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9:20:09

숨은 거리, 야하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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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셰프카의 진료소 야남 거리 성당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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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의 악몽 연구동 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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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등2.2. 등장 NPC2.3. 보스

1. 개요

블러드본의 지역 중 한 곳인 숨은 거리, 야하굴에 대한 설명을 기술한 문서.

2. 특징

대성당으로 올라가기 직전 오른쪽으로 꺾으면 갈 수 있는 구역. 중간에 토니트루스와 총창을 든 사냥꾼이 가로막고있으며, 지붕 위로 올라가서 얼쩡대면 토니트루스를 든 사냥꾼을 따로 유인해 쓰러뜨릴 수 있다. 붉은 달이 뜨지 않았고 피에 굶주린 야수를 처치하였다면 망태기 납치꾼도 이쪽 루트에서 처음 만나게 되므로 지하 감옥으로 가고 싶다면 이 쪽을 이용하자. 직접통로는 굳게 닫혀 있어서 열리지 않는데, 우둔한 거미 롬을 격파한 후 강제로 이 위치로 워프된 후 보면 문이 열려있다.

야하굴 교단 쪽 지역은 롬을 잡고 붉은 달이 뜬 이후에는 지형이 대폭 변화하는데다 간편하게 갈 수 있는 등불도 사라지고, 몹 배치마저 맷집과 대미지가 무식하게 높고 원거리 공격까지 가능한 시체더미 몹들을 중심으로 싹 교체되므로 기왕이면 붉은 달이 뜨기 전에 먹을 수 있는 야하굴 의상 세트, 토니트루스, 카릴 문자 '달' 등을 미리 먹어두는 게 좋다.

사냥꾼의 꿈을 제외한 지역들 중 유이하게 BGM이 흘러나오는 곳이기도 하다.[1] 제목은 Hail the Nightmare. 딱 들어만 봐도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BGM인데, 후술하듯 단순한 지역 BGM은 아닌 듯하다. 곡명을 번역하면 '악몽을 찬양하라'는 것도 어딘가 의미심장하기도 하고.

2.1.[2]

  • 숨은 거리, 야하굴(Yahar'gul, Unseen Village)
    순서상으로는 첫 등불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붉은 달이 뜬 이후에 활성화되는 두 번째 등. 우둔한 거미 롬을 쓰러뜨린 뒤, 교실동 1층으로 보내주는 아미그달라가 있던 대성당 오른쪽의 숨겨진 회당으로 강제 워프된 후 그곳에서 조금 내려가면 등을 켤 수 있다. 처음 진입할 경우 갑자기 크게 오른 난이도에 놀랄 수 있는데, 이는 종을 울리는 여자에 의해 주변의 몬스터들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므로 빠르게 종녀를 찾아 쓰러뜨리는 것이 기본이 된다. 피하고 쓰러뜨리면서 열심히 아래로 내려가다 보면 웬일인지 헴윅의 마녀와 흡사한 노파(Eye Collector)들이 여기서도 등장하는데, 그 뒤로 지나가면 교단 건물의 아미그달라가 레이저를 마구 지져대면서 계단 아래쪽으로 내려가기 어렵게 만든다. 잘 피해서 내려가면 다음 등인 야하굴 교단이 나온다.
  • 지하 감옥(Hypogean Gaol)
    주인공 사냥꾼이 망태기 납치꾼들에게 최초 1회에 한하여 살해당할 경우, 이곳으로 이동된다. 납치 전담인 망태기 납치꾼들이 납치해온 사람들이 이곳 저곳에서 죽어있거나 갇혀있다. 구출 가능한 NPC인 얀데레 아데라를 이 곳에서 만날 수 있다. 검은 야수의 묘지와 연결되어있으며 나중에 붉은 달이 뜬 이후에 막혀있던 야하굴 진입로를 통해서 다시 올 수 있다. 이곳의 등은 붉은 달이 뜨고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며 붉은 달이 뜬 이후 이 위치로 돌아와보면 등이 부서져 있고 붉은 달이 뜨기 전과 모습이 바뀌어 있다. 아울러 붉은달이 뜨기 전엔 맵 곳곳에 납치꾼들이 있었으나, 달이 뜬 뒤엔 모조리 끔살당해 곳곳에 시체가 널려있다.
정황상 스폰된 시체더미들에 의해 살해당한듯.
  • 야하굴 교단(Yahar'gul Chapel)
    숨은 거리 야하굴의 등부터 시작하여 도달 가능한 곳. 지하 감옥 상층부에 존재하기에 등이 있는 장소에서 건너편 아래를 보면 지하 감옥 등을 볼 수 있다. 부서진 지하 감옥 등 근처에서는 야하굴 철모를 착용한 NPC 사냥꾼 3명(이른바 야하굴 교단 사냥꾼)이 협공을 해 오는데, 꽤나 강적이므로 지형을 잘 활용할 것. 왼쪽 계단으로 내려간 다음에 야수의 발톱을 쓰는 사냥꾼을 뒤잡->내장 뽑기로 대 대미지를 먹인 후 계단을 뱅글뱅글 돌면서 싸우는 것이 좋다. 저회차라면 수은 비약을 먹고 개 패듯 패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NPC 사냥꾼들이 그렇듯 리스폰되지 않으므로, 하나 처치하고 도망갔다가 다시 오는 식도 좋은 방법. 참고로 이 사냥꾼들은 서약 카릴 문자 '타락'을 장착하고 있는 경우 피의 타락을 드랍한다.

