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18:47:29

언턴드/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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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공식 맵 ( 스토리 · 생존자 · 퀘스트)
큐레이트 맵 ( 엘버 · 쿠웨이트 · 아리드 · A6 폴라리스 · 부악 · 에스컬레이션)
아이템 근접 무기 · 원거리 무기 · 구조물 · 의류
이동 수단 · 스킬 · · NPC · 워크샵 · 장식 · 문제점


1. 개요2. 해결된 문제점
2.1. 군수물자 몇 개만 모으면 끝나버리는 게임2.2. 멀티 인원 제한2.3. 차량 물리엔진
3. 현재진행형 문제점
3.1. 버그3.2. 핵3.3. 매우 낮은 최적화율3.4. 매끄럽지 않은 조작감3.5. 무개념 유저들의 유입

1. 개요

언턴드의 문제점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다.

2. 해결된 문제점

아래 문제점은 대부분 완전히 해결되었거나, 혹은 아직 완전히 해결된 문제점은 아니지만 게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없는 문제점들을 정리한 것이다.

2.1. 군수물자 몇 개만 모으면 끝나버리는 게임

맵을 조금만 둘러보면 효율적이고 대미지가 높은 무기와 방어구 등등은 군사 지역에서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좋은 아이템이 뜨는 지역은 대개 좀비가 많거나 메가 좀비들도 나오지만 돌격소총만 있으면 시간이 걸려도 싹 쓸어버리는 게 가능하다. 다른 샌드박스 게임과 비슷하게 명확한 결말이 없는 게임이라 템 다 모으고 난 다음엔 딱히 할 일이 없어진다는 게 흠.

그나마 러시아맵부터는 기존 맵에는 없던 추가 컨텐츠가 생기면서 파밍이 끝나도 NPC들과 교류하거나 이스터 에그를 클리어해서 최종 보상을 얻을 수도 있으며, 집 짓는 재미도 있고, 스팀 창작마당으로 지원되는 모드들로 기존 바닐라에서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컨텐츠들을 느낄 수 있어 크게 문제되는 단점은 아니다.

언턴드의 멀티플레이에선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어 잘 지루해지지 않으며, 몇몇 서버는 기존의 서바이벌 대신 데스매치, RP 등의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몰입감을 높이기도 한다.

2.2. 멀티 인원 제한

사실 이는 문제점이라 부르기에는 애매한 분류. 언턴드 멀티 플레이 인원 수는 일반적으로 최대 24명까지 조정 가능하지만, 그 이상으로 서버 최대 인원수를 더 늘리면 된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서버에 너무 많이 있으면 램이 부족하여 서버 전체에 렉이 걸리거나 아예 서버가 터질 수 있으니 램에 따라 자기 판단하에 인원을 적절히 조정하도록 하자. 실제로 몇몇 서버들은 수치상으론 최대 24명인데 실질적으로는 100명도 더 들어갈 수 있는 서버도 있긴 하다.
3.21.30.0 업데이트 이후로 최대 플레이어 인원 수 제한이 사라졌다.

2.3. 차량 물리엔진

동영상 첫 장면에서 로드스터를 운전하다가 좌회전하는 도중
제대로 회전하지 못하고 축구장에 그대로 끼여버리는 걸 볼 수 있다.

차량 물리엔진이 너무나도 영 좋지 않다는 평을 많이 받는다. 차량을 주행중일 때 일정 시속 이상에서 방향을 꺾어 회전하려고 하면 회전이 제대로 되지 않고 위 영상처럼 제자리에서 멈춘 후 꺾다가 가속되어서 엉뚱한 곳으로 차량이 날아가버리는 경우가 많다. 차량의 최대시속이 높은 경우 더 제어하기 어려워지며, 통상시에도 평범하게 운전할 때에도 감속과 가속을 반복하면서(...) 주행되는 걸 볼 수 있다. 때문에 차가 느리면 굼뜨다고 까이고, 너무 빠르면 제어하지 못할 정도로 운전이 힘들다며 까인다.

