크의 설계도를 그린 거냐며 묻자 아까 나비가 말한 말을 전해준다. 그러자 애쉬는 그런 걸 신경 쓰고 있었냐며 자신은 에코 덕분에 모두를 지킬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 애쉬와 키스하려고 하지만 오스카가 들어오는 바람에 못하게 된다.

이후 밤에 실비아와 잠을 자고 있었으나 클라우스의 군인들이 들이닥친다. 에코가 목적이었으며 실비아에게 에코를 넘기라고 하지만 실비아는 거절하고 그때 코제트가 들어와 군인들을 쓰러트린다. 이후 크림힐트의 노래로 인해 랜슬롯이 응답을 하지 않자 에코는 나비에게 부탁해 랜슬롯의 아크 설계도를 따라 레플리카를 만든다. 그러다 애쉬를 걱정하다 크림힐트의 노랫소리가 들려 정신을 잃으려던 찰나 실비아가 에코의 왼뺨을 때려준 덕분에 정신을 차린다.

얼마 후 애쉬를 습격한 군인들을 실바아와 함께 제압한다. 참고로 애쉬는 나비와 검열삭제 할 뻔한 상황. 이후 애쉬가 고열로 쓰러지고 누군가 용차를 타고 나타나 타라고 하자 경계하지만 실비아는 바로 타자 어쩔 수 없이 자신도 타게 된다. 이윽고 그 사람들의 정체는 줄리어스 로트레아몬 안젤라 콘웰이었다. 얼마 후, 안젤라의 자택에서 줄리어스가 지금 유일한 희망이 에코라고 하자 자신이 조종당하고 있는 그 많은 드래곤을 설득하라는 거냐며 4권에서 억지로 용이 되어 제정신을 잃어섰다며 만약 용이 된다고 해도 제정신을 잃지 않을 보장은 없다며 약한 말을 내뱉는다. 그러나 애쉬가 나타나 자신도 가겠다고 하자 말리지만 자신과 에코 둘이서 모두를 지키는 거라며 용이 된 뒤에는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하고 반드시 에코를 타 보이겠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에코는 확실하게 타라고 한다.

이후 아발론의 팔찌를 사용해 용으로 변하고 애쉬가 자신을 타는 순간 온몸에서 전류가 느껴지고 쾌감이 느껴지면서 기분 좋은 느낌을 느끼게 된다. 나비에 말에 따르면 다른 드래곤들도 그 느낌에 패배해버려서 애쉬를 태워주고 있는 것이며, 가웨인은 애쉬를 안 태우려고 저항한 것이었다고 한다... 잠깐 그 느낌에 의해 날뛰지만 이후 얌전해지고 베로니카가 있는 성을 공격하려는 <슈바르츠 드라켄 팬저> 랜슬롯, 가웨인, 아리안롯드의 앞을 막아선다. 처음엔 밀리고 애쉬가 자신의 등에서 떨어지자 애쉬를 지킬려고 다가가지만 오지 말라는 애쉬의 말에 멈춘다. 그리고 애쉬는 랜슬롯, 가웨인, 아리안롯드를 설득하고 이내 이 셋은 정신을 차린다. 이후 다시 올라타 조종당한 드래곤들을 해방시켜 준다.

이후 사건이 종결되고 애쉬와 키스하지만 프리다가 들어와 분위기가 깨지고 베로니카가 호출로 오게 되고 거기서 율리엘 오즈월드 로트레아몬과 크라우 소라스의 주포를 시민들에게 겨냥해 투항을 요구하는 협박 장면을 보게 된다. 그러다 에스카발론을 타고 미라벨이 나타나 율리엘의 악행 고발 및 오스카의 옹립을 선언한다.

9권에서 라크엘 4세가 나타나 염화로 말하자 어떻게 인간이 염화를 할 수 있는 거냐며 당황한다. 이후 자카라이아스 3세가 붕어했다는 소식과 율리엘에게 오즈월드를 풀어주라고 하고 곧 오즈월드는 목숨을 건지게 된다. 이후 파티에서 드레스를 입고 파티를 즐긴다. 이윽고, 베로니카가 드레스 차림으로 넘어져 애쉬의 얼굴을 가슴에 파묻히게 되고 그걸 보고 졸면서 베로니카의 가슴 따윈엔 절대 안 진다고 중얼거린다.

