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30 23:08:29

알비온 온라인/P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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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오픈월드 PvP컨텐츠
2.1. 평판 시스템
3. 결투4. 갱킹
4.1. 점갱4.2. 체이싱 갱4.3. 던전 다이브
4.3.1. 스태틱 던전 다이브4.3.2. 스태틱 던전 랫질
4.4. 출현 버프 시스템
5. 오픈 필드 오브젝트
5.1. 보물 상자5.2. 자원 보물5.3. 크리스탈 거미
6. 대규모 전투(ZvZ)
1. 오염된 던전(오던)2. 안개(알비온 온라인)3. 헬게이트4. 아레나5. 파벌 전쟁(Faction Warfare)6. 크리스탈 리그7. 길드 컨텐츠
7.1. 정복자 챌린지
7.1.1. 권력7.1.2. 총애
7.2. 에너지 소용돌이7.3. 은신처7.4. 은신처 파워코어7.5. 영토7.6. 캐슬 아웃포스트(성의 전초 기지)7.7. 캐슬(성)

1. 개요

알비온 온라인 PvP 요소들에 대한 정보를 정리한 문서.

2. 오픈월드 PvP컨텐츠


2021년 11월 24일 릴리즈된 Lands Awakened라는 확장팩에 버금가는 대규모 패치로 인해 오픈월드가 크게 변화하였다. 레드존과 블랙존의 채집자원 상향, 체스트, 거미의 보상 상향과 코어, 볼텍스 등 새로운 오브젝트들의 추가, 그리고 오픈월드 몬스터의 보상과 명성이 크게 상향되어 기존에 하드코어나 던전에서 사냥하던 유저들을 대거 오픈월드 필드로 끌어내는 것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크게 변화하였다. 유저들이 주로 하드코어나 녹던, 오던 등 인스턴스 던전에서 주로 사냥하던 패치 이전과 비교해 패치 이후 오픈월드 필드에서 다른 유저들과 조우하는 빈도가 전체적으로 크게 늘었으며, 따라서 PvP가 더 빈번하게 벌어지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다른 유저와의 상호작용이라 쓰고 PvP라 읽는다이 크게 늘어나 게임에 활력이 생겼다는 호평을 받는 중이다.

2.1. 평판 시스템

오픈월드 활동을 할 수록 유저의 평판이 변동한다.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채집을 하면 평판이 증가하고, 다른 유저를 처치하면 평판이 감소한다. 평판에 따라 닉네임 옆에 아이콘이 변화하며, 평판이 마이너스가 되면 해골 계열의 마크로 변하니 이를 통해 상대 유저가 얼마나 위협적인지 평가할 수 있다. 지나치게 많이 다른 유저를 처치하고 다녀 평판이 일정 수치 이하가 되면 몇몇 지역에 접근이 제한된다. 위의 경우와 반대로, 평판이 높을수록 플레이어에게 받는 피해량이 평판에 비례해 감소하는 버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3. 결투

원하는 상대에게 실버를 걸고 1대 1 결투를 신청할 수 있다. 마을같은 안전지대에서도 가능하며, 상대가 승낙하면 둘을 포함하는 주황색 원이 생기면서 10초의 카운트 다운 후 서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원 안에서 서로 싸워 승리한 쪽이 실버를 가져가며, 원에서 10초 이상 벗어나도 패배 처리 된다. 결투에서는 패배해서 쓰러져도 장비의 내구도가 깎이지 않으며 금방 회복해서 일어날 수 있다. 이 때문에, 마을에서는 은행이던 길거리던 서로 하루 종일 결투해대는 사람들을 주구장창 볼 수 있다.
가끔씩 알몸으로 결투를 신청하는 사람이 있는데, 신청을 승낙해버리면 결투 직전에 갑자기 비싼 장비를 온몸에 풀장착하는(...)비열한 짓을 하는 유저들도 있으니 주의하자.

4. 갱킹

다른 게임에서 쓰이는 갱킹의 의미와 비슷하게 다수의 숫자로 소수를 공격하여 죽이는 행위를 의미한다. 드물게 혼자서 갱킹하는 것을 솔로갱킹이라 하기도 한다. PvP위주 게임인 알비온에서는 갱킹이 주력 컨텐츠 중 하나로, 길드나 연합 단위로 갱킹팟이 활발하게 돌아간다. 주로 명성과 보상이 짭짤해 사람들이 몰리는 블랙존 고티어존(7,8티어)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블랙존 포탈맵, 그리고 마을과 가까운 레드존에서 주로 일어난다.

