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소 내지는 정신병원을 뜻하는 진영답게, 웅장하면서도 어딘가 모에한 맛이 간 BGM이 특징. 성악이 부활한 HOMM 4편에서 가장 인상적인 BGM을 자랑한다. 사실상 던전을 계승한 진영이다.
시스템적으로는 공격 마법이 특화된 종족으로 등장했다. 혼돈적인 성향을 주요 컨셉트로 잡은 진영답게, 괴팍하고 공격력이 강조되어 있는 진영이다. 설정상 구세계의 멸망으로 세계관이 초기화된 관계로 도망친 도적, 해적, 마녀들이 결집해 형성한 사이코같은 세력이다. 기존 시리즈의 워락 컨셉처럼 간지나진 않지만 나름대로 매력있는 진영. 국가 이름은 오리지널은 해적 왕국, 윈드 오브 워 등장세력은 오릴리오스와 술두사르 부족[1]이다.
"혼돈"을 상징하는 타운. 영웅은 씨프(도둑)와 소서러 두 종류가 있으며, 혼돈 마법을 특기로 한다. 네크로폴리스 및 프리저브와 우호 관계이며, 헤이븐 및 아카데미와는 적대적이다.
씨프 : 정찰술 특화 영웅. 전투기술을 찍지 않으면 전투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화력은 기대하기 힘들고, 필연적으로 보조 영웅이 된다. 하지만 은신술을 잘 찍었을 경우 혼자서 맵을 돌아다니며 자원과 광산을 독점하고, 은신술로 몹을 지나칠 때도 경험치를 얻을 수 있으므로 전 영웅 중 최고 레벨을 찍을 수 있다. 주로 캠페인 영웅들이 이렇게 크게 된다. 아니면 은신술을 포기하고 정찰술과 길찾기만 마스터하는 방법으로 육성할 수도 있는데, 운이 좋은 경우 10레벨 전후에 두 스킬 모두 그랜드마스터를 찍을 수가 있어서 정찰 및 이동력 셔틀로 써먹는 방법도 있다
소서러 : 마법사 계열 중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주력 영웅.[2] 아카데미의 메이지와 함께 HOMM 4의 마법사 투탑을 달리는 강력한 영웅이다. 여성 소서러의 인게임 그래픽은 아카데미의 여성 메이지와 함께 얼굴마담으로 등장하는 미녀인데, 대기 모션 중에 주황색 가발을 벗고 대머리를 긁적거리는 충격적인 모션이 있다.
혼돈 마법을 기본적으로 배우며, 자연 마법과 죽음 마법을 보조로 배울 수 있다. 질서 마법이 상대를 농락하고 전황을 조종하는 데 능하다면, 혼돈 마법은 화력, 그리고 화력, 더 강한 화력으로 간략하게 설명할 수 있다. 특히 기본 공격력 110, 레벨 계수 11에 달하는 미친 화력을 자랑하는데다 시체를 활용하지도 못하게 만드는 5레벨 마법인
디스인티그레이트가 대표적이다. 레벨당 11 증가라 만만해 보이지만, 혼돈 마법의 보조스킬로 최대 +100%, 계열 전용 스킬인 요술로 +100%, 즉 300%까지 화력을 증폭시킬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기본 피해 330에 레벨 계수 33이라는 진정한 화력덕후가 되어 20레벨 영웅이 1000에 달하는 마법 데미지를 뿌리고 다닌다. 마법 저항 그랜드마스터가 아닌 이상 영웅은 웬만해선 한 방, 4레벨 유닛도 네다섯 마리씩 죽어나가는 딜링이다. 물론 광역 마법도 체인 라이트닝, 인퍼노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쓸만한 보조 마법도 광역 선공 부여나 광역 공격력 증가, 광역 불행, 2연격 부여, 광역 혼란 등 넘쳐난다.
블러드러스트 : 아군 하나의 근접 공격력 25% 증가.
무난한 버프 마법이다. 근접전 한정 버프이므로 메두사에게는 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흠.
매직 애로우 : 대상 적 부대에게 30+레벨당 3의 피해.
단일 공격 마법 1.
