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1:00

그레고리오 사보나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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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그레고리오 사보나로라.png

1. 개요2. 작중 행적
2.1. The Ancient Bloodline
2.1.1. 정체
2.2. 그 후2.3. Inherit the Stars
3. 기타

1. 개요

성각의 용기사에 나오는 테러조직 마도결사 데미우르고스의 수장이자 칠익장의 제 1위.

2. 작중 행적

2.1. The Ancient Bloodline

13권 마지막에 나온 가면의 남자로 마도결사 데미우로고스의 수장. 자신들을 성배의 일족이라고 부르며, 사람들에게 커다란 원한을 지니고 있다. 14권에서는 용족과 인간 사이에 있는 비밀을 폭로한다. 즉 성녀 로사 마리아는 용족 측이 금기를 사용하여 만든 마도합성인간이라는것 또 다른 것은 라크엘 4세가 <오대성구> 중 하나이며 초대 교황 라크엘과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폭로했다.

14권에서 린다의 이름이 언급되자 흠칫거리거나 애쉬도 왠지 모르게 신경쓰고 있는 모습과 애쉬가 사보나로라의 목소리를 어디서 들어본 적이 있다고 하는 점 때문에 떡밥이 던져진 상태이다.

2.1.1.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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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알반 드 팔머 1.png 파일:알반 드 팔머 2.png
첫 등장 정체를 밝힐 때
이름 Alvern De Palma
アルバーン・デ・パルマ
생일 불명
가족 아리샤 블레이크(아내)
아담 블레이크(장인어른)
장모
애쉬 블레이크(아들)
린다 블레이크(딸)
로사 마리아(조상)[1]
"지금부터 네 아버지 알반 드 팔머가 아니라─, 마도결사 <데미우르고스>의 맹주 사보나로라로서 말하겠다."
- 애쉬 앞에서 가면을 쓰고 정체를 밝히며.

17권에서 아리샤의 남편이자 애쉬와 린다 남매의 친 아버지인게 확인된다. 본명은 알반 드 팔머.

10년만에 마을로 돌아와 사람들을 깜짝 놀래켰으며 애쉬는 달가워하지 않았지만 어머니와 린다는 물론이고 다른 메인 히로인들과 어울리는 모습에 잠시 외로움을 느끼기도 했다.

그러다가 애쉬를 불러 자신이 데미우르고스의 수장인 사보나로라라고 밝히는 동시에 자신이 알고있는 진실을 밝힌다. 그리고 밝혀진 바론 로사 마리아의 혈통을 이은 자였으며 원래 로사 마리아는 처녀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이에서 자손이 있었는데도 지금의 로사 마리아교 즉 일부 간부들이 순결성을 강조하기 위해 처녀로 조작했고, 그 후손인 성배 일족 즉 애쉬 일가를 제거하려 했다고 하지만 이들을 지키는 "알바레스 성배기사단"이 20년 전까지는 존재했지만 지금은 말그대로 괴멸당했다고 한다.[2]

또한 알반, 애쉬, 린다는 모두 어떤 드래곤도 탈 수 있는데 이 능력이 바로 로사 마리아의 후손이라는 결정적인 증거라고 밝힌다.

자신도 아버지와 형이 이단심문관에 의해서 비참하게 살해당하고 자신도 기사단의 희생으로 간신히 추격자들을 피해서 살아남지만 곧 사망직전까지 가던중 마침 지나가던 아담 블레이크가 이를 발견해 마을로 옮긴뒤 의사를 불러 치료받아 살아남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나 아담과 그의 딸 아리샤의 극진한 간호로 살아남고 원래대로라면 마을을 떠나야했으나 그대로 눌러앉아 아담을 도와줬으며 아리샤와도 그렇게 친해졌다고 한다.

20살이 될 무렵 아리샤와의 관계가 깊어져서 아담에게 하나밖에 없는 딸과 결혼하는거니 그에게 솔직하게 말해야 겠다고 결심하고 자신의 과거를 알려주지만 그게 독이 되었다. 아담은 겸허한 로사 마리아 교의 신지라 그 말을 믿지 못하고 이단이라고 분노했으며 결국 여름날 교회에 밀고하고자 아리샤 몰래 밤중에 교회로 향해 달려가자 그는 다시한번 필사적으로 설득했으나 그는 너를 잡아서 교회에 넘기겠다며 분노해 덤벼들자 결국 그를 살해하고 사고사로 위장시켰으며 이후 모든걸 버리고 도망치려했으나 아버지마저 사라진 아리샤가 눈에 밟힌데다 그녀에게 큰 죄책감을 가진채 정식으로 결혼하지 않고 사실혼을 유지하였으며 이후 애쉬와 린다가 태어나 잘 살다가 성배기사단의 사자가 나타나 에스파다에 대항하기 위해 협력을 요청한다. 그러자 알반은 기사단도 알아냈으면 이단 심문관들도 알아낼 것이며 만약 이단 심문관이 이를 알아차리면 분명 자신은 물론이고 아내와 아이들을 살해하는 건 물론이고 마을 사람들을 대학살 할 것임이 분명한지라 결국 제안을 승낙한 뒤 알바 마을에 눈길을 주지 않도록 정보를 혼란시켜 이단 심문관을 동방으로 눈길을 돌리는데 성공하였다.