이후 앤설리반으로 돌아오고 그러다 오스카가 율리엘에 의해 마법약 가라테아에 중독되어 결혼할 위기에 처했다는 걸 듣게 되고 그대로 쳐들어갔다가는 전쟁 선포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미라벨의 제안으로 아발론 성룡황 기사단이라는 에스카발론을 영지로 삼는 독립 국가를 창설해 오스카를 구하러 간다. 이윽고 아캄에 도착해 드래곤으로 변하고 성으로 쳐들어간다. 그러다 율리엘이 카산드라에 의해 플루토로 마인이 되어버리고 너무 강해 밀리고 꼼짝없이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실비아가 나타나 도와준 덕분에 무사하게 된다.

10권에서 애쉬에게서 루카의 과거와 키이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마더 드래곤에게 악의는 없지만 안타깝다고 하자 친구라면 설령 자신이 떨어졌다고 해도 축하해 주는 거라며 지적한다. 다음 날, 오스카의 치료를 위해 엑블래드 마을로 오게 된다. 통령이자 루카의 양아버지인 라스는 '쌍익의 오라트리오'가 해결책이라고 하고 유르하 신전의 관장 프레데리카에게서 쌍익의 오라트리오를 완성하기 위해선 <오쿠노인> 에서 애쉬와 루카가 열흘 동안 둘이서 같이 지내야 한다.는 말에 놀라게 되고 질투하지만 어쩔 수 없어하고 만약 루카에게 이상한 짓을 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한다.

애쉬와 루카가 <오쿠노인>에 들어간지 이틀, 코제트와 마도함에서 빨래를 널다 어느 야시시한 속옷을 보고 이거 실비아 거냐고 묻자 코제트가 맞다고 한다. 그러다 실비아가 들어오자 이 속옷이 뭘 의미하는 건지 물으려다 실비아가 더 야시시한 속옷을 발견하고 서로 너무 야하다며 얼굴이 빨개지며 대체 누구 속옷이지? 혹시 속옷의 색깔이 빨간색인 걸 보고 회장의 속옷인가? 라고 둘이서 쑥덕쑥덕하고 있는데 그때 마침 레베카가 등장해서 내 속옷 맞는데 왜 그래? 라고 말한다. 에코와 실비아가 왜 이리 야한 속옷을 입느냐고 묻자 레베카는 당연하다는 듯이 물론 승부속옷이지 라고 말한다. 이에 대해 실비아한테 하는 말이 "나 너한테는 이길 수 있을지 몰라도 레베카한테는 이길 자신이 없어"다.

이후 열흘이 다 되는 날. 일찍 일어났으나 갑자기 시야가 어두워지더니 마더 드래곤이 나타나 잘 있어라.라고 한다. 이윽고 정신을 차려 무려 오후 두 시 동안 멍하니 있었다는 코제트의 말에 놀라면서 마더 드래곤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나비에게 전해주고 나비는 마더 드래곤의 둑음을 직감한다. 얼마 후 <문>으로 알비온 숲으로 가나 거기엔 키이라와 네크로플랜터로 변한 마더 드래곤이 있었다. 그걸 보고 경악하고 레베카가 네크로플랜터를 상대하지만 소용없었고 결국 다시 <문>으로 들어가 유르하 신전으로 돌아오지만 키이라도 <문>을 통해 엑블래드의 숲으로 쳐들어온다.[17]

그리고 실비아가 에코에게 용으로 변해서 싸울 수 밖에 없다고 하자 지금은 애쉬가 없다면서 애쉬가 없으먼 의식을 지킬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며 망설이자 실비아는 그렇다면 내가 너를 타주지!라고 하자 당황하면서 용족은 자신과 계약한 상대 외에는 태워주지 않는다며 그 정도는 알 거 아니냐며 당황하자 알고 있으니까 타겠다고 말하자 실비아의 진심을 확인하고 용으로 변한다. 처음엔 실비아를 경계하는 듯 보였으나 이윽고 얌전해 지더니 오른쪽 앞다리를 내밀어 타라고 한다. 이에 실비아는 안심하며 에코를 타 네크로플랜터를 상대한다. 그러다 키이라가 레베카를 인질로 협박하자 실비아는 키이라를 도발해 동요를 불러일으키고 그 사이에 쿠 후린에게 신호를 줘, 레베카를 되찾는다.

