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0 16:35:50

에므리크 라포르트/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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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므리크 라포르트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이다.

2. 커리어 초기

5세 때 SU 아쟁에서 축구를 시작하였고, 2009년 14세 때 프랑스령 바스크의 중심도시인 바욘(Bayonne)으로 이사를 가서 아비롱 바욘 FC 유스팀으로 팀을 옮겼다. 2010년에 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CD 바스코니아로 옮겼고, 2012년에는 B팀인 빌바오 아틀레틱으로 승격되었다.

프랑스인임에도 바스크 혈통의 선수만 영입하는 아틀레틱 클루브에 입단한 특이한 케이스인데, 라포르테는 바스크인 증조부모를 둔 바스크 혈통의 프랑스인이라 아틀레틱에서 뛸 수 있었다.

2011-12 시즌 CD 바스코니아에서 33경기 2골을 기록하며 경험을 쌓고, 빌바오 아틀레틱으로 이적하였다.

3. 아틀레틱 클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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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팀인 빌바오 아틀레틱에서는 8경기를 소화했다.

2012년 11월 28일, UEFA 유로파 리그에서 이스라엘 클럽인 하포엘 이로니 키리야트 시모나 FC를 상대로 선발로 출전해 1군 데뷔전을 치렀으며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이후 12월 9일 라 리가 RC 셀타 데 비고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교체 출전해 1부리그 데뷔전을 치렀으며, 다음 경기인 RCD 마요르카전에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에 의해 주전으로 발탁되었다.

그리고 2015년 7월까지 계약을 연장하였고 1800만 유로의 바이아웃을 설정했다. 2013년 1월 14일에는 한때 우스타리츠의 등번호였던 4번이 라포르테가 사용하기도 했을 정도로 팀 차원에서 큰 기대를 걸었던 유망주. 2013년 10월 28일 헤타페 전에서 프로 데뷔 골을 신고하였고, 이후 꾸준한 활약으로 유망주 센터백을 논할때 빠지지 않는 이름이 되었다.

2016년 여름 펩 과르디올라가 감독으로 부임하는 맨체스터 시티 FC에서 한화로 약 667억원에 이르는 바이아웃을 질러 영입할 것이라는 뉴스가 빌바오 언론에서 보도되고 개인 협상과 구단 간 협상 또한 완료되어 사실상 이적이 유력한 듯 했으나 2016년 6월 14일 갑작스럽게 맨시티 이적을 취소하고 아틀레틱과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빌바오에 잔류했다. 통수[1]

2017-18 시즌에도 빌바오에서 수비를 도맡아 하던 와중에 겨울 이적시장들어 갑작스럽게 맨시티와 링크가 떴고, 맨시티가 65M 유로의 바이아웃을 지불한다는 기사가 꾸준히 뜨고 있어 이번에야말로 맨시티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월 중순 이후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에서 라포르테가 메디컬을 위해 맨체스터로 날아갔다는 소식을 연달아 전한데 이어, 1월 29일 아틀레틱 클루브가 바이아웃 입금과 함께 라포르테의 계약이 해지되었다고 발표하며, 그리고 에이전트 멘디의 스포일러 트윗으로 맨시티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제 맨시티 측에서 오피셜을 띄우는 일만 남은 상태.

4. 맨체스터 시티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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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경기 12골 3도움

한국 기준 2018년 1월 30일, 맨체스터 시티 FC로 5,700만 파운드(약 865억 원)로 이적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2023년까지이며, 등번호는 14번을 달게 되었다. 14번을 선택한 이유로 자신이 아틀레틱 클루브에서 사용하던 4번과 가장 유사하여 골랐다고 한다. 이로써 콤파니가 올해나 내년에 팀을 떠날 때 4번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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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니고 마르티네스가 아닌 라포르테를 선택한 이유가 마르티네스(182cm)보다 라포르테(191cm)가 더 크다, EPL에서 활동하기 더 적합하다, 나이도 조금 더 젊고 해서 그랬을 것이라 한준희 해설위원이 설명하였다.[2]

4.1. 2017-18 시즌

한국 시간으로 2월 1일, 이적 이틀 후에 치러진 리그 25라운드 WBA와의 홈 경기에서 바로 선발 출장하였다. SPOTV 해설진의 언급에 따르면 WBA가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펼 것이 명백한 상황에서 라포르테를 곧바로 선발로 투입해 상대의 압박이 적은 가운데 동료들과 합을 맞추며 빌드업을 연습하는것과 더불어 홈 경기장과 리그 분위기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그리고 이날 정확한 롱패스와 준수한 수비를 선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프리미어리그 26R 번리전에서는 콤파니와 오타멘디가 선발로 출장하여 풀타임을 뛰는 바람에 경기를 뛰진 못하였다. 다만 콤파니가 경기에서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1골을 헌납하는 데 빌미가 되는 실책을 저질렀고, 오타멘디도 경기 후반부 부터는 지친 기색이 역력하여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라포르테라도 교체로 넣지 그랬냐라는 여론이 형성되는 분위기이다..

27R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선 파트너인 오타멘디와 함께 제이미 바디의 스피드를 상대하는데 상당히 고전했지만, 전체적으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FA컵 16강전 위건과의 경기에선 전체적으로 모두 지친 팀의 분위기에 눌려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팀의 1대0 패배를 지켜만 봐야 했다.