슬레이어 : 아군 하나가 4레벨 유닛을 공격할 때 공격력 50% 증가.
전작의 슬레이어는 고급 불마법까지 찍어도 천사같은 유닛에게는 효과를 보지 못하고, 공격력 증가 수치도 그다지 높지 않아 버려졌지만, 본작의 슬레이어는 공격력 증가치도 높고 4레벨 유닛이라면 제한 없이 발동하는데다 게임 특징상 3~4레벨이 주축을 담당하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 다만 1레벨 마법인데 이 마법을 사용할 시점에는 4레벨 유닛을 만날 일이 별로 없고, 3레벨에 광역 버전인 매스 슬레이어를 배우게 되면 완전히 버려진다.
스파크 : 적 부대 하나를 근접 공격해, 대상과 주변 유닛들에게 20+레벨당 2의 피해를 입힌다. 한 턴 안에 다가갈 수 없는 부대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주술사가 근접 공격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고, 적이 뭉쳐야 하며, 피해량도 낮다.
파이어 오라 : 아군 한 부대에 근접 공격시 (영웅의 레벨×1)+10의 추가 화염 피해를 적에게 입히는 오라를 적용한다.
화염 속성의 공격력 버프 마법.
캣 리플렉스 : 대상 아군이 1회 추가 공격을 얻는다.
공격력을 2배로 늘리는 굉장히 좋은 버프. 일반적으로 2연격이 되지만, 2연격 특수능력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공격 횟수를 1회 늘리는 것이므로 상황에 따라서 3번, 4번까지 공격할 수 있다. 그랜드마스터 백병전이나 궁술을 가진 영웅에게 걸어주면 3번 때리고, 추가 공격을 얻는 아티팩트까지 있다면 4번까지 때린다.
클라우드 오브 컨퓨전 : 대상 지점과 그 주변의 유닛들을 한 턴간 행동 불능으로 만든다.
한 마디로 파이어볼 범위의 광역 컨퓨전.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서 막강한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다.
임플로전 : 대상 적 부대에게 90+레벨당 9의 피해.
단일 공격 마법 4.
인퍼노 : 대상 지점과 그 주변 2칸에 40+레벨당 4의 피해를 입힌다.
파이어볼과 피해량이 완전히 동일하고, 범위가 더 넓다.
매스 퍼스트 스트라이크 : 모든 아군에게 선공 능력 부여.
퍼스트 스트라이크의 광역 버전. 그런데 어사일럼에는 정직하게 근접 공격을 하는 유닛이 별로 없어서 의외로 안 좋다. 잘 해봐야 3레벨 유닛 정도만 효과를 보기 일쑤다.
매스 미스포춘 : 모든 적의 행운을 최하로 깎는다.
2레벨 미스포춘의 강화판. 굉장히 좋은 마법이다.
아마게돈 : 모든 부대에 40+레벨당 4의 피해를 입힌다.
자폭기. 자폭기치고는 데미지가 너무 낮아서 반쯤 버려진다. 어사일럼에 아마게돈을 저항할 수단이 너무 많아서 데미지가 낮은 듯. 이퀼리브리스 모드 3.55 버전에서는 시전자 한정으로 데미지를 입지 않게 상향되었다.
체인 라이트닝 : 대상 적 부대에게 80+레벨당 8의 피해를 입히고, 가장 가까운 대상에게 절반의 피해를 입히는 식으로 5명의 적을 공격한다.
아군이 공격받을 수도 있으며, 튕겨나간 번개는 마법 면역 유닛도 거쳐간다. 단 마법 면역이나 저항력을 가진 유닛을 거쳐가면 피해를 덜 입힌다. 예를 들어 첫 대상에게 100의 피해를 입히고 두 번째 대상이 마법 면역인 블랙 드래곤이라면, 블랙 드래곤은 아예 피해를 받지 않으며 번개의 전도체 역할만 한다. 이 경우 세 번째 대상은 정상적으로 원래 받았어야 할 25의 피해를 입는다.
디스인티그레이트 : 대상 적 부대에게 110+레벨당 11의 피해. 이 마법으로 죽은 경우 시체를 활용할 수 없다.
