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3 15:45:17

어둠의 대심연(울티마)

어둠의 대심연
파일:Lc-Codex.png
어둠의 대심연 위치
위치 브리타니아
유형 던전

파일:나무위키+유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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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Great Stygian Abyss

어둠의 대심연(혹은 대심연) 아바타의 섬 남단에 위치한 거대한 화산 던전이다. 예로부터 악과 그 하수인들의 피난처로 여겨졌던 이 어둠의 장소는 8대 미덕 총체성의 대척점에 선 곳으로 오랜 시간동안 인식되어 왔다. 울티마 IV 울티마 언더월드, 울티마 IX에 등장한다.

1. 역사
1.1. 울티마 IV1.2. 울티마 언더월드1.3. 울티마 IX
2. 설정3. 여담

1. 역사

1.1. 울티마 IV

파일:Abyss.jpg
울티마 VI에서 용암에 뒤덮인 어둠의 대심연 입구
대심연은 계몽기 초기에 아바타의 길을 완수하려는 순례자들의 최종 목적지였다. 대심연의 최하층에는 신성한 궁극적 지혜의 경전이 안치되어 있다. 오직 아바타의 미덕에 통달한 자만이 이 절망적으로 위험한 대심연을 극복할 수 있으며 오직 신비무기 신비갑옷만이 대심연 속으로 모험을 감행하는 이들을 보호할 수 있다.

울티마 IV에서 이러한 여정에 착수한 이방인 해적의 만을 돌파하고 진실의 책 사랑의 초, 용기의 종을 사용하여 대심연의 입구를 개방한 다음 마침내 이 거대한 던전의 지하 8층까지 내려갔다. 장차 영웅이 될 인물은 3부 열쇠 통과의 주문을 가지고서 경전이 모셔진 밀실로 들어갔다. 미덕에 관한 지식을 확인하는 수많은 시험을 통과한 끝에 위대한 전지의 책에 다가갈 수 있게 된 이방인에게 아바타라는 임무가 내려졌다.

또한 이방인이 몬데인의 두개골을 파괴하기 위해 대심연 입구의 불길 속으로 두개골을 던져 넣었다. 그러나 미래 시대가 되면 이 어둠의 유물을 다시 볼 수 있는데, 아마겟돈기 말기 동안 브리튼 왕립 박물관에 전시되었다.

1.2. 울티마 언더월드

대평의회가 경전을 깊은 지하에서 끌어 올리기 위해 고생한 이후 한동안 대심연은 별다른 활동 없이 잠잠했다. 가고일 전쟁 이후 수 년 동안, 카비루스 경이라는 선견지명 있는 기사는 미덕이 악에 승리하였다는 증거를 남길 목적으로 모두가 두려워하는 그 던전 내부에 식민지를 건설하려고 노력하였다.

당초 이 대담한 실험은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 주었으며, 한때 브리타니아의 가장 위험했던 장소에서 미덕을 따르는 고블린과 산악민, 인간, 트롤, 그리고 도마뱀인간 등 다양한 종족이 조화를 이루며 살았다. 그러나 카비루스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그를 따르던 자들은 불화를 빚게 되었고, 사악한 괴수들이 자라나는 실패한 정착지라는 인식이 지상 세계에 팽배하자 인근에 있던 알므릭 남작은 결국 대심연의 입구를 봉쇄할 수밖에 없었다.

울티마 언더월드 동안 아바타는 알므릭의 딸 에어리얼을 납치했다는 누명을 쓰고 딸을 찾아 오라는 명령과 함께 대심연 안에 갇히게 된다. 결국 용사는 소녀를 구출하는 데에 성공했으며, 이후 악마 장막의 난도자를 이 세상으로 소환하려는 사악한 마술사 타이볼의 시도를 성공적으로 저지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아바타는 대심연의 화산 폭발을 유발시켜 남은 식민지 모두를 파괴할 수밖에 없었다. 카비루스의 남은 동료들은 개러몬의 혼백에 의해 안전하게 이송되었고 이후 비겁의 던전 내부에 새로운 정착지를 세우게 된다.

1.3. 울티마 IX

대심연은 아바타의 마지막 여정에서도 등장하며, 가디언의 영향으로부터 브리타니아를 해방하기 위해 용사가 가로질러야 하는 최후의 던전이다. 이번에는 입구가 없는 대심연의 동굴 안으로 침투하기 위해 용사는 페이건의 불의 티탄 파이로스의 힘을 소환해야만 하고 이를 통해 땅 밑으로 내려가게 된다. 이곳에서 아바타는 물과 불, 흙, 공기의 원소에 관한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이후 아바타는 되돌아온 로드 블랙손과 마지막으로 조우하게 되는데, 이후 벌어지는 마법 결투에서 블랙손은 로드 브리티시에게 죽임을 당하고 만다.

2. 설정

"모든 탐험을 완수하기 전에는 이 던전에 접근해서는 안 된다. 오랜 시간동안 아바타의 길을 걸어온 사람만이 이곳에서 살아남을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껏 누구도 대심연의 심층을 파헤친 적이 없으며, 제공되는 지도는 일지 초반에 언급했던 대로 위대한 마법을 통해 얻은 것이다. 전설에 의하면, 종과 책, 초를 가지고 있어야만 대심연에 진입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입구에 도달하기에 앞서 브리타니아 해적들의 유령선으로 가득 찬 만을 먼저 통과해야 한다. 만약 마법선의 조타륜을 손에 넣어 선체를 강화시키지 않았다면 이 섬세한 움직임을 시도조차 하지 말기를. 그렇지 않다면 공포스러운 바다 괴수의 먹이가 되고 말 것이다. 어둠의 대심연에 관한 전설 가운데 가장 기이한 것은 사다리에 관한 이야기다. 이 던전의 각 층마다 제단이 하나씩 있고 거기에 돌을 놓으면 아래층으로 향하는 사다리가 나타난다고 한다."
- 아바타의 길에서 발췌 (울티마 IV)
"영성의 중심 인근에는 최고의 전사를 제외한 모든 것을 삼켜버릴 음침한 구덩이가 숨겨져 있다. 마치 우주의 균형의 세력에게 끌려 가듯이 스카라브래로 발걸음하게 된 어느 모험가가 우연히 대심연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곳은 모험가가 잠시도 머물고 싶지 않을 장소가 분명했다. 그럼에도 대심연 진입을 감행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스카라브래의 주민들은 해줄 이야기가 넘쳐난다. 그곳에서 돌아온 사람들은 땅 밑의 비정상적인 힘에 관한 혼란스러운 이야기를 전한다. 위아래가 뒤바뀌고 믿었던 마법이 미심쩍어지며 흙, 공기, 불, 물의 네 원소가 찢겨진다고 말이다. 탈출구를 찾는 과정에서 더 깊은 곳으로 빠져버린 다수는 미쳐 버리거나 괴수에게 삼켜져 버린다."
- 일지에서 발췌 (울티마 IX)

3.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