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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itus[1]
1. 개요
웹툰 전자오락수호대의 등장인물.고전게임부서에 속한 게임 용검전설에 소속된 인물로, 매지시티의 화염법사.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온몸이 불타고 있는 화염마인의 외모이다.
첫 등장 시의 인상은 자신을 무시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 자존심이 강한 인물로 여겨졌으나, 실상은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성격으로, 다른 팀원들이 패스 플레이를 주장하는데도 자신에게 공을 넘기면 혼자서 다 하겠다고 하거나 중간에도 자신한테 그냥 공을 넘기라고 소리 지를 정도.[2]오죽하면 121화 베댓이 사실 매지시티가 덜 선택받은 이유가 이 녀석이 동료로 합류하면서 팀 내에서 자꾸 마찰을 빚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라고 추측할 정도인데 123화에서 트라도가 암비투스에 대해 실력은 매우 뛰어나지만 강한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을 보면...
2. 작중 행적
125화에서 밝혀진 과거사에 의하면 과거에는 검은 장발의 미청년의 외모였으며, 매지시티에서 손꼽힐 정도의 마력을 지닌 범재였지만 오만과 질투심이 강해서 매번 포스 파이트에서 패배하는 이유를 당시의 대표 무토에게 돌리면서 자신이 대표가 되고자 하는 야망을 표출했다. 성격도 성격이지만 무엇보다도 그 근간을 매지시티에서는 금기시되는 흑마법으로 두려고 했기 때문에 매번 트라도를 비롯한 장로들로부터 경고를 들었다.그러다가 126화에서는 암흑병이 발병하였으나, '전염병이고 뭐고 '싹 태워버리면 그만 아니냐'는 소리를 하면서 환부에 불로 지지려다 저지되고, 결국 127화에서 구속복이 입혀진 상태로 치료를 받게 된다.
하지만 의술사들이 온갖 술식을 다 써봐도 차도가 없고, 남은 거라고는 검증되지 않은 공격술식 뿐인 상황에 직면했는데 암비투스가 그럼 그 검증되지 않은 술식을 자신에게 걸어서 치료법을 찾아내어 치료하고 "병으로 쩔쩔매고 있을 메카시티를 뭉개버리자"고 하나, 오히려 의술사들에게 "아무리 경쟁자라고는 하나 엄연한 동료인 메카시티를 비롯하여 주변 사람들까지 기만하고 자기 자신만 생각하니, 실력이 있어도 대표 자질이 주어지지 않은 거다, 이제 그만 정신차리고 현실을 직시하라"는 비난을 듣는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의술사가 들고 있던 검증되지 않은 공격술식을 곁눈짓으로 잠깐 본 것만으로도 바로 익히고 시전하면서 지금과 같은 화염마인의 모습이 된다.[3] 이로써 암비투스가 스스로 시전했던 공격술식을 가공해 병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매지시티의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지만, 정작 암비투스 본인은 미완성의 술식으로 마력을 완전 개방하여 고통을 억누르고 있는 것뿐이기에 시한부나 다름없는 상태라고.
트라도가 퍼블리에게 과거 이야기를 보여주는 동안, 마키나가 자고있는 용사를 대신해 골을 넣는데 성공하면서 매지시티 마키나 대체신체로 개조된 상태로 골을 넣은 것도 능력이니 반칙이라고 항의하자, 마키나의 '자신은 누구보다 중환자라 대체신체가 아니면 움직일 수 없는데 이것마저도 없이 맨몸으로 싸우라고 하면 퍽이나 정정당당 하겠다'는 분통을 듣고 패치에게 우리도 그럼 마법을 쓰겠다고 항변하나 제지 당하자 분통을 터트린다.
