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연의에서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인물.
적벽대전의 전초전인 조조군과 오군의 수군이 맞붙은 전초전 격인 육구전에서 채모가 이끄는 3만의 조조군의 수군과 주유가 이끄는 5천의 오군의 수군의 전투에서 조조군의 우진대장을 맡았다. 각자 어련선으로 포진한 양군이 배치되고 숫자의 우위에 자만한 채모가 주유의 대장선으로 돌격하는데 오의 선봉선이 배 밑바닥에 창을 달아 채모의 대장선으로 돌격하여 부딪히고 창에 닻을 달아 움직임을 봉쇄하여 고립시키고 후퇴하자 대장선을 구원 및 추격 명령을 내리던 우진대장 양태를 후퇴하던 감녕이 활을 쏘아 양태의 미간에 한방에 적중하면서 양태가 절명하여 우진의 명령체계를 무너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