이후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프리미어리그 29R 첼시전에서 다시 오타멘디와 호흡을 맞춰 페드로 로드리게스- 에덴 아자르- 윌리안으로 이어지는 첼시의 공격 삼각편대를 잘 막아내어 무실점 경기에 공헌하면서 팀의 1대0 승리에 기여했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31R 에버튼전에선 페이비언 델프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레프트백 자리에 투입되었다.. 이 경기에서는 망디나 델프가 나왔을 때와는 레프트백의 전술적 역할이 또 달랐는데[3], 반대쪽의 워커가 (평소의 멘디가 그러듯) 윙에 가까울 정도로 무지하게 많이 올라간 반면 라포르테는 종적으로는 그렇게까지 많이 움직이지 않고 거의 쓰리백의 왼쪽 센터백과 비슷한 위치에 포진하며 공격시 그럭저럭 공격과정에 참여하는, 변형 쓰리백의 모습을 보여줬다. 상대한 에버튼의 윙어가 시오 월콧이었던지라 뒷공간을 종종 내주는 모습을 보였으나 그럭저럭 무난한 수준의 활약을 보였다.

이후 리버풀 - 맨유 - 리버풀 전 3연패 중에는 라포르테가 출전했으나 특별히 잘할 수가 없었다. 다른 수비진 동료들 (오타멘디, 워커)가 워낙 많이 흔들렸기 때문. 그러나 이후 리그 토트넘 원정에서는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2017-18 시즌: 13경기(선발 13경기)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9 9 0 0 0
챔피언스 리그 3 3 0 0 0
FA컵 1 1 0 0 0
합계 13 13 0 0 0

4.2.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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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커뮤니티 실드에서 첼시 FC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알바로 모라타 페드로 로드리게스를 거의 지워버리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후반 막판에 가벼운 부상을 입은 후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되었다.

EPL 1라운드 아스날 FC전에서 철벽수비가 무엇인지 보여주며 팀의 무실점 2-0 승리에 기여했다. 다만 뱅자맹 멘디의 수비 호러쇼나 에데르송 모라에스 골키퍼와 수비진들간의 호흡이 흐트러져 실점 위기를 여러번 내줄뻔했으나, 전반적인 라포르테의 폼은 괜찮았다.

EPL 3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에서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0-1로 끌려가던 중 일카이 귄도안의 크로스를 받아 동점골을 집어넣었다.

EPL 4,5라운드 모두 좋은 폼을 보여줬다. 8라운드 리버풀 FC 원정에서는 상대의 돌파나 침투를 적절한 태클로 여러차례 저지해내고 경기 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MOM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모하메드 살라를 경기장에서 거의 지워버리다시피 했다.

18-19 시즌 들어와서 라포르테는 센터백 한자리를 거의 고정으로 차지하고 있으며 좋은 수비 스킬도 여러번 보여주고 있다. 다만 팀내 레프트백들이 둘다 유리몸인지라 가끔 레프트백에 백업으로 갈 때도 있다.

11월 중순까지 리그 최상위 센터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국가대표에는 여전히 콜업이 되지 않고있다.[4] 펩은 인터네셔널 브레이크때 라포르테가 쉴 수 있다며 좋아했다.

왼쪽 풀백 자원인 페이비언 델프 뱅자맹 멘디가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면서 자주 팀의 레프트백을 소화하고 있다. 뱅자맹 멘디와는 다르게 오버래핑을 많이 하면서 공격 지원을 하지는 않았지만, 정확한 킥력을 사용해 패스를 뿌리는 모습도 보였다. 21R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레프트백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리버풀의 공격진을 막아냈다.

25R 아스날전에서도 레프트백으로 출전해 전반 1분도 되기전에 아구에로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좋은 활약으로 팀의 3-1승리에 공헌했다.

26R 첼시전과 27R 에버튼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연승행진에 공헌했다. 27R 에버튼전에서 전반 추가시간에 천금같은 선제골을 넣으면서 MOM에 선정되었다.

이후 경기에서 선발 풀타임 출전경기가 많아서 그랬는지 집중력 부족으로 실수가 늘어났다. 2월 25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도 실수가 조금 있었으며 무리하게 아자르를 막다가 부상을 당해 후반시작과 동시에 콤파니와 교체되었다. 현지에서는 햄스트링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맨시티 수비의 핵인 라포르테가 빠진 상황에서 콤파니와 오타멘디, 그리고 곧 복귀하는 스톤스가 있기 때문에 맨시티 입장에서 불행 중 다행. 이후 부상이 햄스트링으로 확정되었고 3월 30일 풀럼과의 리그경기에서 복귀가 예상된다고 한다....였는데 왓포드전 훈련에 복귀했다. 샘리의 말에 따르면 본인에게 부상에 대해 물어봤을때 심각하지 않다고 했는데, 그말대로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복귀했다.

그러다가 가장 중요한 경기인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일촌신청 패스 실수 하나와 허술한 플레이로 모우라에게 공을 내주면서 손흥민이 3분만에 멀티골을 기록하는데 기여하고 말았다. 시즌 중 최악의 플레이를 선보인 경기로, 이 실점이 없었다면 맨시티는 올라가고도 남았을 공격력을 보여준 상황이었다.