135화에서 콘센크로의 허락을받아 들개 C를 뛰지못하게 만들기위해 작정하고 공격하려는 마키나를 마법으로 막지만, 콘세크로가 곧 마법을 썼다며 퇴장을 촉구하고 메카시티 전체가 퇴장시키라고 소리친다. 암비투스는 이 자식이 먼저 능력을 썼다고 항변하지만 씨알도 안먹혔고 패치도 기회라고 생각해 퇴장시키려고 했지만, 의도한건진 불명이나 용사가 막대기로 갑자기 공을 날려 암비투스의 머리를 맞추는 바람에(...) 그대로 뻗어버린다. 결국 매지시티에선 이건 보복성 폭행이니 퇴장 시키라고 소리치고 패치가 용사까지 퇴장시킬 수 없어 전반전 끝이라고 얼버부려서 퇴장되지 않았다.
136화에서 전반전 종료 후 휴식시간에 트라도에게 혼나지만, 자신이 아니었으면 들개 C는 지금 이렇게 물도 못 넘겼을 거라고 항변한다. 굉장히 지쳤는지 고개도 못들고 있다.[4] 결국 패치의 편파 판정에 매지시티 전체가 분노하여 기회가 왔으니 조금만 더 참자는 트라도의 만류에도 '어차피 수호대는 저쪽에 붙었고 우리는 제물로 농락 당하고 있는데, 뭔 판이 짜졌냐. 지금 여기 필요한 것은 정화다, 메카시티고 저쪽 수호대고 마법으로 싸그리 쓸어 버리고 새로 시작하자'며 불같이 화를 내며 반박한다. 하지만 마음을 굳힌 퍼블리가 신원을 밝히며 저는 정식 수호대는 아니지만 '지금 이곳의 사정을 아는 외부인은 저뿐, 반드시 억울함을 풀어드릴테니 동료로써 믿어달라'고 부탁해오자, '메카시티 쪽에 붙은 빨간머리 수호대가 믿을 만한 녀석이냐, 네가 저 녀석을 따라다니면서 수호대가 어떤 존재인지 배우고 있는 거라면, 그렇게 수호대가 된 너는 정말 우리 편이 맞는거냐'는 질문 세 개를 던지는데, 천진난만하게 전부 맞다는 퍼블리의 대답에 벙찐 표정을 짓다 퍼블리의 눈빛에서 예전에 만난 누군가가 떠올랐는지 미소지으며 퍼블리에게 '어떻게 우리 억울함을 풀어줄거냐'는 질문을 다시 던진다. 그런데 이 방법의 시작으로 퍼블리가 들개 C에게 모든 경기를 맡기고 다른 선수들은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작전을 세우자, 우리가 남한테 승리를 구걸할 정도로 긍지를 버린 줄 아냐며 화를 내지만, 이 모든 것은 두 도시가 서로 치고받고 싸우며 응어리를 풀게끔 해주려한 작전이었고 어찌어찌 납득한 듯. 결국 이 상황을 그냥 보지 못한 마키나가 각성하며 분노하자, 각성 대 각성으로 대응하며 정정당당 하게 축구로 대결하자고 나서며 약쪽 모두 능력을 전면 개방한다.
147화에서 4:9로 우세한 상황에서 출전한 콘세크로가 트라도를 그대로 들이 받아 골이 먹힐 위기에 쳐하자 직접 나서서 골을 막는다. 그러나 직후 공중암성에 침입자가 출현했다는 경보에 콘세크로가 경기를 중단하고 암성으로 가려 하자 이대로 경기를 끝내면 우리가 이긴 걸로 치면 되는 거냐고 도발 하면서 상황파악이 안되냐는 메카시티의 질타에 '지금 무토와 페르스토가 더 중요하냐, 이 경기가 그들보다 우리에게 얼마나 더 중요하다는 걸 모르는 거냐, 갈꺼면 나 죽이고 가라'며 경기를 재개하려 한다. 이에 대한 메카시티의 반응은 '미친 놈'.
