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진 천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에다 유우지 / 엄상현.
메구단의 일원중 하나로 메구미를 보고 한눈에 반한 4명에 속한다.
자타 공인의 변태. 게다가 오타쿠라 그 쪽 지식은 굉장히 방대하고 평소 생활도 변태가 따로 없다. 후지키가 평범함을 개성으로 내세운 캐릭터라면, 야스다는 변태를 개성으로 내세운 캐릭터라고 보면 된다. 게다가 음습한 성격까지 합해져서 더욱 변태성이 돋보인다. 알몸보다는 1cm, 아니 1mm의 보일락말락 하는 아슬아슬함을 더 좋아한다.
사실 초반에는 평범한 체격에 얼굴형도 평범했는데 캐릭터성을 살리다 보니 키도 작아지고 얼굴형도 바뀌었다. 안경잡이인데 안경을 벗으면 상당한 미소년.[1] 하지만 자신의 변태성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안경을 쓰고다닌다. 안경을 벗는 때는 변장할때 뿐. 뒷모습만 보여줬지만 미키로 여장한적도 있다. 그래서 미키가 그 모습을 보고 속으로 살짝 충격먹었다.[2] 야스다 유스케라는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어린 남동생이 있는데 이쪽도 형만큼 응큼한 성격.
머리는 상당히 좋아서 메구단의 브레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신체능력은 정말 보잘것 없어서 많이 구른다. 그래도 근성은 있으며 특정 상황에서는 굉장히 용맹하다.
머리가 좋기 때문에 메구미가 이룬 소원에 대한 비밀에 누구보다 빠르게 근접했고 진실을 알아내는데 성공하는 데다가 마법 책이 소원을 이루어주는 방법까지 작중 누구보다 가장 빠르게 알아낸다.[3]
하지만 결국 마음 속의 덕후 근성 때문에 마법 책에게 넘어가고 자기 자신에게 쪽지를 남기는 것도 실패, 결국 진실은 한참 후에 밝혀진다.
마음이 상당히 강하다.
[1]
미소년을 뛰어넘어 머리 짧은 미소녀 수준이다. 아예 여자가 되었다고 거짓말을 하자 다들 속을 정도.
[2]
미남이라고 하면 훤칠한 키에 액션배우처럼 날렵하게 생긴 캐릭터를 그리는 작가가 그린 미형 캐릭터 중에서 거의 유일한 예쁘장한 쇼타 속성의 캐릭터. 하지만 자주 보여주지는 않고 개그성으로만 보여줬다.
[3]
책의 삐에로는 실제로 성별을 바꾸거나 하는 정도의 힘은 없다. 단지 사람의 기억이나 마음에 조금 작용하게 하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