4월 20일 PL 35R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 뚫리는 등 고전하긴 했지만, 적어도 챔스 경기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였고 팀도 1대0으로 이겼다. 챔스 2차전에서의 실수가 더욱 아쉬운 부분.

그 이후 출전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현지 시각 5월 6일 PL 37R 레스터와의 홈 경기에서 콤파니와 함께 제이미 바디를 완전히 지워버리면서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콤파니의 원더골을 강제 어시한 건 덤...

5월 12일 브라이튼과의 PL 최종전에서 아구에로의 첫번째 골을 간접 어시스트하고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득점을 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매우 큰 공헌을 했다. 팀은 4-1로 승리.

5월 18일(현지 시각) 왓포드 FC와의 FA컵 결승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클린시트에 공헌했다. 팀의 6-0으로 대승.

기존에 등번호 4번을 사용하던 팀의 전주장 뱅상 콩파니가 팀을 떠남으로써 19-20 시즌 라포르테가 등번호 4번을 사용할 것이 유력해졌다.

센터백의 특성상 공격포인트는 많지 않지만 라포르테가 기록한 공격포인트 하나하나가 굉장히 귀중한 골들이였고, 결국 1점 차이로 리버풀을 제치고 우승을 하게 되었다.[5]

2018-19 시즌: 51경기(선발 49경기) 5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5 34 1 3 3
챔피언스 리그 10 10 0 2 0
FA컵 4 3 1 0 0
EFL컵 1 1 0 0 0
커뮤니티 실드 1 1 0 0 0
합계 51 49 2 5 3

4.3.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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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의 레전드 뱅상 콤파니가 떠났고 4번이 공백이 됐지만 등번호는 여전히 14번을 유지했다.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는 결장하였고 1R 웨스트햄 홈경기에 선발출전하여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과감한 태클, 클리어링은 물론이고 팀의 빌드업을 맡는 모습도 보였다.

2R 토트넘 전에서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전반전엔 순간 집중력 저하로 에릭 라멜라를 놓치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후반 막판 가브리엘 제수스의 극장골을 어시스트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것이 VAR로 핸드볼 반칙임이 밝혀져버리며 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여러모로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의 악몽이 떠오른 경기. 결국 팀은 홈경기이면서 슛팅수 30:3이라는 압도적인 차이가 무색하게 2-2 무승부를 거두는데 그쳤다.

4R 브라이튼 전에서는 경기 도중 아담 웹스터와 크게 충돌해 쓰러졌다. 브라이튼의 역습 과정에서 최종 수비라인이었던 라포르테가 무리하게 태클로 저지하다 웹스터와 부딪혔고 옐로카드와 함께 심각한 부상까지 당하고 말았다. 결국 수술대에 오르는 것이 확정되면서 몇 달 동안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9월 4일 외측 반월판과 연골 부위를 수술했다. 최대 6개월 아웃이다. 복귀는 1월~3월 예상이라고 한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큰 악재다.

전반기 종료 시점에서 지난 두 시즌과 비교했을 때 이번 맨시티의 계속되는 부진은 수비진을 지휘해주던 라포르테의 부재 때문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현재 맨시티의 수비 라인이 매우 불안하다. 특히 왼쪽 수비라인은 그가 이탈한 뒤 대체자로 투입되는 이들이 하나같이 높게 올라가는 레프트백의 뒷공간 커버를 제대로 해내지 못하며 그의 거대한 존재감만 더욱 상기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라포르테 또한 장기부상인 만큼 설령 복귀한다고 해도 예전만큼의 폼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며, 팀 수비진의 꼬라지를 봐선 복귀하자마자 미친듯이 굴려질 가능성이 크다.

12월 마지막 주에 훈련에 참여했다.

23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는 교체명단에도 들지 못했으나, 전반 31분경 중계 카메라가 무언가를 맛있게 먹고 있는(...) 라포르테를 잡으면서 강제적으로 먹방 장면을 축구팬들에게 보여주었다.

24R 셰필드전에서 선발로 복귀전을 치렀다. 경기가 시작된 지 15분만에 무하메드 베시치에게 아주 깊은 태클을 맞고 한참을 아파했다. 78분에 에릭 가르시아와 교체되어 나가며 1-0 클린시트로 이기며 복귀전을 무사히 마쳤다.

2020년 2월 26일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에서 선발로 나왔지만 카림 벤제마에게 위험한 헤더를 허용했고 좋지 못한 모습으로 전반 32분에 부상으로 페르난지뉴와 교체되었다. 결국 1달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맨체스터 더비와 챔스 16강 2차전에 나설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라포르테가 없는 맨시티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2-0으로 참패했다. 또한 라포르테를 대신해서 나온 니콜라스 오타맨디는 한심한 폼을 보여주면서 팀 패배에 일조했다.

복귀 이후에는 온전히 돌아온 폼으로 본인과 워커 정도를 제외하고는 하나같이 나사가 여럿 빠진 모습을 보이는 시티 수비진 에서 그나마 활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큰경기에서 나오는 고질적이며, 치명적인 단점때문에 리옹전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리옹의 2번째 골에서 어이없는 패스미스후 뎀벨레와의 경합상황에서 패배하여 1골을 헌납했고, 리옹의 3번째 골조차도 좁은 공간에서 무리하게 공을 넘겨준 것이 실바의 트래핑 미스로 이어졌다. 혼전상황에서 공을 운좋게 잡았지만 거기서 또 가슴 트래핑 미스를 하여 수비 공간을 내주는 등 전년도 8강 토트넘전과 같이 한심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패스 미스 후 뚫린 다음 천천히 걸어가는 건 덤. 왜 데샹이 라포르테를 주전으로 쓰지 않았는지 알 것 같다는 평도 나왔다.