갱킹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무기는 현재로서는 베어 포. 엄청난 CC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도약에 넓은 피격 범위, 탈것에 타지 못하게 하는 고정 피해 출혈 데미지까지 말 그대로 3티말 정도는 혼자서도 때려죽이는 갱커가 될 수 있다. 보통 효율을 생각해 동일한 무기를 같은 파티에 넣지 않는 알비온에서 갱킹 파티에서만큼은 베어 포는 많아도 환영받는다. 이외에도 블러드래터 등 대거류 무기, 한손 프로스트, 위스퍼링 보우, 더블 블레이디드 스태프 등 CC기나 기동성, 폭딜 등을 갖춘 무기들이 갱에 사용된다. 방어구 또한 먹잇감의 신발 도주를 끊기 위한 악령 두건은 반 필수로 들어가며, 그 외에도 암살자 재킷 등 은신장비나 데몬 헬멧, 그레이브가드 아머 등 1명을 상대로 효과가 뛰어난 장비들이 많이 동원된다.

갱킹을 회피하기 위해선 당연히 빠르고 튼튼한 탈것, 탈것이 터졋을 때를 대비한 광부 작업화, 포트스털링 망토나 마트록, 조금 비싸더라도 언데드 망토 등을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탈것의 방어력은 입은 장비의 방어력에 비례하므로, 많은 짐을 옮기는 등의 상황에서는 장비도 전부 탱키한 플레이트 아머로 맞추는 것도 좋다.

싸워주지 않고 탈것타고 도망치는 상대를 혼자 추적해 잡는 건 쉽지 않으므로, 보통 길드원들 여럿이서 진행한다. 솔로 갱킹은 투명 포션 등을 활용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 편. 화면 밖에 살짝 보인 적의 위치를 파악하고, 눈치채기 전에 투명 포션으로 접근 한 뒤, 지속시간이 끝날 때 즈음에 암살자 재킷을 켜 더 붙은 뒤 공격하는[1] 은신 갱, 냅다 지나가는 놈을 높은 티어의 베어포나 위스퍼링 보우+모르가나 망토 등으로 때려죽이는 갱킹 등 솔로 갱킹 또한 방법이 다양하다.

4.1. 점갱

한곳에 가만히 숨죽이고 서있다가 지나가는 플레이어를 습격하는 형태의 갱킹이다. 아무 생각 없이 탈것을 타고 걸어가다가 갑자기 나타난 갱커에 당황한 사이에 멀리 벗어나지 못하고 맞아 죽게 되는게 피해자들의 주 패턴. 적 근처에서 탈것에서 내리면 5초의 스킬 쿨다운이 걸리므로, 갱커들은 미리 탈것에 내린 상태로 상대가 최대한 반응하기 힘들도록 서로 캐릭터를 겹쳐 보이도록 가만히 세워둔다.
그냥 CC기와 폭딜 스킬로 무장하고 보이는 족족 냅다 달려서 죽이는 경우도 있지만, 좀 더 나아가 어느 정도 앞에서 플레이어 하나가 스카웃을 서서, 그쪽 길목으로 지나가는 플레이어의 존재를 브리핑해주면 타이밍에 맞춰 갱커들이 암살자 재킷의 은신스킬을 미리 켜서 은신해 있다가, 적이 지나갈때 다같이 풀고 죽이는 방법도 정형화 되어 있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갱커의 모습을 코앞에 오기 전에 볼 수 없으니 미치고 팔짝 뛸 노릇. 이때 앞에서 망을 보는 스카웃은, 보통 매우 무해해 보이는 허접한 장비나 애매한 장비 등으로 위장하고 뉴비 코스프레를 하는 경우가 많다.
맵과 맵 사이를 잇는 동굴에서 진행하는 동굴 점갱에선, 아예 양쪽 입구에 스카웃이 하나씩 서 숨어있다가 동굴에 진입하는 소리를 들으면, 망령 신발의 은신스킬을 이용해 접근해서 상대 장비를 체크하고 브리핑한 뒤, 동굴 깊숙히 들어오면 덮치기도 한다. 사실상 솔로 플레이 중이고 상대가 다수면 대처가 힘든 갱인데, 다른 유저가 많이 다니지 않을 법한 길로 돌아다니고, 미니맵을 확인해 도망칠 길이 비좁거나 빠져나올 길이 하나 둘 뿐인 위치는 피하면서 가는 수밖에 없다.
단점은 아무래도 한 곳에 자리잡고 숨죽이며 올때까지 기다리는 방식이라, 운이 없다면 아주 어마어마한 인내심(...)과 시간 낭비가 필요하다. 또한 한곳에 자리잡고 있는 방식이기에, 점갱의 존재를 눈치챈 다른 파티가 탱커와 힐러를 동반한 제대로 된 파이트 조합을 맞춰 토벌하러 오면 잡기는 커녕 탈것을 다시 타고 도망가기도 쉽지 않다. 특히 혼자인줄 알고 물었는데 바로 근처에 파티원들이 뒤따라 오고 있는 경우면 전투 상태라 탈것도 못타고 당할 수도 있다.

