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4 09:26:37

에메르송 레앙

에메르송 레앙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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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우승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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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르송 레앙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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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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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대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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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前 축구감독
파일:606610956f950.jpg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에메르송 레앙
Émerson Leão
[1]
출생 1949년 7월 11일 ([age(1949-07-11)]세)
브라질 합중국 히베이랑프레투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
직업 축구선수 ( 골키퍼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 선수 코메르시아우 FC (1968~1970)
SE 파우메이라스 (1971~1978)
CR 바스쿠 다 가마 (1978~1980)
그레미우 (1981~1982)
SC 코린치안스 (1983)
SE 파우메이라스 (1984~1985)
스포르트 클루브 두 헤시피 (1986)
감독 스포르트 헤시피 (1987~1988)
코리치바 FC (1988~1989)
SE 파우메이라스 (1989~1990)
포르투게자 (1990~1992)
상주제 EC (1990~1991)
EC XV 데 노벰브로 (1991~1992)
시미즈 S펄스 (1992~1994)
EC 주벤투지 (1995~1996)
클루비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1996)
도쿄 베르디 (1996)
클루비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1997~1998)
산투스 FC (1998~1999)
SC 인테르나시오나우 (1999)
그레미우 (2000)
스포르트 클루브 두 헤시피 (2000)
브라질 대표팀 (2000~2001)
산투스 FC (2002~2004)
크루제이루 EC (2004)
상파울루 FC (2004~2005)
비셀 고베 (2005)
SE 파우메이라스 (2005~2006)
AD 상카에타누 (2006)
SC 코린치안스 (2006~2007)
클루비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2007)
산투스 FC (2008)
알 사드 SC (2008~2009)
클루비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2009)
스포르트 클루브 두 헤시피 (2009)
고이아스 EC (2010)
상파울루 FC (2011~2012)
AD 상카에타누 (2012)
국가대표 80경기 ( 브라질 / 1969~1986)

1. 개요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2.2. 국가대표 경력
3. 플레이 스타일4. 감독 경력5. 수상
5.1. 클럽5.2. 국가대표5.3. 개인
6. 기타

[clearfix]

1. 개요

브라질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1968년, 코메르시아우 FC에 데뷔한 레앙은 2년 뒤 SE 파우메이라스로 이적한다. 레앙은 파우메이라스에서 상파울루 주립 리그에서 3회의 우승을 했고, 브라질 전국 리그에서는 3회의 우승을 했다. 이 활약으로 마르쿠스와 함께 파우메이라스 역사상 최강의 골키퍼로 불린다.

레앙은 1972년 전국리그 베스트 팀에도 선정되면서 명성을 떨쳤으며, 1975년 코린치안스전에서 무려 3개의 페널티 킥을 막아내었다.

1978년까지 파우메이라스에서 활약한 후 CR 바스쿠 다 가마로 이적해 전국리그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그레미우에서는 리오그란데 주립 리그와 전국 리그를 1회씩 우승했다.

이후 레앙은 1986년에 은퇴했다.

2.2. 국가대표 경력

레앙은 1970년 멕시코 월드컵 명단에 뽑혔지만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 힘들었고, 결국 벤치에서 월드컵 우승을 지켜보았다.

1974년 서독 월드컵에서 레앙은 주전 골키퍼로 나서게된다. 당시 브라질은 1970년 월드컵 우승의 주역이었던 펠레, 토스탕 등의 슈퍼스타들이 다수 이탈해 공격력이 약해졌고, 호베르투 히벨리누 자이르지뉴가 버텼지만 1차 조별리그에서 3경기에서 단 3골을 넣는 빈공에 시달렸다.[2] 하지만 레앙은 3경기 모두를 클린시트를 달성하며 브라질이 1승 2무로 2차 조별리그 진출에 도움을 주었다.

동독과의 2차 조별리그 1차전에서 1:0 승리에 공헌하면서 월드컵 4경기 연속 클린시트 기록을 세운 레앙은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에서 미겔 앙헬 브린디시에게 실점, 클린시트 기록은 깨졌지만 2:1 승리를 이끈다. 하지만 요한 크루이프가 이끄는 네덜란드에게 0:2로 패배하면서 결국 결승 진출에 실패하였고 브라질은 4위에 머물고 만다.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는 주장 완장을 달고 출전했는데,[3] 레앙은 변함없는 실력을 보여주면서 브라질을 이끌었지만 2차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에게 골득실에서 밀리며 탈락, 3위에 머물고 만다.[4] 레앙은 대회 6경기에서 4회의 클린시트를 포함해 단 2실점을 기록했다.