이후 애쉬와 루카가 오라트리오의 문장을 그리는 동안 시간을 벌어준다. 그러다 실비아가 공격으로 인해 추락하자 찾으려고 하지만 나비가 실비아는 괜찮다며 안심시킨다. 그리고 네크로플랜터의 약점이 코어라는 걸 알려주고 애쉬와 네크로플랜터의 사이에서 <세이크리드 실드>를 펼쳐 네크로플랜터의 공격을 방어한다. 그러나 계속되는 공격에 방어막이 버티지 못하자 자신의 몸을 방패 삼아 막으려고 한다. 이윽고 세이크리드 실드가 깨지고 공격이 오자 앞다리로 공격을 막아낸다. 그러다 빛의 둘러싸이고 그 앞에 마더가 나타난다. 마더는 자신에게 가혹한 운명을 짊어지게 해서 미안하다며 사과한다. 그러자 이제 와서 그런 사죄는 듣고 싶지 않다며 흐느끼고 그리고 돌풍에 의해 몸이 떠오르자 마더에게 엄마라며 자신은 엄마에게 사과받을 이유는 요만치도 없으며 자신은 애쉬의 파트너가 되어서 행복하다며 애쉬와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한다. 그 이후 정신을 차리고 네크로플랜터의 코어에 세이크리드 브레스를 먹이고 네크로플랜터는 소멸한다. 그 직후, 쌍익의 오라트리오가 완성되고 그 빛으로 인해 오스카가 깨어난다. 얼마 후, 오스카를 도와 셰브론 왕자의 세력들을 해치우고 오스카의 계승식을 보게 된다.

2.3. The Ancient Bloodline

11권에서 애쉬의 여동생 린다 블레이크를 만나고 린다가 자신을 파트너로서 강조하자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그러다 기숙사로 돌아오고 아직 유니오스 학생들의 기숙사인 메이브 여자기숙사가 아직 공사 중이라 결국 애쉬의 방에 당분간 머물기로 한다. 애쉬의 방에 도착하고 린다가 에코에게 이제 용 우리로 돌아갈 시간이 아니냐며 묻자 자신도 애쉬의 방에서 지낸다고 하자 린다는 그런 건 안된다며 강하게 반응하자 당황하고 그날 밤, 린다가 잠꼬대로 자신은 애쉬의 신부가 될 거라고 하자 당황하고 린다의 성각이 본 적도 없는 문양으로 새겨져 있자 놀랜다.

다음 날, 애쉬의 생일 파티를 연다. 그리고 생일선물로 루카와 만든 우라노스를 준다. 그러다 나비가 애쉬의 얼굴을 가슴에 파묻자 질투한다. 그리고 생일 파티를 즐기다 애쉬에게 왜 생일을 말하지 않았냐며 묻자 애쉬는 생일은 별로 의식하지 않았다고 하자 실비아는 착실하게 알거 있었다거 하자 애쉬는 그만 뿜어버린다. 그러다 린다가 실비아와 어디까지 갔는지 캐묻자 거기에 동조한다.

다음 날, 에스카발론에서 생일 축가를 연주한다. 그리고 생일 파티를 열고 얼마 후, 아리에스의 기룡제(1권에서 열렸던 이벤트)를 위해 린다와 마향로를 설치한다. 그러다 애쉬가 위험하다는 걸 느끼고 애쉬가 습격당하려던 찰나 아크를 헌정해 구한다. 습격한 인물은 제파로스 제국의 제 6황녀 안네게르트 라라 발프르가 폰 제파로스. 그녀는 브륜힐데를 타고 애쉬 일행들을 위협한다. 그러다 애쉬에게 대결을 신청하지만 에코가 각성하면 귀찮아진다며 궁그닐의 기술인 우로보로스에 구속당해 아발론의 팔찌가 시커멓게 변해 용으로 변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아크 장착은 문제 없었기 때문에 애쉬에게 아크를 헌정해 브륜힐데에게 치명타를 입힌다. 이후 브륜힐데가 파괴되고 거기서 뿔이 나있는 여자아이를 보게 된다.[18] 사건이 일단락되고 애쉬에게 그 여자아이를 구하고 싶다고 한다.

