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어두운 궁전의 죽은 자의 왕
1. 개요
어두운 궁전의 죽은 자의 왕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언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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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
본작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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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호로스
엔드를 되살린 사령술사.
- 세이블
- 말뚝의 왕
- 아비코드
- 허영의 왕
3.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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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우
로드 호로스를 시중들던 노예. 20대 중반의 여성으로 금화 한 닢에 팔려왔다고 하며, 언데드 수하들이 하지 못하는 청소나 정리 등 잡일을 떠맡고 있었다. 로드 호로스는 인간 노예를 전혀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목에 속박의 주술이 걸린 목걸이를 채우고, 조금만 거슬려도 화풀이로 마구 폭행하는 등의 취급을 했다. 엔드의 이변을 목격해 로드 호로스에게 보고하지만 처음에는 자신의 사령술에 절대적인 자신이 있는 로드 호로스에게 무시당하고 오히려 관심을 끌려 했다고 두들겨맞는다. 엔드의 정체(?)가 밝혀진 후에 친근하게 대하는 엔드를 여전히 경계하여, '로드가 죽으면 도시로 데려와 자유롭게 해주겠다' 등의 제안을 가차없이 거부한다. 로드의 막강한 사령술을 늘 보아왔기 때문에 그가 죽는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으며, 자신 또한 로드에게 거역한다면 죽음조차도 허락되지 않는 무참한 결말만 기다림을 알아 절망하여 완전히 마음이 꺾인 상태. 그런 루우에게 엔드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고, 자신의 진심[스포일러]이 간파당한 루우는 엔드가 로드보다 무서운 괴물이라며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종언 기사단이 들이닥쳤을 때 로드는 끝내 루우를 인간 방패로 가볍게 써버리고, 센리는 그녀를 도와주려 했지만 사령술사의 하수인을 용서해선 안된다고 숙지한 동료의 저격으로 절명한다.[스포일러2]
3.1. 종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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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
(이명: 멸각의 에페)
- 루푸리
- 에이드리언
- 테루마
- 네비라
- (전) 센리
3.2. 흡혈귀 사냥꾼
- 사육사
- 앨버스트
4. 마족
- 라이넬
- 올리버
- 모니카
[스포일러]
루우의 소망은 죽고 나서 무덤에 묻히는 것이었다. 시체마저 언데드로 만들어 비참하게 부려먹다 버릴 것이 분명한 로드의 지배 밑에서 그녀가 바랄 수 있는 기적은 그것뿐이었던 것. 결국 이 제안을 거부할 수 없었던 루우는 엔드의 꾀임대로 로드의 저택이 있는 숲을 돌파하는 방법을 종언 기사단에게 몰래 전달한다.
[스포일러2]
그 시신은 약속대로 엔드가 수습해 묻어준다. 그러다 센리와 마주치고,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