2019-20 시즌: 20경기(선발 19경기) 1골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5 14 1 1 0
챔피언스 리그 3 3 0 0 0
FA컵 2 2 0 0 0
합계 20 19 1 1 0

4.4.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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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9월 8일 리야드 마레즈와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6] 9월 21일 복귀한다고 예상하지만 개막전 울버햄튼전에서 출전할지는 미지수.

몸상태가 마레즈보다 늦게 올랐는지 10월 1일이 돼서야 복귀했다. 복귀전으로 최고의 활약을 했다.

리즈 유나이티드 전 데뷔전을 치르는 후벵 디아스와 선발 출장했다. 리즈의 압박을 이겨내고 양질의 패스를 넣어주고 수비에서도 탄탄한 모습을 보였으나 에데르송의 아쉬운 실책성 플레이로 1대1로 비겼다.

A매치 기간 이후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7~10일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9R 토트넘전에서는 선제골의 중요성을 서술 했던 것이 무색하게 전반 5분만에 탕기 은돔벨레의 로빙패스를 받은 손흥민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실점을 하고 말았다. 상대팀 토트넘에서는 케인 손흥민의 호흡이 빛을 발했는데, 탕기 은돔벨레가 공을 받자 케인은 공을 받을 것처럼 내려갔고 케인을 의식하고 있던 라포르테와 후벵 디아스는 자연히 케인을 따라 올라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둘의 뒷공간이 비었고 그 틈을 손흥민이 순식간에 침투, 은돔벨레는 공을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손흥민을 향해 그대로 패스를 투입했다. 뒤늦게 칸셀루가 커버를 해보려고 달려갔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그리고 전반 26분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패스를 받은 라포르테의 골은 제주스가 공을 받을 때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고 VAR에서 판단해 무효가 된다. 그 이후로 지오바니 로셀소에게 또 실점을 하여 2-0으로 패배했다.

토트넘 전 아쉬운 수비 이후 무려 4경기 연속 선발명단에서 존 스톤스에 밀려 제외되고 있다.

마르세유전 선발로 복귀했다. 다만 스톤스와 디아스의 활약이 너무나도 좋아 이후 입지는 지켜봐야 할듯.

카라바오컵 8강 아스날전 선발출전해 라카제트에게 실점한 장면을 제외하면 좋은 수비와 빌드업을 보여줬고 후반전 필 포든의 크로스를 받아 골까지 넣었다.

이후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다.

라포르테는 현재 토트넘전 이후 9경기 연속 리그 선발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다. 이제는 스톤스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말해도 무방. 라포르테가 이렇게 주전에서 밀린 이유는 최근 스톤스의 좋은 활약도 있겠지만 빅경기에서의 실수가 잦은점도 한 몫 했다.

FA컵 첼트넘 타운 FC전 선발 출장했다.

21R 선발로 출전하며 풀타임을 뛰었다. 디아스와 짝을 이뤄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22R 선발로 출전하며 풀타임을 뛰었다. 라인업엔 왼쪽 풀백에 위치했지만, 사실상 쓰리백의 왼쪽 스토퍼 였다. 경기는 2대0으로 승리.

FA컵 16강 전에서 선발 출전 후 풀타임을 뛰었지만 별 다른 활약은 없었다.

24R 토트넘 전에서 선발 출전 하며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지만 다행히 클린시트를 거두며 3대0으로 승리한다. 예전과 같이 큰 실수는 하지 않았다.

24R 이후 치러진 16R 에버튼 과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한다. 팀은 3대1로 승리했으나 실점 과정에서 뤼카 디뉴를 마크하지 못했고 그 밖에도 패스미스가 잦은 등 디아스와 스톤스에 비해 상당히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9R[7] 울버햄튼 전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내내 볼만 돌리던중 라포르테가 헤더로 득점을 하였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된채 전반을 마무리하였다.

최근 세르히오 라모스의 재정비를 위해 레알 마드리드 CF 스왑딜설이 돌고 있다.

33R[8] 사우스햄튼 전에서 PK를 내주면서 역시나 똥을 쌌다. 이러면서 맨시티는 2경기 연속 PK를 내주었다지만, 케빈 더브라위너 리야드 마레즈, 일카이 귄도안의 활약으로 다행히 5대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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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의 카라바오 컵 결승전에서 측면 프리킥을 헤더로 받아 멋진 골을 성공시키면서 팀의 대회 4연패를 이끌었다.

시즌 종료 후, 이적을 원하고 있다.

FC 바르셀로나가 라포르트의 영입을 바라고 있지만 맨시티는 해리 케인과의 트레이드 말고는 NFS, 전혀 팔 생각이 없다는 입장이다.

