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19 21:54:39

알빈 루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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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vin Lutz

1. 개요2. 상세

1. 개요

BLASSREITER의 등장인물. 성우는 용자왕 히야마 노부유키.

2. 상세

거꾸로 선 단발과 오른쪽 볼에서부터 코까지 새긴 바코드 모양 문신이 특징. 애칭은 '알'.
XAT 제2반 소속으로 담당은 스나이퍼. XAT 이전에는 GSG-9에 있었다. 사용 화기는 안티 아머 라이플(Anti-Armor Rifles).

까탈스럽고 짓궂은 언동의 소유자. 그러나 원래 성격이 괴팍한 것은 아니고, 폭주하기 쉬운 2반 멤버들을 억제하기 위한 행동이다. 브래들리 길포드와는 XAT에 들어오기 전부터 알고 지낸 동료이자 친구사이.

동료애가 매우 깊은 인물로, 동료가 임무에 실패했을 때에는 따끔한 충고를, 임무를 훌륭히 완수했을 때에는 따끔한 충고를 하며(...), 동료가 위험에 빠졌을 때에는 주저없이 자기 목숨을 걸고 지켜낸다. 하지만 전투 배치가 후방에서의 백업이라 눈에 잘 띄진 않는다.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블라스트레이터에서 유일하게 개별항목이 개설된 인물이며 작중에서 나온 명대사를 죄다 꿰어찬 인물로
"'전멸하지 않았다.' 그것만으로도 우리 승리다."
"(죽으면서)네놈만은 죽어도 용서 못 한다…."
"(부활해서)네놈만은 죽어도 용서 못 한다!!"'''
등의 대사가 있다. 역시 용자왕.

데모니악으로 변하게 되는 나노머신에 감염된 그는, 인간으로서 얼마 남지 않은 생명을 아직 감염되지 않은 아만다 베르너와 헤르만 잘차를 위해 쓰기로 결심하고, 사력을 다하여 그들을 돕는다.

볼프 괴링과 사투를 벌이다 브래들리 길포드와 함께 장렬히 전사하지만… 동료애가 강한 볼프의 혈액을 받고 소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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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스라이터 72패턴에 적합한 그는 Type.14 레라이에가 되고, 볼프 괴링에게 지배당하여 스케일 라이더가 뿌린 연료 기화 폭탄을 기폭하기 전에 저격하여 격추하거나, 은신처까지 찾아온 아만다와 헤르만을 궁지에 몰아넣는 막강한 포스를 보여준다.

마지막엔 아만다의 팔라딘에 새겨진 '絆(きずな/유대)'라는 글자를 보고 각성, 모든 기억을 되찾고 "네놈만은 죽어도 용서 못 한다!!"고 외치며 볼프의 머리를 쏘아 움직임을 멈추게 하였다. 자신과 동료를 배신한 그를 정말로 죽어도 용서하지 않은 것이다.

마지막에는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애용하던 스나이프 건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