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콘타도르 Alberto Contador Velas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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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출생 |
1982년
12월 6일 ([age(1982-12-06)]세) 스페인 마드리드 핀토 |
국적 |
[[스페인|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6cm, 62kg |
종목 | 사이클 |
포지션 | 올라운더 |
메이저 우승 |
투르 드 프랑스 종합 우승 (2007, 2009) 스테이지 우승 3회 (2007, 2009) 포인트 종합 1위 1회 산악 종합 1위 1회 지로 디탈리아 종합 우승 (2008, 2015) 스테이지 우승 13회 포인트 종합 1위 1번 산악 종합 1위 1회 부엘타 아 에스파냐 종합 우승 (2008, 2012, 2014) 스테이지 우승 6회 (2008, 2012, 2014, 2017) 포인트 종합 1위 1회 산악 종합 1위 1회 |
링크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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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 출신의 사이클리스트. 포스트 랜스 암스트롱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2]
2. 상세
2009시즌에는 랜스 암스트롱과 함께 팀 아스타나 소속이었지만 둘 사이는 최악이라는 것이 중론. 2009시즌 투르에서 팀 아스타나는 암스트롱과 콘타도르 사이의 주도권 싸움이 치열했는데, 결국은 콘타도르 중심으로 팀이 재편되면서 이 과정에서 둘의 감정 싸움이 여과없이 언론을 타기도 했다.자타 공인 레전드이자 미국의 영웅인 암스트롱과의 대립도 있고, 플레이 스타일이 그 분을 연상시킬 정도로 승리에 대한 집념이
노란색을 좋아하고 상징색으로 쓰는데 랜스 암스트롱도 같은 노란색을 쓰고 있어서 랜스 빠들에게는 더더군다나 눈엣가시.(룩 클릿 페달의 콘타도르 에디션을 보면 노란색 클릿 페달이다.) 09시즌 투르에서 랜스와 대립했던 모습 탓에 미국 언론이 악역으로 모는 탓도 좀 있고...어쨌거나 스페인에서는 국민영웅 대접. 카 퍼레이드도 한다.
원래 클라이밍의 본좌였는데다가, 지난 09, 10시즌의 투르 드 프랑스에서는 TT에서도 탑클래스 TT 전문가들에 뒤지지 않는 빼어난 올라운드 기량을 과시, 당분간은 적수가 없을 전망...이었으나 약물 의혹으로 인해 다소 궁지에 몰려있다. 본인은 먹었던 쇠고기에 들어 있던 성장촉진제 성분이 검출된 것이라고 주장하고는 있으나...
2011년 시즌에는 슐렉 형제, 칸첼라라, 옌스 보익트 등 간판 라이더들이 떠나 전력이 와해된 삭소뱅크 팀으로 이적, 투르 3연패에 도전하게 된다...일 줄 알았는데, 2011년 1월 27일, 스페인 싸이클협회로부터 1년간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비비시 보도 물론 항소 절차가 있긴 하지만, 징계를 받을 경우 은퇴도 불사하겠다고 버텨온 콘타도르의 선택은 과연 어찌될 것인지... 최악의 경우에는 자격 정지는 물론 2010년 투르 드 프랑스 우승도 박탈당할 수 있게 되었다.
2011년 2월, 스페인사이클협회의 결정은 "도핑 아님, 무혐의"로 결정되었다. 이게 자국 선수 감싸기라는 비판도 많긴 하지만, 어쨌든 콘타도르는 2011년 시즌을 일단 시작한 상태. 국제사이클연맹이나 국제반도핑기구등 상위 조직의 결정은 2011년 3월까지는 아직 미정...이었는데 2011년 8월 현재까지도 나오지 않고 있다. 콘타 측에서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어서 발표해달라는 입장이지만...
어쨌거나 투르 드 프랑스 참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오래간만에 2011 지로 디탈리아에 참가, 격이 다른 라이딩을 보여주며 니발리, 스카르포니 등 GC 경쟁자들을 저 멀리 보내버렸다. 게다가 기존의 방어적인 라이딩 스타일에서 벗어나, 산악 스테이지 초반부터 사정없이 경쟁자들을 갈구는(...) 공격적인 스타일을 보여주어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다. 팬들의 반응은 아 이제 콘타도 코너에 몰리고 보니 팬심을 좀 의식하는구나, 정도...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투르 참가가 결정되었는데... 초반부터 낙차와 그로 인한 무릎 부상 등 불운이 겹친데다 지로 참가의 여파를 역력히 드러내며 결국 종합 5위로 투르를 마무리하였다. 그래도 역시 시종 공격적인 라이딩으로 확실히 팬들에게 어필은 한 듯.