2.2. 그 후

이후 모든 설명을 끝낸 뒤 강요는 하지 않으니 우리와 협력하자고 제안하면서 얘기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어머니는 어디까지 알고있냐며 물어보자 아직 모든 것을 가르쳐주지 않았으며 그저 어느 몰락귀족의 후예로 말못할 사정으로 인해 쫓겨다니는 불쌍한 남자로 생각할거라며 자조적으로 대답한 동시에 로사 마리아의 혈통은 어지간한 귀족보다 귀중하고 중요하다고 자랑스러워하자 이를 본 애쉬는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로사 마리아와 로사 마리아 교는 완전히 별개의 존재이며 로사 마리아는 피해자이자 존경받아 마땅한 인물이지만 로사 마리아교는 사기꾼이자 인류 역사는 로사 마리아교라는 이름의 병에 걸렸다며 증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날 밤 안네게르트가 알바 마을을 공격하는 모습에 애쉬가 자신을 의심하자 극형을 당해도 싼 안네게르트를 3개월 근신으로 처벌하기는 했지만 처벌이 끝난뒤 안네게르트는 처벌받은 것 때문에 굴욕당했다고 생각해서 자기를 죽이려고 이 짓을 저질렀다고 추측한다. 이후 아내와 딸은 확실히 지키겠다며 약속한 뒤 벙커로 피신시키려다가 마물에게 습격받자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싸웠다.

안네게르트가 결국 애쉬 일행에게 패한뒤 끌려가면서 사건이 마무리 되자 자신도 애쉬에게는 어차피 협력하지 않을걸 예상한듯한 글을 남긴 뒤 조용히 마을을 떠나 페넬로페와 합류했으며 이때 비원이 이루어질 시간이 되간다며 알려주자 기쁜 소식이라며 기뻐한다.

참고로 전투광이나 심성이 뒤틀리거나 존속살해나 일족 내의 금기를 범한 대악인들이 포진한 데미우로고스의 수장인 만큼 그 자신도 남다른 카리스마를 지닌 것으로 보지만 카산드라가 탈퇴를 시도하거나 안네게르트가 그를 제거할 의도를 갖고 있는 것만 봐서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어쩌면 그 역시 억지로 데미우르고스의 수장을 맡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2.3. Inherit the Stars

19권에서 페넬로페를 시켜 아리샤와 마을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그들을 기절시켜 방주로 끌고 온다.

결국 최종권에서 그도 페넬로페처럼 현룡왕 임볼크에게 죽임을 당했으나 애쉬와 에코, 실비아가 도착했을때는 아직 숨이 붙어있었으며 애쉬에게 자신은 남편과 아버지로서 실격이고 자신을 따라준 페넬로페에게 사과하며 그리고 애쉬에게 너의 신념대로 살라며 조언하고 너희 엄마와 린다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목숨을 잃는다.[3] 이로 인해 데미 우르고스와의 전쟁이 끝난지 오래되었음에도 아내 아리샤는 아들의 졸업식에서 예복을 입을때까지 계속 상복을 입고 죽은 남편을 추모하였다.

3. 기타

  • 행보를 보면 알겠지만, 가해자가 된 피해자에 속하는 악역이다. 성녀의 혈통이라는 이유로 아버지와 형은 그의 눈앞에서 비참하게 살해당하고, 본인도 겨우 도망치다가 아리샤를 만나 그녀에게 청혼하고자 그녀의 아버지인 아담에게 진실을 밝히는 바람에 그를 살해해야 했으며, 그렇게 아리샤와 관계를 맺어 애쉬와 린다를 보고 행복하게 살려다가 기사단의 일원이 나타나자 남은 가족들을 지키고자 테러조직의 수장이 되는 등, 에스파다 성청이 저지른 악행으로 인한 큰 피해자가 되었다.
  • 현재 애쉬에게 푹 빠진 여성이 엄청난 것처럼 알반도 마을에 있을 무렵에는 마을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아리샤가 메인 히로인들에게 가르쳐주기도 했다.[4] 지금도 이건 여전한지 칠익장의 2위이자 그가 거둔 페넬로페는 그를 사모하고 있으며 19권에서 아내를 데려오라는 말을 듣자 아리샤에게 질투심을 품기도 했다.
  • 딸인 린다와는 어릴 적에 헤어졌는지 린다는 아버지에 대해서는 거의 기억이 없다고 한다. 반면 애쉬는 아버지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 정작 알반 본인은 자식들에게 꽤나 관심을 가지는 편이고 부성애도 나름 있으며, 애쉬에게 정체를 드러내고 협력을 제안했을 때 거절당해도 그다지 놀라지 않고 오히려 존중해준다.
  • 자식들과의 관계가 미묘한 반면 아내인 아리샤와는 사이가 아주 좋은 편이다.


[1] 그녀의 혈통을 이어받았으니 후손격으로 볼수가 있겠다. [2] 기사단의 단장은 협상을 하려고 했지만, 에스파다는 원시인처럼 그냥 무조건 죽이려고만 했다. [3] 애쉬는 아버지에게 한대 때려주고 어머니에게 데려다 줄 생각이였고 이미 이루어지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이런식으로 가버리는건 너무하며 때려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4] 정작 아리샤 본인은 그 시절엔 알반에게 별로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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