이는 차와 바퀴가 일체화되어있기 때문이다. 당장 3인칭으로 언덕을 돌아다녀보면 바로 알 수가 있는데 바퀴가 높낮이 변화도 없이 차의 옆에 고정된 상태로 있어 사실상 판자가 움직이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또한 마찰력의 개념이 없어서 발생하는 문제로도 보인다. 타 게임은 차량 속도보다 바퀴 속도가 빠르면 휠스핀이 일어나며 어느정도 부드러운 가속이 되지만, 언턴드는 그런게 없어서 바닥에 닿는 순간 급가속하면서 계속 요동친다. 차체가 공중에 뜨는 것이 문제이므로 도로로만 다니거나, 흔들린다 싶으면 스페이스바로 급정지시켜서 안정시키고 다시 달리면 된다.

개발자인 넬슨도 이를 인지하고 있으며 트위터에 차량의 물리엔진을 수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렸었고,
3.24.4.0 업데이트로 차량 물리엔진이 업데이트되어 이전보다 훨씬 쾌적하게 주행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한 가지 알아둬야 하는 사실이 있는데 개선된 물리엔진은 공식맵의 차량 또는 차량 엔진 개선 이후 업데이트한 창작마당 차량들만 해당된다.
업데이트되지 않은 차량의 경우[1] 여전히 운전하기가 힘드니 유의해두자.

3. 현재진행형 문제점

3.1. 버그

얼리 엑세스 딱지도 떼고 정식 출시까지 됐지만 안정성이 낮은 편이고 아직 게임에 남아있는 버그가 많은 편. 특히 사양이 좋지 않은 컴퓨터라면 아래 중 몇몇 버그가 빈번하게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 버그들 중 몇몇은 해결방법도 불특정해서 매우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기 쉬우며 버전업이 이루어지면서 다른 버그들도 개선되고 있지만 오히려 추가되는(...) 것도 많다. 이외에도 다양한 버그가 있으니 아래 목록을 보면서 해결 방법을 찾자.