4.2. 체이싱 갱

위의 점갱과 달리 탈것을 타고 다른 유저를 추격해 공격하는 형태의 갱킹이다. 맵 사방으로 퍼져 다른 유저를 찾고, 찾으면 우월한 탈것의 이동속도를 이용해 다른 맵으로 도망칠 출구를 틀어막고 공간을 조여가는 방식이다. 당연히 상대를 쫓을려면 상대보다는 탈것 속도가 빨라야 하므로, 탈것은 최소 다이어울프 이상의 속도를 가진 것을 많이 활용한다. 물론 스위프트클로로도 가능하지만, 워낙 보편적인 탈것이라 사냥감도 같은 클로를 탄 경우도 많으므로 추천되지 않는다. 모르가나의 까마귀 등의 탈것도 좋은 평가를 받는 편. 직접 사냥감을 찾아나서므로 위의 점갱보다 컨택은 더 잘 되지만, 그만큼 더 어렵기도 하여 갱커들의 숙련도와 이해도를 요구한다. 특히, 알비온에선 적 근처에서 탈것에서 내리면 모든 스킬에 5초 쿨타임이 붙기 때문에, 미리 상대가 올 방향에서 탈것에서 내려야 잡을수 있다. 초보 갱커들은 상대 근처의 애매한 위치에서 내렸다가 닿지도 못하고 쌩 도망치는 적을 놓치는 경우도 빈번하며, 기껏 간신히 탈것을 터뜨려도 제때 달리기 스킬을 퍼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그나마 침착하게 갱커들을 따돌리면 살 가능성이 아주 조금이나마 생긴다. 맵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라면 뭐든지 다 찾아 도망치자. 포탈, 아발로드는 당연하고 따돌리고 기습귀환, 녹던, 파던, 오던, 미스트, 타 길드 영지, 스태틱 던전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파던이나 스태틱 던전의 엘리트 몹들 한가운데에 들어가서 몹한테 맞아 누워버리면 초보 갱커들은 무리하게 쫓아와 처형하려다 자기들도 맞고 누워 역관광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4.3. 던전 다이브