2020-21 시즌: 27경기(선발 24경기) 2골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6 14 2 0 0
챔피언스 리그 4 3 1 0 0
FA컵 4 4 0 0 0
EFL컵 3 3 0 2 0
합계 27 24 3 2 0

4.5.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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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노리치 시티전 정말 오랜만에 선발 출장하였다. 디아스와 함께 유효슈팅 0개를 만들어버리는 철의 수비에 이바지 했으며, 후반 64분, 코너킥의 경합과정에서 공이 본인의 발밑으로 떨어졌고 집중력을 발휘하여 오른발로 득점 하였다.

3R 아스날전에서도 선발 출장하여 디아스와 호흡을 맞췄다. 아스날이 이른 시간 자멸하였기에 부담은 덜했으나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후반전 들어서는 미친듯한 공격 가담을 보여주며 소소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9월 6일 내전근 부상을 당했다.

리그 4R 불과 며칠전 부상을 이겨내고 선발로 리그로 복귀했다. 역시 디아스와 최고의 콤비를 보여주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전 바디와의 경합에서 그의 뒤통수를 가격해 치즈를 받았다. 그외에는 안정적으로 수비하여, 겨울 이적시장 당시의 그의 이적사가를 잠재우는 경기를 보여주었다.

6R 첼시전 우려와 달리 부상에서 복귀 및 선발출장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리그 간판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를 디아스와 함께 말그대로 지워버렸다. 무시무시한 수비력으로 첼시를 유효슈팅 0개로 만들어버렸으며, 루카쿠를 카드를 수집하면서까지 열정적으로 파이터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팀의 1대0 승리를 함께하였다.

7R 리버풀전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에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후반전에는 모하메드 살라에게 탈탈 털리면서 큰 경기에 약한 모습이 다시 나오고 말았다. 특히나 두 번째 실점은 말 그대로 살라에게 농락당하며 라포르트 입장에서는 굴욕이 되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

8R 번리전에 선발 출전했다. 오랜만에 존 스톤스와 호흡을 맞췄다. 팀은 2대0으로 승리.

챔스 조별 3차전에 선발 출장했다. 옐로카드를 받아서 퇴장 예방 차원에서 56분에 아케와 교체된다. 팀은 5대1로 승리.

9R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디아스와 함께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후반 막판 에데르송의 판단 실수로 PK골을 내주었고 아쉽게 클린시트는 놓쳤다.

2020-21 시즌 디아스의 짝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이던 존 스톤스가 다시 선발로 들어올 틈이 안보일정도로 정말 좋은 폼을 이어가고 있다가 10R에 큰 사고를 쳤다. 팰리스전 볼 간수 미스로 인해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종료 직전 윌프레드 자하를 막다가 레드카드를 받고 그대로 게임을 터뜨려 버린다. 경기는 0-2로 패배.

일주일도 지나은 않은 팰리스전 바로 다음 경기인 챔피언스리그 4라운드 브뤼헤전에 바로 선발출장하였다. 4-1로 승리를 거뒀으며 다시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2R 에버튼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옐로카드를 받고 조금은 위축된 듯한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무난히 경기를 소화하다 76분에 아케와 교체된다. 경기는 3대0으로 승리.

13R 웨스트햄전 전반에 경고를 받았지만 디아스와 좋은 수비, 빌드업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전에 받은 이 옐로카드로 다음 경기인 아스톤 빌라 원정은 징계로 결장하게 되었다.

15R 왓포드 원정에서는 선발로 복귀했다. 전반 3분부터 헤더를 보여주더니 경기 내내 골이 너무나 넣고 싶었는지(...) 열심히 공격에 가담했고, 실제로 꽤 많은 골 찬스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왓포드 선수들의 육탄방어에 본인의 슛이 모조리 막히며 본인에게는 조금 아쉽게 되었다. 후반 74분에 에르난데스의 돌파를 허용하며 만회골을 실점하긴 했으나 팀은 무난히 3대1 승리.

16~18R(울버햄튼, 리즈, 뉴캐슬전)에서 연달아 선발 출전했고, 시티가 경기를 지배하는 모양새가 쭉 이어졌기에 본인도 눈에 띄는 장면 없이 무난한 클린시트 승을 챙겨갔다.

19R 레스터전에서는 팀이 전반을 완전히 압도하며 4:0으로 큰 리드를 잡았기에 무난히 흘러가나 했으나, 후반 시작과 함께 레스터가 제임스 매디슨을 중심으로 작정하고 속공을 시도하자 팀의 수비가 흔들리는 와중에 여러차례 실책를 저질렀다. 오버래핑을 위해 전진한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제때 복귀하지 못한 채로 왼쪽에서 역습이 전개되며 실점하는 상황이 계속 이어졌는데, 첫 실점은 하프라인 너머에서 공을 향해 달려가다가 미끄러지면서(...) 매디슨에게 그대로 완전히 열린 역습을 허용했고, 두 번째는 수비수의 수적 우위가 있었음에도 패스 차단도 대인수비도 아닌 어쩡쩡한 자세로 켈레치 이에나초를 방어하다가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향하는 스루패스를 쉽게 허용하며 실점했다. 세 번째 실점때는 매디슨의 중거리 슛을 에데르송이 펀칭한 후 공이 높게 튀어올랐는데, 그대로 골문에 들어갈 것이라 생각하고 골문 쪽으로 쇄도했으나, 생각보다 볼이 더 높게 튀어올라 위쪽 골대에 맞고 튕겨나왔다. 결국 라포르트는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고, 흘러나온 공은 이에나초가 밀어넣으며 15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3실점을 허용한다.