12권에서 애쉬에게 한 살 생일을 축하받아 용시계를 선물받는다. 이후 프란체스카 마키아벨리의 친서를 받고 러브록 상공도시연합으로 가게 된다. 이후, 린다의 레이디퍼스트 선언을 듣고 부끄러워하며 그런고로 자신이 레이디퍼스트 대리로 출석하겠다고 하자 뭐가 그런고로라며 지적하자 레베카의 말에 수긍한다. 이후 프란체스카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된다. 프란체스카의 대접을 받고 애쉬 일행들은 프란체스카에게 요구를 말하지만 거절하고 대신 자신의 의뢰를 요청하는데 보르지아 극장에서 열리는 비밀 경매에서 "잠자는 숲 속의 미녀"를 낙찰받아 오는 것과 유적도시 카사노바로 가서 잠들어 있는 성관 산 아반스를 가져오는 것. 경매장에 가서 고전한 끝에 2000만 베라라는 엄청난 금액으로 낙찰을 성공하게 된다.

그리고 마차를 타고 돌아가던 도중 마부가 총에 맞아 마차가 쓰러진다. 그리고 총으로 무장한 무리들이 마차에서 나오라고 하자 애쉬에게 귓속말로 어떤 부탁을 받게 된다. 그 이후 애쉬는 마차에 내려 대장으로 보이는 소녀에게 다가가고 그 소녀는 경매받은 잠자는 숲 속의 마녀를 놔두고 가라고 하자 그럴 순 없다며 그쪽은 총으로 무장하고 있어 협조 안하면 폭력으로 해결할 생각 아니냐며 묻자 자신은 베아트리체 스칼라티라고 정체를 밝힌다. 이후 애쉬가 다가가자 실비아는 말리지만 에코는 애쉬를 믿는다며 안심시킨다. 이후 베아트리체 일행들은 총을 쏘지만 총알은 전부 튕겨나간다. 알고보니 좀전에 애쉬가 에코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아크를 헌정해달라고 부탁했던 것. 이후 애쉬가 검은 복장의 무리들을 제압하고 베아트리체에게 목적을 알려달라고 하고 베아트리체는 사실을 말한다.

사실 마키아벨리가 애쉬를 이용해 베아트리체를 죽인후에 애쉬와 그 일행도 죽일 흉계를 꾸민 것이었다. 프란체스카는 베아트리체를 악당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빈곤층의 정당한 권리를 위해 싸우는 소녀였고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정체는 카산드라 로트레아몬이었다. 카산드라는 베아트리체에게 밀서를 보내고 자기 자신을 인형으로 만든 것. 그리고 프란체스카의 목적이 무르시엘라고를 깨워 러브록 동쪽도시를 멸망시키는 것도 알아낸다. 프란체스카에게 속은 걸 안 그들의 앞에 빅토리아가 나타난다. 빅토리아는 애쉬에게 프란체스카와 베아트리체의 말 중 누구의 말을 믿을 거냐고 묻자 애쉬는 베아트리체의 말을 믿기로 한다.

그러자 빅토리아는 애쉬 일행과 베아트리체를 처치하려고 하지만 코제트가 막아서 상대한다. 이후 프란체스카에게 속은 것에 분노하고 이내 무르시엘라고가 깨어나자 애쉬에게 아크를 헌정해 상대한다. 처음엔 밀리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격하고 결국엔 이긴다. 이후 무르시엘라고가 말을 걸어와 고맙다며 성관 산 아반스를 맡기고 사라진다.

13권에서 애쉬가 대륙회의 <엘라시온>에 나간다고 하자 긴장한다. 이후 회의에서 11권 때 브륜힐데에 내장되어 있던 뿔 달린 소녀의 정체가 전생을 완료한 모드레드라는 걸 알게 된다. 물론 모드레드는 자신들을 괴롭혀 왔지만 같은 용족으로서 <데미우르고스>에 악행을 용서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애를 구하고 싶다고 한다. 그러자 미라벨이 구한 다음에는 어떻게 할 거냐며 묻자 그건 구한 다음에 생각할 거라며 당당하게 선언한다. 그리고 아발론의 팔찌의 속박을 풀기 위해 아스클레피오스를 찾아가기로 한다. 그러자 안젤라 같은 변태 박사가 아니기를 빌었다.