사냥중인 유저가 있는 던전을 갱킹 목적으로 습격하는 것을 말한다. 녹던의 경우 마지막 사람 입장 후 90초가 지나면 입구가 닫히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사냥하면 안전하다. 파티로 사냥하는 파던과 고티어 장비를 끼고 사냥하는 아발로니안 던전의 경우 입장 후 시간이 지나도 입구가 닫히지 않으며, 한 번 습격에 성공하면 많은 장비와 킬페임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갱커들이 노린다. 때문에 아발로니안 던전의 경우 입구에 스카웃 캐릭터를 대기시켜놓는 경우가 많다.
4.3.1. 스태틱 던전 다이브
현재 파티 사냥 컨텐츠로서 가장 인기가 많은 스태틱 던전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만큼, 효율적인 파밍에 특화된 장비가 주가 되는 페임 파밍 파티를 기습하기 위해 다수 PvP에 특화된 장비를 입고 스태틱 던전을 들어가는 스태틱 다이브도 상당히 활성화된 컨텐츠이다. 보통 7플랫 정도의 장비를 입고 스태틱을 도는 경우가 많은 만큼, 몹과 싸우는 도중에 운좋게 접촉해 공격하면 대박을 노릴 수 있다. 동시에 좁은 공간에서의 파티 PvP를 소규모로 직접 즐겨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여, 몇몇 길드에서는 스태틱 다이브를 파티 PvP 경험을 쌓는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전투에 변수가 되는 몬스터, 랫질러들도 존재하고, 페임 파밍 파티라도 실수하면 역으로 당할 수 있고, 다른 다이브 파티를 만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파티 콜러의 상황파악 역량이 상당히 중요하다.
4.3.2. 스태틱 던전 랫질
위의 스태틱 다이브와 반대로, 한두명의 적은 인원으로 가는 일종의 다이브. 소수인원으로 스태틱 던전 내의 몬스터, 지형 등의 변수를 극한으로 활용하여 다른 스태틱 파티를 방해해 처치한다. 어떻게 한두명으로 7명 남짓의 파티를 처리할 수 잇는가 생각할 수 있지만, 스태틱 몹과 보스들은 공격력과 체력이 아주 높기에, 탱커나 딜러의 실수 한 두번으로도 인원 몇 명이 눕는 경우도 상당하다. 이를 이용해 풀링이나 파밍 도중인 파티에 난입해, 날뛰면서 몬스터 어그로를 망치거나 후방 인원을 몬스터쪽으로 밀어버리는 방법 등으로 훨씬 많은 인원을 해치우는 것도 가능하다. 혹은 미숙한 파티 근처에서 깔짝거리며 도발하여, 몬스터가 많은 방향으로 유인해 역으로 해치우는 등 방법은 다양하나 역시 유저의 이해도와 뇌지컬이 많이 요구된다.

랫질에 가장 필수적인 스킬은 은신 스킬들. 은신을 켜면 나를 대상으로 어그로가 끌려있던 몬스터들의 어그로가 모두 풀리기 때문에, 은신을 적절히 활용해 몬스터 사이를 종횡무진으로 돌아다니며, 적당히 몬스터들을 끌어와 풀어놓는 등 갖은 방법을 활용해보자. 몬스터가 어느 정도 거리까지 오면 다시 돌아가는지, 어디까지가 몬스터가 어그로가 풀리자마자 돌아가는 지점인지 등에 대한 감각이 필요하다. 또한 다수를 상대로 전면전은 회피하며 치고 빠져야 하므로, 기동성이 좋으면서도 딜도 좀 나오는 무기, 상대를 몬스터들 쪽으로 밀쳐낼 수 있는 무기나 장비 등이 좋다. 무기의 예시로는 블러드래터, 전투 브레이서, 배드록 메이스 등이 있으나 이해도가 더 높다면 더 다양한 무기 사용도 가능할 것이다. 유튜브에 static rat이라 치면 다양한 방법의 랫질 영상이 나오니 참고하면서 감각을 익혀보자.

4.4. 출현 버프 시스템

일명 버블, 무적이라고 불리는 시스템으로, 갱킹을 하거나 반대로 갱킹을 회피할 때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 시스템이다. 보통 다른 맵이나 던전 내외로 이동했을 때 15초/30초 간 지속되는 무적 버프를 얻을 수 있고, 그 후 약 30초 정도의 시간동안 무적 버프를 받을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캐릭터 창 밑에 방패 모양 버프 2개를 통해 지속 시간을 볼 수 있다. 이를 잘 이용해 던전 다이브를 당하는 등의 상황에서 무턱대고 무적버프를 못 받는 상태에서 나가는 행위는 지양하자.

5. 오픈 필드 오브젝트

오픈 필드에는 또한 대놓고 미니맵에 위치가 표시되어, 노리고 온 유저들 간의 싸움을 유도하는 오브젝트들이 다수 등장한다.

5.1. 보물 상자

파일:small_treasure.png 파일:medium_treasure.png 파일:large_treasure.png
알비온의 가장 대표적인 PvP 오브젝트. 보물 상자는 어느 구역에서든 무작위로 생성되며, 소형, 중형, 대형의 3종류로 나뉜다. 당연히 클 수록 더 많은 보상을 가지고 있다. 일단 생성된 보물 상자는 크기에 따라 3분/20분/40분 동안 잠겨 있고, 일정 시간 후 보물 상자의 잠금이 해제되면서 보물을 중심으로 강제 무제한 PvP 구역이 형성된다.[2] 잠금이 풀린 보물 상자를 여는데 상당히 긴 정신 집중 시간이 소요되므로, 보통 주위에 보물을 노리고 모여든 다른 유저들과 파티를 맺고 보상을 나눠 가지거나, 주위 유저들을 모두 처치하고 보상을 차지하게 된다. 보물상자는 같은 구역이나 근처 구역의 플레이어에게만 지도에 표시되며,보이는 범위는 크기에 따라 다르다.

