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7:10

양준일/논란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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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JOHN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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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저작권 관련 논란
2.1. 리베카 표절 판정2.2. Crazy Hazy 표절 논란2.3. 저작권 무단 도용 의혹
3. 발언 관련 논란
3.1. 월세 걱정 글 논란3.2. 제작진 성희롱3.3. 오미크론 관련 실언
4. 팬미팅 관련 논란
4.1. 팬미팅 티켓 고가 논란4.2. 팬미팅 방역 수칙 위반
5. 굿즈 관련 논란
5.1. 포토북 무단 표절 및 고가 논란5.2. 차명계좌 탈세 의혹5.3. 선캡 고가 논란 및 전안법 위반
6. 기타 논란
6.1. 이혼·재혼 논란6.2. 병역 기피, 비자 발급 거짓 의혹6.3. 불법 기획사 운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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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수 양준일에 대한 논란 및 사건 사고에 대해 서술한 문서.

2019년 유튜브를 통해 탑골 GD라는 별명을 얻으며 재조명되던 그는 슈가맨3 출연 이후 많은 인기를 얻으며 가수로 복귀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하지만 이후 끊임없이 논란이 터지며 슈가맨 출연으로 얻은 인기가 무색하게 몇몇 극성팬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팬과 대중들이 돌아서는 사태에 이르렀다.[1] 심지어는 아래 서술된 포토북, 팬미팅 논란으로 인해 팬 상대로 장사한다며 강성훈과 비교되거나 병역 기피 문제로 유승준과 비교되기도 한다.

2. 저작권 관련 논란

2.1. 리베카 표절 판정


1993년 공연윤리위원회에서 판정된 표절곡 13곡 중 양준일의 1집 수록곡 리베카가 포함 되어 있었다.[2] 표절 판정이 된 날 이후부터 공연과 판매가 금지 되었다. 그러나 26년이 흐른 2019년에 슈가맨에 출연하여 표절곡으로 판정 받은 리베카로 공연도 하고 앨범도 재발매했다.
공윤의 가요심의 규정은 곡의 주요 동기(動機)는 2-4 소절, 나머지 소절은 4-8 소절이 같을 경우 표절판정을 내리게 돼 있다.
그러나 이번 판정이 있기까지는 심의 대상 39곡 중 9곡이 판정보류되는 등 증빙을 위한 대조자료를 찾느라 애를 먹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표절 판정은 대조 자료가 충분한 경우에만 판정을 내렸다. 개인에 대한 감정으로 쉽게 표절 판정을 내린 게 아니었으며 표절 판정을 받는다고 해도 활동에 크게 영향을 받던 시절도 아니었다. 또한, 표절 원곡을 명시하지 않은 것은 모든 가수 공통 사항이었다.

2.2. Crazy Hazy 표절 논란


양준일의 Crazy Hazy가 2006년 발표된 날스 바클리의 Crazy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시되었다. 두 노래의 제목 뿐만 아니라 코드 진행과 비트 구성이 유사하다는 것을 근거로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SBS연예뉴스 측에서 양준일 측에 수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답변은 없었다.

2.3. 저작권 무단 도용 의혹

양준일이 1992년 발표한 2집 앨범 '댄스 위드 미 아가씨'와 '가나다라마바사(패스워드)' '파티인비테이션', '두 잇 투 미' 등 4곡의 작곡자가 P.B. 플로이드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에는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했다는 주장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기되었다. #

해당 의혹을 주장하는 누리꾼들은 음저협 등록 기록과 미국저작권위원회 아카이브 등록 기록, 1990년대 초 잡지 인터뷰, 국립중앙도서관 사전심의용 악보과거 앨범 등을 근거로 “양준일 2집의 미국 녹음곡 4곡이 P.B.플로이드 작곡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저작권을 위탁하는 음저협에는 양준일 자신의 이름이 작곡자로 올려져 있다. 작곡자는 국내외 음원 저작권 수익을 가져갈 권리가 있는 터라 이 실질적인 저작권이 P.B.플로이드에게 가야 하는데, 양준일이 무단도용했다는 의혹이 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파일:John yang copyright theft (1).jpg 파일:John yang copyright theft (7).jpg
▲ 저작권 등록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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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저작권 위원회 아카이브 기록, 한국 국립중앙 도서관 심의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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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지 인터뷰 기록
파일:John yang copyright theft (2).png
▲ 당시 발매 앨범

P.B. 플로이드는 이미 사망한 상황. 그럼에도 저작권법에 따라 사후 70년간 그 권리를 보호받는다. 하지만 음저협 검색 결과 해당 곡들의 작곡자는 양준일로 등록돼있다. P.B. 플로이드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평소 '정직과 진정성', '선한 영향력'을 강조하던 양준일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을 만한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양준일의 과거 인터뷰 자료, 영상 자료 속에서 “P.B. 플로이드가 작곡했다”는 내용들을 꾸준히 찾아내며 그에게 의혹의 진실을 요구했다.

