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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 보스 | ||||||
[[클라우스(스파이 교실)| 클라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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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 멤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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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나(스파이 교실)| 《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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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나 Er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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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애니메이션 | ||
<colbgcolor=#651b28,#651b28><colcolor=#ffffff,#ffffff> 성우 | 미나세 이노리 | ||
본명 | 에르나 | ||
코드네임 | 우인 | ||
키 | 146cm | ||
몸무게 | 37kg | ||
가슴둘레 | B컵 | ||
능력 | 사고 | ||
취미 | 클라우스와 산책 | ||
버릇 | 한숨 | ||
약점 | 회화 | ||
샘플보이스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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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드 네임 <우인(愚人)> - 애써 죽일 시간이야."
스파이 교실의 등장인물. 말끝마다
'~인거야(なの)'가 붙는다.[3] 멤버들 중에서도 어린 편에 속하여
아네트를 제외한 멤버들을 언니라고 부른다.불행이라는 단어가 입버릇처럼 붙어있고 "나~" 또는 "노~"라는 소리를 자주 낸다.
2. 작중 행적
구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화재로 인해 가족 중에서 자신만 살아남았다. 그 후 몇 개의 집에 보호되지만, 본인의 불행 속성 때문에 사고를 빈번히 조우했다. 이후 그 희귀한 재능을 얻어서 스파이에 스카우트되어 양성 학교에 들어갔으나 거기에서도 불행 속성 때문에 고립된다.1권 중반부부터 등장. 본인의 불행 속성 때문에 초기에는 등불에서도 겉돌고 있었다. 본인 혼자 클라우스를 시험해 보기위해 그를 미행하다가 들켜 우연을 가장해 같이 도시를 둘러보는데, 그가 자신이 초래한 불행을 전부 피해내자 놀란다.
직후 클라우스에게 본인의 불행 속성으로 그를 습격한 것을 들키고 그에게 행운아라는 소리를 들으며 위로받게 된다.[4]
그렇게 같이 걷다가 어느 갱단에게 납치되었고, 대치 도중 나머지 등불 멤버가 쳐들어오며 갱단을 소탕하는 등불의 작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5] 이후 클라우스가 자신과 등불은 불행에 휘말리지 않으니 안심해도 좋다는 말을 해 등불에서 마음을 열게 된다. 저택에 돌아오고 클라우스의 그림을 보며 추측을 하는데, 클라우스가 도중 막아 다 말하지는 못했다.[6]
불가능 임무 개시 후, 정보조로서 정보를 모으고, 클라우스와 잠깐 대면해 그를 위로했다. 이후 결기 대회에서 클라우스에게 음식을 먹여주는 등 사이가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기드와의 교전 중에서 갑작스럽게 등장. 그녀는 등불의 저택 안에 설치된 도청기를 깨닫고 클라우스가 조커로 숨겨둔 등불의 제 8번째 멤버였다.[7][8] 기드와의 교전 중 릴리의 독에 당한 기드를 기습으로 찔러 부상을 입혔으나, 릴리의 독에 당하고 단검에 찔리고도 기드는 등불 8인을 다 제압해버렸고, 그렇게 끌려갈 찰나 클라우스에게 구조받는다. 그렇게 클라우스의 명령에 따라 다른 멤버들과 퇴각했다.
3. 능력
사고 재해의 스페셜리스트다. 처음엔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해[9] 무의식적으로 불행해지는 행동을 하여 비난을 받아 자신이 주변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심하게 위축되었으나 클라우스와 팀원들의 도움으로 자신감을 얻고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후각으로 불행의 전조를 감지하여 사고 발생 장소와 타이밍[10]을 알아내어 유도하는 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용법이고, 순간적인 살의나 저격같은 위기에서 팀원을 회피시키는 식으로 팀을 서포트하기도 한다.
그리고 단순히 사고를 일으키는 것 뿐만 아니라, 사고가 나도 자신이 다치긴 하지만 죽음은 피할 수 있다는 점[11]을 이용하여 의도적으로 사고를 일으키거나 사고에 과감하게 뛰어들어 팀을 서포트 할 수도 있다. 일종의 플롯 아머를 구현화한 듯한 능력의 사용법.
이러한 불행에 밀접한 체질은 극도의 자기혐오에서 비롯되었는데 화재에서 가족 중 홀로 살아남은 자신을 극도로 혐오하게 되었고 그런 자신에게 불행하다는 딱지가 붙으면 다들 불쌍히 여겨주기에 그런 상황에 의존하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무의식이건 의식적이건 스스로 불행에 빠지는 행동을 해버리게 된다고 한다.
작중 대부분의 능력이 각자의 기술을 극한으로 갈고닦아 초능력에 가까워진 것처럼 묘사되는 것과 달리 릴리와 함께 진짜 초능력으로 묘사되는 사례다. 그렇다 보니 능력에 모호한 점이 많다. 의사는 자기 처벌 소망으로 인해 불행을 선택해버리는 정신병으로 진단했지만 묘사들을 보면 역시 초능력이 맞는... 줄 알았는데, 5권에서 빈드의 추리에 의해 에르나의 불행 체질에 대한 진실이 밝혀진다.