언턴드2 버전에선 로컬 언어가 영어로 설정되어 있지 않으면 저장이 되지 않아 한국과 러시아어 등을 비롯한 몇몇 나라들의 로컬로 언턴드를 플레이하려면 로컬 언어를 바꿔서 플레이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언턴드 3에서 세이브 데이터 저장 방식을 개선하면서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
  • 유니티 자체 물리엔진 버그로 인해 문턱이나 창턱, 일부 걸어서 넘어갈 수 있는 공간이나 문틀 부분에 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나마 단순한 해결책이라면, 어떠한 이동 관련 조작을 하지 말고 가만히 있다가 낀 부분 반대방향으로 조작을 하면 빠진다. 혹은 앉기나 포복의 자세 변화로도 풀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러는 방법도 안 통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문틀에 끼는 경우 자살이나 텔레포트 명령어를 사용하는 게 아닌 이상 빠져나올 방법이 없다.
  • 게임을 시작할 때 랜덤한 확률로 화면 해상도가 변경되는 버그가 발생하고 있다.
  • 3.21.1.0 버전 업데이트부터 생긴 이유모를 원인으로 인해 몇몇 컴퓨터에서 게임 시작 시 검은 화면과 흰색 로딩바만 보이는 상태로 게임이 동작하지 않는 버그가 생겼다. 해결방법이 불특정하며, 대개 언턴드를 재설치해서 해결된 유저도 있으나 아닌 유저도 많아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버그다. 임시 해결법은 언턴드 폴더에 들어가서 unturned.be 파일을 관리자권한으로 실행하면 된다,
  • 언턴드를 하면서 창작마당 맵을 한번쯤은 설치해서 플레이해보려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창작마당에서 받은 맵이 열리지 않고 무한로딩이 되는 것을 마주할텐데, 이는 언턴드 공식 창작맵 정책 변경으로 인해 생긴 문제로, 기존에는 공식 적용된 창작맵 파일을 게임 설치폴더에 직접 설치하여 해당 파일을 불러오던 것이 워크샵 폴더의 맵파일을 직접 읽는 것으로 변경 되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언턴드 폴더에 들어가서 map폴더에 있는 자신이 플레이하기를 원하는 맵의 기존 폴더를 지우고 창작마당에서 새로 설치하면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이 해결책은 오직 창작마당 맵에 한해서만 검증되었기 때문에 언턴드 공식 맵을 지우는 불상사를 일으키는 일이 없도록 하자. - 공식 맵을 지우면 게임을 다시 설치하거나 무결성 검사를 해서 그 파일을 다시 받아야 하는 번거로운 일을 해야만 한다.
  • 운전자가 운전 도중 죽으면 차량이 주행하던 방향으로 고속으로 멀리 날아가버리는 버그가 있다. 이 날아가는 차량에도 로드킬 판정이 있으니 주의.
  • 탄약 합치기를 할 때 같은 종류의 탄약박스, 탄창, 산탄이 인벤토리 내에 3개 이상 있으면 탄약 합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버그가 있었으나 현재는 어느정도 개선되었다. 만약 제대로 합쳐지지 않는다면 여러 번 눌러보자.
  • 싱글플레이 또는 서버 어드민일 때, 3인칭 시점에서 F1을 눌러 자유시점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때 땅 아래로 내려가면 중간에 빈 공간이 있고, 물이 아래로 영원히 깔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버그를 통해 유저들이 이곳에 기지를 지을 수도 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자 3.21버전상 막히지 않은 방법을 소개하자면, 차량을 빙 둘러싸서 철판을 설치하되, 철판을 기울여서 차에 어느 정도 겹치게 해야 한다. 그 상태에서 친구가 차를 타게 한 상태에서(차가 엄청 흔들린다) 마지막으로 철판 2~3개를 수평으로 눕혀서 차량에 끼워서 설치해주자. 그러면 차가 땅 아래로 떨어진다. 버그에 사용하는 차가 물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면 금상첨화지만, 그러지 않더라도 수영을 해서 아래까지 뻗어져 있는 건축물에 철판을 설치해서 기지를 지을 수 있다.
