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특정 캐릭터가 약캐릭터인 척하며 여론을 조성하는 행위를 뜻한다. 협회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이런 행위를 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너프 패치를 피하기 위해서다. 특정 캐릭터가 사기캐릭터라는 여론이 생기기 시작하면 게임사에서 밸런스 패치를 통해 해당 캐릭터에 대한 너프시키거나, 적어도 다른 캐릭터에게만 수혜를 보고 그 캐릭터에게는 수혜를 보지 않게 하는 식으로 어떻게든 간접너프를 하려 들기 때문. 그래서 약코는 외산 게임보다는 국내 여론을 주시하는 일이 많은 국내 게임에서 많이 보이는 편이다. 유저들의 약코를 의식하여 일부 게임사들은 '여론을 보고 밸패하지 않는다'며 공개적으로 선을 긋기도 하지만 믿는 유저들은 별로 없다. 밸런스 패치라는게 결국 유저들의 긍정적인 동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여론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기 때문.
대전 게임에서는 우월의식을 느끼기 위해 약코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 캐릭터는 약캐릭터인데 내가 실력이 좋아서 잘 하는 것이다' 라고 은연중에 어필하기 위한 행위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리슬람이 가장 악명높다.
2. 사례
메이플스토리에서는 인소야닷컴 썬콜게이트 사건이 유명하다.던전앤파이터에서는 소드마스터 유저들이 여론몰이를 하여 듀얼리스트를 하향시킨 일명 소갈리아 사건이 유명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슬람이라는 식으로 사용하며, 리슬람과 다슬람이 가장 악명높다.
하스스톤에서는 노루 야캐요라는 약코 밈이 유명하다. 다만 이쪽은 그냥 밈적으로 소비되는거지 진심으로 약코하는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