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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스 엔지니어링의 양각대 |
1. 개요
양각대를 사용하는 예시.
Bipod
2. 상세
주로 총기 전방에 부착된 다리가 두개 있는 받침대이다. 영어로는 바이포드(bipod)라고 하는데, 삼각대인 트라이포드(tripod)와 다른점은 3을 뜻하는 "tri"대신 2를 뜻하는 "bi"가 붙었다는 점이다. 의탁 사격시 총을 받쳐주어 더욱 안정된 상태에서 쏠수 있게 해주는 녀석이다. 삼각대와의 차이점은 다리 갯수와 길이 뿐이니, 짧고 다리 하나가 없는 삼각대 하나가 달려있다고 생각해도 괜찮다. 앉아서 쏘는 자세에서, 조금 총을 받치기엔 낮은 장애물이 있다면 양각대를 써서 총을 받칠수 있고, 또한 엎드려서 쏠때도 사용할 수 있다. 총기 아래로 수직 구조물이 뻗쳐 있는 형상이기 때문에 여차하면 수직 손잡이처럼 양각대 다리를 잡고 사용할 수도 있다.[1][2]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총을 고정시켜 더욱 안정되게 해주기 때문에 고정 사격시 사수의 피로도를 줄여주고 정확도를 늘려준다. 부피나 무게가 제법 되기 때문에 돌격소총이나 기관단총같은 짧은 무기에 사용되기보다는 저격소총이나 기관총 등 기동성이 비교적 덜 요구되는 총에 대부분 사용된다. 한편, 자위대의 경우엔 제식소총에도 양각대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L2A1, Kel-Tec SU-16처럼 총열덮개도 겸하는 양각대도 있다.
불펍으로 설계된 TAR-21같은 경우에는 무게중심을 고려해서 방아쇠의 아래 쪽에 부착하는 독특한 형태를 가진 양각대도 출시했다. # 이런 양각대는 HS VHS의 프로토타입에도 부착되었다. # 일반적인 총기에도 방아쇠 아래쪽에 부착하기 위한 양각대 권총손잡이도 출시했다. AR용 AK용
BipodeXt 라는 제품도 있다. 양각대를 총구 전방으로 놓기 위해 지지대가 있다. # 여담으로 L86A1 경기관총에도 거의 비슷한 형태의 양각대 지지대가 있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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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밍턴 M700에 부착된 양각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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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KM의 양각대 |
[1]
맥풀社의 홈페이지에서 자사의 양각대를 소개하는 이미지에, 양각대를 모아 수직손잡이처럼 사용하는 예시가 있다.
[2]
한편
전방 손잡이 중에서 양각대가 내장된 손잡이도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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