150화에서는 여전히 무토와 페르스토가 복수하러 온다면 박멸해야 한다고 떠들고[5]둘이 다시 암흑병을 몰고 올지 모른다고 반박하자 여기 사람이 몇인데 고작 둘을 무서워 하냐며 발언을 날리곤 콘세크로에게 "암흑병 잡으신 우리 영웅님께선 아까부터 중지다~ 폐쇄다~ 축구 질거 같으니까 얼른 이틈에 경기 무효 한번 노려보려는 걸라나...?" 라고 비아냥대다가 분노한 마키나에게 제압 당한다. 그리고 조사팀 파견에 대한 의견이 나오자 누군가가 저 미친놈 보내 버리라고 하는 등 매지시티와 메카시티 양쪽에서 정신이상자 취급 당하고 있다.[6]
하지만 그렇다고 홀리처럼 완전 막나가거나 마냥 야망과 승리에 미친자도 아니다. 시종일관 항의와 분노하는 모습을 심지어는 다 쓸어버린다는 말까지 하지만 처음부터 이런것도아니고 처음에는 엄연히 정정당당히 축구로 결판을 내려했으나 패치가 용사가 승리하게 만들어 게임을 진행 시키기 위해 자꾸 용사가 속한 메카시티에만 유리하게 편파 판정을 내리고 매지시티는 제물이 되어 농락 당하고 있는 지경까지 오게 되니까[7]그렇게 말한 것이고 136화에서 화해를 시도하려는 퍼블리의 말을 진지하게 듣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나 160화에서는 그야말로 제대로 된 사이다 발언을 하며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 대표들(페르스토, 무토)의 진실이 모두 밝혀지자 그렇다면 그때 모든 진실을 털어놓지 그랬냐고 반발하는 메카시티 측 선수에게
"그럼 물어보지 그랬냐. 무기부터 잡아들고 쳐들어가기 전에... 저것들 낯색 변한 거 보고 경멸의 눈빛 보내기 전에... 한 번이라도 물어봐주지 그랬냐. 저것들도 제 정신 아니다만... 말을 해도 믿어줄 것 같은 놈들한테 해야지... 안 그래?"
라며 정곡을 찌르는 면모를 보였다. 이미 진실과 거짓 여부를 알기 전부터 무기를 챙겨 와서 한바탕하고 매지시티고 뭐고 다 쓸어버리려 했고 치료법을 제공하겠다며 달래보려는 매지시티 사람들에게 도시는 운명공동체고 책임은 같이저야 한다는 궤변을 늘어놓는 메카시티 사람들에겐 뭔 말을 해도 통할 리가 없다는 걸 알고 있기에 그러지 않았냐는 것이다.
그리고 자존심이 좀 강해서 그렇지 암비투스는 매지시티와 메카시티 전체를 봐도 몇안되는 개념인으로 모든 진상이 밝혀졌음에도 무토와 페르스토 이 두 사람을 다시 대표로 맞이하고 싶은사람이 있냐는 콘세크로(홀리)의 질문에 아무도 대답 못한, 애초부터 일이 터지자마자 대화도 시도 안하고 무턱대고 무기부터 집어들고 니들 도움은 필요없고 니들은 우리보다 뭐하나 나은게 없다고 조롱하며 무토가 잘못했으니 도시는 운명공동체니까 매지시티도 책임을 져야한다면서 다 쓸어 버리려고 했으나 정작 페르스토 본인이 화학병기를 만들었다는 거짓 자백과 그러는 너희도 꿀은 다 빨아 놓고 결과가 기대에 못미치면 언제든지 자신에게 등돌릴 것이 아니었냐는 정곡에 아무말도 못한 메카시티나, 대표인 무토가 흑마법을 익힌게 아닐까 하고 한 명이 의심하자 (트라도 포함)무토를 믿어주는 사람은 한명도 없고 너도나도 의심하고 그럴지도 몰라 라고 생각하며 무토의 대답을 듣기도전에 일방적으로 단정짓고 암성에 갇혀버리기 직전까지도 치료법은 찾았냐며 주민들을 걱정하는 아무 잘못도 없던 대표 무토를 암성에 가둬버리고 나몰라라 하던 매지시티 양측의 주민들과 비교하면 굉장한 개념인이다.
