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양인문(梁仁文) |
이명 | 양군오(梁君五) |
생몰 | 1887년 1월 19일 ~ 1944년 9월 22일 |
출생지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면 군하리 |
사망지 | 전라북도 진안군 |
매장지 |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2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양인문은 1887년 1월 19일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면 군안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38년 4월 정읍을 활동무대로 조직된 비밀결사 신인동맹(神人同盟)에 가담하여, 종교적 결합을 바탕으로 일제의 신사참배를 반대하고 민족의식을 고취하는데 힘을 쏟았다. 신인동맹은 보천교 신도들이 조직한 비밀결사로, 이들은 일제패망을 기원하는 한편 국권회복에 앞장서기를 결의하고 대원 50여 명으로 조(組)를 편성하여 경찰서 습격 등을 계획하였다. 양인문은 1940년 6월 동지모집, 자금모집, 조직확대 등을 위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었고, 1942년 4월에 기소되어 전주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다 질병으로 가석방되었지만 그해 9월 22일에 사망했다.대한민국 정부는 2002년 양인문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2005년에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