해당 논란에 당시 양준일 소속사는 "적법하게 양도받은 저작 재산권은 한국 음악저작권협회에 양준일의 이름으로 등록했다. 한국에서의 저작 재산권 양도에 대해서는 작업 비용에 대해 협상하던 중 피비 플로이드가 먼저 제안한 사안이며, 양준일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관련 서류는 분실했다고 전했다.[3] 또한 더 이상의 의혹을 제기하는 팬들에게는 고소 할 것을 경고하였다.

참고로 한국에서 외국인의 저작물은 우리나라가 가입 또는 체결한 조약에 따라 보호된다(제3조). 우리나라는 세계저작권협약(UCC : Universal Copyright Convention)에 1987년 7월 1일 가입하여 동 협약 발효일인 1987년 10월 1일 이후에 공표된 외국인의 저작물만을 보호해 왔으나, 1995년 1월 1일 세계무역기구(WTO) 체제가 출범하고 TRIPS협정이 우리나라에서 발효됨에 따라 WTO의 회원국으로서 동 협정 이행을 위해 1995.12.6 저작권법을 개정하여 1996.7.1 시행한 바 있다(이하 '1996년 개정 저작권법'이라 한다). 1996년 개정 저작권법에 따르면, 외국인 저작물의 경우 동 협정이 소급보호를 규정하고 있는 베른협약을 준수토록 의무화하고 있다. 출처 해당 조약 가입으로 인해 PB플로이드의 저작권은 한국에서도 보호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양준일의 소속사였던 프로덕션 이황은 2020년 9월 7일, 2021년 1월 21일 두 차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양준일이 저작권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며 부인했다.

먼저 저작권 도용을 주장했던 누리꾼들은 양준일을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발하였으나 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기각 결정이 났다. 이후 모든 자초지종을 알게 된 당사자이자 해당 곡의 저작권자인 PB플로이드의 유가족이 소송을 제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가족의 저작권 재판을 위임 받은 한국 변호사 측은 "원곡자는 고인이 됐지만 저작권은 살아있는 상태다. 이는 분명한 저작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한다. 직접 유가족이 고소한 만큼 기존의 고발건과 같은 기각 결과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유가족의 입장도 공개했다. 유가족은 "양준일이 아버지의 곡을 한국 저작권협회에 등록한 사실을 몰랐다"며 "아버지 노래에 대해 양준일은 작곡에 대한 지분이 없다. 그에 대한 다른 양도 조건 같은 것도 찾을 수 없다. 아버지는 양도한 적이 없으며 유가족들 역시 양준일에게 양도를 허락한 적 없다"고 분명히 했다. 또한 유가족에 따르면 양준일이 무단으로 저작권협회에 단독으로 저작권자로 올렸다. 그로 인해 양준일이 부당 이득을 취했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양준일이 대체 어떤 근거로 해당 곡들에 대한 저작권자로 등록한 것인지, 양준일이 해당 곡들을 자기 곡으로 등록하기 전에 원곡이 누구의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었는지가 관건"이라며 양준일이 직접 대답할 차례다, 한 점의 의혹도 없이 명명백백하게 밝혀 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후 밝혀진 사건을 조사한 경찰은 저작권법 위반 의혹에 대해서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결론지었다.

경찰은 '저작자가 명시적 또는 묵시적으로 동의한 범위 내에서 저작물을 변경한 경우에는 동일성유지권(저작자가 그의 저작물 내용·형식과 제호의 동일성을 유지할 권리)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례를 주목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양준일이 6,000달러 상당 금액을 지불하고 저작재산권을 양도받았기 때문에 저작자에게 명시적 또는 묵시적 동의를 받았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설령 저작권을 침해했다 하더라도 저작자 명예를 실추했다고 볼 만한 정황이 없는 점 등을 미뤄 볼 때 양준일에 대해 저작권법 위반 혐의사실을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불송치 결정했다.

[단독] 경찰, 가수 양준일 저작권법·대중문화산업법 위반 '무혐의'

3. 발언 관련 논란

3.1. 월세 걱정 글 논란


양준일은 참여형 커뮤니티 플랫폼인 '카카오프로젝트100'에서 100일간 매일 글을 쓰는 '매일 영혼의 말 한마디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54일 차에 쓴 글이 논란이 됐다. 아래는 해당 글의 전문.

