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노블 즐겁게 쓰는 법의 여자 주인공. 실사판 배우는 베리즈코보의 스도 마아사.
난도학원 고등부 1학년으로 아타에 야쿠모의 클래스메이트.
패션모델 같이 호리호리한 체구, 날씬한 다리, 큰 키(야쿠모보다 더 크다) 그리고 포니테일로 묶은 긴머리 등을 한 학원 최고의 미소녀. 게다가 검도, 수영, 달리기 등 못하는 운동이 없는 스포츠 만능이고 온갖 무술을 체득한 무술백단이다. 학년 초에는 학교 뒤에서 담배 피던 불량배 7명을 실력행사로 전원 양호실 직행열차에 태웠다고 한다.
그래서 야쿠모의 친구인 키요마루의 '파라미터 체크 노트' 에 의하면 『얼굴』,『스타일』,『지력』,『무력』,『재력』,『매력』 부분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6관왕을 달성했다고 한다. 다만 눈매가 무서워서 『모에』 부분은 0점(...). 이런 그녀를 야쿠모는 '아름다운 생물' 이라고 부르며 남몰래 동경하고 있다.
사실 그녀는 라이트노벨 작가. 중 3 때 '히메미야 미오' 라는 팬네임으로 '마법퐁' 이라는 라이트노블을 써서 호우단사 MO문고에 응모했는데 운좋게도 신인상 가작으로 당선되어 데뷔하였다. 참고로 '마법퐁' 은 남자 중고등학생을 타킷으로 한 러브코미디로, 악의 세력이 유치원을 점거하여 유치원생을 인질로 삼고 이걸 주인공이 해결한다 라는 조금은 아스트랄한 내용.
평소에는 자신이 작가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었지만 편집자 대신 원고를 받으러 집으로 찾아온 아타에 야쿠모에게 들키게 되고 이 비밀을 발설하지 않기로 그와 약속한다. 사실 그녀가 라이트노벨을 쓰는 이유는 평소 여자 같은 귀여운 맛이라고는 전혀 없는 자신을 소설 속의 캐릭터에 투영하여 대리만족을 얻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팬네임인 '히메미야 미오'의 캐릭터 설정은 귀여운 동안이면서 도짓코 + 츤데레이다. 현실의 그녀와는 180도 반대.
그녀 자신도 밖에서는 쿨하고 남자같으며 날카로운 행세를 하지만 사실은 또래 여자아이처럼 귀여운 걸 무지무지 좋아한다. 자신의 방은 각종 봉제인형으로 꽉 차 있으며 고양이형 로봇인 '아소보' 를 기르고(?) 있다. 기타 귀엽고 러블리 한 것이라면 동물, 사람 등을 불문하고 OK. 반대로 쥐며느리같은 징그럽고 털이 많은 생물은 끔찍이 싫어한다. 한마디로 갭 모에의 정석.
집이 유서깊은 무술가 집안에게다 아버지가 무척이나 엄격하여, 자신이 라이트노벨을 쓰고 있는 걸 아버지에게 들기면 호적에서 파이고 집에서 쫓겨나기 때문에 팬미팅은 하지 않고 있으며 극도로 신상 노출을 피하고 있다. 참고로 아버지는 현재 실업(實業)가로 해외에 나가 있는 중이며 어머니는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 집안은 엄청난 부자이다.
슬럼프 극복을 위해 야쿠모와 '기간한정 임시 남자친구'가 되었다가 서로의 마음을 깨닫고 '임시 남자친구' 로 발전(?)하였다. 동시에 슬럼프도 극복하여 후속작인 『창색해월당-블루젤리피쉬클럽』을 극적으로 완성한다. 이후 그를 '진짜 남자친구' 로 만들기 위해 비키니 어택 등으로 유혹하고 있으나 둔감 스킬 99인 야쿠모는 잘 넘어오지 않고 있는 중. 설상가상으로 이치고 유나라는 라이벌이 나타나 삼각관계가 되어버려 마음속으로 괴로워 하고 있다.
작가라서 그런지 망상력이 대단하다. 특히 야쿠모 주변에 여자(특히 유나)가 꼬이면 폭발하는데 그가 다른 여자와 응응한 뒤 XX하여 자기를 버리는 게 아닐까 하는 망상에 빠진다. 이후에는 스스로 자폭하여 혼이 빠져나가는(...) 모습이 연출된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각종 무술에 능통하며 인간이라고 볼 수 없는 초인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하 그녀의 업적 및 스킬.
- 8살 때 맨손으로 곰을 때려 잡은 적이 있다.[1]
- 바다에 놀러가서는 아무무기도 없이 상어를 격퇴하였다. 쿵후보이 친미?
- 손을 오무려 그 공간을 진공으로 만든 후 닿아있는 면을 자를 수 있다(...). 잠깐 이건 바키?
- 물고기를 낚는데 쓰는 포이를 마구 돌려 회오리바람(...)을 만드는 진공 베기를 시전할 수 있다.
참고로 실사 영화에서 츠루기 역을 맡은 마아사 또한 하로프로내에서
[1]
그나마 일반적인 400kg 쯤 되는 곰이 아니라 60kg 쯤 되는 작은 암컷 곰이었다고 한다. 단, 당시 그녀가 20kg이 될까 말까 한 정도였다는 것이 함정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