단일 공격 마법 5. 30레벨 이상의 잘 큰 영웅이 쓰면 네자릿수 피해량도 뽑아내는 이 게임 최강의 공격 마법이다. 이 마법에 죽으면 부활과 애니메이트 데드가 막힌다.
혼돈 마법이 알아주게 좋은 마법으로 도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닛 라인이 약간 애매하다는 문제가 있다. 헤이븐이나 프리저브에 비하면 낫지만, 매우 강력한 아카데미와 네크로폴리스에 비하면 강한 편은 아니다. 블랙 드래곤이 강하기는 하지만 주 생산량이 고작 1마리라 가성비 효율로 따지면 좋은 편은 못된다. 전체적으로 신작 HOMM 시리즈의 워락 성향이 가진 괴팍한 성향을 처음 선보인 진영.
여러 조합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조합은 메두사 - 나이트메어 - 블랙 드래곤 조합.
나이트메어 - 히드라를 조합할 경우, 스펙과 머릿수 모든 면에서 탄탄한 맞짱 능력을 보유하게 되지만, 비행 유닛의 부재 및 느린 행군속도로 인해서 후반으로 갈수록 전술적으로 불리해지기 쉬운 테크트리다. 사실상 히드라는 게임이 불리할 때 타개용으로 주로 쓰게 된다. 그런데 만들어 보면 알겠지만 히드라도 엄청나게 강력한 유닛이다 보니, 이렇게 되면 필드전의 최강자로 군림할 수 있어 일장일단이 있는 편. 단, 정신마법에 걸리면 아군을 학살하게 되어버리기도 하니 주의.
초반 정찰과 자원 따먹기만큼은 밴디트 덕분에 좋으며, 최강의 2레벨 궁사인 메두사 덕분에 중후반까지도 의외로 좋다. 후반에는 고테크의 모든 요소들이 따로 논다는 문제 때문에 의외로 쉽게 무너진다. 나이트메어/이프리트 - 블랙 드래곤/히드라로 이어지는 유닛 라인은 하나하나는 제법 괜찮지만 조합은 어떻게 해도 뭔가 부족하다. 마법진이 단일/광역 화력에 특화되어 있으니 유닛은 전작의 타워나 던전처럼 사격전과 받아치는 능력이 강하면 좋을 텐데, 3~4레벨 유닛들은 죄다 돌격형이라 영 어울리지 않는 것도 아쉽다. 뭐 다른 진영보다 해볼 게 많고 공격마법 팍팍 쏘는게 재미있다는 장점은 있다.
특수능력 - 초급 은신술
물량이 많은 것 외에는 특출난 전투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1레벨 유닛. 은신 특수능력 덕분에 1레벨 유닛이나 멀리 떨어진 2레벨 유닛, 정찰술이 없는 영웅은 도적만 있는 부대를 볼 수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때문에 1마리 부대를 만들어 정찰, 자원 습득 등에 써먹는 것이 기본이다.
특수능력 - 사거리 페널티 2배, 근접전 페널티 없음
원거리 유닛이지만 탄약 갯수가 6개뿐이고, 사거리 페널티는 2배로 먹는데다가, 근접 공격 페널티도 없다. 그냥 근접 유닛에 원거리 공격 기능이 덤으로 달렸다고 보는 게 나은 유닛. 속도가 좀 느리긴 하지만 속도만 빠른 도적보다는 활용도가 더 높다.
이퀼리브리스 모드에서는 스콰이어의 특수능력인 기절이 붙어 꽤 유용해진다.
전작에서는 스트롱홀드의 일원이었으나 킬고가 오크 왕을 죽인 것 때문인지 액소스 행성으로 넘어온 후 줄을 갈아탄 것으로 보인다.
특수능력 - 석화, 근접전 페널티 없음, 무한 탄약
최강의 2레벨 유닛. 근접전 페널티가 없다거나 무한 탄약이라거나 하는 점도 나쁘지는 않지만 별로 중요한 점은 아니고,
강력한 고르곤을 연상시키는 석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고레벨 유닛이나 마법저항이 없는 적 영웅을 일격사시키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환장한다. 유닛들이 전체적으로 애매한 어사일럼의 빈틈을 메꿔주는 완전체 유닛.