파일:양준일 월세글.jpg

이를 접한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는데 "팬들과 소통하는 곳에서 금전적 걱정을 하는 의도가 뭐냐", "그동안 광고 촬영하고 경제적 사정이 나아진 것 아니었나", "이러면 팬들 부담되지 않나" 등 불편한 반응이 나온 것. 이와 반대로 "스타들은 돈 걱정 하면 안되냐", "프로불편러들이다", "이게 무슨 문제냐" 등 양준일을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해당 논란이 보도되자 이 논란을 지켜보던 한 출판업계 관계자는 “양준일의 에세이가 40만 부 정도 나간 것으로 안다. 그 정도면 인세 수입은 6억 원 이상이다. 상식선에서 '월세 걱정글'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왜 그랬을까”라며 의아해 했다. 양준일은 적지 않은 광고 모델 계약을 소화했다. 이 역시 '억'하는 단위 이상의 수익을 벌었을 것이란 것은 일반상식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출처

이에 양준일은 기사를 통해 자신의 글에 대해 해명했는데, "(해당 표현은) 사실이 아니라 비유”라며 "'오늘 해야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가 글의 주된 내용”이라고 해명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러한 글을 쓰게 된 이유에 대해선 “카카오100프로젝트 '영혼의 말한마디'취지가 100일간 1,000명의 사람들과 따뜻한 말 한마디를 나누자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2. 제작진 성희롱


2020년 6월 3일 유튜브 '재부팅 양준일'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여성 스태프를 지목해 남자친구를 모집한다며 “마일리지도 얼마 안 된 새 차를 중고차 가격에 드리겠다."는 등의 발언으로 성희롱 논란을 일으켰다.
양: 피비(제작진)! 준비됐죠? 시집갈...ㅋㅋ
제작진 : 아직은 일을 더 해야 해요
양: 아직은 날짜가 안잡혔으니깐.
양: 피비가 몇살이지?
제작진 : 서른
양: 서른! 서른이래요. 서른밖에 안됐어. 아직 중고차가 아니야. 서른이면 아직 중고차가 아니야. 아직 신모델. 이제 어.. 그러기 때문에 새차 그...중고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제작진 : @#$$% ~
양: 새차를.. 아직 마일리지가 작은 새차를 중고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 롸잇? 쏘~ 빨리~~
참고로 팬들과 누리꾼들 사이에서 마일리지 뜻을 두고 의견이 갈리는데 슬랭 사전에 내용이 나와있다. 이에 대해 논란이 일어나자 먼저 입을 연 건 해당 방송 제작진이었다. '재부팅 양준일 제작진' 측은 9일 사과문을 올렸다.

아래는 사과문 전문
파일:재부팅 양준일 사과문.png

그러나 사과문의 '양준일 선배님'이라는 과도한 높임 표현과 '덧붙이는 글'에서 비판 의견을 '악의적인 댓글'로 치부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는 등의 협박성 단어 선택이 또 한 번 문제로 지적되며 언론의 비판과 함께 여론 또한 악화되었다.
당사자가 아닌 제작진이 대리사과에 나섰다면 그 내용이라도 충실해야 할텐데 제작진의 사과문이라는 것 자체도 사과라 보기엔 어려웠다. 성희롱 발언이 나온 이유가 '편안한 분위기 때문'이었다는 제작진의 변명은 보는 이들의 눈을 의심하게 할 만큼 당혹스러운 일이었다. 제작진이 평소 어떤 성의식을 갖고 있는지를 여실히 드러내는 대목이었기 때문이다. 또 악플러에 대한 경고까지 더하며 반성의 기미라고는 눈을 씻고 봐도 찾아볼 수 없는 무례한 사과를 전했다. 출처

누리꾼들은 제작진의 사과에도 불구, "요즘 민감한 부분이 어떤건지도 모르고 말하는거 너무 불편하다", "양준일이 뒤늦게 뜨긴 했지만 아재는 아재다", "뭐가 문제인지는 알고 있는 걸까", "제작진 말고 본인이 직접 사과하길", "편안한 분위기였다고 해도 이해하기 어렵다", "세대가 달라진 만큼 세상도 달라졌다는 걸 좀 아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더불어, 양준일이 이번 '사건'이 대중에 준 실망이 큰 만큼 대중을 상대로 사과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엄밀히 개인간 대화에서 나온 발언 일부가 문제가 되고 있으나 해당 발언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불특정 다수 대중에게 그대로 전파를 탄 만큼 '사적 대화'라고만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출처

또한 이 사과문에 불편함을 표했는데. △성희롱성 발언 이유를 현장의 편안한 이유로 든 점 △사과문이 일주일이나 늦은 이유를 스태프의 탓으로 돌렸고 △사과문 명의를 양준일이 아닌 제작진으로 낸 점 △사과문임에도 양준일을 '선배님'으로 지칭한 점 등이 거론됐다. 이밖에도 '비연예인'을 '일반인'으로 지칭한 점 또한 특권 의식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