에스카발론에 탑승해 성도 에스파다에 도착하고 아스클레피오스를 찾아간다. 성법대학원에 도착하고 거기서 아스클레피오스를 만난다. 그의 변태적인 취향에 기겁한다. 그리고 팔찌의 속박을 풀기 위해선 '천공의 성지 알바레스'에서 며칠 동안의 수행이 필요하다고 하자 아스클레피오스가 각오는 되어 있냐며 묻자 이제 도망치는 건 그만뒀으며 '유룡 에코'라고 불리는 것도 싫다며 차라리 열심히 수행해서 새로운 내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이후 레스토랑에서 저녁밥을 먹는다.

그러다 라크엘이 사복 차림으로 찾아오고 페넬로페도 같이 온다. 이후 시간이 무릇익었을 쯤 애쉬가 <데미우르고스>에 대해 설명하려고 하다 음료수를 뒤집어쓰고 마는데 알고보니 앤설 와인에 취한 에코가 들이부은 것. 그러자 에코는 애쉬에게 업혀 방에 눕고 애쉬는 목욕을 하게 된다. 그러다 아직 취기가 가시지 않은 채로 알몸으로 욕실에 들어와 애쉬와 같이 목욕하고 싶다고 한다. 그러다 비틀거려 쓰러질려고 하자 애쉬가 받아 낸다. 이윽고 애쉬에게 사실 자신은 애쉬외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지만 강해지지 않으면 모두를 지킬 수 없으니까 수행 열심히 하겠다고 한다. 이 말에 감정이 북돋아진 애쉬와 긴 키스를 하고 그러다 잠에 빠진다. 다음 날 아침 레이몬과 제시카, 루카와 함께 수행을 떠난다.

14권에서 아스클레피오스가 있는 성법대학원에 도착하고 루카의 가웨인을 제외하곤 레이몬의 브리깃과 제시카의 리아논은 갈 수 없다고 하는데 이유는 알바레스가 진짜 하늘에 있는 천공 성지이기 때문에 아시아(지룡)인 브리깃과 하이드라(수룡)인 리아논은 날 수 없었기 때문. 그러자 걱정하지 말라며 브리깃과 리아논을 일시적으로 마에스트로로 진화시켜 날게 한다. 이후 알바레스에 도착하고 둘의 성각을 돌려준다. 그러자 아스클레피오스는 애쉬는 괜찮은 거냐며 보통 인간은 이정도의 아스트랄 플로우를 감당할 수 없을 거라고 하자 에코는 걱정하면서 나비에게 확인해달라고 하고 이내 무사하다고 하자 안심한다. 이윽고 아스클레피오스는 놀라워하며 정력이 초 절륜하다고 한다. 에코는 이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

그 이후 수행을 하게 되고 15권에서 아르마다를 장착하게 되고 아르마다의 힘으로 아발론의 팔찌의 속박을 풀게 된다. 그러다 안네게르트가 나타나 로드 오브 아포칼립스로 에코 일행들을 공격하지만 레이몬과 제시카는 각자 파트너를 마에스트로로 진화시키고 루카는 가웨인에게 아크를 헌정받아 반격하며 로드 오브 아포칼립스를 격퇴한다. 이후 애쉬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성지 알바레스의 방어벽을 부수고 나오면서, 애쉬 일행들과 합류했는데, 이 때 계속 부려먹히게 된다. 결국 이 때 "이렇게 부려먹기야?! 이 전투가 끝나면 크레이프를 마음껏 먹게 해줘!" 라면서 불평을 늘어놓는다. 에코가 마법약에 의해 거인이 된 보로딘을 던졌지만, 포물선이 낮았던 탓에 적은 추락하기 시작. 하지만 애쉬가 엑스칼리버를 휘둘러서 보로딘을 높게 끌어올린 후, 곧바로 보로딘이 폭발하면서 상황종료.

