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채원이 누나 왔어!
엄팽달, 김끝순의 둘째손자이자 엄기춘과 공강숙의 아들로 민채원의 외사촌 동생이다. 나이는 어리지만 만만찮은 유산상속 후보자.
토실토실한 살집에 뽀글뽀글 파마머리로 유치원의 걸들을 올킬하게 만드는 치명적인 매력을 소유한 대한의 어린이다. 외모에서부터 성격까지 아빠 기춘과 싱크로율 100%인 리틀 기준.
애답지 않게 눈치가 구단이고, 엄마 강숙의 스파르타 훈련 덕분에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우는 연기에서부터 웃는 연기까지... 자유자재로 명연기를 펼치며 팽달과 끝순의 마음을 확~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