특히 사과문에 팬들을 향한 법적 대응 경고성 메시지를 포함한 점도 진정성에 의구심을 남게 했다. 일부 팬들은 “마지막에 협박성 멘트를 덧붙이는 건 진정한 사과문이 아니다”며 “오히려 더 기분 나쁘다”고 지적했다. 출처

이에 양준일은 11일 카카오프로젝트100 '양준일과 함께 매일 영혼의 말 한마디' 채널에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
아래는 전문

파일:양준일 성희롱 심경.jpg

논란에 대한 자신의 심경글을 올렸지만 글의 이유와 대상을 모호하게 표현했고 성희롱 발언의 대상이 된 여성 스태프를 지나치게 대상화하고 사과의 본질을 흐렸다는 비판을 받았다.

여론은 급격히 악화일로로 치닫는 와중에 분위기 파악을 하지 못한듯 SNS에 업로드 한 글로 인해 제작진의 사과문에 대한 진정성 의심과 더불어 좋지 않은 여론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되었다.
네티즌들은 “직접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광고 인증이라니” “문제의 심각성을 잘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 등 반응을 보였다. 출처 아래는 전문
파일:양준일 sns 논란.jpg

결국 성희롱 논란 9일 만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문으로 사과문을 올렸다.
아래는 전문
파일:양준일 영문 사과문.jpg
"3일 '재부팅 양준일' 라이브 방송 중 보인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내가 한 말로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준 것, 내 말이 성적 편견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도 충분히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태프에게 개인적으로 사과했고 공개적으로도 사과하고 싶다. 내게 많은 걸 기대했던 퀸즈&킹즈에게도 사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종합하면 양준일의 발언도, 이후 보인 행보는 시대에 역행했다는 비판 여론이다. 양준일에 대한 반응은 명백히 엇갈렸다. 양준일이 사과문을 올린 글에는 그를 응원하는 댓글이 쏟아졌지만,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부 팬덤과 비슷한 반응이 이어졌다. 출처

3.3. 오미크론 관련 실언

양준일: 그래서 내가 너무 깜짝 놀란 게…. 오…. 오메가??.. 아.. 오미크론을 걸리면 6개월 동안 무료 패스가 나온다는 거 듣고서 깜짝 놀랐었어요. 그래서 이거 그냥 빨리 다 이거(걸려서) 다 그렇게 되면(다 같이 걸리고 6개월 백신 패스 나오면) 우리 모여도 되는 거 아닌가?!!! 나 혼자서 막 그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그게(콘서트가) 이루어질 수 있나요?

재부팅 PD: 근데 그게 출처가 분명하지 않아서 감독님이 말씀하셨죠? 신뢰할 수 없습니다. 그럼

양준일: 오케이!! 나만의 욕심으로 그냥 갑자기 혼자서 딱 드르르!!! (계속 생각이 막 나버려서)

재부팅 PD: 조심하셔야 됩니다. 그래도.. 일단 안 걸리는 게 좋으니까 사실 오늘 인스타를 통해서 쟈이와 함께 하는 시간 한 것도 요즘 워낙 증가세가 도드라져서 좀..

(중간에 감독님이 백신 패스 완치 확인 문자 관련 자료를 보여줌)

양준일: 그러면 이런 분들.. 완치 확인서 가지고 있는 분들 다 (콘서트 할 때) 모여도 되는 거예요? (감독님 확답 無) 아…. 그건 모르시겠구나

재부팅 PD: (감독님) 걸리셨다는 거 아니에요? 아.. 감독님 아니고 후배…. 깜짝이야 완치 확인서라는 게 있구나

양준일: (신나며) 그래서 내가 생각했던 게 저거(코로나or오미크론) 그냥 오히려 빨리 걸리는 게 (더 좋은 거 아닌가?) (재부팅 PD 급하게 중재) 아니에요. 아니구나

재부팅 PD: 그런 얘기는 민감할 수 있으니까

양준일: 네네네네네
오미크론은 상대적으로 증상이 경미하고 중증화율과 사망률이 낮은 편이라고 알려졌지만, 일반 독감보다 치명률이 높아 여전히 위험한 바이러스다. 아울러 일부 시설에서 방역패스까지 해제되며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상황에 PD가 급하게 중재를 할 정도로, 콘서트를 열 수 있게 모두가 코로나19에 걸리길 바란다는 양준일의 경솔한 발언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출처

해당 발언은 자신이 콘서트를 하고자 하는 욕심에 팬들이 오미크론에 걸린 뒤 백신 패스를 받았으면 한다는 뉘앙스로 비쳐졌다. 누리꾼들은 "고작 콘서트 하겠다고 팬들한테 코로나에 걸리라고 한거냐", “어이가 없다”, “이 시국에 정말 충격적인 발언이다” 등 양준일에게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 이후 양준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아래는 전문.
파일:양준일 오미크론 사과글.jpg