16권에서 애쉬의 간호를 맡게 되는데 기사국으로 돌아오면서 린다와 다시 만난다. 그리고 자기가 수발을 들겠다며 린다와 서로 신경전을 벌였다. 그리고 선발 합숙에 애쉬를 태우고 웬트워스에 가게 된다.[19] 그리고 합숙생들은 물놀이를 하지만 자신은 애쉬의 간호를 위해 왔기 때문에 물놀이는 하지 않는다. 그러다 미라벨의 수영복 차림을 보고 못 이기겠다며 낙담한다.

그런데 어느 날 밤, 루크레시아의 시종 역할을 하는 리라가 와서 루크레시아가 위험하다는 것을 말하게 되었고, 애쉬는 일행들과 함께 출동하게 된다. 루크레시아는 안네게르트에게 잡혀있는 상태였으며, 제국으로 데려가서 죽일려고 했던 것이다. 애쉬가 루크레시아를 구하러 오자, 안네게르트는 브륜힐데로 맞서게 된다. 저번처럼 브륜힐데의 포탄과 주포로 공격을 하지만, 성지 알바레스에서 훈련을 했던 에코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결국 안네게르트는 브륜힐데를 자폭 시켰지만, 에코가 재빨리 회피를 했기 때문에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최악의 사태로 가게 되었는데, 브륜힐데의 동력원이었던 모드레드가 폭주를 하기 시작한 것. 이 때 나비가 명룡왕가의 견룡공방에 들어가서 카산드라 로트레아몬과 모드레드의 계약을 해제 시킨 후, 아냐에게 새로 재계약을 함으로써, 모드레드는 폭주를 멈추게 되고, 루크레시아 황녀의 구출도 성공했다.

17권에서 애쉬의 고향으로 와 애쉬의 어머니 아리샤를 만나게 된다.[20] 이후 밤에 애쉬에게 로사 마리아의 자손 성배 일족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인간인지 아닌지 고민하는 애쉬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그리고 검열삭제 진전까지 갔지만, 마도결사 <데미우르고스> 칠익장들 중에 하나인 안네게르트의 독단으로 인해 전투에 임하게 된다.

아무튼 에코 덕분에 애쉬는 동료들에게 성배 일족에 대한 진실을 예기해주기로 한다.

2.4. Inherit the Stars

19권에서는 애쉬와 드디어 관계를 맺을 뻔했으나, 에코 스스로 말하길 다른 히로인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해 검열삭제를 다음으로 미루었다. 이는 사실상 에코가 애쉬의 하렘 엔딩을 인정한 발언이라고 봐야 한다. 질투심과 애쉬에 대한 독점욕이 엄청난 에코의 성격을 고려하면 참으로 놀라운 결단이 아닐 수 없다.[21]

20권에서는 현룡왕 임볼크와의 결전에 들어간다. 임볼크가 소환한 옛 로사 마리아가 탔던 과거의 에코와 싸운다. 에코와 에코의 싸움인 격. 처음에는 성숙한 과거의 에코에 사정없이 밀렸으나, 소멸을 각오한 나비와 융합을 한 후 승리한다. 나비와 융합을 한 후로는 드래그워스의 정보를 모두 받아들여서 엄청나게 똑똑해진다. 그리고 애쉬와 함께 임볼크를 쓰러뜨린다. 이후 애쉬의 졸업식에 참석하다 여자 관계 어떻게 정리할 거냐는 레이몬의 말에 애쉬가 도망가자 그에게 반했던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추격전을 벌인다.

3. 기타

  • 원작이 열린 결말로 끝났지만, 실질적인 이 작품의 최종적인 승자 히로인, 즉 정실 히로인으로 봐도 무방하다.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삽화에 나오는 에코를 닮은 아이가 바로 그 증거이다. 에코처럼 뿔이 달려 있는 아기이니 에코의 자식이 분명하다. 에코의 자식[22] 그리고 애 아빠는 보나마나 애쉬뿐이다. 하렘 암시가 계속 뿌려졌기에 단독 승리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설령 하렘이라도 애쉬가 가장 마음을 많이 쓰는 히로인이고, 에코 본인도 하렘은 인정할지언정 자신을 먼저 봐 주길 원하기에 정실일 가능성이 높다.
  • 애니판 엔딩 시작과 끝부분에 SD화 버전이 등장하는데, 1화에서는 죽은 눈으로 그려져서 조금 공포스러웠으나, 이후 초롱초롱한 눈으로 수정되었다.