단점이라면 매우 중요한 유닛이라 디버프나 비행 유닛에게 견제당하면 어사일럼 전체의 화력이 확 줄어든다는 점과, 비생명체 및 마법 저항을 가진 유닛에게는 석화가 먹히지 않는다는 것. 그러나 석화가 없어도 미노타우로스보다는 활용도 면에서 낫다.
특수능력 - 블로킹(30% 확률로 적의 공격 방어)
평범 그 자체의 느려터진 접근 유닛. 경쟁자가 너무 강력한 메두사라 거의 쓸 일이 없다. 특기인 블로킹은 마법을 제외한 어떠한 공격도 30% 확률로 무시하는 능력으로, 유사 무작위 분포가 적용되지 않는 완전 랜덤 발동이라 운이 좋으면 5~6연속으로 공격을 막기도 하지만 반대로 운이 나쁘면 한 번도 뜨지 않을 때도 있는 등 이래저래 계륵같은 능력이다. 게다가 마법이나 특수능력은 막지 못한다. 대표적으로 메두사의 사격은 막아도 석화는 발동한다.
사실 무언가를 지키는 것만은 참 좋은 유닛이다. 그러나 문제는 어사일럼에서 딱히 지킬 만한 유닛이라고는 메두사 정도뿐인데 메두사와 미노타우로스는 둘 중 하나만 뽑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퀼리브리스 모드를 깔면 공방이 상당히 올라가고 블로킹 확률도 좀 더 상승하여 활용도가 조금 더 높아진다.
특수능력 - 공포 마법 사용
말이다. 능력치가 높은 편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심심한 유닛이기는 하지만 이프리트가 워낙 잉여스럽기 때문에 주력 유닛으로 활약한다. 말치고 은근히 느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평균 이상의 속도는 나온다. 한 전투에 한번 공포 마법을 시전하여 대상 적 부대를 2턴간 행동 불능으로 만들 수 있다. 이 마법 역시 매우 좋기 때문에 나이트메어를 여러 부대로 분리시켜 공포만 써도 효과적이다.
이프리트(Efreet)
체력 80
공격력 25
방어력 23
데미지 10~20
근접
주도력/속도 6/13
필드 이동력 29
생산량 4마리
가격 850골드
특수능력 - 비행, 화염 속성, 화염 내성, 불의 방패(근접공격으로 적에게 입은 데미지를 25%만큼 반사)
비행 유닛. 그 외의 가치는 없는 쓰레기 유닛이다. 능력치도 떨어지고 가격도 비싸며 쓸데없이 화염 속성까지 붙어있어 화염 내성 유닛들에게 약하다. 이프리트 역시 화염 내성을 가지고 있지만 블랙 드래곤과 보조를 맞추는 게 아닌 이상 별 의미는 없다. 특기인 불의 방패는 적이 이프리트에게 입힌 데미지의 25%를 반사시킨다(이퀼리브리스 모드에서는 받은 데미지의 33%를 반사한다). 그러나 총 데미지가 아니라 오직 이프리트가 입은 데미지로만 계산하기 때문에 이프리트를 여러 부대로 분리시켜 돌격시켜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다. 체력이 80인 이프리트 1마리는 100의 피해를 입으나, 1000의 피해를 입으나 20의 피해만을 반사하는 것이다. 적으로 만났을 때는 무진장 짜증나는데, 일단 비행능력 때문에 접근이 빨라서 원거리에서 완전히 처리하기도 힘들고, 선제공격이나 무반격으로 대응해도 불의 방패 때문에 무조건 데미지를 입게 된다. 때문에 적으로 등장하면 매우 짜증나는 유닛이지만,[3] 아군으로 활용 시 상대방이 어느 정도의 데미지를 입었을 때 쯤에는 자신의 3레벨 유닛인 이프리트가 전멸한 이후일 것이다.
설정상 기존 인퍼노의 악마들과 결별하고 던전의 후신인 어사일럼에 의탁했다고 한다. 원래부터 악마가 아니고 그들에게 고용된 용병이었기 때문에 끝까지 함께 할 의리도 없었다.