4. 팬미팅 관련 논란

4.1. 팬미팅 티켓 고가 논란

2022년 1월 8일 2회에 걸쳐 경기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단독 팬미팅 '리부트 : 우리만의 여행'을 개최한다. 오랜만에 열리는 대면 팬미팅인 만큼 티켓은 단 3분만에 매진된 동시에 '고가 팬미팅' 논란이 불거졌다. 팬미팅 티켓 가격은 R석과 VIP석으로 나뉘어 있는데 각각 13만원, 16만원이 책정되어 있다. 통상적으로 콘서트보다 많게는 10배가량까지 저렴한 가격이 책정되는 팬미팅과 달리 양준일의 팬미팅은 여느 가수들의 콘서트에 버금가는 높은 가격이 책정됐다는 지적이다. 반대로 고가임에도 소비하는 팬들이 존재하고 만족한다면 이에 대해 비난 받을 이유는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참고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1군 아이돌 가수의 한국 콘서트[4] 가격이 14만 3천원이었고 팬미팅 가격은 5만~7만원 선으로 책정 되어있다. 타 가수들 또한 이 가격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이보다 비싼 가격은 극히 드물며 높은 가격을 받은 연예인들은 대부분 비판받았다. 또한, 팬미팅은 그동안 사랑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만드는 자리의 성격이 크며 역조공으로 팬들에게 선물을 주는 경우가 많다.

연예계 관계자들 또한 티켓 가격을 두고 의문점을 표했다. 가요계 정통한 한 연예계 관계자는 “콘서트가 아닌 팬미팅이라는 명칭인 100분짜리 공연이 16만원이라는 것은 심리적 괴리감이 있다”며 “좌석 거리두기에 의한 가격이라고 해도 지나치게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익의 문제였다고 하더라도, 회사 입장에서는 스태프들과 연장 계약을 하고 다회차를 하는 방식을 택하지 티켓 가격을 무리하게 올리진 않는다”며 “특히 명칭이 팬미팅이라면 차라리 수익적인 측면을 포기했을 것”이라고 했다.
다른 연예 기획사 대표 또한 “가격이 높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콘서트가 주가 될 경우, 비슷한 금액을 책정할 수 있지만 여러 측면을 고려해도 비싸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한 “양준일이 해당 티켓 가격을 받을 만한 네임벨류인지는 의문이 든다”고 했다.다. 출처

이어 데일리안 기사를 통해 "일괄적으로 책정된 가격이 있는 것이 아닌 팬미팅에서 '정해진 가격이 없다'는 것은 '부르는 게 가격'이라는 말이 아니다. 가격을 책정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필요하고, 높은 가격을 주고서라도 볼 만한, 혹은 쓸 만한 상품을 내놓는 것이 주최자들의 책임이다. 팬들은 결코 맹목적으로 돈을 쏟아내는 기계가 아니다"라는 비판을 받았다. 출처

해당 논란에 대해 양준일은 "우선 팬분들의 요청으로 콘서트 형식으로 준비하게 됐고 그만큼 팬분들에 선물을 주기 위해 여러 가지로 준비한 게 많았다. 그런데 공연을 하지도 않고, 내용이 무엇인지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걸 문제 삼았다. 콘서트 가격 자체도 내가 정하지 않았다. 공연 기획사에서 리서치하고 여러 가지 준비를 하면서 가격이 정해진 것인데 (일부 누리꾼들은) 마치 내가 가격을 정한 것처럼 해서 문제를 삼고 있다."고 해명했다. 출처

4.2. 팬미팅 방역 수칙 위반

2022년 1월 8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2022년 양준일 팬미팅'(REBOOT: 우리만의 여행)을 진행하였는데, 이날 팬미팅에서 양준일은 방역수칙을 위반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가중되었다.

2022년 1월 8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2022년 양준일 팬미팅'(REBOOT: 우리만의 여행)을 진행하였는데, 이날 팬미팅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정황이 드러나 문제가 제기됐다. 팬미팅이 끝나자, 당시 현장에 있던 일부 팬들은 객석에서 떼창을 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여러 영상을 종합하면 팬미팅 현장에서 떼창과 함성은 수시로 울려 퍼졌고 영상 무대 위에서 양준일은 오히려 팬들에게 떼창과 함성을 유도하는 등 가수 본인부터 방역수칙에 무지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
이밖에 팬미팅 공연 당시 관객들이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은 상태로 밀접해 있었고, 영상 양준일 안양아트홀 행사장 입장 당시에도 다수의 팬들이 무분별하게 몰려 환호성을 질렀다. 팬미팅을 마친 뒤에는 이벤트에 당첨된 일부 관객을 대기실로 불러 노마스크 상태로 포옹을 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팬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양준일의 사진을 다수 공유했다.
파일:양준일 안양콘 이벤트.jpg

양준일의 팬들은 수칙 위반에 대해 별다른 문제는 없었으며, 실제로 일부 팬들이 공연 장소인 안양아트센터를 운영하는 안양예술재단에 민원을 넣은 결과 해당 팬미팅은 정부의 방역지침과 공연장 운영지침을 따르며 진행되었다는 답변을 받았다.