그나마 한 점차로 쫓긴 상황에서 68분에 코너킥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헤더 골을 넣으며 실수를 만회했고, 팀도 한골 더 넣으며 6-3으로 승리했으나, 전반적으로 불안했던 수비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본인의 실책이나 판단 미스도 문제지만 레프트백이 주앙 칸셀루일 때와 아닐때의 경기력 편차가 크다는 점은 분명 우려스러운 부분. 선수 역량과 전술이 받쳐주는 레스터 같은 팀이 이런 약점을 잘 파고들면 상당히 위험함을 상기시킨 경기였다.

20R 브렌트포드 원정에서는 전반 초반 브렌트포드의 빠른 역습에 고전하기도 했지만 실점 없이 막아냈다. 경기는 필 포든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

21R 아스널 원정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아스날의 압박에 고전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내내 맨시티가 체력 방전 + 아스널의 강한 압박에 정신을 못차렸는데 라포르트도 휘말린 것. 그나마 후반에 PK로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나 싶었는데, 동점골 직후 에데르송 모라에스와의 사인 미스로 인해 골키퍼 키를 넘기는 백 헤더로 자책골을 헌납할 뻔 했다.[9][10] 그나마 네이선 아케가 몸을 던져 골라인 앞에서 공을 걷어냈고, 이게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에게 흘렀지만 빈 골문 앞에서 장렬히 골대를 때려준 덕분에 실점하지 않았다. 70분 즈음에는 바로 뒤에 마르티넬리가 있는데 박스 안쪽에서 골키퍼에게 너무 약하게 백패스를 하는 등, 전반적으로 영 좋지 않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그나마 후반 추가시간에 공격에 가담해 로드리가 경합 후 흐른 공을 슛으로 연결했고, 이게 벤 화이트에 맞고 흘러 로드리가 밀어넣으며 결승골이 나오면서 어찌저찌 득점에 기여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경기력은 영 좋지 않았고, 존 스톤스가 빠져있는 현 상황에서 의외의 불안요소가 되었다.

바르샤의 재정 문제와 더불어, 프렝키 더용과 스왑 형태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기사들이 나왔다. 물론 아직까지는 가능성이 크진 않다.

22R 사우스햄튼 FC 원정경기 후벵 디아스와 함께 선발로 출전하였다. 카일 워커 피터스에게 골을 내주었지만 맨시티 선수들이 손 쓸 틈도 없이 때려넣은 원더골이었기에 콕 찝어 누구를 탓할 순 없는 상황이었고, 라포르트 본인은 실점 이후 사우스햄튼 공격진들을 잘 막아내었다. 또한 세트피스 상황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의 킥을 헤더로 집어넣으며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팀은 라포르트의 동점골 덕에 1-1로 무승부.

FA컵 피터버러전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교체 투입되었다. 팀이 워낙 반코트경기를 펼치다 보니 보여줄게 없었지만 막판에 골 미스를 했다.

28R 맨유전 최고의 수비력을 선보이며 팀은 대승에 성공한다.

FA컵 8강 사우스햄튼전 계속해서 소튼 공격진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엘유누시의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어이없는 자책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 장면은 성급하게 튀어나온 스테픈의 지분이 더 크다고 볼 수도 있다.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클린시트,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에서는 2-2 동점,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또 클린시트를 지켜내며 4강에 진출했다. 디아스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던 기간 동안 존 스톤즈와 함께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다.

아름다운 한 시즌을 보낸 존 스톤스에게 높은 주급과 함께 재계약을 안겼지만 그대로 드러누웠고, 후벵 디아스 마저 후반기에 장기부상을 끊으며 이번 시즌 굉장히 많은 출전시간을 소화하고 있다. 지칠법도 하지만 현재까지 아주 잘 버텨주고 있어서 이번 시즌 맨시티 수비진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 CF전에서는 어이없는 핸드볼 반칙으로 PK를 내주면서 4대3으로 1점차 승리에 일조했다.

뉴캐슬전 득점에 성공하면서 팀의 5대0 대승에 기여했다.

울버햄튼 원정 부상으로 아케와 교체되었으나 곧바로 선발에 복귀했다.

시즌을 요약하자면 여러모로 고생했던 시즌. 스톤스와 디아스가 잦은 부상으로 빠지는 와중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활약하면서 팀 수비진이 무너지는 것을 막고 수비의 축을 세워줬다. 그러나 중간중간에 나온 치명적인 실수와 여전히 큰 경기에서 다소 약한 모습이 남아있던 점은 평가를 깎는 요소였다. 시즌 후반기가 지나면서야 체력적인 문제를 논할 수 있겠지만 초중반에도 결정적 실수를 간간이 범했던 점은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1-22 시즌: 44경기(선발 43경기) 4골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3 33 0 4 0
챔피언스 리그 9 9 0 0 0
FA컵 2 1 1 0 0
합계 44 43 1 4 0

4.6. 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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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FC 바르셀로나와 링크가 뜨고 있다. 다만 이후 기사는 나오지 않는걸로 봐서 찌라시였던것으로 보인다. 2021-22 시즌 맨시티 수비진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라포르트를 맨시티가 매각할 이유도 전혀 없다.