[1] 애니판에서 목소리나 연기톤은 얼핏 들으면 쿠기미야 리에의 로리 츤데레 계열 캐릭터 때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2] 선대로부터 이름을 계승하기 때문에 세대를 거듭할 때마다 단어가 하나씩 추가된다. [3] 유룡이지만 다른 용들보다 우수종족인지라 성인 용만큼 크다! 실제로 폭주해서 나라가 망할 뻔하기도. [4] 근데 이건 육노예의 의미를 잘못 알고 있던거다. 성적 의미가 아니라 주인님이 배고플 때 자신의 살을 바치는 말 그대로 고기셔틀의 의미로 알고 있었던 것. [5] 유룡이 앤설성분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앤설에 취해서 몸이 뜨거워지게 된다. 한마디로 제정신이 아니게 된다. [6] 이 사건으로 인해서, 애쉬는 에코에게 크레이프를 사줄 때, 앤설 크레이프를 사주지 않고, 대신 바닐라 크레이프를 사주게 된다. [7] 이 때 주문은 아르메테 코르한 페토 에프포라다우린 브라포네라 파르다헤 브루에타 옴브리엘라 브라사에루 쿠와르다 쿠에다 글레버 에스파르페 에스폴란서이다. [8] 단, 이 주문은 애니 기준이다. 소설, 만화, 나라별 번역에 따라 다르니 주의바람. [9] 그 때 꾸었던 꿈 내용은 네크로맨시아 같은 녀석이 습격해왔고, 그 후에는 눈이 아홉 개나 되고, 엄청나게 크며, 정체를 모르는 절대적인 악이 나왔다고 한다. [10] 융합된 모습은 3권에서 에코가 꾸었던 꿈이 실체화된 모습이었다. [11] 이 때 에코는 아직 유룡이기 때문에, 아크의 형태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다. 그 결과 애쉬에게는 왼팔에 있던 성각이 온몸에 퍼지고 너덜너덜 넝마가 된 옷만 입혀져 있는 상태였다. 그 직후, 애쉬는 고유 장비인 엑스칼리버를 써서, 에코의 왼뿔을 베어내고, 에코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그 상태에서 오리지널 아크는 부담이 엄청났기 때문에, 싸움이 끝나고, 애쉬는 침대에 계속 누워있었다. 증상은 단순한 근육통. [12] 에코는 하등하다는 등 인간을 깔보는 발언을 자주 하지만 실은 드래곤은 인간에게서 아스트랄을 나눠받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는 상태였다. [13] 아마도 애쉬의 여동생인 린다나 아니면 그들의 자식이었을 가능성이 극도로 높다,성배라는 것은 성녀 로사 마리아의 후손들을 지칭하는 은어인데 성청의 탄압으로 인해 현 세대에 남은 성배의 혈족은 애쉬 남매와 그들의 아버지 알반뿐이다. [14] 애니메이션 1화 초반부에 어릴때의 애쉬가 팔이 잘린 채로 과다출혈되어 쓰러져있는 장면이 바로 그 사건이다. [15] 여담이지만, 에코에 의하면 자신은 원래대로라면 3년은 더 자고 있을 예정이었는데 미르가우스와 아냐가 습격한 바람에 깨어난 거라고 한다. [16] 실비아가 애쉬에게 키스했던 일. [17] 그리고 모든 <문>이 강제적으로 개방되었다. [18] 12권에서 전생을 완료한 모드레드인게 밝혀졌다. [19] 처음에 애쉬가 보이지않자 시민들이 온갖 불평을 하는바람에 잠깐 짜증내기도 했다. [20] 가슴을 보고 엄청 크고 아름답다면서 실비아와 같이 평가하는 건 덤. [21] 그래도 본처 자리는 넘겨줄 생각 없다고 한다. [22] 이 링크를 누르기 전에 첫번째 제목을 누르면 5장의 사진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맨 끝의 사진을 보면 자고 있는 에코의 아기의 모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