5. 굿즈 관련 논란

5.1. 포토북 무단 표절 및 고가 논란

양준일이 팬카페를 통해 판매했던 포토북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들은 해당 포토북에 출처나 인용 표시 없이 다른 지적 저작물인 브루스 립톤 박사의 동기부여 영상을 틀린 내용까지 그대로 베낀 내용이 담겼다고 지적했다.
파일:양준일 포토북.jpg
표절 논란이 되었던 책 내용 해당 영상 21초부터

더불어 포토북 내용에 비해 가격이 비싸 폭리 논란이 일었다. 포토북에 실린 사진들은 따로 포토북을 위한 사진을 촬영을 한 것이 아닌 기존의 공연이나 뮤직비디오 사진을 대부분 재활용했다고 주장했다. 고가 포토북의 내용이 부실해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주장하는 팬들도 있었다. 출처

이에 양준일은 "아무래도 소규모로 제작하기 때문에 당연히 제작비가 올라갔다. 최대한 퀄리티를 좋게 만들었고, 그 비용과 시간을 다 고려해서 내놓았다. 적은 양의 책을 찍다 보니까 제작비가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됐지만 가격 자체를 문제 삼으니 억울하다."고 밝혔다.
또한, "선입금 후 주문 제작 방식이라 처음에 공지를 하며 환불이 안 된다고도 알렸다. 그럼에도 환불 요청이 들어오면 운영자가 알려줬고, 그럼 바로 환불해줬다. 환불을 안 해준 적이 없다. 배송지를 바꿔달라고 했다가 다시 환불을 요청하신 분이 있어서 그분과 연락하는 과정에서 오래 걸린 적은 있었지만 그 건도 다 환불된 상황이다."고 반박했다. 출처

5.2. 차명계좌 탈세 의혹


양준일은 팬카페를 통해 공구 형식으로 포토북을 판매하였는데 양준일 소속사 측은 카드 결제는 일절 거부하고 소속사에서 판매하는 포토북임에도 불구하고 카페 운영자 개인 이름으로 개설 된 차명계좌로만 현금 입금을 받고 환불 조치도 제대로 하지 않는 점을 들어 양준일의 탈세 의혹을 제기하며 국민 신문고에 민원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5]
이에 대해 팬카페 운영자가 해명을 했는데, "환불 요청 건은 모두 해드렸다"며 "공동구매 방식에 문제는 없는지 공동구매 전 변호사, 세무사의 조언을 받은 후 결정했고 세금 신고는 세무사를 통해 진행했다. 현금영수증도 발행됐고 주문자가 현금영수증 요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세금 신고는 공동구매 입금 전액에 대해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출처

양준일 또한 뉴스1의 인터뷰를 통해 반박했는데 환불 관련 주장하는 것들도 다 허위다. 현금영수증 역시 요청이 들어온 건은 다 발행했고, 자진 발급을 다 해서 증거가 있다. 그리고 포토북을 진행하기 전에 세무사에게 괜찮냐고 물어보고 다 허락을 받고 시작했다. 그 다음에 세금 신고 역시 공동구매 입금 전액에 대해서 정리하고 이는 세무사를 통해 진행했다. 세금은 꼬박꼬박 성실하게 내왔다고 반박혔다. 출처

한편, 양준일의 탈세 의혹에 대해 단독으로 의혹을 제기했던 스포츠 경향 기사에 대해 양준일 측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하여 기사 일부 내용이었던, 2021년 10월 말 포토북과 관련해 현금으로 지급받은 판매 대금 전액에 대해서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였고, 제작 완료 후 팬 2명의 환불 요청에 대해 환불을 완료하였다고 정정 보도가 올라왔다.