소형 보물 상자의 경우에는 오직 그 맵 내 사람들의 미니맵에만 표시된다. 가장 흔하게 발견되며 등장한지 3분이면 열 수 있고, 그 맵에 있는 사람만 존재와 열리는 시각을 알 수 있기 때문에 한적한 맵에 등장하면 솔로 플레이어들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목표이다. 옐로존에서는 이 소형 상자만 등장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형 보물 상자부터는 미니맵 뿐만 아니라, 근처 맵의 유저들의 월드맵에도 크게 표시된다. 게다가 열리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상당하므로, 근처의 길드나 갱커들 혹은 페임 파티들이 모두 보고 먹으러 오기 때문에, 사실상 중형 이상의 크기는 솔로 플레이어가 노리기는 불가능하다. 그나마 월드맵으로 다른 맵 확인이 불가능한 아발로드에 생성되는 중대형 상자의 경우엔 노출이 그 맵에 있는 유저한테만 되기 때문에 노려볼 만 하다.

보물 상자의 보상 역시 옐로존, 레드존, 블랙존 순서로 더 많아지며, 블랙존에서 보물 상자를 여는 데 성공하면 총애 포인트까지 얻을 수 있다. 어차피 옐로존 보물 상자는 비싼 템을 잔뜩 두른 유저들이 개떼처럼 몰려들어 그 얼마 안되는 보상을 나눠 먹어야 하므로 차라리 블랙존의 보물상자를 노리는게 더 낫다.

5.2. 자원 보물

알비온 온라인/채집 참조. 특히 .4티어 자원 보물의 경우엔 긴 시간동안 미리 예고되며 보호받다가 등장하여 파이트를 유도한다.

5.3. 크리스탈 거미

알비온 온라인/PvE참조. 거미의 체력이 꽤 높아 서로 잡으려는 유저들 간의 파이트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거미의 공격력에 딸피가 된 파티를 다른 파티가 싹쓸이 하는 경우도 빈번.

6. 대규모 전투(ZvZ)

파일:알비온 zvz.jpg

알비온 온라인의 사실상 엔드 컨텐츠이자 최중요 핵심 컨텐츠. 한 파티 이상(20명)끼리의 전투를 ZvZ라 부른다. 따라서 아래에 서술될 파벌 전쟁 역시 ZvZ가 자주 일어나는 컨텐츠이다. 흔히 알비온에서 ZvZ라 부르면 블랙존에서 연합과 연합 사이에 영토를 두고 벌이는 전투를 말하는 경우가 많다. 블랙존 ZvZ를 주로 하는 길드나 연합의 경우 CTA(Call to Arms)라는 강제동원령이 있는 경우가 많다. 연합과 길드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CTA 시간이 정해져 있는 길드나 연합의 경우 해당 시간에 접속중이라면 참여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본인의 플레이 시간과 성향을 잘 고려하여 가입하도록 하자.

1. 오염된 던전(오던)


파일:Corrupted_Dungeon_Entrance.png

알비온의 대표적인 1:1 PvP컨텐츠.템놓고 템먹기
헌터, 스토커, 슬레이어 난이도로 나뉜다. 헌터는 옐로존에서 진입할 수 있으며 적 플레이어에게 사망해도 아이템을 드랍하지 않고,처치당한 자리에 약간의 보상 꾸러미가 생긴다. 스토커와 슬레이어는 레드존과 블랙존에서 입장할 수 있으며 사망 시 아이템을 드랍한다. 슬레이어 난이도는 불명예 100,000점 달성 시 잠금해제된다.

