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23:35:41

앙헬 랑헬

폰타르다웨 타운 AFC U-12
Pontardawe Town AFC U-12
파일:p42996(17-18).png
<colbgcolor=#000000> 이름 앙헬 랑헬
Àngel Rangel
본명 앙헬 랑헬 사라고사
Àngel Rangel Zaragoza
출생 1982년 10월 28일 ([age(1982-10-28)]세)
스페인 산트카를레스데라라피타
국적
[[스페인|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86cm / 체중 85kg
포지션 축구 선수 ( 라이트백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000000> 유스 EU 라피텍 (1991~1998)
짐나스틱 데 타라고나 (1998~2001)
선수 토르토사 (2001~2003)
레우스 (2003~2004)
지로나 FC (2004~2005)
산트 안드레우 (2005~2006)
테라사 (2006~2007)
스완지 시티 AFC (2007~2018)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2018~2020)
지도자 폰타르다웨 타운 AFC U-12 (2022~ )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지도자 경력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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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의 前 축구 선수. 스완지의 하부 시절부터 함께 올라온, 애슐리 윌리엄스, 레온 브리튼과 함께 스완지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이다.

2. 클럽 경력

2.1. 스완지 시티 AFC

2001년 데뷔 후 주로 스페인의 세군다 디비시온 B에서 뛰어온 하부 리거였으며, 2007년 여름에 당시 3부 리그에 위치해 있던 스완지 시티에 입단했다. 첫 시즌부터 같은 스페인 국적의 감독인 로베르토 마르티네스의 신임을 받아 주전 라이트백으로 뛰며 스완지의 24년만에 EFL 챔피언십 승격을 견인했다.

2007-08 시즌 리그 올해의 팀에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랑헬은 시즌 종료 후 구단과 계약을 연장했다. 그리고 승격 후에도 계속해서 주전 라이트백으로 뛰었으며, 2010-11 시즌 스완지가 플레이오프 끝에 레딩을 꺾으면서 웨일스 연고 구단으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달성함에 따라 랑헬은 스완지에서 3부 리그부터 1부 리그까지 모두 경험한 몇 안되는 선수가 되었다.

프리미어 리그 입성 후에도 입지에 흔들림없이 브랜든 로저스 감독 체제에서 당시 센세이셔널했던 스완셀로나 축구의 일원으로 뛰었다.

2012-13 시즌에는 로저스 감독이 리버풀 감독으로 떠나면서 새 감독으로 덴마크의 축구 레전드인 미카엘 라우드루프가 부임했는데, 라우드루프 감독 체제에서도 주전 라이트백 자리를 유지하며 EFL 컵 우승을 안기는데 기여했다.

2014-15 시즌 들어서는 나이탓인지 기동성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결국 2015년 1월, 토트넘에서 카일 노턴을 영입했다. 그리고 노턴이 맹활약하며 랑헬은 벤치행. 헌데 노턴이 정강이 부상으로 2달간 아웃되고 복귀하더니 맛이 가버려서(...) 랑헬이 주전으로 돌아왔다. 그러다 2016-17 시즌부터는 다시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

2017-18 시즌, 기존의 주장인 레온 브리튼이 플레잉 코치로 전향하면서 새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더 이상의 연장 계약없이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게 되었고, 구단에서는 11년간 헌신했던 랑헬을 위해 마지막 홈경기를 통해 고별식을 성대히 치러주면서 그는 홈팬들과 동료 및 스태프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작별할 수 있었다.

2.2.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2018년 8월 15일,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QPR에서 준주전으로 뛰며 활약하다가 2020년에 아킬레스 건 부상을 당하면서 오랫동안 경기를 뛸 수 없게 되었고, 이듬해 4월 20일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3. 국가대표 경력

웨일스에서 오래 거주했기 때문에 한때 웨일스 A대표팀 발탁 얘기가 나왔으나 5년간 지속적인 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무산되었다.

4. 지도자 경력

선수 은퇴 후에는 2022년부터 웨일스 2부 리그의 폰타르다웨 타운 AFC U-12 팀에서 감독을 하며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5. 여담

  • 승부욕이 강한 탓인지 스완지 선수들 중에서 상대 선수와 자주 충돌하는 편에 속했다. 경고도 많이 받는 편이었다.[1]
  • 현역 시절, 30대 중후반의 나이에도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준 선수였다.
  • 2013년 11월 3일에 열린 카디프 시티와의 사우스 웨일스 더비 원정 경기에서 당시 골키퍼였던 미셸 포름이 경기 막판에 퇴장당해 경기장을 나온 상태에서 교체카드 석장을 모두 사용했던 터라 감독은 랑헬에게 골키퍼를 맡아달라고 부탁했고, 랑헬은 멋쩍은 표정으로 포름의 골키퍼 유니폼을 갈아입고 경기 종료까지 골키퍼를 맡았다. 그 경기에서 피터 위팅엄의 프리킥을 선방하기도 했다.

[1] 실제로 2016-17 시즌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꽤나 좋은 경기력을 보이다가 마지막에 본인의 실수로 페널티킥을 내주자 땅을 치며 크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