5.3. 선캡 고가 논란 및 전안법 위반

지난 8월 12일, 양준일 공식 굿즈로 선캡 굿즈가 출시되었는데, 구성은 선캡과 랜덤 포토카드 1개씩인데 59,800원으로 책정되어 고가 논란이 제기되었다. 거기다가 판매 시기가 기록적인 폭우로 연예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는 상황이었기에 실망을 하는 팬들도 있었다.
심지어 선캡의 라벨의 정보가 부실하고 판매 사이트의 정보와도 다른 점이 있어 전안법 위반 논란도 제기됐다. 이후 25일, 양준일의 소속사 엑스비에서 선캡 판매 사이트 공지로 사과문을 공개하며 과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6. 기타 논란

6.1. 이혼·재혼 논란

양준일 관련 유튜브 영상에 한 누리꾼이 댓글로 양준일의 재혼을 주장했는데 꽤 구체적인 내용에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이 됐다.
파일:dre0.jpg 양준일은 해당 누리꾼의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하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 봄에 팬의 제보로 그 댓글을 본 적은 있다. 그때 고소하려다 댓글이 사라져서 문제 삼지 않기로 했었다. 어떻게 대처할지는 생각 중"이라고 밝혔으나 해당 댓글 작성자는 댓글을 삭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파일:dre1.jpg

양준일은 해당 누리꾼의 댓글을 사실 무근이라 주장했으나 가로세로연구소 김용호가 전부인에게 한 인터뷰를[6] 공개했다. 가세연 측은 양준일의 전부인과 통화를 공개하며 “양준일이 재혼 루머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가세연 영상 속 김용호는 양준일의 전처라고 지목한 한 여성과 통화해 “1997년에 결혼했다. 3년 정도 결혼생활한 뒤 이혼했다” “양준일이 음반작업하느라 목이 안 좋았고 괌이 공기가 좋아서 LA에서 이리로 오게 됐다” “혼인신고는 한국에서 했고 LA로 갔다가 괌에서 이혼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해당 영상이 올라가고 그동안 사실무근으로 일축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던 양준일이 거짓말을 한게 아니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양준일은 '스포츠경향'과 통화에서 유튜버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서 주장한 재혼 루머 거짓말 논란에 대해 “카카오100에 올린 글이 내 심경”이라고 짧게 답했다.

양준일이 카카오100일에 올린 글은 “내가 신사적이라고 해서 약하단 뜻은 아니다. 조용히 있다고 해서 할 말이 없는 건 아니다. 삶을 조종할 순 없지만 내 입은 제어할 수 있다. 날 지지해줘서 감사하다. 퀸과 킹(팬클럽)이 되어줘 감사하다. 빛이 온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어둠도 즐길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러나 가세연의 영상으로 사면초가에 몰린 형국이 된 양준일은 결국 비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사실 무근이라고 고수해온 입장을 뒤집고 루머를 인정하며 해명했다. 그러나 딸에 대해선 사실을 부인했다.
또한 양준일은 해당 논란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여러 문제들이 나왔는데 (반박) 증거가 다 있다. 난 아이가 없다는 것을 밝혔고, 그것의 증거가 있지만 그 이슈를 더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조용히 있었던 것 뿐이다. 나의 이혼서류에 아이의 양육권 내용이 전혀 없다. 왜냐하면 아이가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그 증거가 무엇인지는 제시하지 못했다. 출처

비디오 스타 방송 후 양준일의 전부인과 인터뷰를 했던 김용호는 "딸은 양준일이 딸이 아니다. 가세연 방송에서도 딸에 대한 내용은 방송하지 않았고 댓글을 쓴 누리꾼이 착오가 있는 것 같다"고 분명히 했다. 또한, 양준일의 사생활 자체는 비난 받을 사항이 아니지만 논란에 줄곧 거짓으로 대응하다가 뒤늦게 입장을 번복했음에도 자신의 팬들에게 이에 대해 사과 한마디 없는 그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영상 9:12초부터

6.2. 병역 기피, 비자 발급 거짓 의혹

2021년 12월 한 누리꾼이 양준일의 병역 기피 의혹을 제기한 민원을 관련부처인 병무청에 접수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민원 사항을 접수해 현재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번 고발은 양준일의 비자발급 거짓 의혹의 연장선에 있는 논란으로 그의 병역 기피 의혹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해당 논란과 관련하여 양준일의 모친[7]은 양준일과 관련 유튜브 영상에 직접 댓글을 달아 그의 병역을 언급한 적이 있다. 모친은 '양준일의 비자는 한국국적 회복을 조건으로 하는 6개월마다 갱신하는 비자였고, 이는 군대징집 대상이 된다는 것' '양준일은 만일 미국이 전쟁을 결정한다면 '나는 미국으로 돌아가 군대에 자원하고 싶다'고 했다' 는 등의 자신의 아들의 병역과 관련한 사항을 여러 차례 언급해왔었다.