헌터, 스토커, 슬레이어 는 각각 장비의 평균 아이템 파워가 800,900,1200이상이어야 입장이 가능하며,[3] 여기서 100 높은 900, 1000, 1300 이상의 IP를 가진 장비들은 초과하는 IP가 어느 정도 제한되는 IP 캡의 영향을 받는다. [4] 이로 인해, 무작정 가장 비싸고 좋은 장비가 아닌, 적당히 수준에 맞는 장비를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내부는 악마 몬스터들이 돌아다니는 미로의 형태인데, 보상을 주는 작은 상자를 지키는 중간 보스 몬스터가 둘 있다. 몬스터들을 처치할수록 게이지가 차는데, 게이지가 100% 차면 최종 보스가 등장하며, 보스를 처치하는 것으로 던전을 클리어 할 수 있다.
던전을 도는 중에 다른 플레이어가 칩입하기도 한다. 던전이 칩입당하면, 경고 메세지와 함께 미로의 무작위 위치에 수정체가 등장하고,[5] 시야 내에 유저가 들어오면 유저의 위치를 미니맵에 표시하는 악마 몬스터가 생성된다. 수정을 3개 파괴하거나, 적 유저를 처치하는 것으로 상대 플레이어를 쫒아낼 수 있다.

입구 근처에 있는 사당을 활성화하면 다른 플레이어의 던전에 칩입이 가능해지며, 동시에 칩입당할 확률이 올라가므로 다른 유저와의 PVP를 원한다면 사당을 활성화 하자. 물론 사당을 활성화하지 않더라도 다른 플레이어가 침입해 올 가능성은 있다. 사당을 활성화 한 뒤, 던전의 몬스터들을 사냥하면서 게이지를 채우면 경고 메시지와 함께 다른 유저의 던전으로 이동된다.

단순히 마을에서 결투하듯이 1:1 로 붙는것이 아니라 맵 곳곳에 다양한 함정과 이용할 수 있는 cc기를 가진 몹들이 있기 때문에 지능적인 전투가 필수적이며, 상대가 어떤 장비를 가지고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을 대비한 여러 종류의 포션과 음식 또한 필수적이다. 포션과 음식을 제외한 장비는 내부에서 변경이 불가능하다. 꼭 상대와 싸우지 않더라도 클리어 보상이 상당하기 때문에 최대한 상대와의 전투를 피하고, 던전이 칩입당하면 빠르게 수정을 깨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른바 랫질 빌드도 존재한다.

오염된 던전에서 적을 처치하고 승리할 때마다 불명예 점수가 점점 오르며, 이 점수가 오를수록 오염된 던전에서 나오는 보상 또한 더욱 커진다.

그냥 클리어 했을때의 보상도 매우 쏠쏠하고, 1:1로 상대와 내 모든 아이템을 걸고 싸운다는 짜릿함 때문에 보는 재미가 있어 대부분의 알비온 스트리머들이 주로 방송하는 컨텐츠이기도 하며, 랭킹 역시 집계되기 때문에 오던 랭커가 된다는 것은 알비온 세계에서 네임드가 되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2. 안개(알비온 온라인)

일명 "1인용 아발론의 길"이라 소개된 1인/2인 소규모 컨텐츠. 자세한 내용은 본 문서 참조.

3. 헬게이트

파일:알비온 온라인 헬게이트.jpg

오던이 1:1 컨텐츠라면 헬게이트는 오던의 팀전 버전이다.
2v2, 5v5, 10v10 가 가능하며 죽어도 템을 드랍하지 않는 비살상(non-lethal)과 드랍하는 살상(lethal)으로 나뉜다. 물론 보상은 살상이 압도적으로 높다.
명성과 보상이 좋은편이라 실력만 있다면 명성도 빠르게 쌓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는 컨텐츠이지만, 여차하면 수정을 깨고 도망갈 수 있는 오던과 다르게 적팀과 싸워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실력과 팀합이 필요하다.

4. 아레나

파일:알비온 아레나.png
리그 오브 레전드처럼 무작위 매칭을 통해 5대 5 전투를 벌이는 컨텐츠로, 매칭 전에 미리 딜러/힐러 포지션 중 하나를 선택해 대기열에 참가할 수 있다,[6] 알비온 온라인의 PvP에서 가장 입문자가 접근하기 쉬운 컨텐츠이다. 죽어도 템을 잃지도 않고 내구도마저 감소하지 않아 리스크가 없으며 ip제한도 있기 때문에[7] 마음 편하게 숙련작이 되어 있지 않은 무기들을 사용해보기에 좋다. 매일 첫 승리 시 10000 실버를, 2번째 승리 시 명성을 올릴 수 있는 지혜의 서적을, 3번째 승리 시 아레나 인장을 보상으로 준다. 다수 전투나 ZvZ를 연습해 볼 겸 매일 3번 승리까지 돌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아레나는 5:5전투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라시 분지 길니아스 전투지 같은 거점 전투 전장과 비슷하게 3개의 거점이 있으며 거점을 차지하면 점수를 먹는 시스템이다. 보통 정석은 4명이 중앙 가운데 거점에서 힘싸움을 하고, 1:1에 특화된 무기를 든 사람이 위쪽 거점을 먹게 된다. 물론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는 파티라면 변칙 전술도 가능하다.