1982년에는 텔레 산타나 감독과 불화 때문에 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했다.

이후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백업으로 벤치에 앉아있었으며, 8강에서 브라질이 프랑스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이후 레앙은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하지만, 브라질 출신의 축구선수 중에서 4번이나 FIFA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는 호나우두, 카푸, 에메르송 레앙, 펠레, 자우마 산투스, 니우통 산투스, 카를루스 주제 카스칠류, 티아고 실바로 단 8명 뿐이다.

3. 플레이 스타일

레앙은 골키퍼치곤 키가 작았지만, 놀라운 선방 능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FIFA 월드컵 통산 방어율이 87.9%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였다.

뿐만 아니라 수비 조율에도 능했으며, 정확한 킥과 스로인으로 공격을 전개하던 스위퍼-키퍼 유형의 선수였다.

4. 감독 경력

1987년에 스포르트 헤시피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에 일본의 시미즈 S펄스 도쿄 베르디의 감독으로 부임하기도 했다.

4.1.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반데를레이 루솀부르구가 지휘하는 브라질이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8강에서 탈락하는 충격을 맞으며 감독이었던 루솀부르구는 이에 대한 책임으로 경질되었다. 그리고 레앙이 후임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하지만 2001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한국·일본에서 4위라는 부진한 성적과 2002 한일 월드컵 예선에서 극도한 부진을 겪으며 결국 레앙을 경질하고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를 선임하기에 이른다. 스콜라리의 부임 후에 월드컵 본선 진출과 월드컵 우승을 이뤄내며 이전 감독이었던 레앙은 브라질 국민들에게 더더욱 큰 욕을 먹는다. 한편 둥가와 함께 브라질 국대를 맡은 역대 최악의 감독으로 뽑힌다. 둥가 역시 선수 시절에는 레앙과 마찬가지로 선수 시절에 위대한 커리어를 지녔는데 감독으로는 국가대표를 맡아서 말아먹으며 경질된 것이 공통점이다. 또한 둥가 역시 후임인 치치가 다시 브라질을 부활로 이끌며 후임 감독으로 더욱 욕을 먹는 것이 같다.

4.2. 이후

브라질 국대에서의 부진으로 거의 1년 간 휴식기를 가졌으며 2002년에 산투스 FC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때 산투스는 직전 시즌에 28팀 중에 15위를 기록하는 등 옛 명성에 비해 중위권을 기록하던 팀이였다.

하지만 레앙의 부임 후에 정규 리그에서 극적으로 8위를 기록하며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했으며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위에 순위 팀들을 격파하며 34년만에 우승을 이뤄냈다.

2003 시즌에는 리그에서 크루제이루 EC가 미친 페이스로 승점 100점을 찍으며 우승했으며 산투스는 승점 87점으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 시즌에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는 결승에서는 CA 보카 주니어스를 만났으며, 마르셀로 델가도가 1차전에 멀티 골, 2차전에 역전 골을 넣는 활약으로 인해 합계 5:1로 완전히 무너지며의 더블 준우승을 이뤄내는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이후 2004 시즌에 산투스의 감독직을 떠났다. 산투스를 떠난 후에도 많은 팀들의 감독을 맡았으나 산투스 때 만큼의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그러다 2007년에는 클루비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는데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는 막 세리 B에서 우승한 팀이라서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의 재기를 예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러한 예상을 비웃듯 8위를 기록하며 잔류와 코파 수다메리카나 진출권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시즌 후에 팀을 떠났다.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이후에 또 여러 팀의 감독을 맡다가 2012년에 AD 상카에타누의 감독직을 맡은 것을 마지막으로 감독직에서 은퇴 한듯 해 보였다. 한편 2018년부터 TNT Sports의 해설위원을 맡고 있다. 또한 2022년에 친정 산투스가 위기를 겪으며 레앙이 산투스의 감독 후보 물망에 오른 상태라고 한다. #

5. 수상

5.1. 클럽

  •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5회
  •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5회

5.2. 국가대표

5.3. 개인

  • 브라질 전국 리그 올해의 팀 1회

6. 기타

파일:골닷컴 시대별 최고의 골키퍼.png
  • 골닷컴에서 시대별 최고의 골키퍼 5인을 선정했는데, 1970년대 최고의 골키퍼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 /ˈɛmeʁsõ leˈɐ̃w/ [2] 그것도 최약체 자이르에게 3골을 몰어넣은 것이었다. [3]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초의 골키퍼 주장이라는 기록을 만들었다. [4] 아르헨티나 페루에게 6:0 대승을 거두었는데, 이는 승부조작으로 의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