그후 마키나가 대체신체를 모두 벗어버리고 페르스토에게 사과한 뒤 쓰러지자 퍼블리의 일갈에 메카시티 주민들이 콘세크로에게 반발하자, "얼씨구" 라며 웃는다. 거기다 콘세크로의 진짜 정체인 홀리가 매지시티 선수들의 암흑병을 재발시켰을 때, 자신은 매지시티가 통상적으로 치료에 쓰는 술식과 다른 술식으로 암흑병을 억제하고 있었기에 무사했으며, 경기가 재개되었을 때, 골을 넣으려는 전서구를 공격하려던 홀리를 붙잡아 페르스토에게 응급처치 받고 다시 일어난 마키나가 쏘는 에너지포에 적중하게끔 한다. 이때 상황 파악을 못하고 놀란 전서구에게 날린 "뭐긴... 버러지들이지."이란 대사가 압권.
이후 용사가 추가시간을 홀리의 말대로 1분을 줘버리자 화나서 너 정의의 용사아니냐며 멱살을 잡는다. 용사의 답변은 "정의는 정정당당하게." 결국 페르스토에게 제지당하고 작전대로 홀리에게 매달려 홀리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 힘쓴다.
홀리가 페르스토와 흑기사의 작전으로 본래의 육신을 되찾고 무토에게 흡수된 뒤 아까 홀리를 저지할때 폭력을 가한 매지시티 측 선수들이 전부 레드카드를 받아서 11명의 인원중 5명이 빠져서 경기가 매지시티의 몰수패로 처리되어 메카시티가 승리하자 트라도의 말에 따라 자기가 가지고 있던 용검석을 주는데, 사실 안전한 곳에 감춰뒀다던 용검석은 암비투스의 오른쪽 눈이었다. 아무래도 육체가 변하면서 그 안에 숨겨둔 듯하다. 그리고 용사를 골때리는 용사라고 부르며 끝까지 가보라는 응원도 남긴다.
모든 사태가 종결되어 다른 주민들이 암흑병을 치료했지만, 본인은 여전히 화염마인으로 남아있는 상태.[8] 주민들이 흑마법으로 외형이 바뀌어 조금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에 무토가 쩔쩔 매자, 열라 센 거 아니까 점잔떨지 말라며, 어느정도 성장한 모습으로 핀잔을 준다. 이후 트라도의 말을 미루어보아 무토를 이은 매지시티의 차기 대표가 된 듯.
185화에서 마키나의 안대와 같이 그의 로브만 널부러진 게 짧게 나오면서 사망이 확인되었다. 상당한 강함을 보여준만큼 모드가 흡수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행히 262화에서 설치에서 풀려나 생존했음이 밝혀졌다.
3. 평가
원래는 메카시티에게 계속 뒤쳐진다는 인식에 매번 열등감에 사로잡힌 인물로, 말 그대로 한번은 이겨보고 싶다는 마인드 때문에 흑마법에도 손을 대는 등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면모가 특히나 강조된다. 더군다나 흑마법의 본질을 따지고 본다면, 흑마법의 부작용으로 인해 성향이 더욱 극대화됐을지도 모르는 일.[9]헌데 그런 열등감에 사로잡혔기에 아이러니하게도 2차 갈등의 발발이었던 암흑병 사태는 전혀 신경쓰질 않았다. 오히려 암흑병이 터져나갔을 때 본인은 "메카시티도 마찬가지일텐데 이참에 우리가 한번 이겨보자"며 본인에게 술식을 사용해 보라는 식으로 광기를 선보였으며, 그런 집착심 때문에 자신에게 강제로 치료술식을 시전하여 매지시티의 발병을 해결하는 요인이 되었다.[10] 때문에 암흑병의 진상이 밝혀지며 대부분 우왕좌왕하는 와중에 홀로 "그럼 물어보지 그랬냐."며 상식적인 답안을 내놓는다. 돌려말하면 본인은 관심이 없어서 딱히 물어보지 않았던 것.[11] 무토와 페르스토가 탈옥하는 상황에 처하자 모두가 다급한 와중에 암비투스 혼자만 경기를 끝까지 강행하려는 기행도 선보였다.