리버풀과의 커뮤니티 실드를 하루 앞둔 7월 30일, 펩 과르디올라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라포르트가 무릎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하고 최소 9월 전까지는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최소 커뮤니티 실드와 프리미어 리그 4라운드까지 결장을 하게 되었고 경우에 따라 10월이나 되어서 복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한다. 지난 시즌 부상 없이 맨시티 수비진을 이끌었던 라포르트가 한 시즌만에 다시 부상이 발생하였다. 부상을 당한 19-20, 20-21 두 시즌간 47경기 출전에 그쳤기 때문에 만약 라포르트의 부상이 장기화된다면 다시 맨시티 수비진에 큰 혼란을 가져다 줄 수 있다.

10월 초까지 복귀가 어렵지 않겠냐는 전망이 있었으나, 다행히도 10월 2일 맨체스터 더비에 교체 출전하며 복귀를 알렸다. 이때 주장단 가운데 선발로 나섰던 일카이 귄도안, 케빈 더 브라위너, 카일 워커가 전부 교체되고 후벵 디아스는 벤치에 잔류, 로드리는 경기 스쿼드에서 빠진 상태라 라포르트가 남은 시간동안 주장 완장을 찼다.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인 리그컵 리버풀전 아칸지와 센터백 듀오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 이후 부상을 당했는지 스쿼드에서 제외되었다.

FA컵 64강 첼시전 선발로 복귀전을 치렀고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그의 대체자였던 네이선 아케를 대신에 왼쪽 센터백으로 출전하여 아케에게서 볼 수 없었던 시원시원한 빌드업으로[11] 왜 자신이 맨시티의 수비진 중 빌드업의 핵심인지를 증명했다. 팀은 첼시를 완전히 박살내며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이후로는 다시금 주전 자리를 위협받는 중. 사실 라포르트의 기량 문제보다는 전술적 이유가 큰데, 주앙 칸셀루의 폼 저하와 카일 워커의 노쇠화를 틈타 리코 루이스가 두각을 드러내며 오른쪽에서 인버티드 풀백으로 기용되면서, 왼쪽 풀백 자리는 최근 폼이 좋은 네이선 아케가 꿰차며 수비시 백4, 공격시 변형 백3를 형성하는 전술을 사용중이다. 이러다보니 공격 전개시 아케가 왼발 센터백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라포르트가 필수적이지는 않게 된 것. 아케가 라포르트의 빌드업을 완전히 대신할 수는 없지만 아케가 센터백이 아닌 풀백으로 뛰면서 공격시에만 스토퍼 자리에서 뛰는거라 존 스톤스, 마누엘 아칸지가 부족한 빌드업 역량을 채워줄 수 있으며, 수비적인 폼도 저 둘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라포르트의 입지가 붕 떴다. 이로 인해 언해피를 띄웠다는 카더라도 도는 중. 전문 왼발 센터백이 필요한[12] FC 바르셀로나로 이적설이 다시 붙는중이다.

다만 스톤스가 FA컵 아스날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부상 정도에 따라 라포르트가 그 자리를 다시 꿰찰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스톤스가 오래 지나지 않아 복귀하면서 라포르트는 여전히 벤치 신세. 이후 네이선 아케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며 챔피언스 리그 8강 FC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교체 출전했으나, 그 이후로는 아케의 자리를 마누엘 아칸지가 커버하고 카일 워커를 주전으로 기용하는 중이다. 아케와 마찬가지로 왼발잡이 센터백에 레프트백 포지션을 어느정도 소화할 수 있음에도[13] 주전으로 낙점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현재 라포르트의 입지가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이 다시금 입증되는 상황.

이렇듯 입지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 맨시티가 요슈코 그바르디올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 잘 알려진 현 시점에서 구단, 팬 가릴 것 없이 수비수 영입만 성공한다면 라포르트는 떠나도 아무 영향 없다는 분위기이다. 2023년 4월 들어서는 앞서 언급된 바르사 이적설에 이어 첼시 FC, 유벤투스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45M.

결국 후반기 들어 거의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파일:aymeric-laportemanchester-city-celebrates-824593329.jpg
그나마 팀이 트레블이라는 대업을 달성해 개인 커리어에 큰 족적을 하나 추가하게 됐다.

기량이 크게 모자란 것은 아니나 올 시즌 주전 센터백들이 하나같이 미친 폼을 보여줘 자리도 마뜩찮고, 큰 경기에서의 약점을 극복했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시티 팬들도 더 이상의 반등은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는 반응. 여기에 시티가 그바르디올 영입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전해지면서 라포르트는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2023년 6월, 아스톤 빌라 FC 토트넘 홋스퍼 FC 링크가 뜨고 있다. 지난 몇 년간 꾸준히 흘러나오던 스페인 이적설이 오히려 잠잠한 상황. 팬들 사이에선 작년에 팀을 떠났던 올렉산드르 진첸코 가브리엘 제수스처럼 같은 리그 팀에 이적시켰다가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것 아니냐는 소소한 우려도 있다.

2023년 7월 보도에 따르면 현재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영입이 늦어지고 있고 쓰리백을 쓰는 팀 전술상 센터백이 필요하기 때문에 잔류할것이라고 한다.

