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9:52:02

에이브럼 글레이저

파일:Manchester-Uniteds-co-chairman-Avram-Glazer.jpg
이름 에이브럼 아비 글레이저
Avram Avi Glazer
생년월일 1960년 10월 19일 ([age(1960-10-19)]세)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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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
학력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 (경영학 / B.S.)
아메리칸 대학교 (J.D.)
가족 5남 1녀 중 첫째
아버지 맬컴 글레이저
어머니 린다 글레이저
동생 조엘 글레이저
동생 케빈 글레이저
동생 브라이언 글레이저
여동생 다시 글레이저
남동생 에드워드 글레이저
1. 개요2.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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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現 구단주이며, 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구단주이자 아버지인 맬컴 글레이저의 뒤를 이어 조엘 글레이저와 함께 일하고 있다.

2. 비판

조엘 글레이저와 똑같이 축구에 대한 이해와 애정 없이 축구 사업에 무작정 뛰어들면 어떻게 되는 지 보여주는 인물. 글레이저 가문의 인수 이후 퍼기경이 세계 최고 명문으로 만든 맨유는 20년동안 완전히 무너져내렸다. 구단주가 구단을 돈으로만 보고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하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주는 표상이다. 2005년 아버지 맬컴의 구단 매입 당시에도 글레이저 가문의 독재식 운영은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그래도 맬컴은 팀 운영 자체는 퍼기 경에게 맡겼기에 별 문제가 없던 반면 조엘과 에이브럼은 본격적으로 프런트 축구를 시작하며 재앙이 벌어졌다. 프리미어 리그는 커녕 축구에 대해 전무한 지식으로 맨유로 상업적 이익만 취하며 정작 구단에는 빚만 쌓아두는 무소통 운영으로 영국 내외에서 맨유의 주적으로 손꼽혔었다.

자세한 것은 조엘 글레이저 문서를 참조...그런데, 웃기게도 글레이저 일가 싫다라고 새로 온 구단주 제임스 래트클리프는 더한 막장 무소통 운영에 예산 아끼는데 혈안이 되어서 글레이저 일가가 겨우 1년만에 상대적으로 재평가되고 있는 웃픈 상황이 되었다.

2.1. 올드 트래포드 방치

올드 트래포드는 TV로 볼 땐 멋진 경기장이다. 하지만, 뒤에서 보면 녹슬고 썩어가고 있다.
-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

맨유의 경기장 올드 트래포드는 전성기를 함께 했지만 글레이저 가문의 인수 이후 비용 절감의 일환으로 경기장 보수 유지를 포기해서 오랫동안 방치되어왔다.

SNS에는 경기장 지붕 위에서 물이 세거나, 화장실에서 물이 역류하는 등과 같은 영상들이 화제될 정도.

현재의 올드 트래포드 상태가 명문 구단 맨유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경기장이라는 평가는 결국 유로 2028의 탈락으로 이어졌다. 영국은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아일랜드의 연합 형식으로 유로 2028 유치를 신청했다.

튀르키예(터키)와 유치를 두고 다투는 만큼 영국 내에서도 신청 경기장 선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 명문인 맨유의 경기장은 배제된 것.

올드 트래포드에 대해 지글러는 "기본적으로 국제 대회에서 쓰기 위해서는 대규모 경기장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라고 강조했다.

팬들도 올드 트래포드의 문제에 대한 화살을 글레이저 가문에게 돌리고 있다. 최근 글레이저 가문 퇴진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팬들은 경기장 노쇠화 문제까지 지적에 나섰다.

한 팬은 "올드 트래포드는 몇 년 동안 투자가 없었다. 지붕의 누수는 글레이저 가문이 우리 클럽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지 보여주는 부분이다. 이 사람들이 계속해서 클럽을 이끈다면 우리의 유산은 위험에 빠질 수 있다. 그들은 지금 당장 나가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팬 역시 "그들은 클럽에 대해 신경쓰지 않고 있다. 올드 트래포드는 무너지고 있다. 그들은 경기장 구조를 고치기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라고 글레이저 가문에게 책임을 돌렸다. # 그랬더니만 약속한 경기장 수리 문제도 입다물고 돈 아끼는데 미친 래트클리프 새 구단주가 이젠 그 책임을 이어받고 욕먹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