특수능력 - 무반격, 전방향 공격
3편의 히드라와 마찬가지로 느리고 둔해 달라붙기는 힘들지만 한 번 판이 깔리면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난전형 유닛이다. 능력치도 준수하고, 혼돈 마법에는 2회 공격을 제공하는 캣 리플렉스도 있어 궁합이 좋다. 다만 히드라에게 최고의 주문인 순간이동은 질서 계열이라 배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아쉽다. 또한 느려서 직접 데리고 다니기 힘들고, 3레벨 유닛 선택을 꼬아놓는다는 점도 문제다. 나이트메어 테크를 타자니 비행 유닛이 전무해져 공성전에서 취약해지고, 이프리트를 쓰자니 유닛 성능이 후지다. 이퀄리브스에서는 속도가 9로 버프되어서 쓸만해졌다.
블랙 드래곤(Black Dragon)
체력 400
공격력 40
방어력 40
데미지55~110
근접
주도력/속도 7/15
필드 이동력 30
생산량 1마리
가격 8000골드 4유황
특수능력 - 비행, 마법 면역, 브레스 공격(화염속성)
전통적인 HOMM 시리즈 최강의 유닛. 다른 4레벨들보다 훨씬 강력한 유닛으로, 멋도 있겠다, 마법 면역이라 영웅이 걱정없이 광역 마법 난사할 수도 있겠다,[4] 빠르고 강하겠다, 여러모로 돌격전에 좋은 유닛이다. 하지만 그만큼 비싸고, 테크도 늦고, 생산 수도 절반이라 마냥 막강한 유닛은 아니다. 물량이 깡패인 챔피언이나 깡스펙이 워낙 좋은 베헤모스, 무반격을 달고 나오는 히드라 등은 블랙 드래곤에 우위를 점한다. 물론 블랙 드래곤도 페어리 드래곤을 거의 완벽히 잡아먹는 등 상성을 타는 유닛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아티팩트 가운데 전장에 있는 모든 유닛들의 마법 저항과 마법 면역을 피아구분 없이 무력화시키는 효과를 가진 '강력한 부정의 반지'라는 렐릭 아이템이 존재한다. 이 반지를 영웅이 착용하고 있으면 블랙 드래곤에게도 마법이 통하게 된다. 이퀼리브리스 3.6에서는 드래곤 스트렝스의 효과가 66%로 하향된데다[5] 사기및 행운관련 아티팩트들 중 유닛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증가하는 아이템들이 꽤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아티팩트가 받쳐주고 전술을 습득한 영웅이 있다면 선택해도 나쁘지 않다.
[1]
위대한 미스테리오(아카데미) 캠페인 두번째 미션에 등장하는 적대 어사일럼 세력이다.
[2]
하지만 초중반 한정이고, 고레벨로 가면 결국 전투기술 올 GM 찍은 전사 영웅에 비해 뒤쳐지게 된다. 심지어 이퀼리브리스 모드에서는 영웅 레벨에 비례해 마법 저항력도 오르기에 더더욱.
[3]
특히 전사영웅 무쌍을 나홀로 찍는 상황이라면 필히 '빠른 전투(Quick Combat)'만이 안전을 보장한다. 영웅무쌍시 빠른 전투는 대체로 영웅의 레벨, 마나, 방어력이 높을수록 유리하기 때문. 수동으로 덤볐다간 선제공격하다 영웅이 자살하는 풍경도 볼 수 있다. 좀 더 안전성을 높이길 원한다면 유닛이 우선 소모된다는 점을 활용해 도적 다수를 총알받이로 데려가는 것을 권장한다.
[4]
다만 이 마법 면역 특성 때문에 아군의 버프 주문도 적용이 안된다. 그래도 이 마법 면역에는 환영 창조로 인한 유닛복사가 안된다는 이점도 있어 지니가 필수 유닛인 아카데미 상대로는 졌잘싸 시전이 가능해진다.
[5]
이퀼리브리스 3.6 기준 히드라만 하더라도 드래곤 스트렝스를 받아도 최대 데미지만 블랙 드래곤과 같아지고 나머진 뒤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