2022-23 시즌: 23경기(선발 20경기)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2 11 1 0 0
챔피언스 리그 4 3 1 0 0
FA컵 5 3 2 0 0
EFL컵 3 3 0 0 0
합계 23 20 3 0 0

4.7. 2023-24 시즌

커뮤니티 실드 직전인 2023년 8월 6일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영입되며 라포르트의 방출이 매우 유력해졌다.

1R 번리 FC전 교체 출전해서 약 10분여간 뛰었다.

이후 알 나스르 FC가 맨시티에게 라포르트 영입을 위해 접근했다고 한다. 8월 21일 로마노에 따르면 알 나스르 FC가 약 €20m에 영입이 유력하며 3년 계약이라고 한다. 연봉은 $20m. 이후 Here we go!가 뜨면서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갔으며, 이적료는 약 £25M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한국시간 기준 8월 24일 새벽에 라포르트가 본인의 SNS에 작별 인사 영상을 올리며 이별은 확실해졌다. 이제 정말로 오피셜만 남은 상황.
파일:Thank You Aymeric.jpg
THANK YOU AYMERIC
8월 25일, 양 구단 측에서 오피셜까지 띄우면서 공식적으로 라포르트는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아쉬운 순간도 여럿 있었지만, 그래도 팀의 수비가 힘들 때 등장해서 그간 해준 것이 훨씬 많기에 시티 팬들에게는 여러모로 고마울 선수. 다행스럽게도 2022-23 시즌 트레블이라는 대업의 일부가 되고, 이번 시즌 UEFA 슈퍼컵 우승까지 함께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되었다.

2023-24 시즌: 1경기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 0 1 0 0
합계 1 0 1 0 0

5. 알 나스르 FC

2023년 8월 25일, 알 나스르 FC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30M이며 계약 기간은 3년.


[1] 재계약하고 두 달 만에 이적한 앤디 캐롤의 경우처럼 가능성이 아주 없는건 아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페르난도 토레스의 이적으로 인한 리버풀의 패닉 바이에 가까운, 정상적인 형태의 이적으로 보긴 어렵다. 또한 재계약으로 바이아웃 금액이 올라 최소 800억 원 이상의 이적료가 필요한데, 라포르테가 뛰어난 선수라고는 해도 아직 그정도의 가치가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맨시티가 굳이 무리해서 바로 바이아웃을 지를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후 이적시장에서의 선수들의 몸값이 전반적으로 크게 상승하면서 결국 이적 사가가 재계약을 한지 1년 반이 지나서 800억이 넘는 이적료를 투자하고 맨시티가 데려갔다. [2] 그리고 라포르테의 바이아웃을 받자마자 그 바이아웃으로 바로 마르티네스를 빌바오가 데려갔다. [3] 델프가 나왔을 때와 망디가 나왔을 때 역시 크게 다르다. [4] 르퀴프의 보도에 따르면 라포르테가 프랑스 국대 멤버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고 한다. 특히 그리즈만과 사이가 원만하지 않다고. [5] 울버햄튼전(A) 동점골, 아스날전(H) 아구에로의 선제골 어시스트, 에버튼전(A) 선제골, 브라이튼전(A) 역전골이 그 예다. [6] 이로 인하여 맨시티와 아스톤 빌라의 1라운드가 2021년 4월로 연기되었다. [7] FA컵 일정을 위해 변경되었다. [8] 카라바오컵 결승 일정으로 인해 앞당겨서 치러진다. [9] 물론 이는 상대의 로빙 패스가 다소 짧은데 무리해서 전진한 에데르송 모라에스의 책임도 있다. 다만 에데르송의 전진성을 고려하면 애초부터 키퍼 방향이 아닌 측면으로 걷어내는 방향으로 헤더를 가져가는 것이 좋았을 것을, 키퍼 방향으로 헤더하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결론적으로는 쌍방과실. [10] 맨시티 팬들 입장에서는 2013-14 시즌 전반기 첼시전에서 나온 상황이 떠오를 만한 장면. 그 당시에도 조 하트 골키퍼와 마티야 나스타시치의 사인이 안 맞았고, 나스타시치가 백 헤더한 것이 하트를 그대로 통과하며 하트와 나스티는 충돌하고, 페르난도 토레스가 공을 주워넣은 적이 있다. 다만 그때와 이번의 차이점이라면, 애초에 골키퍼가 전진할 만큼 토레스가 볼에 가깝지 않았기에 하트의 과실이 명확했던 당시와 달리, 이번에는 라포르트 바로 뒤에서 상대 선수가 접근하고 있었고 로빙 패스도 다소 애매하게 날아왔기에 누군가는 적극적으로 처리해야 했고, 여기서 에데르송과 라포르트 둘 다 합이 맞지 않아 실책성 플레이를 했단 것. [11] 이케가 아예 못한 것은 아니었으나 라포르트가 빌드업 능력에서는 팀에서 최고 수준인지라.. [12] 마르코스 알론소가 왼발이며 센터백에 서기도 하지만 전문 센터백이 아니고 스피드가 느려 알레한드로 발데의 뒷공간을 커버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13] 다만 아케보다는 주력에서 아쉬움이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특히 요즈음 아케는 사실상 레프트백처럼 뛰는데, 라포르트는 그 자리에서 영 좋지 않은 기억이 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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