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6 14:51:41

어쩌다 대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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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2161,#3772F6><colcolor=#fff> 어쩌다 대선 후보
En Place
파일:어쩌다_대선_후보_Represent_En_place_2023.jpg
장르 블랙 코미디, 정치 드라마
제작 Jean-Pascal Zadi[1]
François Uzan[2]
출연 Jean-Pascal Zadi
Eric Judor 外
공개일 2023년 1월 20일
독점 스트리밍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제작사 Douze Doigts Productions(佛)[3]
Studio14 Films(佛)[4]
링크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파일:IMDb 로고.svg
시청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시청가

1. 개요2. 줄거리3. 예고편4. 등장인물5. 시즌 1 에피소드 목록6. 평가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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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배우, 감독, 래퍼, 영화 제작자인 Jean-Pascal Zadi가 제작, 각본, 감독 겸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드라마다.
프랑스 사회의 소수민족 문제, 인종차별 문제, 좌파와 우파의 대립, 종교 문제, 빈곤 문제 등 여러가지 사회적·정치적 소재를 다루고 있다.

2. 줄거리

아프리카계 프랑스인[5] ‘스테판’은 프랑스 교외 빈민가에 살면서, 빈민가의 불우한 불량 청소년들을 교육하는 청소년지도사[6]로 일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좌파 정당[7]의 유력 후보 ‘에릭’이 선거 유세차 ‘스테판’이 살고 있는 게토를 방문한다. 평소 ‘에릭’에게 불만이 많던 ‘스테판’은 ‘에릭’하고 생방송으로 언쟁을 벌이게 된다. 수구 좌익 정치가에 대한 ‘스테판’의 시원한 ‘일침’은 전파를 타고 프랑스에 곳곳에 전해지며, ‘스테판’은 일약 유명인사가 된다.

이것을 계기로 한 TV 시사프로에서 재미삼아 ‘스테판’을 대선 후보군으로 포함시켜, 여론조사를 하게 된다. 그 여론조사에서 ‘스테판’은 4%의 지지율을 기록한다. 이 소식을 접한 사회당의 노련한 선거 전문가 ‘자칭 흑인’ ‘윌리엄’은 ‘스테판’을 찾아가서 만나게 된다. ‘윌리엄’은 ‘스테판’에게 대선후보로 출마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유한다.

고민 끝에 ‘스테판’은 대선 후보 출마를 결심하고,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 선언을 한다. ‘스테판’의 대선 레이스 참가 이후, 이야기는 얽히고 설키며 묘하게 흘러가는데…
...과연 스테판은 프랑스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스테판의 좌충우돌 대통령 도전기 어쩌다 대선 후보

3. 예고편


4. 등장인물

  • 스테판 블레
프랑스 공화국 제26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게 된 인물. 시즌 2에서는 시즌 1의 결과로 당선되어 재임기를 시작한다. 하지만 '믈레 프랑스'를 슬로건으로 정해 재임한 지 한 달만에 쿠데타의 피해자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5. 시즌 1 에피소드 목록

회차 제목 러닝 타임
1 대선 가도에 서다 31분
유력 대선 후보 에릭 앙드레이와 벌인 화끈한 말다툼으로 인터넷에서 화제의 인물이 된 스테판. 하루아침에 주목을 받고, 어쩌다 보니 출마 선언까지 하게 된다.
2 선거 캠프를 꾸리다 34분
에릭이 스테판의 출마를 은밀히 방해하려 한다. 그리고 이런 공작 속에서도 스테판의 신생 선거 캠프는 낡은 편견들을 피하는 한편, 입후보를 위한 지지 서명을 모은다.
3 험지로 가다 27분
모가 설치한 CCTV 덕분에 스테판은 방화범의 정체를 알게 된다. 얼마 뒤, 스테판의 선거 캠프는 이들의 활동을 반길 리 없어 보이는 시골 마을 코레즈를 방문한다.
4 낙마 위기를 맞다 31분
에릭이 스테판의 부상을 이용하려 든다. 야스민은 윌에게 다른 속셈이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한다. 한편, 라민은 곤경에 처한다.
5 생중계 맞장 토론 31분
이메일 스캔들이 터진 뒤, TV 토론에서 일대일로 맞붙은 스테판과 코린. 그런데 정작 이 저녁 시간을 지배한 건 가시 돋힌 질문들과 ‘깜짝 손님’들이었다.
6 마지막 고비 29분
라민이 도망자가 된 가운데, 선거일이 코앞에 다가온다. 그리고 결혼 생활과 선거 운동을 끝까지 사수하려 하는 스테판. 과연 모두 해낼 수 있을까?

6. 평가

  • 투표율이 극히 낮아진 현 시점 프랑스에서, 말 뿐인 후보 대신 밑비닥 출신 후보가 선택받는다는 블랙코미디다.
  • 흑인이 받는 처별은 물론 여성 차별, 식민지 문제, 환경 문제, 인구 문제, 재외국민 문제 등 매우 복합적인 프랑스의 사회상을 꾹꾹 눌러담았다. 심지어 자넷과 어머니를 통해 흑인끼리도 어디 출신인지를 놓고 차별&일반화를 하는 모습.
  • 다만 너무 코미디로 가다보니 토론장이 후보 진영이 가세해 개판 5분 전이라든가 대통령이 취임일에 전임 대통령에게 주먹을 날린다든가(…) 양복도 아닌 옷을 입고 레지옹 도뇌르 대훈장을 래퍼 목걸이처럼 건다든가 취임 직전 경호팀이 줄줄이 사임한다든가 엘리제궁 화장실에서 대통령이 습격을 당한다든가 외국으로 간 아내를 찾으러 떠난다든가 시장이 쿠데타를 기도한다든가 하는 비현실적인 묘사가 많다.

7. 여담

  • 프랑스어 原文 제목 ‘En Place’는 ‘유력인사’라는 뜻이고 # 영어 제목 ‘Represent’는 ‘대표하다’는 뜻이다. # 한국어 제목은 ‘어짜다 대선 후보’다.

[1] https://fr.wikipedia.org/wiki/En_place [2] https://fr.wikipedia.org/wiki/En_place [3] https://www.douzedoigtsproductions.com/nos-prodcutions [4] https://www.crew-united.com/fr/Represent__297329.html [5] 黑人系 프랑스人. 옛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프랑스령 아프리카 諸國이나 카리브해 출신의 프랑스인 중에서도 흑인계 프랑스인을 뜻한다. (佛) Noirs de France (英) Black people in France [6] 수련시설, 이용시설, 상담시설, 보호시설 등 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청소년의 잠재능력과 학업성취 향상, 일반 및 요보호 청소년의 사회적응능력 강화를 위한 수련활동, 문화 및 교류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 지도 및 교육한다. # [7] 겉으로는 약자와 소수자, 가난한 사람을 위한다며 진보주의를 떠들지만, 실상은 서민 코스프레나 하면서 누구보다 내로남불이 심하고 탐욕, 기득권 옹호, 비리에 빠져 있는 수구 좌파 정당. 그런데 드라마를 보면 영락 없는 에마뉘엘 마크롱의 패러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