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2-25 18:28:36

야마모토 카즈키

1. 개요2. 작품 목록3. 기타

1. 개요

山本航暉

일본의 만화가. 니가타현 출신. 소년 만화지에서 주로 연재하는 여성 만화가이다.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1988년 데뷔를 하였으니 경력도 상당히 긴 편. 공식 프로필에서 나이는 나와 있지 않다.

갓핸드 테루로 유명하다. 갓핸드 테루로 10년간 연재하였으며 드라마화도 되었고 2020년에는 코로나 시국에 코로나를 소재로 단기 연재되기도 하였다.

갓핸드 테루 이전에는 야마모토 아키라라는 필명을 사용하였다. 야마모토 카즈키라는 이름도 필명이다.

야마모토 아키라라는 필명을 쓴 대표작은 질풍전설 히코자 시리즈. 질풍전설 히코자가 전 12권, 이 후 질풍전설 히코자 질풍의 칠성검이 2부로 나왔다. 질풍의 칠성검은 12권 완결에 추가로 외전이 2편 있는 구성이다.

국내에서는 1부 질풍전설 히코자를 질풍전사 모험왕이라는 제목으로 발매하였다. 한권에 200페이지 정도하는 책을 억지로 150페이지 정도로 줄여 권수를 늘렸다. 그래서 일본에서 12권으로 나온 책이 국내에선 15권으로 나왔다. 2부는 출판사가 바뀌어 영림에서 학산으로 바뀌었다. 이렇게 국내에서 발매가 꼬인탓에 대부분의 경우 1부인 질풍전설 히코자는 보지 못한 상태로 2부인 질풍의 칠성검부터 접하는 경우가 생겼으며 그마저도 낮은 인지도와 중고 아니면 구할 수 없는 탓에 읽어 본 사람을 찾는게 더 빠를 정도.

안타깝게도 질풍전설 히코자와 갓핸드 테루 이외에는 다 3권 내외로 연재가 종료되었다. 나중에는 일본사 소재의 학습만화를 그리기도 했다.

2. 작품 목록

  • 질풍전설 히코자(이하 국내발매명)
    • 질풍전사 모험왕 (전 15권, 영림문화사, 1부)
    • 질풍의 칠성검 (전 12권, 학산문화사, 2부)
    • 질풍의 인연 (단권, 학산문화사, 프리퀄 외전)
    • 전국의 질풍 (단권, 학산문화사, 시퀄 외전)
  • 갓핸드 테루 (전 62권, 학산문화사)

3. 기타

  • 발 떠는게 버릇이라고 한다.
  • 취미는 마작이다. 작사 사쿠라이 쇼이치를 존경한다고.
  • 배우 와타세 츠네히코를 좋아한다.
  • 만화 링에 걸어라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하며 본인도 권투만화를 그린적 있다.
  • 갓핸드 테루 연재 계기는 이전에 그렸던 시대극 질풍전설 히코자 시리즈가 워낙 사람이 많이 죽는 만화라 이제 사람 죽이는 전개에 지쳐서 사람 살리는 의료 만화를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 생후 50일째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아픔을 겪었다고 한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으면 뭘 하겠냐는 질문에 태어났을때로 돌아가겠다 할 정도.
  • 여성 작가라는건 이제는 딱히 비밀도 아니지만, 연재 당시만 해도 필명으로 보나 작풍으로 보나 여성 작가라고 여겨지지 않았다. 그래서 책날개에 사실 여자입니다라고 쓰거나 QnA란에 자신의 비밀이 뭐냐는 질문에 실은 여자입니다라고 답변했을 정도.
  • 시바 료타로의 항우와 유방이 인생소설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