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드로마이우스 Eodromae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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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Eodromaeus murphi Martinez et al, 2011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목 | 용반목Saurischia |
아목 | 수각아목Theropoda |
속 | †에오드로마이우스속Eodromaeus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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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후기 남아메리카에 살았던 수각류 공룡. 화석은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되었다. 속명의 뜻은 '새벽의 질주자'.2. 특징
몸길이 1.2m에 체중 5~7kg 정도 되는 작은 육식공룡이지만, 가장 최초에 출연한 수각류 중 하나라는 것에 의의가 있는 공룡이다. 수각류는 용각류와 함께 가장 먼저 나타난 공룡이며, 트라이아스기 후기 카르니아절, 약 2억 3000만 년 전 남아메리카에서 처음 출연했다. 사실 과거 학자들은 헤레라사우루스과도 최초의 수각류 중 하나로 분류했지만, 헤레라사우루스과는 더 이상 수각류의 일부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수각류는 점차 북아메리카와 서유럽 지역에도 퍼져나갔으며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다른 지배파충류들이 멸종한 후 쥐라기 전기부터 최상위 포식자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다.이 에오드로마이우스는 처음 발견되었을 땐 에오랍토르의 새로운 종으로 여겨졌으나, 이후 연구 결과, 에오랍토르와는 해부학적 특징이 달랐기 때문에 별개의 속으로 분류되었다. 미국의 고생물학자 폴 세레노는 에오드로마이우스가 모든 공룡의 공통 조상과 유사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에오드로마이우스는 몸은 작았지만, 당시에는 매우 민첩한 속도였던 시속 30km 정도로 속도를 낼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앞발가락은 5개인데, 그중 세 개의 앞발가락밖에 쓸 수 없었고 나머지 두 개는 퇴화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