그러나 2012년 2월 6일, 긴 시간을 끌어오던 2010년 뚜르 도핑 혐의가 결국 인정되어 2년 간의 자격 정지를 받아 2012년 8월까지(혐의가 제기된 2010년 8월부터) 경기 참가가 중지되고 2010년 뚜르 우승은 앤디 슐렉, 2011년 지로 우승은 스카포니에게 넘어갔다. 2012년 투르도 참가하지 못하게 되어 2012년 부엘타에 출전하겠노라 선언 후
사실상 콘타 원맨팀이나 다름없는 소속팀 삭소뱅크가 벌어놓은 UCI 포인트가 간당간당하여 2013시즌 프로팀(=1부리그) 잔류가 어려워보였으나, 러시아 내셔널 프로젝트인 카츄샤 팀이 애매한 이유로 2부리그 격인 프로 컨티넨탈 팀으로 강등되면서 가까스로 1부에 잔류할 수 있게 되었다.
2013년 100회를 맞이하는 TDF에서
결국 2013년 부엘타에 불참을 선언하고 내년 TDF에서 복귀한다고 한다. 지못미
2014년 TDF 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스테이지 8에서
2014년 TDF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뷰엘타 아 에스파냐를 석권한다. 경기 내내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인간 갖잖은 능력으로 인해 외계인이라 불리는 크리스 프룸을 능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게 단순히 놀라운게 아니라 TDF의 부상 이후 누가보더라도 제대로 회복도 못한 상황에서[3] 이런 미칠 듯한 질주를 보여줬다는 것.
2014년 TDF는 크리스 프룸은 물론이고 강력한 도움 선수인 알레한드로 발베르데(Alejandro Valverde)[4]의 서폿을 받는 당해 년도 지로 우승자인 나이로 퀸타나(Nairo Quintana),[5] 호아킴 로드리게스(Joaquim Rodríguez), 떠오르는 별 파비오 아루(Fabio Aru), 사무엘 산체스(Samuel Sánchez) 등 산악은 물론 평지에서도 날고 기는 궷수들이 총 출동한 별들의 잔치였던 걸 감안한다면 정말 엄청난 결과란 걸 알 수 있다.
2015년도에는 지로 디탈리아에 출전하여 부상을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종합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곧바로 TDF의 우승을 노린다고 하였다.이른바 지로-투르 더블. 그런데 정작 투르에서는 피로감이 가시지 않은지 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5위로 마무리하였다.다소 아쉽게 됐지만 본인은 결과에 만족한다며 훈훈하게 마무리짓는다.
2016년도에는 지로 디탈리아까지 불참하면서 투르에 집중하였지만 스테이지1과 2에서 상당한 부상을 입으며 좋지 않은 상황.결국 절반도 가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였다.이후 올림픽까지 불참하며 부엘타를.노렸지만 이번에도 무릎 부상을 입으며 종합4위로 마무리짓는다. 그동안 소속되었던 틴코프팀이 해체되어 2017년도에는 트렉-세가프레도팀으로 이적하게된다. 2년 계약을 했다.
2017년 부엘타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커리어 마지막 부엘타의 실질적인 마지막 스테이지, 마지막 업힐인 Angliru의 피니시 5.4km지점에서 뛰쳐나가 스테이지를 차지한다. 이번 부엘타의 첫 스페인 우승이자 콘타도르에게도 화룡점정의 결말
3. 관련 문서
[1]
2010년, 투르 드 프랑스 3회 우승한 세레모니로 손가락을 세개 펼쳐보이는 콘타도르(이 기록은 후술한 이유로 박탈되었다). 대회 중 어떻게 샴페인을 마시는 여유를 보이는지 궁금하겠지만 마지막 스테이지의 경우 파리 샹젤리제 거리를 퍼레이드 형식으로 편안히(?) 도는 형식이기에 가능하다. 물론 스테이지 우승을 코앞에 두는 결승선 앞에서는 그런 거 없다.
[2]
그리고 포스트 마르코 판타니라고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3]
Increíble pero cierto(믿을 수 없는 사실)(혐짤주의) 기사의 사진 중 왼쪽이 부상 수술 후 6일 경과, 오른 쪽이 뷰엘타 20일 전 상태. 아래 사진은 두 번째 낙차 이후의 모습으로 이미 한 쪽에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
2009년 뷰엘타 우승자이자 2012년 2등, 2013/2014년 3등을 했으며 킨따나와 함께 모비스타의 투톱으로 이번 뷰엘타의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이였다.
[5]
그러나 경기 중 낙차로 인한 부상으로 접었다. 앙대 영감님! 무슨 소리야 작년만 해도 영 라이더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