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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대교의 주요 선정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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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세상 모든 가족의 노래 -
히든싱어5 방송중 나온 자막
1. 개요
2014년 9월 22일에 Zion.T가 발매한 싱글 타이틀곡이다.2. 상세
2015년 2월,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알앤비&소울(노래) 분야를 수상하였다.1년 가까이 된 2015년 7월 무한도전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버프로 역주행해 2위까지 올라왔다. 팬들은 묻혀진 명곡을 찾았다고 기뻐하고 한 쪽에선 무도 버프로 역주행한 것이 옳지 않다는 말도 있었다. 일단 역주행은 대중들의 호응이 없었으면 애초에 이루어질 수가 없기 때문. 토토가에 나온 터보랑 젝스키스는 무도를 계기로 컴백을 했다.
자이언티 하면 떠오를 정도로 대표적인 곡이다. 소박하다 싶을 정도로 솔직한 가족애 정서를 잔잔하고 세련된 음악에 담아, 대중과 평론의 공감을 일으켰다. 히든싱어5 자이언티 편에서는 이 노래를 두고 세상 모든 가족의 노래라고 표현했다.[1] 강남스타일보다 훨씬 한국적이라는 평도 많지만, 자이언티 본인은 이 곡 하나에만 관심이 몰려 다른 음악적 행보가 관심을 덜 받는 것 같아 서운한 기분을 표현하기도 했다. 앨범 'OO'의 곡 '콤플렉스'에서는 ' 양화대교 지날 때 전화 좀 그만 해. 나도 그 노래 좋아하는데 그 다리가 무슨 상관인데' 하며 짜증을 낸다. 컬투쇼에서 밝힌 일화로는 자이언티의 지인과 그의 일행이 새벽 2시에 양화대교를 지나던 중 자이언티가 떠올랐다는 이유만으로 전화를 걸었으며 전화를 건 지인의 일행이 자이언티의 팬이라하여 새벽에 쉰 목으로 뻘쭘하게 인사를 주고 받았다고.
대성마이맥의 윤도영 강사가 2022학년도 수능 응원곡으로 커버하였다.
프로듀스 101 6회에서 윤채경, 김세정, 김나영, 오서정이 만든 '비온뒤 맑음' 팀이 노래를 불렀다.[2]
SNL 코리아 지코 평양공연 쇼트에선
3. 가사
우리 집에는
매일 나 홀로 있었지
아버지는 택시드라이버
어디냐고 여쭤보면 항상
"양화대교"
아침이면 머리맡에 놓인
별사탕에 라면땅에
새벽마다 퇴근하신 아버지
주머니를 기다리던
어린 날의 나를 기억하네
엄마 아빠 두 누나
나는 막둥이, 귀염둥이
그 날의 나를 기억하네
기억하네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내가 돈을 버네, 돈을 다 버네
"엄마 백원만" 했었는데
우리 엄마 아빠, 또 강아지도
이젠 나를 바라보네
전화가 오네, 내 어머니네
뚜루루루 "아들 잘 지내니"
어디냐고 물어보는 말에
나 양화대교 "양화대교"
엄마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좀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그 때는 나 어릴 때는
아무것도 몰랐네
그 다리 위를 건너가는 기분을
어디시냐고 어디냐고
여쭤보면 아버지는 항상
"양화대교", "양화대교"
이제 나는 서 있네 그 다리 위에 그 다리에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매일 나 홀로 있었지
아버지는 택시드라이버
어디냐고 여쭤보면 항상
"양화대교"
아침이면 머리맡에 놓인
별사탕에 라면땅에
새벽마다 퇴근하신 아버지
주머니를 기다리던
어린 날의 나를 기억하네
엄마 아빠 두 누나
나는 막둥이, 귀염둥이
그 날의 나를 기억하네
기억하네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내가 돈을 버네, 돈을 다 버네
"엄마 백원만" 했었는데
우리 엄마 아빠, 또 강아지도
이젠 나를 바라보네
전화가 오네, 내 어머니네
뚜루루루 "아들 잘 지내니"
어디냐고 물어보는 말에
나 양화대교 "양화대교"
엄마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좀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그 때는 나 어릴 때는
아무것도 몰랐네
그 다리 위를 건너가는 기분을
어디시냐고 어디냐고
여쭤보면 아버지는 항상
"양화대교", "양화대교"
이제 나는 서 있네 그 다리 위에 그 다리에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참고로 후렴구에 나오는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는 문법적으로는 틀린 부분이다. 형용사 행복하다는 청유형인 '-자'로 쓰일 수 없고, 역시 형용사인 아프다 또한 형용사이기 때문에 보조동사 '말고'의 수식을 받을 수 없다. 문법적으로는 "행복해하자 아파하지 말고"가 옳다. 물론 이러한 비문법적인 요소들은 시적 허용으로 생각한다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영어 번역을 기준으로 보면 Let's be happy / Let's not get sick 로 "행복해지자, 아파지지 말고"라는 뜻으로 볼 수 있다.
다만 나무위키의 맞다 문서에서도 지적하듯이 현대 한국어의 문법 체계는 유럽에서 태동한 언어학의 동사와 형용사 개념을 가져와 거기에 맞춰 놓은 것이다. 한국어에서 동사와 형용사의 경계는 영어와 달리 딱딱 맞아 떨어져 있지도 않고, 문법적으로 유사하게 작동하며, 특히 조사가 유연하게 붙을 수 있기 때문에 품사 사이의 엄격한 경계가 흐릿해질 수 있다.
따라서 굳이 시적 허용까지 갈 것 없이, (현대 언어학의 절대적 주류 입장인) 기술주의 관점에서도 이러한 문장을 잘못된 문장이라고 볼 근거는 희박하다.
4. '양화대교'의 의미 해석
양화대교는 업무 지구가 밀집한 종로구, 용산구 일대와 목동으로 대표되는 서울 서남부의 베드타운을 연결하는 다리이다. 다시 말해, 집과 직장을 오가는 손님들을 태우는 택시 기사인 아버지의 일터이다. 따라서 양화대교는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새벽까지도 도로 위에서 일을 해야 하는 아버지의 고단함을 상징한다. 화자는 유년 시절 그 고단함을 몰랐지만, 가장이 되어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하게 되자(가족들이 '나를 바라보게' 되자) 아버지의 감정을 이해하게 되었다.5. 기타
- 영화 탈주에 삽입되었다. 중간에도 나오고 엔딩곡으로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