민원을 제기한 누리꾼은 “양준일은 군대를 가야하는 한국사람이 된다는 조건으로 6개월마다 갱신 비자를 받아 한국 활동을 한 것이고 국적회복 기회가 있었음에도 스스로 미국국적을 버리지 않아 한국비자갱신이 불가능했다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또한, “병역 회피 사례로 오랜기간 국민의 질타를 받는 유승준의 사례와 양준일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며 “한국에서 연예인(공인)으로서 대외적 명예와 경제활동, '검은머리외국인' 특혜를 누리면서도 정작 미국 국적으로 유지하려는 이기심과 비양심을 거짓가면에 속은 국민이 알 수 있도록 조사해달라”고 했다.

양준일이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한 것인지는 명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양준일이 2019년 방송된 JTBC 슈가맨 출연 당시 "한국에 들어올 때 10년짜리 비자를 가지고 왔고, 6개월 마다 비자 갱신이 필요했다. 그런데 출입국관리사무소 담당자가 비자 연장을 거부해 국내 연예계 생활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며 비자 발급을 거부당해 한국 활동을 그만둬야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어 앞뒤 맞지 않는 그의 발언 역시 논란이 되었다.
파일:양준일 법무부 고시.webp
▲ 법무부 고시 내용

법무부 고시에 따르면 교포 양준일은 1980년대에 미국 시민권을 획득해 미국과 대한민국 이중 국적자가 됐다. 이후 대한민국 국적 상실 신고를 한 양준일은 1993년 한국 국적 회복을 허가받았지만, 재차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했다.

이와 별개로 양준일이 당시 병역기피를 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더라도 관련 처벌 규정은 없다. 언론 기사에 의하면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도망간 경우라면 병역법에 따라 처벌 대상이지만, 공소시효 7년이 이미 지나버려 처벌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더욱이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국적을 이탈했다면, 국적법에 따라 국적회복도 불가능하다. 병역을 이행할 수 있는 나이도 지나 병역을 이행할 수조차 없는 상황이다. 다만 양준일 본인이 병역 기피를 위해 한국국적을 포기한 과거를 포장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책임을 전가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출처
이에 양준일은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자신이 한국말이 서툴러서 밥벌이를 하기 힘들었었으며, 한국에 가족과 친구 또한 없어 부모님이 계신 미국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 했다. 양준일 반박 관련 입장문

6.3. 불법 기획사 운영 논란

양준일의 1인 기획사 엑스비(XBe)가 법이 정한 등록 절차를 밟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에[8] 따르면 양준일의 엑스비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정식 등록증을 받지 않은 상황에서 엑스비 법인 등기에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이라고 적시했다. 이에 한매연이 조사에 착수하였고 한매연은 양준일을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전했다.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려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등록해야 하며, 이를 위해 관련 업계에 2년 이상 종사하거나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한 시설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그러나 양준일의 소속사는 이를 행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동안 한매연에서는 등록절차를 밟지 않는 소속사에 대해 등록 권유를 해왔으나 양준일 소속사에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있음을 확인하고 고발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불법 영리활동을 한다는 주장이 나왔고 당시 앞두고 있던 팬미팅 반대 성명도 나왔다. 이에 대해 양준일은 인터뷰를 통해 현재 따로 기획사 없이 1인 기획사로 움직인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다. 운영과 관련해 얘기가 있으니 그것에 대해 확인하고, 내가 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출처

이후 사건을 담당한 경기일산동부경찰서 측은 '양준일이 1인 기획사 XBe를 설립하긴 했으나, 실질적으로는 프로덕션 이황과 계약 체결 뒤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해왔기에 XBe를 통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영위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위의 저작권 위반 혐의와 마찬가지로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단독] 경찰, 가수 양준일 저작권법·대중문화산업법 위반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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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술되어있지만 아예 들이 양준일의 고가 티켓 사태를 고발 했으며, 심지어 팬갤이었던 양준일 9119 마이너 갤러리 조차 양준일의 연이어지는 논란에 실망을 하고 안티카페로 돌아선 상태다. [2] 표절에 사용된 곡은 자넷 잭슨의 Miss You Much. [3] 만약 이 말이 사실이라면 P.B 측에도 등록 보관된 관련 서류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유가족 측은 그러한 사실이 일절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므로 양준일이 관련 서류로서 반드시 증명해야 할 것이다. [4] 팬미팅이 아닌 콘서트가격이다 [5] 팬카페라도 행정사 사무소 등을 통해 비영리 단체 법인을 등록하면 팬카페 이름으로 계좌를 만들 수 있다. 운영자 개인 명의 통장으로 돈을 받는 것은 차명계좌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차명계좌는 불법이기 때문이다. [6] 전부인이 먼저 폭로한 것으로 오해하여 전부인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논란이 된 후 김용호 측에서 요청하여 전부인이 인터뷰를 한 것이다. [7] 과거 양준일이 직접 자신의 어머니인 것을 인정하며 "그분과의 접촉을 피해달라"고 직접 팬들에게 알린적이 있다. [8] 이하 한매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