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Why? 시리즈에 등장하는 앙투안 라부아지에.2. 화학
보라색 옷과 가발로 꾸민 듯한 모습으로 등장. 다른 단역들, 조연들과 달리 이미지 컬러가 주연처럼 또렷하며, 플로지스톤설을 반박하고 질량 보존의 법칙과 산소를 발견하여 엄지가 멋지다고 칭찬해주었다.악덕 세리였던 라부아지에의 모습은 언급 안 하고 단순히 그냥 세리로만 나오며 세리라는 이유로 처형된다. 당시 프랑스가 강국이었던 점도 있지만. 물론 몽 박사가 라부아지에를 처형할 땐 몇 초면 충분했지만 그런 인재를 배출하려면 수백년이 걸려도 어려운 일이라고 주장하며 조제프루이 라그랑주가 한 말을 인용한 걸 보면 정말 과학자로서의 라부아지에가 아까워서 그렇게 표현한 걸 수도 있다.
또한 라부아지에는 질량 보존의 법칙을 처음으로 발견한 것도 아니었고, 단순히 프랑스 혁명으로 유명세를 타서 알려진 것뿐이다. 라부아지에가 처형당하기 전 진짜로 질량 보존의 법칙을 발견한 러시아의 미하일 로모노소프가 라부아지에가 쓴 면류관(정확히는 월계관)을 자기가 써야 한다며 억울해하는 장면이 나온다. 해설에 따르면 라부아지에는 강한 국력을 가진 프랑스 사람이고, 로모노소프는 약소국인 러시아 사람이어서 그렇다고 한다.[1]
3. 발명ㆍ발견
라부아지에 편이 따로 존재하나 악역 히들러의 사연, 프리스틀리에 대한 소개로 인해 딱 한 컷만 나오고 퇴장했다.4. 표준과학
미터법과 관련이 있어 중간 개입이 없는 단역으로 재등장했으나 화학 편에 비해서 조금 밋밋해졌다. 정작 화학 편과 마찬가지로 이영호 작화다... 미터법 관련한 이야기를 적은 해설 상자에서 지구와 귀족들과 함께 이야기했다.
5. 여담
[1]
초등학생들은 러시아가 땅도 크고 국력도 강력할 거라며 의문을 가질 수도 있을텐데, 당시 러시아는 사회 기반 등 여러가지 면에서 뒤떨어진 나라였다. 21세기 현재도 러시아는 프랑스 등 서유럽 국가들에 비하면 개발도상국 신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