5. 파벌 전쟁(Faction Warfare)

로얄 대륙에서 진행되는 컨텐츠. 뉴비나 길드가 없는 사람도 로얄 대륙에서 규모있는 파이트나 ZvZ를 즐길 수 있게 해주며, 쏠쏠한 돈벌이를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알비온 온라인/파벌 전쟁 참조.

6. 크리스탈 리그

파일:크리스탈리그.jpg

아레나가 캐주얼한 뉴비 친화적 컨텐츠라면, 크리스탈 리그는 알비온 PvP의 정점이자 엔드컨텐츠라고 볼 수 있다. PvE의 엔드컨텐츠인 아발던전, 대규모PvP의 엔드컨텐츠인 ZvZ의 경우 대형 길드나 연합을 들어가면 어느정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것에 반해, 크리스탈 리그는 실력과 합이 필수적이라 알비온의 컨텐츠 중 가장 진입장벽이 높다.

5v5와 20v20 으로 나눠지며 크리스탈 리그 토큰을 갖고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크리스탈 리그 역시 ip캡[8]이 있다.
1레벨 900ip (하드캡)
2레벨 900ip
3레벨 1100ip
4레벨 1200ip
5레벨 1300ip
6레벨 1400ip
7레벨 1500ip
8레벨 1600ip
9레벨 1700ip

크리스탈 리그에서 이기면 많은 실버와 경험치책, 그리고 엄청난 양의 길드 시즌 포인트를 준다. 따라서 고레벨 크리스탈 리그 팀을 보유한 길드는 엄청난 시즌 포인트를 쌓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길드와 연합에서 고레벨 팀을 스카웃하려고 애쓴다. 또한 게임사 주최로 매시즌 크리스탈 리그 대회가 벌어지며 트위치에서 방송된다.

7. 길드 컨텐츠

7.1. 정복자 챌린지

정복자 챌린지는 기존에 존재하던 길드 시즌 보상 시스템을 대체하는 시스템이다.
길드 시즌 기간 동안 진행되지만, 길드 소속 유무와 관계없이, 프리미엄 플레이어라면 모두 참여 가능
'권력'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포인트를 사용: 권력을 통해 새로운 여러 단계의 시즌 한정 아바타, 전투 탈것, 명성 부스트와 같은 강렬하고, 독특한 보상들을 얻을 수 있다.

7.1.1. 권력

PvP의 위험이 있는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할때마다 받을 수 있다.

개인적인 권력과 동시에, 길드에 소속된 플레이어들의 활동은 길드에게 시즌 포인트를 부여하고 길드원에게는 더 많은 권력과 권력 부스트를 선사해, 소속된 길드의 권력 레벨 수준에 기여할 수 있다.

7.1.2. 총애

총애는 권력을 얻을 수 있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함께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보상으로, 착취한 에너지나 추가 보상 상자를 구매하는데에 사용할 수 있다.

7.2. 에너지 소용돌이

파일:ALBION VORTEX.png 파일:알비온 에너지 크리스탈.jpg
아웃랜드에 예측할 수 없이 무작위로 생성되는 목표물이다. 근처 몇몇 지역에 있는 모든 사람의 월드 맵 / 지역 맵 위에 표시되며, 혼자 마음대로 맵 내에서 랜덤하게 움직이며 근처 플레이어를 밀쳐낸다. 폭풍의 세기에 따라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 소용돌이는 소멸하고, 영토 에너지 크리스탈을 드롭하게 된다.크리스탈은 주운 뒤, 직접 들고 이동하는 것으로 소속 영토로 운반할 수 있다. 크리스탈을 든 상태에서 탈것을 탈 수 없으며, 도시나 아발로드에 진입할 수도 없다. 크리스탈을 들고 가는 유저를 쓰러뜨리거나 죽이면 드롭시킬 수 있다.