    이 버그의 문제점은, 일반 유저가 보기에는 버그 사용 유저가 땅에서 솟아오르는 (...) 것으로 보이고, 버그사용 유저는 아래쪽의 시점이기 때문에 나무나 집 뒤에 숨어 있어도 알아챌 수 있다. 특히 쌍안경을 들고 밀베/시애틀 아래에서 브리핑을 할 수도 있다.
  • 일명 렉템 버그로, 버그로 인해 일부 떨궈진 아이템이 주워지지가 않는 경우가 있다. 아무리 획득 키를 눌러도 안주워지고 인벤토리 창의 Nearby 탭에도 뜨지 않아 눈앞에 고급 물건이나 희귀템이 있는데도 못 줍는 경우가 생긴다. 주로 죽은이가 공중에서 죽어서[2] 플레이어가 보기에는 아이템이 중력 때문에 바닥으로 내려왔으나 게임 내에서 아이템의 좌표는 계속 공중에 잡혀있어서 이런일이 일어나니 되도록이면 공중에서 아이템을 버리지 말자. 헬기에 보관함 주렁주렁 달아놓고 터졌다면 묵념...
  • 같은 서버에 나갔다 들어오려고 시도하면 낮은 확률로 ECON 티켓을 생성하지 못했다는 오류가 떠서 다시 메인화면으로 튕겨나와버리는 버그가 있다. 두 번 재접속하면 풀린다.
  • 싱글플레이에선 Esc키를 눌러 정상적으로 나가면 월드가 저장되는데, 싱글플레이에서 플레이 도중 정상적으로 종료하지 않고 강제 종료하면 마지막 저장 지점에서부터 다시 플레이하게 된다. 희귀하거나 쓸만한 아이템을 얻었을 때 게임 크래시나 오류 등으로 인해 강제 종료되면 다시 시작해야되는 상황이 생기니 주의. 하지만 강제 종료해도 가끔 저장되는 경우가 있어서 꼭 항상 저장되지 않는 건 아닌 걸로 보인다.
  • 가끔 매우 낮은 확률로 게임을 종료하고 새로 접속할 시 첫 리스폰 지점으로 순간이동되거나,[3] 자신의 차량이나 설치한 오브젝트 등등이 아무 이유 없이 사라거나 파묻히는 경우가 발생하거나, 아니면 아무 이유 없이 플레이했던 월드 하나가 통째로 초기화되는 뒤숭숭한 버그가 발생할 수 있다. 컴퓨터 사양이 좋지 않다면 잊을만할 때 간간히 터져서 뒷목을 잡게 한다.
  • 가끔 어쩌다가 체력이 0% 상태에서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대개 체력이 소숫점으로 내려간 경우다.
  • 게임을 실행하려고 하면 튕기거나 실행해도 로딩이 안 되는 등 게임을 아예 실행할 수 없을 때도 있다. 경우가 다양하지만 몇가지 해결법이 존재한다. 해결법은 모드구독시 충돌되는 경우, 충돌되는 모드를 제거하고, 무결성 검사를 해보면 된다. 다만 인게임 파일 자체를 건드린경우 코드충돌로 나는 경우가 상당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인게임 파일은 건드리지 말자.
  • 가끔 컴퓨터 사양에 따라 게임을 일시정지 한 후 나가기 버튼이 작동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컴퓨터 사양이 좋지 않다면 게임을 오래 플레이한 후 빈번히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멀티 플레이라면 몰라도 싱글 플레이 시에는 플레이 데이터 저장 방법이 나가기 버튼밖에 없어서 이 버그가 뜨는 순간 지금까지 플레이했던 세이브 데이터는 싹 사라지는 셈.
  • 언턴드 뿐만 아니라 유니티 엔진 게임은 거의 다 가지고 있는 특이한 피격판정 버그인데, 좀비, 동물, 플레이어 같이 서로 겹쳐질 수 있는 대상들과 겹치거나, 근접공격모션도중 어떤 대상이 접근할경우, 판정이 겹쳐지는 것 때문에 회피불능이 되거나, 공격불가판정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회피불능의 경우는 스프린터에게 찾을 수 있다. 스프린터(달리는 좀비)는 공격범위가 일반좀비와 같은데 특유의 이동속도때문에 판정이 앞으로 살짝 밀린다. 이때문에 뒤로 달리면서 거리를 벌리려고하는순간 판정이 겹쳐지는 것 때문에 회피불능의 2번의 공격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4] 공격불가의 경우, 일반좀비[5], 늑대, 곰, 스프린터가 플레이어를 감지하고 공격을 하러 오면, 겹치는 순간 공격이 헛친다. 이 헛치는 것은 겹쳐진 직후라서 문제가 없으나, 겹쳐진 이후에 공격이 씹혀서 문제. 특히 스프린터와 늑대, 곰이 답이 안나오는데, 일반좀비는 하드가 아닌이상은 2대정도 맞더라도 조끼를 멀쩡한 걸 입었다면 큰 손해는 없지만, 저 3가지는 노말이여도 스프린터는 3대를, 늑대는 5대를, 곰도 5대를 연달아서 갈기기 때문에 조끼를 입어도 체력이 걸레짝이 되는지라 엄청 심각한 버그이다. 이는 관통공격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해결되나, 언턴드 특유의 시스템때문에 관통이 안되니 알더라도 넬슨이 상당히 오랜시간 걸려서 고치게 될 버그이다.

