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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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전골목 내에 위치한 한의약박물관. 다른 이름으로 "약령시한의약문학관"이라고도 불린다. 중국에까지 알려진 조선시대 전국 3대 약전시장 중 하나이자 대구 주요 시장이었던
약령시의 가치를 기억하고 명성을 되살리려는 목적으로 1993년 현 위치에 건립되었다.
약령시 한의약 박물관은 약령시의 역사와 약전골목의 유래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문화 공간이며 약령시의 유래와 발전과정 등을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으로 4개 국어로 소개하고 각종 희귀 한약재를 비롯해 동의보감 등 한의서, 약작두 등의 한방관련용품 3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연건평 743 ㎡의 1개동 건물과 무대, 거대한 한약재 주전자, 관광안내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에는 한방체험실, 3층에는 한방역사로 구성되어 있다. 한방역사실에서는 간단한 약재를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