사실 에르나에게 닥쳐오는 불행은 전부 그녀가 작정하고 일으킨 현상이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봉황과의 대결 직전 에르나가 겪었던 추락 사고는 사실 사전에 미리 수정구로 태양광을 반사시켜 알루미늄 울타리에 손상을 입힌 뒤, 그 울타리에 일부러 몸을 대 스스로 추락한 것. 그리고 에르나의 가족이 죽은 화재의 원인의 화염병이라고 단언한 것도 이상하고, 화염병 자체의 위력이 아무리 강해도 대저택을 단번에 전소시키는 위력은 없다. 즉, 에르나는 화재 현장에서 자기 혼자 먼저 도망쳐 가족들을 죽게 만든 것.
이후 에르나 본인의 독백으로 빈드의 추리가 사실이었음이 밝혀진다. 물론 고의로 가족들을 죽게 한 게 아니라 겁에 질려 도망친 것이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가족들을 죽게 만든 것. 즉 에르나의 불행 체질은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의 필요에 따라 사고를 일으키는 능력이라고 봐야 한다.
4. 기타
- 애니메이션에서는 본인 에피소드가 4화로 밀렸으며,[12] 3화 방영 이전까지는 홍보 PV나 키 비주얼에 등장하지 않았고, 미나세 이노리의 캐스팅 정보까지 존재감이 없을 정도로 에르나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에르나가 등장하지 않는 오프닝, 엔딩 영상까지 방영분에 삽입하는 철저함을 보였다.
- 클라우스와 릴리를 제외하면 제일 먼저 이름이 밝혀졌다. TVA 1화가 시작할 때는 “노”라는 소리가 쪼금 들리고나서는 짐을 든 지비아의 모습으로 나오고, 2화도 시작할 때는 클라우스의 방이 나오는데 화면의 오른쪽 위를 자세히 잘 보면 탁자에 기댄 그녀의 모습이 살짝 보인다.
- 외전 2권에서 보면 성장해서 이제는 아네트보다 2cm 더 크다고 한다. 그래서 이 커진 키를 깎아내는(!) 기계[13]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돈을 구하려고 한 것이 외전 2권 첫번째 에피소드의 내용이다.
[1]
유튜브 영상 57초부터.
[2]
클라우스가 1권에서 멤버를 소개할 때 다른 멤버는 모두 명사로 끝나는 문장으로 소개했지만 에르나는 관형어로 끝나는 문장으로 소개해 불완전한 문장이 됐다.
[3]
정발본에서는 살려지지 않았다.
[4]
클라우스는 그녀가 자신과 같이 다니는 의도까지 알아차렸고, 이후 에르나가 오늘하루 자신이 일으킨 사고들을 말하면서 자신이 불행하다고 했지만 그녀의 불행이 사고를 초래해도 클라우스는 그 사고들을 자신이 막아 죽거나 다친 사람이 없다고 위로했다.
[5]
갱단을 처치하는 겸 클라우스를 보박해 항복 선언을 받아내려는 셈이었다.
[6]
그림 하단에 있는 '가족'이라는 글자, 여러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있는 아지랑이 팰리스. 이 둘을 조합해 아지랑이 팰리스에 전에 살던 거주자가 클라우스의 가족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불가능 임무의 내용까지 말하려 했으나 도청을 경계한 클라우스가 저지했다.
[7]
저택 안에 도청기가 설치되어 있기에 클라우스는 사전에 종이로 에르나의 정보를 숨기게 하였고, 다른 멤버들은 에르나의 이름을 말하지 않고, 멤버 수를 얘기할 때도 7명이라고 말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도청기를 가지고 소녀들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구분할 수 없으니 자유롭게 말할 수는 있었다.
[8]
원작에서는 소녀들의 이름을 말하지 않고 7명이라는 인원수를 강조하는 등 서술 트릭을 유도하는 방식이었지만 애니에서는 에르나 자체를 삭제하고 개인 에피소드를 뒤로 미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9]
의식적으로 일으킬 수도 있고 일어나기 전에 감지하는 것도 가능하나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10]
어떤 사고가 일어날지는 알 수 없다.
[11]
죽으면 더 이상 자기 처벌 소망을 이룰 수 없기 때문.
[12]
원작 1권 중반부의 내용이 애니 4화이며, 시점은 불가능 임무 개시 전. 원작에서는 클라우스와 릴리를 제외한 캐릭터의 이름을 말하지 않은 채, 머리카락 색깔로만 호칭하고 7명이라는 묘사를 지속적으로 주었기에 서술 트릭을 넣기 쉬웠지만 애니에서는 힘들다 보니 에르나 관련 내용을 뒤로 미룬 듯.
[13]
일명 에르나 삭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