7.3. 은신처

알비온 온라인/은신처참조.

7.4. 은신처 파워코어

파일:알비온 파워 코어.jpg
은신처 파워코어는 아웃랜드 내의 어떤 곳에나 보호 상태로 생성된다. 보호 상태 동안에는, 지역 맵에는 표시되지만 상호작용할 수 없다. 시간이 잠깐 흐른 뒤에 보호 상태가 끝나며, 플레이어가 파워코어를 집어들고 운반할 수 있게 된다. 역시 크리스탈처럼 들고 탈것을 타거나 도시, 아발로드에 진입할 수는 없다. 만약 플레이어가 죽거나 코어를 떨어뜨릴 경우, 소멸 전까지 몇 분 동안 남아있게 된다.
파워코어 점령: 전반적으로, 파워코어는 에너지 소용돌이보다 훨씬 더 자주 나타나지만, 경고를 덜 해주며, 소규모 그룹이 이를 더 쉽게 획득할 수 있게 한다.

7.5. 영토

ZvZ의 주요 목표 중 하나. 문서 참고.

7.6. 캐슬 아웃포스트(성의 전초 기지)

ZvZ의 또다른 목표물 중 하나. 위의 파벌 전쟁에 적혀 있는 로얄 대륙의 전초 기지와 같은 형태의 전초 기지가 블랙존에도 존재한다. 영지와 다르게 로얄 대륙의 전초 기지처럼 그냥 기지를 지키는 경비대와 챔피언을 처치하고 전초 기지 위에 일정 시간 서있는 것으로 점령하는 간단한 시스템이다. 캐슬 전초 기지를 소유한 길드는 지속적으로 40~100의 시즌 포인트를 획득한다. 아웃랜드 중앙에 가까운 맵의 전초기지일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7.7. 캐슬(성)

파일:알비온 캐슬.png
아웃랜드에 존재하는 성채 형태의 구조물로, 전초 기지보다 훨씬 커다란 규모이다. 캐슬을 지키고 있는 모든 경비 병력을 처치하고, 최종적으로 캐슬 보스를 처치하는 것으로 점령할 수 있다. 몇몇 경비대 NPC들은 성문 안쪽에 있는데, 이들을 처치하기 위해서 성문을 철거 망치를 이용해 파괴해야 한다. 처치한 NPC들은 약 15분 후 다시 스폰된다.

캐슬을 점령중인 길드는 일요일마다 성 내부에서 생성되는 아티펙트 상자를 열 수 있다. 상자에서는 랜덤한 티어의 값비싼 아티펙트 장비들과, 일반 장비들, 지혜의 서적 등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점령중인 길드는 매 6시간마다 지속적으로 시즌 포인트 를 획득한다.
[1] 투명 포션에는 주는 피해 50% 감소가 붙어 있기 때문에 투명 포션만으로는 갱킹이 쉽지 않다. 다른 은신 효과인 암살자 재킷으로 주는 피해 감소를 없애고 좀 더 접근해 버프를 받고 공격하는 게 일반적이다. [2] 옐로존과 레드존 기준. 블랙존은 원래 어디든 무제한 PvP구역이기에 구역이 생기지 않는다. [3] 처음 오염된 던전을 접하는 뉴비들이 여기서 막히는 경우가 있는데, 평균 아이템 파워는 양손의 무기와 망토까지 가방을 제외한 모든 장비를 입지 않았더라도 모두 포함해서 평균을 내기 때문에, 낄 수 있는 장비는 모두 껴야 평균 아이템 파워를 맞추기 쉽다. [4] 스토커 난이도에 만약 IP 1100의 장비를 들고 들어왔다면, 던전 내에서 IP는 1020이 되는 식으로 캡을 초과하는 아이템 파워가 크게 감소한다. [5] 미니맵에서 수정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6] 다인 큐로 동시에 참가하는 것 또한 가능하지만, 정치질을 막기 위해서인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랭크와 같이 4인 매칭 신청은 불가능하다. [7] ip800부터 20%소프트캡이 적용되며 현실적으로 900ip이상을 넘기기 힘들다. 아레나에서 900ip를 넘기려면 실제 ip가 1700을 넘어야 하기 때문. [8] 80%캡. 예를 들어 1000ip가 캡인 경우 1100ip로 들어간다면 1020ip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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