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8-02 22:24:52

알파팀(세계대전Z)

세계대전Z에 나오는 특수부대로 초기에 좀비들을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진 부대.

당시 8년동안 삽질만한 백악관[1]은 좀비대처에 골몰하고 있었고 결국 이스라엘 비슷하게 비밀조치를 실시한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알파팀.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한 지역에 정예 특수부대원들을 투입해 좀비를 격리하고 조사하는 비공식작전이다. 백악관은 1단계 작전을 매우 맘에 들어했다. 바로 완전한 비밀작전이었고 비용도 싸게 먹혔기 때문. 알파팀 파견은 성공적이라 회고하지만 병의 확산과 더불어 국가들에 대한 좀비들의 침공이 거세지면서 알파팀은 해체된 모양.

초기에 중앙아시아 일대에서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었기에 중앙아시아나 중동에 파견된 것으로 보인다.

알파팀은 좀비 사태에 대항하기 위한 조치들 중 1단계에 해당하는 것이었고 사태 초기에 대응하기 위한 작전이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좀비들의 수가 대대적으로 불어나면서 그 다음 단계인 2단계작전으로의 전환이 필요했으나 비용문제로 시행되지 못했고 결국 미국 본토에 대대적인 감염사태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대공포가 일어난다. 결국 대통령은 쓰러져 부통령에게 자리를 위임하고 사임하고 그 부통령이 호놀룰루 호텔에서 새 대통령에 취임, 전시 지휘를 맡게 된다.

참고로 그때 백악관 참모는 바이오매스 발전소에서 새똥 줍는 신세로 전락해버렸다.


[1] 아마도 부시를 가리키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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