    거리 곳곳에 모닥불마냥 해골이 황금빛으로 불타고 있는 제단 같은 곳이 자주 보이는데, 단순한 거리 조명이 아니라 의외로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장치로, 달이 뜬 후의 주적인 시체더미가 해골과 부딪히면 황금색으로 불타오르면서 대미지와 경직을 입는다. 2~3회 정도면 불이 꺼지면서 효력을 잃지만 사냥꾼의 꿈에 갔다오면 다시 리스폰되니,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 것.

    지하 감옥 쪽에서 토니트루스를 얻기 위해 잠시 밖으로 나온 적이 있다면 알 수 있는데, 붉은 달이 뜨기 전에는 그래도 비교적 멀쩡한 폐허였던 곳이 붉은 달의 의식이 끝난 뒤에는 벽에 사람들이 녹아들어가 있다. 마치 폼페이 유적이나 전쟁 중의 아비규환을 그대로 굳혀 놓은 느낌이다. 멘시스 학파가 재림의 광장에서 무슨 짓을 했는가를 생각해보면 의식의 여파가 엄청났음을 알 수 있다. 더 무서운 것은 붉은 달 이후에 다시 찾아오면 노래가 없다. 그 섬뜩한 브금이 그저 배경음이 아니라 진짜로 교단원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라는 사실을 추측해 볼 수 있다.
  • 재림의 광장(Advent Plaza)
    보스 다시 태어난 자를 사냥한 후 불을 붙일 수 있는 등. 건너편 계단 위의 건물 안에 위치한 학생복을 입은 미라를 조사하면 교실동 2층으로 워프할 수 있다.[3] 이곳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도망가다가 벽에 늘어붙은 모습으로 보아 다시 태어난 자와 관련된 의식으로 인해 야하굴로 모였던 야남의 시민들이 전부 희생된 듯하다.

2.2. 등장 NPC[4]

2.3. 보스


[1] 다른 한 곳은 성당 상층. [2] 등의 명칭은 우리말판 게임 내에서 공개된 정식 번역 명칭을 준거하고, 서술 순서는 당 지역에서 깨어날 수 있는 묘비에 서술된 바를 준거한다. [3] 이 미라의 정체는 다름 아닌 미콜라시.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나, 멘시스의 우리 길이가 다른 미라들보다 길고 학생복을 제대로 갖춰 입고 있는, 미콜라시와 동일한 외견을 가진 현실 세계의 멘시스 미라는 이 1구뿐이다. [4] NPC의 명칭은 우리말판 게임 내에서 정식 번역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우리말판 게임 내에서 공개된 정식 번역 명칭이 존재할 시 그것을 우선하고, 존재하지 않을 시 공식 가이드북[공식_가이드북]에 기술된 공식 영어 명칭을 임의로 번역하여 기술하며, 두 경우 전부 공식 영어 명칭을 병행 표기한다. 또한, 상기 이유로 ABC순으로 기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