3.2.

현재 클래식으로 되어있는 2버전[6]에서도 핵유저가 존재했었지만, 3버전은 멀티 플레이의 접근성이 높은 편이라 핵유저가 많아졌다. 기본적으로 위치, 체력확인, 에임봇, 무적, 비행, 노클립, 근접무기 사거리 증가, 무반동, 벽 뒤 오브젝트 사용[7] 등으로 확인되었다.

아예 대처방법은 없는건 아니고 서버에 어드민 권한을 가진 플레이어가 스파이 커맨드[8]를 사용하여 핵 유무를 확인할 수 있어 핵유저는 비교적 줄었으나, 지금도 몇십명씩 스파이 커맨드로 걸러질 정도로 핵유저가 판을 치고 있으며, 스파이 커맨드를 속이는 핵[9]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문제가 심각해지자, 배틀아이 핵 방지 프로그램이 도입되면서, 첫 도입 이후 일주일 동안 3600명의 핵 유저들이 밴을 먹게 되었고, 그 이후로도 핵 유저가 눈에 띄게 줄었다.

3.3. 매우 낮은 최적화율

유튜버 MelikebigBoom의 언턴드 프레임율 증가 가이드.

고사양 그래픽에 자세한 모델링을 가진 다른 게임들에 비해 언턴드는 마인크래프트나 로블록스 수준의 꽤나 단순한 그래픽임에도 최적화율이 매우 좋지 않다. 일반적으로 GTA 5를 30~50 FPS로 돌리는 정도의 사양의 컴퓨터에서 옵션 타협을 해봐도 30프레임 이하를 내는 경우가 많으며, 그래픽 옵션을 고사양 세팅으로 맞추면 FPS가 10~20대까지 떨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언턴드가 원래 최적화가 나쁜 편은 아니었다. 언턴드 2버전에서도 그래픽이 3버전과 비교해봐도 비교적 단순했고 게임 용량도 적었으며 언턴드 3의 초창기 개발 버전 테스트 당시의 테스트맵이 2007년산 넷북에서도 무리없이 돌아간다고 제작자가 트위터에서 밝혔을 정도였지만 지금은 그래픽 관련 업데이트가 예전 버전보다 크게 이루어졌고 유니티 엔진 버전도 상향된 데에 비해 최적화는 별로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요구사양과 게임 용량이 크게 높아져서 저사양 컴퓨터라면 특히 그래픽(광원, 그림자효과, 오브젝트 렌더링) 부분에서 프레임드랍이 꽤나 많이 발생하며 버그와 함께 겹쳐서 정상적인 플레이가 힘든 경우도 있다. 32비트 컴퓨터에서도 성능 하락이 크게 일어난다는 것도 단점. 현재로써는 그래픽 옵션을 낮게 세팅하거나 모드를 적게 다운받는 것 정도밖에 해결책이 없다고 봐도 된다.

개발자도 이 문제를 인지한 것인지, 언턴드 4버전에서 게임 엔진을 언리얼 엔진 4로 새롭게 교체하게 되는데, 엔진을 교체하고 새로 갈아엎음으로써 최적화를 기대하는 유저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냥 가망이 없다고 비관론을 내리는 유저도 많다. 하지만 넬슨 섹스턴이 개발일지 #008에서 최저 사양에서도 30프레임을 유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으니 언턴드 4때는 지금보다 훨씬 개선될 듯 하다.

3.24.1.0까지 온 현재는 초창기 수준까지는 아니어도 상당히 최적화가 괜찮아졌다.