사건이 해결된 이후론 본인도 갈등이 해결된 것처럼 보이는데, 축구 당시 전원이 전력을 다하자 막상막하인 것도 있고, 콘세크로가 본색을 드러낸 당시 메카시티는 거의 활약하지 못한 반면에 매번 뒤쳐져 약한줄 알았던 대표자인 무토가 하드캐리했으며, 모든 매지시티 인원들 또한 최대한으로 콘세크로를 저지함으로써 더이상 매지시티는 메카시티에게 뒤쳐지질 않는다는 것을 몸소 증명하였기에 본인도 후련해졌을 것이다. 때문에 계속 박탈당해왔던 매지시티 대표직도 비로소 얻게 되었다.
프라이드 등과 더불어 갈수록 평가가 크게 올라가는 캐릭중 하나로 처음엔 독선적인 면모가 부각되었으나 갈수록 개념있는 모습을 선보여서 평가가 많이 올랐다.
[1]
라틴어로 순환, 야망, 허영심이라는 뜻.
[2]
다만 여기엔 나름의 이유가 있었는데 포스 파이트면서도 서로 능력을 안쓰고 축구를 하기로 했는데 문제는 트라도 보다 강한 암비투스나 기계의 힘을 조금이나마 사용하는 마키나를 제외하면 (용사포함)죄다 능력을 사용하기 전까진 축구 실력이 도긴개긴이라 엄청 형편없는 모습들을 보여줬고 들개가 선수로 뛰기 전까진 메카시티에 발리고만 있었으므로 오히려 이기기 위해선 에이스인 암비투스가 나서야 하는게 정상이다.그리고 서로 능력을 개방한 이후부터는 나름 팀플레이를 한걸 생각하면 팀원들의 실력이 너무 형편 없는데다 본인들이 꼭이겨야만 하고 패치가 메카시티에게 유리하게 편파판정을 하는 상황이 줄줄이 겹쳤기 때문에 과격해진 면이 있는듯.
[3]
그의 마법적 재능을 일부 알 수 있는 부분.
[4]
나머지 멤버들의 실력이 너무 형편없어서 들개가 선수로 뛰기 전까진 암비투스 혼자 캐리하고 있었고 들개가 다칠까봐 마키나랑도 맞붙은걸 고려하면 굉장히 지쳤을 만도 하다.
[5]
다만 이건 어느정도 맞는말로 메카시티 매지시티 양측 모두한테 중요한 포스 파이트가 진행중 인데다가 과거사나 속사정은 어찌됐든 현시점 에서는 둘다 중범죄자인데 두 명을 각각 한명은 공중암성에 가두고 한명은 손을못쓰게 하고 비공식 감시가 붙는 추방자로 만드는 선으로 끝낸건데 만약 이둘이 경기를 하고있는 축구장에 난입해 경기를 방해하고 복수하려 든다면 또다시 범죄를 저지른 셈이 되므로 더이상 봐줄 수도 없으니 박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6]
하지만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오히려 자신을 보내라는 듯 웃고 있다.
[7]
이것은 패치 스스로도 자신의 판정이 궤변이라고 인정할 정도였다.
[8]
치료술식이 미완성이였다는 걸 감안하면 아마도 on/off 기능은 없거나, 흑마법의 특성을 감안하면 지금의 화염마인 모습이 내면의 모습과 일치했을 수도 있다.
[9]
흑마법은 사람을 타락시킨다고 하지만 본래는 기존 사람의 본질을 완전히 개방시킨다고 한다. 때문에 암비투스의 행적을 종합하면 정말 어지간히도 이기고 싶었다는 소리.(...)
[10]
허나 본인의 것은 미완성인채로 강행한 탓에 계속해서 불타는 몸이 됐으며, 때문에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시한부의 삶이 되었다고 한다. 정작 본인은 그러거나 말거나 이기는데에만 열중했으며, 자신의 몸이 이렇게 되어서 불평하는 묘사가 단 한번도 없다. 오히려 경기를 중단할거면 날 죽이고가라고 윽박지를 정도.
[11]
사실 다른 인원들이 모두 무토를 찾아갔을 때 본인은 침상에서 막 일어난 직후라 그쪽까지 갈 상황도 아니고 그쪽에 신경쓸 여유가 없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