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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Any Given Saturday | |
출생 | 2004년 1월 29일 ([age(2004-01-29)]세) | |
성별 | 수컷 | |
털색 | 흑갈색(Dark bay) | |
아비 | Distorted Humor | |
어미 | Weekend in Indy | |
외조부 | A.P. Indy | |
성적 | 11전 6승 (6-2-1-2) | |
총상금 | 1,083,533 미국 달러 | |
주요 우승 |
G1 | 하스켈 인비테이셔널 스테이크스(2007)[1] |
G2 |
브루클린 인비테이셔널 스테이크스(2007) 드와이어 스테이크스(200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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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정보 | | HORSEP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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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법 이름을 날렸던 경주마들이 나온 07 클래식 세대 가운데 부끄럽지 않은 발자취를 남긴 경주마로, 국내에는 애니기븐새터데이란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다.[3]2. 혈통
1대 | 2대 | 3대 |
<colbgcolor=#fff3e4,#331c00>Distorted Humor 1993 |
<colbgcolor=#ffffe4,#323300>Forty Niner 1985 |
미스터 프로스펙터 1970 |
File1976 | ||
Danzig's Beauty 1987 |
Danzig 19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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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est Chant 19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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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 in Indy 1995 |
A.P Indy 1989 |
Seattle Slew 1974 |
Weekend surprise 19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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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w 1985 |
Specacular Bid 19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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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plah 1965 |
3. 생애
킨랜드 1세마 경마에서 110만불에 낙찰되어 윈스타팜[4]에서 인수했다.데뷔전에서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첫 그레이드 경주인 켄터키 자키 클럽 스테이크스(G2)에서 2등, 리스티드 경주[5]에서 우승, G1/G3에서도 2, 3등을 하는 등 순탄 대로를 달렸으나 정작 기대를 모았던 켄터키 더비에서 8등으로 침몰했다.
이후 2007년 하스켈 인비테이셔널 스테이크스에서 당시 클래식 동기들 가운데서도 강자로 꼽히던 하드 스펀[6]과 컬린[7]을 상대로 (2등마와) 4마신 반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
4. 종마생활
강자들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만큼 씨수말 첫 해부터 4만 달러의 교배료를 받으며 시작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간혹 가다 블랙타입이나 그레이드 경주에서 우승한 자마들이 나오긴 했으나, 대부분의 혈통과 몸값에 걸맞은 능력치를 못 물려받았던 만큼, 2013년에는 초년도의 1/5에도 못 미치는 7천 5백 달러까지 하락했다.이후에도 눈에 띄는 자마들이 없어 2014년에는 5천 달러까지 떨어지는 대굴욕을 겪었는데[8], 이때 손길을 내민 곳이 있었으니 바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였다. 그해 가을 9억 6천만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인수하여 다음해 KRA 제주목장에 위탁되어 새로운 환경에서 씨수말로 데뷔하게 되었다.
워낙 걱정 반 우려 반의 시선 가운데 첫해 110두와 교배했으며, 이후 최대 151두와 교배가 이루어졌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나 한국에선 그 이상의 처참한 성과만 보이고 말았다. 대상 우승은 켜녕 특별경주 우승마도 전무한 지라 2020년에는 72회의 교배를 가졌던 전년도와 달리 11회로 대폭 감소했고, 다음 해에는 아예 미교배에 그쳤다. 마지막 교배가 이루어진 2022년에는 고작 6회에 불과했다.
5. 은퇴
결국 위탁료만 까먹는 처지로 전락하자 경주마생산자협회 측에서 판매자(전 마주) 측에 연락하여[9] 협상을 하였고, 다음 해 3월 고국으로 돌아가 유명 은퇴마 목장인 올드 프렌즈 팜으로 입사하여 무사히 적응하고 왕년의 팬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지내고 있다.방목지 위치는 다름 아닌 목장 말 묘지 근처인 모양 #
6. 여담
- 올드 프렌즈 팜 측에서 입사 기념으로 올린 영상과 다른 방문객들의 글에서 알 수 있듯이 쿨하면서 사람들에게 제법 살가운 성격인 모양. 실제 제주목장 관계자들도 다루는데 있어서 딱히 모난 구석이 없다고 증언했다.
- KRA 제주목장에서 곧바로 미국으로 넘어갔다는 KRA 스터드북의 내역과 달리 협회 측에 문의한 결과 실제로는 추석 무렵인 10월 초 즈음에 퇴사하여 로얄목장에서 미국으로 넘어가기 전까지 기거했다고 한다.[10]
- 2017년 국정감사에서 김현권 의원이 마사회에서 도입한 테이크 차지 인디[11]를 혹평하며 민간자본(경주마생산자협회)에서 도입한 애니기븐새터데이를 반면 사례로 띄워졌는데, 얼마 후 테이크 차지 인디의 자마들이 G2/G3에서 무더기로 우승하여 1년여 후 미국에서 바이백 조항으로 데려간 반면[12], 애니 기븐 새터데이는 상단에서 알 수 있듯이 대상우승마들을 배출한 테이크 차지 인디와 달리 대상 입착이나 특별경주 우승한 말이 없을 정도로 처철하게(...) 망했다.
[1]
2020년부로 경주명이 하스켈 스테이크스로 변경 되었다.
[2]
현재는 G3로 강등.
[3]
미국영어로 발음하면 애니 기븐 새러데이가 되지만 국내는 이를 영국식 영어로 등재했다.
[4]
비주류 혈통계 명종마
티즈나우가 기거하는 목장으로 유명하다.
[5]
샘 F. 데이비스 스테이크스로 다다음해 G3로 격상.
[6]
댄지그의 마지막 자마 세대.
[7]
2007, 2008년 미국 연도대표마, 2007년 미국 3세 수말 부문 챔피언, IFHA 2008년 연도대표마로 선정된 명마.
[8]
결국 그 해 미국 씨수말 랭킹에서 30위에 그쳤다.
[9]
계약서에 씨수말 은퇴 시 통보와 재판매 조항이 있는지에 대해선 불명.
[10]
실제로 한 방문객이 올렸던 그해 10월 말 방목지 배치도에 해당 마명이 없었다. 사족으로 파이널 보스 역시 11월 말까지 KRA 제주목장에 있었다는 신고와 달리 실제론 수요가 거의 없어서 협회에서 새로 도입한 미국산 씨수말인 콘서트 투어가 입사한 9월 말경에 셋방에서 쫓겨 났었다고(...).
[11]
당시 본토인 미국에선 전형제마인 윌 테이크 차지에 크게 관심이 몰렸던 반면, 테이크 차지 인디에 대해선 마체 등의 이유로 기대치가 낮아서 매각된 배경이 있다.
[12]
정작 미국에서 푸쉬를 받던 윌 테이크 차지는 그야말로 처절하게 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