3.4. 매끄럽지 않은 조작감

게임을 하다 보면 키 입력이 씹히는 경험을 많이 느낄 수 있다. 이동, 웅크리기, 엎드리기 등의 거의 모든 조작이 포함되는데, 다른 동작을 취하는 도중에 다른 동작을 실행하거나 너무 빠르게 누르면 그 동작이 씹힌다. 이는 무기를 사용할 때도 적용되며, 광클하는 등의 이유로 무기의 연사력 이상으로 클릭을 하면 쏘고 안 쏴지고를 반복하거나, 정조준을 위해 우클릭을 해도 정조준이 되지 않는다거나, 특히 웅크리기와 엎드리기 등의 조작은 텀이 너무 느린 경우[10]가 종종 발생한다. 성능과 관계없는 버그이기 때문에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

3.5. 무개념 유저들의 유입


어느 게임이나 무개념 유저가 있기 마련이지만, 언턴드는 그래픽이 단순하고 무료게임에, 또다른 이유가 있다면 유튜버들이 DayZ+마인크래프트라는 제목으로 어그로를 끌었기 때문이다. 10대 유저의 유입이 많다. 채팅창에 욕설 및 패드립을 치는 상황도 자주 보인다
게다가 PVE 서버에서 남이 지은 집을 아무 이유 없이 부수는가 하면은 아이템을 도둑질하거나 차량의 잠긴 문을 락픽으로 따서 훔치고, 침낭에 함정을 설치하는 등 짜증나는 짓을 골라서 한다. 가끔 자기는 팬 많은 유튜버라며 생뚱맞은 다른 서버에서 자기 말이 법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도 PVE의 경우, 비정상적으로 많은 건축물[11]이 생기면 심하게 프레임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안그래도 사람들이 직접 지은 집도 많은데 쓰레기 더미들도 있으니 프레임이 더 심각하게 떨어져서 필연적으로 잔해제거를 해야한다. 근데, 이런 잔해제거를 하다보면 의 범주로 보기도 어려운 건축물이 산재한게 더더욱 문제라 집이라고 우겨대서 제거가 어렵다는 것이다.[12]

문제는 어드민이 로그를 확인해서 처리하기 전에는 일반 유저들이 이를 제지할 방도가 딱히 없다는 것인데, 그나마 3.13.10 버전 업데이트로 킥 기능이 추가 되었으나, 킥 기능의 악용성 때문에 사용하지 않거나, 킥 기능이 켜져 있어도 있는 줄 모르는(...) 사람이 많다.


[1] 예를 들어 오랫동안 업데이트가 없던 하와이 맵의 전용 차량들 [2] 특히 항공기 조종하다가 어디 들이받고 터진 경우. [3] 차량 안에서 게임을 종료할 경우 높은 확률로 발생한다. 그나마 이거는 양반인게, 텔레포트 치트라는 해결책이 있다. [4] 첫타는 점프를 하지 않는다면 무조건 맞게되며, 첫타를 맞은경우, 점프를 하더라도 이동속도가 느리면 2타째의 공격을 맞는다. [5] 플랭커, 스피릿, 애시드, 플레임 모두 해당된다. [6] 서버 브라우저가 제공되지 않아 유저가 직접 아이피와 비밀번호 등을 입력하고 접속하는 방식이었다. [7] 예를 들어 막혀진 벽 너머에 있는 보관함을 사용할 수 있다던지. [8] 다른 플레이어의 화면을 캡쳐하는 커맨드. 즉석으로 슬레이(해당 플레이어를 죽인 후 즉석에서 밴을 때리는 명령어)를 칠 수도 있다. [9] 가장 기본적인 핵 종류는 스파이 커맨드를 써도 스파이가 되지 않는 핵, 또는 맵에 맞춰서 그 맵의 스파이 사진을 보여주는 핵 [10] 조작키 옵션에서 토글로 전환해도 약간의 텀을 가진 다음 자세가 바뀌는 경우가 많다. [11] 사람의 집이 아닌 잉여로운 잡벽 등의 잔해들 [12] 대표적인 예로, 기반 바닥만 많이 깔아놓고, 정작 기둥이나 벽, 문틀같이 필수적인 기초도 설치 안하고 자기 집이라고 우기는 답이 없는 유저들이 존재한다. 그나마 집을 짓다 만 흔적이 눈에 보이는 경우에는 어드민도 조언이나 집짓는것을 도와주니까 제발 집을 만들거면 남의 도움을 받더라도 최소한의 구조만큼은 갖춰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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