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8:43:45

어설트 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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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어설트 셀
Assault 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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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궤도권을 뒤덮은 어설트 셀
1. 개요2. 영향3. 기타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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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10-3-2010_11-10-24_PM.png

아머드 코어 4, 아머드 코어 포 앤서에 등장하는 위성병기. 위성궤도상에 잔뜩 뿌려져 있는 위성포로, 일정 고도 이상으로 올라오는 모든 물체를 사정 없이 공격, 파괴한다고 알려져 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게임상에서 직접 붙어볼 수는 없다.

2. 영향

전투성능이 매우 높고 개체수가 많아, 어설트 셀이 대량 살포된 이후 지상에서 우주로 올라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기업들이 우주 개발에 열을 올리면서 타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경쟁하듯이 잔뜩 쏘아올렸더니 어느새 위성궤도를 모두 메워버리고 통제까지 벗어나면서 결과적으로 누구도 우주로 올라갈 수 없게 되었다는, 어떤 의미로는 어이 없으면서도 또 어떤 의미로는 무서운 설정.

크레이들이라는 거대한 항공기가 고도 7,000m라는 애매한 위치에 있는 이유는 그 이상으로 올라가면 어설트 셀의 사격으로 걸레조각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 미션 내에서는 약 9,000~11,000m 전후 구도에서 어설트 셀이 반응한다. 미국의 고고도 정찰기 U-2가 20,000m쯤을 날아다니는 걸 생각하면 정말 감옥에 갇힌 기분이다.

국가 해체 전쟁의 원인이며, 오르카 여단의 발생 원인이기도 하다. 자세한 내용은 각 문서 참고.

3. 기타

  • 아래는 크레이들 03 파괴 미션에서 확인 가능한 어설트 셀.
    파일:0TDo4.jpg
    하늘에 빛나는 건 빛이 아니라 어설트 셀이다.
  • 크레이들 21 탈환 미션에서는 위성포의 사격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파일:7Ytss.jpg
    당연하겠지만 이쪽에서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록온조차 할 수 없다.
  • fA의 크레이들 관련 미션에서 하늘 끝까지 올라가 보면, 원반 모양의 무언가가 조금씩 보인다. 크레이들 점거 세력 격파 미션에서는 고도를 너무 올라가면 어설트 셀이 플레이어를 공격하면서 오퍼레이터도 가까이 가지 말라면서 반응[1]하는 이벤트가 있다. 억지로 올라가지 않으면 볼 일 없는 이벤트. 자세히 보면 서로 사격전을 벌이는 등 싸우기까지 한다고. 그럼에도 개체수가 전혀 줄어들지 않을 정도로 뿌려댔다면...대체 수가 얼마나 많은 것인가. 정말로 하늘의 70%가 어설트 셀?
  • ORCA의 클로즈 플랜 대신 이 어설트 셀의 AI를 점거하여 다른 어설트 셀을 공격하도록 유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지만, 과연 그것이 가능할지부터 문제. 어설트 셀은 우주궤도상에 있기 때문에 모든 고고도 비행체가 요격되는 상황에서 물리적인 해킹은 불가능하며, 지상에서 전파를 쏴서 해킹하려 해도 애초에 전쟁용 위성포나 다름없는 어설트 셀의 보안시스템을 뚫지 못할 확률이 농후하다. 그리고 이만큼 많으면 설령 해킹에 성공해서 서로를 공격하게 만들더라도 우주 쓰레기 때문에 케슬러 신드롬 문제가 생긴다.
  • 일단 위에 나오듯 지들끼리도 싸우고 있고, 결국 영원히 움직이는 기계는 없는 만큼 방치하더라도 긴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사라질 것이라 예측되었다.

4. 관련 문서


[1] 평소와는 아예 반응이 다르다. 웬만한 돌발상황에는 눈도 꿈쩍 안 하는 사람이 이 이벤트가 발생하면 엄청나게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